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려서 욕들은게 잘 안잊혀져요

[...]

x같은 년. 아무짝에도 쓸모 없는 년.

예전엔 이런욕을 애들한테도 종종 했나요

잘때마다 생각나요

[ㅇㅇ]

아까 어떤 커뮤에서 "떨어진 화살을 굳이 집어서 가슴에 꽂지 말라" 던데. 원글님에게 필요한 말이네요.

[---]

자꾸 생각나고 잊혀지지 않는다면 거의 트라우마라고 생각되네요.

[그 욕을 한]

사람이 아직 살아 있으면 찾아가서 한번 따져요.
이 개같은 *아 니가 뭔데 나한테 그따위로 욕질이냐고 한번만 질러봐요.

[...]

어렸을 땐 쌍욕이 일상이었어요.
저도 엄마한테 들었던 거 같은데 본인들도 그런 욕 듣고 자랐을 거고.

그냥 요즘애들 말끝마다 ㅆㅂ 거리는 거나 같겠죠
욕 자체만 너무 맘에 담아두지 마세요.

[싱그러운바람]

떨어진 화살을 굳이 집어서 가슴에 꽂지 말라2222

[....]

아무짝에도 쓸모없는 년

이 말 자체가
이용할 목적으로 자식을 낳았다는거잖아요

인간 쓰레기인데 뭘 상처받아요?

[ㄱㄴ]

님은 그런사람 아닌걸요. 대상이 없는 공허한 소음이라고 생각하세요. 그런 욕이 일상어인 못배운 사람 말 따위에 현재의 님이 아파하지마세요.
저도 가족에게 들어봤어요.
저는 그런사람 아니었으니까 백색소음처럼 넘겼어요.
지금도 의미두지않아요.

[음]

글쓴님 쓴 그 ㄴㅕㄴ도 저에겐 욕이네요 글쓴님부터 그 단어 쓰지 않으면 어떨까 잠시 생각해봅니다

[윗님은]

글의 문맥파악을 좀 하세요 .
고통속에 들었던 말인데 쓰지마라 훈계질이
적당하다고 보세요? 공감능력이 없어도 참.

[윗님은님]

공감을 못해서가 아니라 그 단어 쓰는 자체가 다른 분들이 말씀하신 화살을 굳이 주워 꽂는 거라서 그런 거예요

[-----]

음님..정말 황당하네요.. 원글님 글의 의미가 전혀 파악이 안되는듯. 그 단어떄문에 힘들다잖아요..ㅠㅠㅠㅠ

[..]

첫댓님. 멋진 글 감사해요~

[ㅁㅇ]

공감합니다. 저도 어릴때 혼날때마다 "시집가서 꼭 너같은 년 낳아라" 는 말을 온갖 욕설과 함께 들었는데
시간이 많이 지난 지금도 잊혀지지 않습니다.

[..]

떨어진 화살을 굳이 집어서 가슴에 꽂지 말라

참고합니다

[ㅇㅂㅇ]

저도 한번씩 생각나요..
그치만 욕한 사람이 무지몽매했던 거..
나는 그런 사람 아니잖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