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해설지 펼쳐놓고 공부 하는 아이

조회수 : 2,126
작성일 : 2024-08-10 23:48:49

아이가 안그러더니
문제 풀고 틀린건 바로 다시 풀어서 바로 채점이 편하다고
펼쳐놓고 하네요...
어차피 안보는데 펼쳐놓든 아니든 상관없다면서요..

고1인데 진짜 참견하면 기분 나빠하고요

IP : 39.7.xxx.26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4.8.11 12:04 AM (211.57.xxx.44)

    아이 말처럼
    해설서 도움을 받고
    틀린 문제 고치는건 아니니 괜찮다

    이 말대로라면 문제 없지않나요...

    어차피 풀이과정이 길어서...

    근데 제가 요즘 배운
    수학문제 오답하는건데요
    틀린문제에 날짜를 쓰래요
    그리고 2,3일 뒤에 다시 풀기
    또 틀리면 날짜 쓰고 다시 2,3일 뒤에 풀면...
    그게 오답노트와 같은 이치라고 하더군요...

    암튼 원글님 FM 이신듯요...
    원래 엄마 말은 잔소리죠 ㅠㅠㅠㅠㅜㅜ

  • 2. 그러니깐요
    '24.8.11 12:08 AM (39.7.xxx.26)

    아예 받아들이질 않네요 ㅎㅎ
    자기는 그게 편하고 채점하고 맞으면 그 다음 문제들 적용할수 있어서
    자기 방식이라고 하니..
    아무래도 기억과 눈이 가게되지 않을까
    그리고 기억으로 푼걸 자기가 풀어서 맞았다고
    생각할까봐서요
    아이 방식이라고 하니 더 말하기도 그렇더라구요
    팁 알려주신거 기분 좋을때 전달할게요 감사해요

  • 3.
    '24.8.11 12:28 AM (211.57.xxx.44)

    저도 FM 이거든요...
    제 말은 좀만 길어짐 아이가 다 잔소리로 ㅠㅠ

  • 4.
    '24.8.11 12:33 AM (220.117.xxx.26)

    사춘기에 공부하는데
    엄마가 뭔 상관인가 싶은 마음일걸요
    공부도 안하는 애들 있는데
    해설지 갖고 난리야
    그럴거면 엄마가 공부 하던가
    대충 그럴듯요

  • 5. 크크크
    '24.8.11 12:40 AM (125.178.xxx.144)

    82님들 말씀 다 맞아요
    아이는 그러더라구요 ㅎㅎ 귀 닫고 내 방식대로 공부를 안하겠다는것도 아니고 하고 있는데
    왠 참견 ? 이런식이라 그냥 나왔어요..

  • 6. ㅇㅂㅇ
    '24.8.11 7:55 AM (182.215.xxx.32)

    진짜로 공부하는거면 상관없죠..

  • 7. .....
    '24.8.11 9:25 AM (175.117.xxx.126)

    제가 성질이 급해서 중딩때 틀리면 바로바로 답안지 보고 아 이러저러하게 푸는 거구나.. 바로바로 이해가 가니까.. 그렇게 넘어갔더니
    나중에 같은 문제 나오면 또 못 풀더라고요. ㅠ
    결국 그 때 과외샘이 답안지 뜯어가심..

    이게 틀리더라도,
    내가 이렇게 저렇게 고민하고 풀어보고 미칠 것 같은 그 삽질의 시간들이 있어야
    나중에 답을 보더라도 아 내가 이 부분에서 잘못했군! 하는 깨달음이 오고
    그래야 나중에 기억이 잘 되더라고요.
    그래야 다음에 같은 문제 나오면 잘 풀 수 있음...

  • 8. ..
    '24.8.11 10:09 AM (182.229.xxx.243)

    저도 어렸을때 그렇게 공부했어요 ㅎㅎ 성적이 잘 나오면 놔두세요 자기만의 스타일이 있으니까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13675 복숭아를 사왔는데요 7 ..... 2024/08/12 3,370
1613674 안세영보니 제 20대같아 너무 안쓰러워요 14 흑흑 2024/08/12 4,952
1613673 왕복 70분 도보로 출퇴근 10년째...여름과 겨울 선호도 7 여름겨울선호.. 2024/08/12 2,652
1613672 36주 낙태 진짜라네요. 35 d 2024/08/12 16,896
1613671 모든 물건이 다 죄다 자기 시야에 보였으면 하는 남편 21 ** 2024/08/12 3,273
1613670 36주 낙태. 실제 그랬대요. 주작 아니래요. 6 세상에 2024/08/12 3,290
1613669 10년된 인버터 에어콘. 한달 얼마나올까요~? 9 전기세 2024/08/12 2,128
1613668 역사왜곡의 공범 종횡무진 2024/08/12 524
1613667 좋아하는 향수 추천해주세요 12 향수 2024/08/12 2,304
1613666 화장실 실리콘부위 흰색인 집들 15 락스 2024/08/12 4,433
1613665 정신병원에서는 환자를 묶고 신경안정제 과다 투입하면서 환자를 다.. 9 ㅇㅇ 2024/08/12 2,694
1613664 대학병원 입원하면 레지던트가 원래 있죠? 4 .. 2024/08/12 1,542
1613663 김치찜하고 곁들일 반찬, 머 있을까요? 21 쌥쌥이 2024/08/12 2,463
1613662 선재업고튀어 재방하네요 5 ㅌㅌ 2024/08/12 1,405
1613661 필립누나 수지... 4 ... 2024/08/12 3,902
1613660 신입인데 월급받으면 부서원에 쏴야하나요? 25 ㅇㅇ 2024/08/12 3,105
1613659 드럼 vs 통돌이 8 세탁기 2024/08/12 1,160
1613658 명품지갑 정가보다 더 비싼 쇼핑몰 가격은 왜죠? 8 ... 2024/08/12 1,246
1613657 XY염색체 복싱선수 결국 금메달 땄군요 24 ㅇㅇ 2024/08/12 2,941
1613656 마트에 장보러가서 시동켜놓고 다녀오시는분 계세요? 6 ........ 2024/08/12 2,171
1613655 전세집 싱크대나 욕실 수전은 누구 부담인가요? 8 ... 2024/08/12 1,697
1613654 고기집 가서 된장찌개 시켰는데 두부상태가 퍼석한게 8 .. 2024/08/12 2,009
1613653 올해 배드민턴협회 국가지원금 71억원 4 제대로? 2024/08/12 2,370
1613652 한여름 절임배추 1 한번 2024/08/12 1,085
1613651 8월15일에 시청에 나가볼까봐요. 3 8월 2024/08/12 1,2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