1. 한예종
'24.10.13 5:51 PM
(223.38.xxx.54)
-
삭제된댓글
문창과 교수 아니었나요?
2. 뭐
'24.10.13 5:52 PM
(211.60.xxx.163)
알아서 하겠죠
해도 응원
안 해도 응원 ㅎㅎ
3. 아
'24.10.13 5:54 PM
(223.38.xxx.254)
-
삭제된댓글
찾아보니 한예종 문창과 교수하다가 창작에 전념하러 그만 둔지 꽤 됐다네요.
4. ...
'24.10.13 5:56 PM
(112.214.xxx.184)
굳이 교수직을 할 필요가 있을까요
5. ...
'24.10.13 5:56 PM
(210.178.xxx.80)
노벨상 수상자가 그깟 교수 따위
지금도 안정적으로 사시는 거 같은데 앞으로 경제적 걱정 더욱더 없을 거고
일상생활에 집필에 집중하며 행복하셨으면 합니다
그리고 한예종 아니고 서울예대
6. ㅅㅅ
'24.10.13 5:58 PM
(180.189.xxx.136)
자연스러워 보여요.
평화상을 예외로 두면, 과학 분야와 경제학은 당연히 이미 교수이거나 연구소 소속일거고, 문학은 교수 임용할만 하지요. 그냥 학위 없는 작가들도 임용 많이 되고 있었죠.
한강님은 이미 서울예대 문창과 교수 10여년 했고 맨부커 상 수상 이후 사퇴하고 책방을 열었지요. 본인이 교수직을 받아들일지는 모르나 연세대가 충분히 시도할 수 있다고 봅니다.
7. ..
'24.10.13 6:04 PM
(182.220.xxx.5)
알아서 하겠죠.
8. 약간
'24.10.13 6:05 PM
(116.38.xxx.207)
유난스러워보이긴 했어요 연대에서 기념관 건립 명예박사 교수초빙 3가지 동시에 말해서요. 맨부커상 받았을 때도 그런 제스쳐가 일부라도 있었음 그러려니 하겠는데 노벨상 받으니 갑자기 태도가 급변한 것 같아서요.
9. ...
'24.10.13 6:08 PM
(121.157.xxx.171)
모교에 애정이 있으면 교수할수도 있죠 학생들도 당연히 원할테궁ᆢㄷ
10. .......
'24.10.13 6:12 PM
(110.10.xxx.12)
물론 알아서 하겠죠 누가 모르겠습니까
그러나 2016년 맨부커상부터 말라파트레, 메디치, 호암상 등 수많은 문학상 받았을때도
일언반구없다가
최정점 노벨상 받으니 이제서야
명성에 엎혀가려는 듯한 느낌 받으니까요
11. ..
'24.10.13 6:15 PM
(182.220.xxx.5)
단단한 분이라 알아서 잘 하실겁니다.
12. ㅅㅅ
'24.10.13 6:15 PM
(180.189.xxx.136)
맨부커상 수상시에 서울예대 재직중인데 어떻게 초빙을 해요? 물론 초빙할 수야 있지만 어떻게 그걸 낼름 받아먹어요?
과도한 비난입니다.
13. ᆢ
'24.10.13 6:16 PM
(211.234.xxx.175)
그냥 사람들이 읽을만한 책 쓰는게 더 나을거같아요
장기적으로
여러사람들에 공인으로 있는게 낫죠
14. ...
'24.10.13 6:18 PM
(210.178.xxx.80)
교수는 이직 많이 해요
멘부커 때도 얼마든지 교수 제안할 수 있었어요
교수를 제안한다는 건 자리를 새로 만들거나 교수 하나를 내보내거나의 문제라서 그때는 연대가 아무 생각이 없었던 거예요 밥그릇 문제라서
지금은 노벨상이니까 외면할 수 없는 거
15. .......
'24.10.13 6:20 PM
(110.10.xxx.12)
타대학 재직 중이라해도 기념관이나 명박 수여 추진은 제안했을 수도 있는건데
그때도 이런 제스쳐는 전혀 없었죠.
그러니 이같은 뒷말이 나오는 것도 이상할 것은 없다고 봅니다
16. 열심히
'24.10.13 6:25 PM
(119.71.xxx.160)
책만 쓰셨음 좋겠네요
개인적인 욕심으로요
17. 인세가
'24.10.13 6:31 PM
(58.29.xxx.96)
장난 아니게 많은데 저라면 그냥 집필하는게 한강의 능력을 최대치로 끌어 올리는 거라고 생각합니다
18. ufghjk
'24.10.13 6:34 PM
(58.225.xxx.208)
그깟 연대교수 뭐하러 하나요.
노벨상 중의 최고봉
노벨문학상 하상자예요
19. ufghjk
'24.10.13 6:35 PM
(58.225.xxx.208)
오타
수상자
20. ......
'24.10.13 6:40 PM
(110.10.xxx.12)
비유를 하자면 이렇겠네요
어느 대기업 회장이 유명세를 타고 잘나가게되니
옆에서 지켜만보던
중견기업에서 느닷없이 영입 제안하는 걸로 보여요
21. 뷰티풀마인드
'24.10.13 6:42 PM
(59.7.xxx.113)
영화 뷰티풀 마인드에서 인상적인 장면이.. 존 내쉬가 노벨상을 받고나서 교수식당에서 혼자 식사하는데 교수들이 식사 마치고 나갈때 전부 자기 만년필을 꺼내서 존 내쉬의 테이블에 올려놓고 나가는 장면이었어요.
저는 그냥 한강작가가 교수식당에서 식사할때 다른 교수들이 그의 테이블에 만년필을 올려두고 나가는 장면을 상상해봤어요.
석박사를 하지 않았으나 모교에서 강의를 하는 것도 좋지 않을까요?
근데 교수라는 타이틀없이 계속 전업작가로서 왕성한 활동을 하셔도 멋진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윤동주 기념관이 있으니 한강 기념관도 세울만하다 보고요.
22. 학교 랭킹
'24.10.13 6:48 PM
(223.38.xxx.12)
세계대학 랭킹 발표하는거 그거 랭킹이 오를 수 있는 현재로서는 가장 빠른 방법 아닌가요?
23. ㅇㅇ
'24.10.13 7:00 PM
(116.32.xxx.100)
59.7님 석사는 했더라고요 연대에서요 이상을 주제로 논문을 썼나봐요
박사야 안 했죠.
연대야 물 들어올 때 노 젓고 있는 걸로 보이는데
후학을 가르치는 것도 나쁘지는 않죠.
24. ..
'24.10.13 7:45 PM
(223.38.xxx.199)
너도나도 숟가락얹기 시작인가요? 정작 작가는 조용한 자축을 하는 중인데...저희 집 연대 문과대 출신도 어찌나 웃기지도 않는지. 연대 출신이라는 거 제외하면 커리어 1도 없고 무직 세월이 자그마치 몇 년인데! 노벨문학상을 출신학교보고 뽑은 거도 아닐텐데 접점이 조금이라도 있으면 숟가락 얹으려하니 진짜 꼴깝떤다 싶어요. 여친 살인자가 연대 의대에 수능 만점자라고 전부 그러하지가 않듯이 좀 자중 했으면..
25. ㅇㅂㅇ
'24.10.13 7:55 PM
(182.215.xxx.32)
전 자연스런 일인거 같은데..
비난할 일인가 싶네요
26. .. .
'24.10.13 8:07 PM
(124.60.xxx.9)
만일 작가님이 수락하고싶어하면 어쩔...
27. ㅋ 연대
'24.10.13 8:15 PM
(118.235.xxx.68)
한강 작가입장에선? 글쎄요이지싶지않나요?
이제와서 연대교수 자리?
맨부커상부터 해서 여러 문학상 수상했을 때만해도
그런 제의 일절 없더니 노벨문학상 수상하니
뒤늦게 연대 입장에선 호들갑 떠는걸로 비춰지네요
2222
숟가락 올리고 싶은 심리겠죠
그랬다가 연구강의실적 없으면 다시 짜르나요?
28. .,
'24.10.13 8:29 PM
(211.234.xxx.177)
-
삭제된댓글
출신학교가 연대라는거지
연대가 키워주었던 작가라 느낌이 전혀 없어서
노벨문학상 받은 작가가 굳이
모교라고 후학운운이 한국식 카르텔 일건데
대작가로 작품만 하시는게 더 낫을듯요
29. .,
'24.10.13 8:29 PM
(211.234.xxx.177)
출신학교가 연대라는거지
연대가 키워주었던 작가라 느낌이 전혀 없어서
노벨문학상 받은 작가가 굳이
모교라고 후학운운이 한국식 사고 조직 카르텔 일건데
대작가로 작품만 하시는게 더 낫을듯요
30. ㅇㅇ
'24.10.13 9:03 PM
(223.38.xxx.6)
-
삭제된댓글
제의는 연대 마음이지만
아마 수락하지 않을 겁니다.
후학 양성, 말은 쉽지만
학교 근무는 너무 잡무가 많아요.
가능하기만 하다면 전업 작가는 모든 소설가의 꿈입니다. 경제적 문제가 목을 조여 오지 않는 한
살아 있는 시간은 다 저작활동에 쓰고 싶은 게 작가의 마음이에요.
어제까지 반짝이던 아이디어가 오늘 눈 떠 보니 초라하게 느껴지기도 하고
앞으로 몇 편의 글을 더 쓸 수 있을지
내면을 들여다보아도 스스로 알 수 없거든요.
과연 온갖 잡무와 인간사에 얽혀야 하는 학교 일을 맡겠습니까.
이과랑은 좀 다른 게…
이과 교수는, 연구에서 협업을 할 수 있고
학생들의 일손이 필요하기도 하고
또한 자기의 이론을 널리 펴서 뒤따르는 학생들이 많아지면 자기의 세계가 함께 넓어지기더 하는 거니까요.
하지만 문학의 길은 근본적으로 혼자 걸어가야 하는 예술의 길이에요. 성격이 다릅니다.
아무리 사회생활을 활발히 하고 있었어도, 글을 쓸 때만큼은 자기만의 골방에 틀어박혀야 하는데요.
제안 수락 안 할 거라고 봅니다.
31. ㅇㅇ
'24.10.13 9:04 PM
(223.38.xxx.6)
제의는 연대 마음이지만
아마 수락하지 않을 겁니다.
후학 양성, 말은 쉽지만
학교 근무는 너무 잡무가 많아요.
가능하기만 하다면 전업 작가는 모든 소설가의 꿈입니다. 경제적 문제가 목을 조여 오지 않는 한
살아 있는 시간은 다 저작활동에 쓰고 싶은 게 작가의 마음이에요.
어제까지 반짝이던 아이디어가 오늘 눈 떠 보니 초라하게 느껴지기도 하고
앞으로 몇 편의 글을 더 쓸 수 있을지
내면을 들여다보아도 스스로 알 수 없거든요.
과연 온갖 잡무와 인간사에 얽혀야 하는 학교 일을 맡겠습니까.
이과랑은 좀 다른 게…
이과 교수는, 연구에서 협업을 할 수도 있고
학생들의 일손이 필요하기도 하고
또한 자기의 이론을 널리 펴서 뒤따르는 학생들이 많아지면 자기의 세계가 함께 넓어지기도 하는 거니까요.
하지만 문학의 길은 근본적으로 혼자 걸어가야 하는 예술의 길이에요. 성격이 다릅니다.
아무리 사회생활을 활발히 하고 있었어도, 글을 쓸 때만큼은 자기만의 골방에 틀어박혀야 하는데요.
제안 수락 안 할 거라고 봅니다
32. 은이맘
'24.10.13 9:13 PM
(46.126.xxx.152)
그냥 있어주기를 바라구요. 승낙하지 않을 것 같습니다...
너무 숟가락 얹네요...사람들이 연대를 그렇게 알아주는 게 순서인데 대학에서 나서서 떠벌리니까 좀 없어 보입니다
33. ..
'24.10.13 9:34 PM
(221.167.xxx.124)
-
삭제된댓글
근데 기민히 있는것도 이싱하지 읺나요? ㅎㅎㅎㅎ
34. 연대 숟가락
'24.10.13 9:39 PM
(118.235.xxx.104)
"전쟁이 치열해서 사람들이 날마다 주검이 실려 나가는데 무슨 잔치를 하겠느냐", "이 비극적인 일들을 보면서 즐기지 말아 달라", "스웨덴 한림원에서 상을 준 것은 즐기란 게 아니라 더 냉철해지라는 것이다"
이는 앞서 한강의 부친인 소설가 한승원이 지난 11일 기자회견을 하지 않겠다는 딸 한강의 뜻을 전하면서 기자들에게 한 말이다.
35. ....
'24.10.13 11:00 PM
(72.38.xxx.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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삭제된댓글
특히 어학쪽 교수들이 일이 많더라구요
제 친구가 영어 문학과 교수였는데
채점 할 것이 많아서 항상 스트레스가 많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