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
'24.8.13 4:35 PM
(211.234.xxx.173)
저도 그런데.. 도대체 이유를 모르겠어요..
얌체짓을 하는 것도 아니고 돈을 안쓰는 것도 아니고 베풀지 않는 것도 아니고 배려심이 없는 것도 아닌데...
대체 왜 저를 안좋아하는지 모르겠어요
2. ...
'24.8.13 4:35 PM
(58.237.xxx.28)
잠시만 우울해 하시고
잊어버리고 나에 집중하면 어떨까요?
저도 그런경험있는데
나,가족에게 집중하는게 젤 맘편하고 좋은거 같아요
3. ᆢ
'24.8.13 4:39 PM
(219.241.xxx.152)
인생은 원래 외로운 거에요
시절인연가면 또 새로운 인연 오겠죠
자기랑 잘 놀아 보세요
4. .....
'24.8.13 4:39 PM
(110.13.xxx.200)
취미생활 배우면서 모임에 들어가세요.
솔직히 모임으로 사람만날려면 천지에요.
도서관마다 정기적인 독서모임도 있고
일반적으로 취미가 맞아야 공유할것도 있고 결도 맞고 좋아요.
중년정도되면 나이도 비슷하고 어울리기 좋아요.
전 그렇게 해서 사람들 만나는 편이라 현 모임 없어져도 아쉬울 게 없어요.
모임도 여러개 해놓아야 한군데 소원해져도 아쉬울거 없고 좋습니다.
5. 그럴수있어요
'24.8.13 4:42 PM
(1.236.xxx.114)
나만좀 떨어진 느낌
그럴수록 내가 단단해야한다 생각하고
잘먹고 운동 열심히하고
가족이랑 잘지내고
안정적이고 편안해지면 소소한 것들에 신경덜쓰게되고
또다른 친구 생겨요
6. ....
'24.8.13 4:45 PM
(106.101.xxx.83)
학원이나 문센 다니세요.
취미모임이나 동호회, 봉사모임도 좋아요
7. 제가
'24.8.13 4:46 PM
(220.90.xxx.171)
제가 a입장이었는데요.
본인은 본인의 행동을 모르더라고요.
8. 모임 가서
'24.8.13 4:47 PM
(106.101.xxx.83)
마음을 나누려고 하지마세요.
사람들이 그거 안 좋아하고 피곤해해요.
누군가로 인해 불편하고 싫다는 얘기는
집에 와서 하거나 일기장에 적어야
주변 사람들이 님을 좋아해요
9. 모임 가서
'24.8.13 4:50 PM
(106.101.xxx.83)
어느정도 이상한 사람도 있고
불편하게 하는 사람도 있고
내 맘에 안 드는 사람도 있다는 것을
어느 정도 수용하고 오케이해야 그 모임이 오래가고
참을수 없을 정도로 이상한 짓 반복되는 모임이면
그 모임은 저절로 깨지거나 찢어지고요.
10. 댓글
'24.8.13 4:50 PM
(106.101.xxx.117)
감사새요
이런게 한두번이 아니라 종. 슬프네요 ㅜㅜ
저도 이유는 딱히 모르겠어요.
돈을 안 쓰는것도 배려심이 없는것도 아니에요.
매력같아요 내공과 매력이 없으니 밀려나는거같네요
갑자기 선 넘는 사람과 살짝 틀어지는거외엔 잘모르겠네요
11. ...
'24.8.13 4:50 PM
(222.111.xxx.126)
'크게 잘못한게 없는데'라고 본인이 생각하시는 거지, 다른 문제가 있는 건지는 객관적으로 파악이 안되고 있을 수도 있죠
예로 들었던 관계에서 본인이 a에게 위안을 많이 받아서 의지했던 모양인데, a에게 그 사건 말고 다른 관계는 어떠했는지, a에게 본인은 어떤 위안이 되어주었는지 객관적으로 한번 되짚어보세요
b가 서운하게 했던 걸 너무 길게 오랫동안 끌고 간 건 아닌지...
너무 이런 상태가 오래되면 관계의 피로가 쌓일 수 있거든요
그렇지만 문제가 본인이 아니고 그룹의 문제라고 확실히 판단이 들면 그 그룹에 연연하지 마세요
어차피 인생 혼자 즐겁게 사는 겁니다
12. 그게
'24.8.13 4:56 PM
(211.246.xxx.59)
자기 취향이 있더라고요.
돈 많은 사람
어린 사람
이쁜 사람 좋아하는
13. ....
'24.8.13 4:56 PM
(106.101.xxx.83)
갑자기 선 넘는 사람과 틀어졌고
그걸 a가 이해해줬다는 건가요?
다음엔
누군가가 선 넘는짓을 반복하면
나 말고 누군가가 문제제기할거에요.
그때까지 마음속에 넣어두거나
아니면 그 사람한테 직접 얘기하시고
다른 사람붙잡고 어쩌고 저쩌고 하지마세요.
그런 거 피곤해하는 사람이 훨씬 더 많고
구질구질하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아요.
깔끔하게
선 넘는 사람과 직접 담판 짓거나
못 하겠으면
남이 대신 나서줄때까지 참고
누구 붙잡고 하소연 하지마세요
14. ㅇㅇ
'24.8.13 4:58 PM
(118.235.xxx.251)
이번만 그런 게 아니라 여러 번 반복되는 패턴이면
혹 내 대화방식이나 태도를 살펴 보시는 것도 좋아요.
사람은 누구나 내 입장에서 해석하잖아요.
15. 그냥
'24.8.13 5:04 PM
(180.70.xxx.42)
코드가 안 맞는 거죠.
우리도 여러 명 모이면 왠지 나랑 더 잘 맞고 이야기가 잘 통하는 사람이 있잖아요.
원글님이 정말 딱히 잘못한 게 없다면 그냥 나랑 안 맞나보다 하세요. 물론 섭섭하겠지만 어쩌겠어요
16. …
'24.8.13 5:04 PM
(211.55.xxx.78)
-
삭제된댓글
님은 오래 사귀어야 진가가 나오는분. 언젠가 내쳐진(?)것을 감사하실거고 자고로 찐 밉상은 자기가 밉상인줄모름.
17. 그리고
'24.8.13 5:05 PM
(180.70.xxx.42)
무리 속에서의 입지, 그룹에서 밀려나는 느낌이라는 글로봐서 주목받고 본인이 중심이 되는 걸 좋아하시나봐요.
18. 미나
'24.8.13 5:11 PM
(110.9.xxx.60)
나이 먹으니 별로 신경 안 쓰이던데 누가 가깝고 멀건간에 어차피 일년에 한두번 볼까 말까… 전 얼굴보고 반가우면 좋고 아님 안 보고 말고
19. 모르지만
'24.8.13 5:17 PM
(59.7.xxx.113)
원글님은 시원시원 쿨하면서도 이해심 많은 사람을 좋아하는데, 상대방은 이해심이 많으니 원글님을 받아줬고 그런 상대방을 원글님은 좋아하지만..
상대방 입장에서는 원글님이 좀 여유없고 답답하고 재미없는 타입으로 여겨지고, 원글님이 선을 넘어서 싫어한 사람을 더 시원하고 쿨하고 재미있다고 여길 수도 있죠.
혹시 원글님은 옳고 그르고에 민감한 성격인가요? 답답하게 여겨질 수 있죠.
20. ..
'24.8.13 5:32 PM
(221.150.xxx.61)
B에서 서운했던 걸 a에게 많이 털어놓은 거 아니예요? 같은 모임 안에서 그러면 a가 부담스럽지요..a는b와 잘 지내고 싶었던 거 같은데..
21. 제가
'24.8.13 6:20 PM
(106.101.xxx.117)
소심해서 선넘은 얘긴하지 못했었는데
a가 먼저 b때문에 기분 나빴겠다고 얘기하더군요
굳이 제가 먼저 얘긴하진 않았어요
소심하고 재미없고 약간 예민한듯한 성격에 매력을 못 느낀거 같아요
22. ....
'24.8.13 6:26 PM
(211.234.xxx.125)
-
삭제된댓글
사람이 자기일이 아닌이상 그 맘이 이해 안되는건 아니지만 완전공감은 어려운거 같아요..
글구 더 나아가 반감이 들수도 있구요..옳고 그른게 중요한게 아니더군요..복잡미묘한 인간의 마음..
다른 사람들은 이유를 알겠는데도 본인을 왜 싫어하는지 모르겠다는 사람도 있지만 원글님은 그런분은 아닌거 같아요..그러니 본인을 밉상이라 생각하실 필요없고..걍 남의 마음이 내 맘 같을 수 없다 편하게 생각하세요^^
23. ㆍ
'24.8.13 6:37 PM
(124.50.xxx.208)
잼없다고 사람밀어내진않아요 원글님이 모르는 단점이 있으신거예요 제옆에도 이유없이 자길 싫어한다하는데 본인만모르지 다 알고있죠
24. ..
'24.8.13 7:16 PM
(211.234.xxx.133)
-
삭제된댓글
단톡방 모임 취지에 벗어난 말을 자주한다
일상이야기를 자주 자세히 한다
사진을 많이 올린다
편안했던 단톡방이였는데
새로 오신 분이 사진을 잘 찍길래 좋다했더니
너무 폭탄투하를 해서
정작 이야기할 것은 보기 힘들어서
시들하다가 조용히나왔어요
25. 제가
'24.8.13 8:33 PM
(59.8.xxx.68)
-
삭제된댓글
모임에 나가지 않는이유
이래나 저래나 별로 안좋아하는 친구가 1명
2명은 언제나 변함없어요. 어디서 만나더라도
2명은 나한테 엄청잘해요.
일부러 막 챙겨주고 어쩌고
그런데 그 한명을 내가 처음에 안만났어요
이유는 아무에게도 말 안했어요
그리고 또 한명을 이제는 내가 안만나요
이유는 달른거지요
나하고 둘이 있을때는 엄청챙깁니다. 부담스러울정도로
다른사람들 하고 있을땐 대 놓고 무시는 아니더라도
나만 느끼는 그 무시 느낌 있잖아요
그래서 아예 모임을 안나가요
가끔 여거서 만나나 저기서 만나나 똑같은
엄마 둘만 만나요
이 한친구 왜 내가 자기 안만나는지 몰라요
가끔 그런 사람들이 있어요
정소에 따라서 설짝다른사람
26. 저 위
'24.8.13 9:22 PM
(211.184.xxx.86)
정확한 상황은 모르나 윗분 말처럼 적어도 진짜 밉상은 자기를 밉상이라 생각도 못하고 칭하지도 않아요
그건 확실해요.
님이랑 코드가 안맞는게 젤 크겠죠 원글님이 좀 소심하다하셨으니 상대는 좀 밝고 그런 분이랑 더 맞거나 그런식의 성향차이이지 않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