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을 일단 마시면
술이 술을 부르는 그런면이 있나요?
술을 일단 마시면
술이 술을 부르는 그런면이 있나요?
네... 대체로 그래요 ㅜㅜ
네 술은 그런게있어요
알딸딸 바로 전에 그만 마셔야하는데
딱 그때부터 제어가 안돼요
적당히 마시는게 좀 아쉬움이 남아서
좀만 더 좀만 더 하다가 훅 가죠ㅠ
담날 앓아눕고요.
지금이면 딱 좋다싶을때 멈추고 물만 마셔요
전 술마시면 어지러우면서 토할거 같은 느낌 들어서 무서워서 더 못마셔요.....
계속 술이 들어가는 분들 너무 신기해요
사람마다 달라요
술이 술을 부른다는 사람들은 그 몽롱한 취한 상태가 좋은 사람들이 계속 마셔서 고주망태가 되는 거고요
저는 알콜 분해가 겁나 잘되서 웬만큼 마셔서는 취하지도 않고 금방 다 깨어나는 말술 dna를 타고 났는데, 취했을 때 그 몽롱한 그게 싫어서 취할 정도로 마시지 않아요
취했다 싶으면 그때부터 딱 안 마십니다
알콜 분해가 겁나 잘 되는 사람이라 그때부터 술이 다 깨서 집에 들어갈 때쯤엔 다른사람들은 제가 술 마신 줄도 모릅니다
고주망태 취해서 몽롱하고 개판되는 그 상태를 즐기는 사람들이나 술이 술을 부른다는 소리 하는 겁니다
술이 술을 부른다는 사람들 알콜중독 성향있는거 아닌가요?
떡볶이 먹다가 3~4숫가락 먹고 수저 놓을 수 있나요? 치킨을 냄새만 맞고 바라볼 수 있나요?
냄새만. 맡고. 정정
치킨 냄새만 맡고 바라만 볼 수도 있고요, 떡볶이 두세점 집어먹고도 수저 놓을 수 있어요
그게 사람마다 다르다는 겁니다
게다가 알콜은 치킨, 떡볶이보다 더 엄격한 건데, 본인들의 음주습관을 어쩔 수 없는 것처럼 포장하지 마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