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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 그만둬야 할까요?ㅜ

너무괴롭다 조회수 : 3,133
작성일 : 2024-08-15 10:16:50

생계형으로 직장 다니는데 잘 지내던 상사와 생긴 갈등으로 인해 너무 괴롭네요.

올초에도 이런일이 있었지만 82님들의 격려덕에 이악물고 버텼고 원인을 알게 되어 갈등이 해결되어 잘지냈는데요...

갑자기또 무슨 이유로에선가 저를 죽일듯이 미워하는게 느껴지네요. 

왜그러시냐 물어도 봤지만 자긴 변한거 없다고 하고 잘 지내던 저로서는 마른하늘에 날벼락같아요.

저를 아주 안좋게 보는것 같아 회사가면 위축되고 너무 괴로워요. 이유라도 말해주면 좋으련만..

(평소 같이 싫어하던) 다른사람과는 웃고 잘 지내구요...

한번도 아니고 또 이러는데 정말 괴롭고 힘드네요. 

밥맛도 없고 속이 쓰려요.. 

하...   어떡하는게 좋을까요?

 

IP : 112.160.xxx.47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4.8.15 10:19 AM (203.175.xxx.169)

    죽고 싶다는 생각이 든다면 바로 나오고 그정도는 아니면 회사에서 팀장이 그럴때마다 속으로 쌍욕 하세요 집에서는 대놓구 욕하시구요 그럼 스트레스 풀려요

  • 2. Xmhfv
    '24.8.15 10:21 AM (121.155.xxx.24)

    더 윗상사에게 말하면 부서이동이든지 해줄수도 있어요
    견디라고 하고 싶지 않는데 그 상사가 님 찍어서
    괴롭히는 거에요 보통 나르시시스트죠

  • 3. 그러거나말거나
    '24.8.15 10:22 AM (175.193.xxx.206)

    그러거나 말거나 잘 자내시고 일만 하시고 좀 불편하더라도 월급에 포함된 노동이라 생각하시거나.

    두번째는 깔끔하게 나오세요. 영원히 머무르는건 없더라구요.

  • 4. 유서쓰고
    '24.8.15 10:23 AM (112.160.xxx.47)

    죽고싶다는 생각도 잠깐했지만 (내가 무슨 큰잘못을해서 나한테 저러나싶어) 그렇게 큰희생할 건 아닌것같구요
    그냥 지옥 같아요. 회사가 즐거웠는데 지옥으로 변했어요.ㅠ

  • 5. ...
    '24.8.15 10:24 AM (119.202.xxx.115)

    쟤는 미친놈인가?라고 생각하면서..
    어차피 그만두나 짤리나 똑같은데 대충다니자.
    내가 사장도 아닌데 뭘 얼마나 잘하려고
    내 목표는 월급루팡
    가족도 아닌데 회사사람이랑 친할필요 없다
    이런식으로 마음을 내려놓고 다니고 있습니다 허허

  • 6. ㅂㅂㅂㅂㅂ
    '24.8.15 10:25 AM (103.241.xxx.15)

    아이고 죽고싶다 생각들 정도면 일을 그만두세요
    정신적으로 그 상사를 무시하고 살 만한 강심장이 아니라면
    피하는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 7. ...
    '24.8.15 10:27 AM (211.227.xxx.118)

    저 같으면 니가 죽나 내가 죽나 싸워봐야죠.
    내 잘못도 아닌데 왜 내가 죽을만큼 힘들고, 회사를 그만둘까 괴로워해야하는지.
    완전 쌩까버리고 내 일만 집중해야죠.
    그런사람들은 쌩까기 시작하면 또 눈치는 봐요.
    전형적인 강강약약, 생계형이면 내가 이겨야죠.

  • 8. 사장?
    '24.8.15 10:29 AM (175.193.xxx.206)

    그 상사가 사장이에요? 오너가 아니면 그냥 같은 입장아닌가요? 지가 뭔데 사람을 감정적으로 괴롭히는지. 회색돌이 되세요. 그레이롹이라고 하죠.

  • 9. ...
    '24.8.15 10:38 AM (183.98.xxx.142) - 삭제된댓글

    그 때는 원인이 뭐였나요?
    어떻게 풀었어요?

  • 10. ㅇㅇㅇㅇ
    '24.8.15 11:48 AM (211.235.xxx.128)

    평소 같이 싫어했던 사람...
    걍 감정 없이 다니세요
    사람 싫어하지도 말고 좋아하지도 말고

  • 11. 중거수집
    '24.8.15 2:44 PM (223.39.xxx.2)

    상부에... ..

  • 12. ㅁㅁ
    '24.8.15 4:24 PM (121.168.xxx.239)

    생계형인데 그만두면
    또 다른면으로 힘들죠.
    뭔가 자격지심 있나봐요.
    일 잘하세요?
    다른 상사가 신임하시나요?
    예뻐요?부자세요?
    부모님.아이들.남편이 잘해주세요?
    좋은 얘기 하지말고
    힘들고 어려운 일상들만 이야기 해보세요.
    것도 아니면 내가 부터 쌩까고
    내 할 일만 깔끔하게
    하는것도 방법요.
    이랬다 저랬다 하는거 보면
    저만에 포인트가 있을거에요.
    해보고 안되면 그때 그만두면 되고요.
    모질이 때문에 내가 왜 죽어요.
    그런 생각은 하지도 마세요.

  • 13. 감사해요
    '24.8.15 10:00 PM (112.160.xxx.47)

    무슨 철천지 원수처럼 대하니 너무 황당해요.. 내가 피해준것도 없는데..
    저번처럼 무슨 이유인지 절대 말안할것 같아요.
    제가 생각하는 이유로 저러는거라면 저도 참 실망스럽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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