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으잉?
'24.8.14 4:28 PM
(90.186.xxx.141)
한인커뮤니티의 도움을 받을 일이 전혀 아닌 것 같고.
임용된 교수가 드롭되는건
본인 연구 내용을 개선하거나
스스로 내트웤과 시스템을 만들어야지
한인 커뮤니티는 소용없어요.
근데 동생이 정말 임용된게 맞나요?
2. ㅇㅇ
'24.8.14 4:28 PM
(86.172.xxx.146)
혹시 동생분 전공이 이과쪽이시면, kseauk.org라고 재영한인과학기술자협회라고 있어요. 분과모임도 있어서 비슷한 전공교수들끼리 모임도 해요
3. 쉐필드대학에
'24.8.14 4:32 PM
(121.162.xxx.227)
-
삭제된댓글
영국인이지만 친한파인 교수님 떠오르네요(사모님 한국분)
사실 많이들 계시겠지만요
영국 대학의 한인 교수들 네트워크또는 일대일 친분을 쌓아 해결해 나아가야할것 같아요
4. sandy92
'24.8.14 4:41 PM
(61.79.xxx.95)
영국사랑이 젤 큰 커뮤니티이긴해요
5. 수
'24.8.14 4:43 PM
(61.39.xxx.204)
네 현직교수에요 / 프로젝트는 각국연합이라 크긴해요 다만 동생이 영국대표구요
6. 수
'24.8.14 4:45 PM
(61.39.xxx.204)
맞아요 커뮤니티가 크게 도움이 될까 싶지만 워낙 shy한 성격이라 제가 한번여쭤봐요 10번 떨어졌다고 아무것도 안하고 있는건 아니고요...ㅎㅎ 굵직한것을 말씀드리는거에요 2년정도사이에 일어난 drop의 총합이랄까 좀 많아보여서말이에요
7. ㅇㅇㅇ
'24.8.14 4:46 PM
(172.226.xxx.46)
그런곳에 이상한 사람 엮이면 더 힘든일만 생겨요
8. 수
'24.8.14 4:47 PM
(61.39.xxx.204)
하하...그럴까요 / 적극적인성격이면 좋겟는데 선후배가 이끌어주는 한국과는 너무 달라서 근데 영국식의 그 무엇이 있는것같아보여요 그걸모르겠어요
9. 영국
'24.8.14 4:53 PM
(86.181.xxx.89)
처음에 오시면 많이 고생해요
그렇지만 커뮤니티에 글 올리고 하는 순간 극과 극으로 나뉘는데...
도움을 크게 받을수 있지만 대부분 그걸 이용하려고 드는 사람들이 많아요
영국사랑 같은곳은 그냥 당근같이 중고 사고 파는게 제일 좋구요..
저 윗분이 알려주신 재영한인과학기술자협회 같은곳에서 얘기하는게 좋을듯 싶어요
성격이 활발하시면 그래도 좋은데..
내향적이라 더 힘드실것같네요.
10. ㅇㅇ
'24.8.14 5:00 PM
(86.172.xxx.146)
EU 펀딩쪽인거 같은데, coordinator를 잘 만나야해요. 되도록이면 전에 펀딩실적 좋은 coordinator랑 네트워킹을 잘해야해요
11. 수
'24.8.14 5:09 PM
(61.39.xxx.204)
아 그렇군요 조언 감사드립니다. 동생은 디자인전공(우리나라로 따지면 미대지요?)학위고, 소속단과대는 엔지니어링 그러니까 산업디자인 엔지니어링 쪽입니다.
12. ----
'24.8.14 5:13 PM
(211.215.xxx.235)
-
삭제된댓글
본인이 가장 잘 알겠죠..ㅠ 본인이 딛고 일어서야 할것 같은데요. 한국에 사는 언니가 이렇게까지 나선들 ... 의존적이 되겠죠. 차라리 본인이 82에 물어보던지요...영국 살고 있는 영국 한인커뮤니티에 대해 모른다는 것도...연구분야인데 커뮤니티의 정보를 얻는것도.. 즉, 본인이 발벗고 나서야 할것 같구요. 앞으로 이런 상황이 비일비재할텐데 매번..
13. 글쎄
'24.8.14 5:27 PM
(211.235.xxx.213)
그런건 실력 문제인데
그럼 대학교수 할 실력이 안되는거죠 뭐
언니가 왜 나서야 하나요?
14. san
'24.8.14 5:33 PM
(61.79.xxx.95)
첨부터 실력좋은 사람이 어딨어요 다 노력하는거지
15. 수
'24.8.14 5:37 PM
(61.39.xxx.204)
실력의 문제는 데이터가 검증하면 되는건데, 과제나 펀딩쪽은 시스템과 심사위원의 성향에 직결되기 때문이라 그거마저도 실력으로 친다면 그것을 위한 브리지를 말하는 거거든요~이해가 되시려나?
16. ---
'24.8.14 5:52 PM
(211.215.xxx.235)
영국에서 교수까지 된 동생이 더 잘 알것 같아요. 한국사는 언니가 이렇게까지 나서야 하는건지..어디까지 해줘야 하는걸까요?? 이건 정말 본인이 알아보고 도전해보고 알아나가야 하는 것 같아요. 연속으로 10차례나 드랍 되었다면,,, 동료나 교수 등과 긴밀하게 조언을 받아야 할거 같아요
17. ㅋㅋㅋ
'24.8.14 6:01 PM
(211.235.xxx.227)
웃기시네
이해가 되시려나고요?
그런 것도 다 실력이에요
경쟁력없는 패컬티는 자연스레 도태되어야 합니다
18. 실력
'24.8.14 6:04 PM
(211.235.xxx.227)
펀딩을 받을 프로포절을 열번이나 리젝당하고
스스로 조언받을 네트워킹도 구축못해서
뜬금없이 한인커뮤니티 찾는 언니가 나서야하는 상황은
상당히 웃픈거에요
19. 인맥
'24.8.14 6:19 PM
(80.75.xxx.78)
영국 학계도 보수적이라 동양인이 정착하기 쉽지 않을 겁니다.
하지만 이미 교수로 임용되었다면 실력을 어느 정도 인정받은 것인데
실력 운운하는 댓글은 거르세요.
원래 어느 조직이든 신입은 어렵습니다.
유럽 대학에서 자리잡은 친구들의 고충을 듣다가
한국으로 들어와라 한 적이 많습니다만, 한국 또한 만만치 않죠.
대학을 한국에서 다녔다면 소속대학 교수님과 상의하거나 협업을 시도해보는 것도
괜찮지 않을까요? 홍대에서 산업디자인 협업과정이 있는데 세 개 이상의 학과들이
협업하는데 인상적이었어요.
영국 외 국가에서 소규모로든 독자적으로 프로젝트를 만들고 성공하면
영국 대학내에서도 프로젝트 타진해오는 사람들이 있을 겁니다.
그리고 영국식 화법과 사교방식에도 익숙하셔야 될 것 같아요.
영국인들은 친해지기 전까지는 만나서 하루종일 날씨 얘기만 한다잖아요.
교수들이라고 별다를까요?
영국인의 발견이라는 책을 한 번 읽어보시길 바랍니다.
문화인류학자가 쓴 글인데 영국인을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될 겁니다.
재미도 있고요.
저도 유럽에 살았고 대학에서 일할 뻔도 했고
유럽 친구들이 우리나라에 강의하거나 프로젝트 하는 과정을 지켜봤는데
학문적인 업적 외에도 문화적 커뮤니케이션도 하나의 변수가 되더군요.
20. 수
'24.8.14 6:20 PM
(172.226.xxx.9)
그러게요 언니가 보다못해 오지랖을..;; 근데같은과제가10번이라는게아니고요 연속해서도아니고요 뭔가 이게 제가 번지수를 잘못찾은것같습니다 죄송
21. 글이
'24.8.14 6:20 PM
(90.186.xxx.141)
많이 이상하긴 해요.
동생이 영국에서 학위 받은게 아닌가요?
그리고 대학에 교수로 임용된거면
뭐라도 학술 기반이 있고 백그라운드도 있을텐데
그리고 영국에 살면
현지 한인커뮤니티가 어쩐지 잘 알텐데
무슨 한국에 있는 언니가 나서나요?
게다가 이걸 무슨 토익풀이와 비교하나요?
한국에 나와서 점을 보자는 것까지..
너무너무 이상해요.
22. 헐
'24.8.14 6:23 PM
(211.234.xxx.45)
저렇게 굳이 못되먹게 다는 댓글은 먹금하시구요.
언니분이 동생 걱정되게 많이 해주시네요.
필드에 있는 동생이 훨씬 잘알거에요. 타국에서 교수 아무나 하는거 아니지요. 실력은 이미 상당 수준이상일수밖에 없죠. 하지만 반복된 실패에 의기소침해진거죠. 실질적 도움은 안될수있으나 뭐라도 도와주고픈 언니 마음을 알면 심적으로 힘받아서 다시 일어설수있을거에요. 사랑하는 사람들의 응원과 지지가 큰 힘이 될겁니다. 정보는 정작 아는게 없어서...다른 댓글답니다 지송 ㅎㅎ
23. ㅇㅇ
'24.8.14 6:27 PM
(123.141.xxx.3)
필드는 어차피 본업에 있는 동생이 훨 더 잘 알테고
가족의 역할은 그냥 무한 지지 여유되면 용돈팡팡 222222
24. ㅇㅇ
'24.8.14 7:11 PM
(86.172.xxx.146)
Brexit 이후로 영국대학들이 EU펀딩 받기 힘들었어요. 10개정도 제안서 리젝당하는거 실력의 문제가 아니에요. 저도 이전에는 한 10개 받았었는데 브렉시트 이후로 하나밖에 못 받았어요. 물론, 브렉시트 이후 코멘트가 너무 차가워져서 제안서도 별로 안냈었고요. 영국이 올해에나 associated country 지위를 얻게되서 좀 상황이 나아졌을 거에요. 너무 좌절하지 말고 다시 시도해 보라고 하세요.
25. 응원
'24.8.14 8:40 PM
(39.114.xxx.245)
동생이 어려움에 처하면 도움주고싶은게 인지상정이거늘
비아냥거리고 무턱대고 무시하는 댓글은 도대체 왜그러는거에요!!!
점집을 가보자고 하는건 심리적으로 지쳐있다는 신호인데 좋은 곳 검색해서 위안과 용기를 얻었음 좋겠네요
운이 크게 작용되는 시기도 있으니까 그런것도 참고할수 있구요
내용은 잘 몰라서 도움은 못드리지만 먼 타국에서 고군분투하는 동생께는 응원은 하고싶네요 파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