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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자기 잘될때는 축하바라면서 나잘될때는 넌씨눈이라고 하는 친구

..... 조회수 : 2,807
작성일 : 2024-08-13 08:19:16

친구들끼리 주식하면서

돈벌면 

서로 수익 올리고 축하해주고 그러는데

 

요며칠 하락장에 

바닥에서 들어가서

쫌 많이 벌었어요

신나기도 하고 해서

올렸는데

 

친구가 넌씨눈이라고 하네요

본인은 콜옵션풋옵션 이런거 해서

크게 잃었다면서

 

웃긴게 본인이 이제 저점이다 사라 해서

듣고 들어갔는데

본인은 그와중에 딴짓해서

 

크게 잃어놓고 (심지어 그때는 그런거 한거 말도 안함)

지금와서 자기 쪽박찾는데 눈치좀챙기라고 

하는데 

 

여태 본인 수익볼때 진심으로 기뻐해주고 했는데

참 인간관계란..

IP : 203.243.xxx.74
2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눈치 좀
    '24.8.13 8:27 AM (119.71.xxx.160)

    없는거 맞는 데요
    상대가 잃었다는 걸 알면서
    자기 돈 번거 자랑하는 건 예의가 아니죠

  • 2. 무조건
    '24.8.13 8:30 AM (174.16.xxx.231)

    돈자랑은 안하는겁니다.
    이건 삶의 지혜 101인데 그걸 모르시다니요.

  • 3. .....
    '24.8.13 8:31 AM (203.243.xxx.74)

    잃은거 몰랐죠 본인이 이제 바닥이니 들어가자 해서
    같이 들어간줄 알고 벌었다고 올렸더니

    넌씨눈 거린건데요 ?

    그리고 다들 수익올리면 올려서 서로 축하해주는 공간인데..

    제가 대체 뭐를 잘못한걸까요

  • 4. 특히
    '24.8.13 8:32 AM (220.72.xxx.2) - 삭제된댓글

    하락장에 들어가서 돈 벌었을때는 자랑하지마세요
    넌씨눈 맞아요

  • 5. 웬만하면
    '24.8.13 8:32 AM (58.236.xxx.72)

    제목만 보고는 원글님 편들려 들어왔는데 ㅜ
    이경우는 원글님이 눈치 드럽게 없는거 맞아요 ㅜ

  • 6. ....
    '24.8.13 8:32 AM (122.203.xxx.88) - 삭제된댓글

    ,,,,댓글들이 원글님 편 안들어줄것 같아요

  • 7. 에고원글님
    '24.8.13 8:33 AM (175.120.xxx.173)

    하락장이잖아요....

    넌씨눈맞네요.

  • 8. ..
    '24.8.13 8:34 AM (116.40.xxx.27)

    요즘장에 수익자랑은 좀 그렇죠.

  • 9. .....
    '24.8.13 8:35 AM (203.243.xxx.74)

    그 친구가 이제 바닥이니 들어가자 라고 했다니까요..

    다른데서 자랑하면 저도 눈치 없는거 맞지만

    자기가 들어가자고 해서 들어간건데 욕먹을 짓인지.

  • 10. 원글님
    '24.8.13 8:36 AM (58.236.xxx.72)

    눈치가 없다는건 특히 지금 하락장이기때문이에요 차라리 하락장이 아니라면 축하분위기 그
    파도 타는데 하락장이라는건
    주변사람 곡소리 듣고 들어간거잖아요
    남에 불행이 내 행복이 된거기때문에.

  • 11. 그게
    '24.8.13 8:40 AM (58.236.xxx.72)

    뭐랄까 좀 어렵네요
    그 친구 입장에서는 속은 쓰리지만
    정보는 준건데 그치만 또 수익인증까지
    올린다는건 약올리는거 같은 기분도 맞아요
    아니면 차라리 "우리 이거로 맛난 밥 먹자"
    그럼 또 사람 마음이 달라지긴 하죠 ㅜ

  • 12. ..
    '24.8.13 8:43 AM (175.119.xxx.68)

    내가 정보주고 나는 수익 못 얻었는데 정보 얻은 상대방은 수익나 친구 얼마나 속 씨릴까

    댓글 봐도 눈치가 없으신거 같아요

  • 13. 그럼
    '24.8.13 8:45 AM (220.72.xxx.2) - 삭제된댓글

    그냥 너가 들어가라고 해서 들어가서 조금 수익봤다
    나중에 맛있는거 사줄께 하거나
    전체 쳇팅방에 선물 쏘지요
    그런거 없이 달랑 수익익증만 하신거면 ......

  • 14. ..
    '24.8.13 8:46 AM (1.225.xxx.102) - 삭제된댓글

    어떤친구지간인가요?
    주식방에서 만난사이? 그럼 친구아닌데 멀기대하나요
    아님 학교동창?

  • 15. 솔직히
    '24.8.13 8:46 AM (118.235.xxx.12) - 삭제된댓글

    솔직히 님같은 분이 하락장에 조금 반등하면 요즘장 좋다고 하는 그런 분이 아닐까 싶네요
    하락이 보통이었어야지요

  • 16. 바람소리2
    '24.8.13 8:47 AM (114.204.xxx.203)

    자랑은 안하는게 좋아요
    진심 축하해 주기 어렵거든요

  • 17. .....
    '24.8.13 8:47 AM (203.243.xxx.74)

    그 친구가 손해본줄 모르고 너가 들어가자고 해서 들어간거라
    같이 이익본건줄 알고 올렸는데
    정색하면서 저런거라구요 .

    애초에 우리에게 들어가자 해놓고
    본인은 딴주머니 차고 그런줄 몰랐고
    그거로 손해본지는 더 몰랐던 상황인데요 ?

  • 18. 저라면
    '24.8.13 8:48 AM (106.101.xxx.120)

    너그때 그종목 들어갔어? 떠보고 아니라고하면 잠자코 있을껍니다.

  • 19. .ㅇㄹㅇ
    '24.8.13 8:49 AM (125.132.xxx.83)

    이 험난한 상황에 돈 버셨으면 잘 된거지, 친구가 한마디 하면 어떻습니까.

    너 손해 본줄 몰랐어. 눈치가 없었네.. 이러고 지나가면 되죠. 친구도 지금 멘붕이 와서 말이 심하게 나왔나 봄.

  • 20. ..
    '24.8.13 9:24 AM (221.159.xxx.134)

    근데 주식은 완전히 접기전까진 아무도 모르는거 아닌가요?
    언제든 잃을수도 있는돈 올랐다고 자랑하고 턱내는거 이해 안됨

  • 21. ㅡㅡ
    '24.8.13 9:45 AM (211.33.xxx.124)

    원글님편들어주고싶네요
    친구가 너무 지 멋대로네요

  • 22. 원글님
    '24.8.13 9:57 AM (117.111.xxx.236) - 삭제된댓글

    ㅌㄷㅌㄷ

  • 23.
    '24.8.13 11:02 AM (59.7.xxx.113)

    또 원글님을 탓하는군요. 저점이니 사라고 해놓고 자기는 풋잡았나보네요. 그 사람 되게 웃기네요

  • 24. 어쨓던
    '24.8.13 12:27 PM (112.152.xxx.66)

    이제 좋은정보 얻진 못하겠네요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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