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옛날 의사 없던 시절이면 남편은 40후반에 죽었을거에요

조회수 : 3,743
작성일 : 2024-08-09 18:15:36

원래 인간 수명이 40이라던데 의사 때문or 덕분에 너무들 오래 살게 됐죠 

현재 50초지만 2틀 밤새도 체력 쌩쌩하고 감기 코로나 한 번 안걸린 남편이 이가 너무 안 좋아서 임플란트 하는 중이에요 틀니할정도로 위 아래 거의 다 뺐는데

 

옛날 의사 없던 시절이였으면 이 없이 잇몸으로 죽이나 먹고 고기도 잘라 먹고 삶의 질 하락으로 단명 했을거에요 

 

체력이 남편보다 좋지 않지만 전 다 멀쩡한 제거거든요 

제가 골골되도 옛날 의사가 없었어도 80은 넘게 살았을거에요 

 

어제 의사들이 사람들 죽는거 죄다 살려놓는단 얘기하면서 남편도 원래라면 이 없어서 죽었을거라고 했더니 막 웃더라구요  왜 웃냐 이 관리 좀 잘해

 

 

IP : 110.70.xxx.192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4.8.9 6:19 PM (221.145.xxx.47)

    전 첫째 출산하다 30에 갔을거예요.
    임신 중독이 심했거든요.
    애 낳다 죽은 조선시대 미이라 보며 나도 조선시대 태어났으면 저렇겠다 싶더군요.

  • 2. ..
    '24.8.9 6:20 PM (175.114.xxx.59)

    비누의 발견과 신발도 포함이래요.

  • 3. ㅇㅇ
    '24.8.9 6:26 PM (113.131.xxx.169)

    팔년전 검진으로 초기 암 발견...그랬으니 지금 이러고 있지
    조선 시대같았으면 지금은 이 세상 사람 아니죠ㅠ

  • 4. 25세…
    '24.8.9 6:27 PM (125.132.xxx.178)

    전 25세에 가고 그리고 저희 첫째는 세상구경도 못했을거에요…

  • 5. ..
    '24.8.9 6:33 PM (223.62.xxx.239)

    장수에 가장 큰 기여를 한 발명품이 치솔이래요. 치아가 보존되어 영양 섭취가 가능해서 오래 살게 되었다구요. 치아가 그렇게 중오하구나! 했어요.

  • 6.
    '24.8.9 6:48 PM (39.7.xxx.251)

    신종플루때 큰애가 4개월영아였는데
    입원해서 열이 아무리 해도 39도에서 내려가질않는거예요
    그때 의사가
    타미플루 신약이있는데
    6개월안된 영아에게 쓴 사례가 별로없다
    부작용은 블라블라 환시 어쩌고 하는데
    쓸거냐 계속 하던대로 약 쓸까
    의학지식 1도없는 저에게 묻는거예요
    제가 선택할문제라

    안그래도 결정장애심한데
    그때 일단 부작용을 걱정하는것도
    열을 내리고 봐야되지않나
    저는 멍청이인데 평소
    간만에 똑똑한결정

    타미플루로 열내리고 바로 차도있었어요
    무사히넘어갔죠

    그때진짜애잃는줄알았어요
    현대의학으로살렸죠

  • 7. ....
    '24.8.9 6:51 PM (89.147.xxx.63)

    저도 17살에 맹장터져서 죽었을거에요 ㅎ

  • 8. 의사덕이라기
    '24.8.9 6:53 PM (223.38.xxx.76)

    보다는 과학의 발전덕이죠. 의학 약학도 과학의 한 분야이기도 하지만
    진단검사도구나 치료기구 약물의 발전 등
    과학의 발전덕입니다.
    예전에도 의사는 있었어요. 다만 수준이 낮았죠. 과학이 발달하지 못해서.

  • 9. 아마
    '24.8.9 8:17 PM (70.106.xxx.95)

    주변에 여자들 대부분 애 낳다가 죽었을거에요
    제왕이나 응급분만 수술한 경우가 많거든요

  • 10. 꿀잠
    '24.8.9 9:24 PM (58.29.xxx.194)

    신우신염이랑 난소물혹 터져보고 50년만 일찍 태어났어도 사십대중반전에 죽었겠다 싶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13632 롯지 정품 맞나요? 3 ... 2024/08/12 1,053
1613631 재난가방에 뭘 넣어둬야할까요? 5 ..... 2024/08/12 1,874
1613630 직장을 싫어도 다니는이유... 23 ``` 2024/08/12 5,502
1613629 1일 1식 하는 분들 계셔요? 8 ㅐㅐ 2024/08/12 2,546
1613628 목이 찢어질 듯 아픈데 약 보다 주사가 낫나요? 5 .. 2024/08/12 1,470
1613627 한지민 효과 15 재티 2024/08/12 6,532
1613626 넷플 블러드 라인 3 net 2024/08/12 1,523
1613625 독립기념관, 광복절 경축식 취소 5 ... 2024/08/12 1,103
1613624 마약이 말레이지아에서 많이 들어온다네요 6 아세요? 2024/08/12 1,917
1613623 불고기감 한우 vs 호주산 차이 나나요? 10 요리 2024/08/12 1,791
1613622 인덕션3구 후회해요 16 ··· 2024/08/12 6,144
1613621 '4대銀 주담대 연체 6년만 최대, 임의경매도 11년만 최대'….. 4 ... 2024/08/12 1,042
1613620 성인 adhd 충동적 구매가 심하네요. 5 dddd 2024/08/12 2,102
1613619 싱글은 누굴 만나든 괜찮다는 천박한 생각 50 .. 2024/08/12 4,975
1613618 손목 석회가 생겨서 아픈데 치료 받으면 괜찮아지는 병 맞죠? 6 ... 2024/08/12 896
1613617 쓴 오이지 구제방법 있을까요? 5 오이지 2024/08/12 698
1613616 에어컨 내일 설치오는데 오늘 버틸수 있겠지요? 7 ㅇㅇ 2024/08/12 1,095
1613615 안전문자 오는거요 3 지겨워 2024/08/12 617
1613614 수면아래 성매매나 스폰 엄청 많을거에요 7 ㅇㅇ 2024/08/12 2,416
1613613 계좌 사진 찍어 이체하는방법? 6 ?? 2024/08/12 1,117
1613612 슈가, BTS 최초 경찰서 포토라인 선다…빅히트·병무청 일정 조.. 48 2024/08/12 4,285
1613611 코로나가 다시 유행한다죠 1 ... 2024/08/12 1,366
1613610 들뜬 마음, 감정의 기복에 대해서 6 음.. 2024/08/12 1,130
1613609 지적호기심 넘치는 분들 계신가요 19 ㅇㅇ 2024/08/12 2,457
1613608 작년 코로나의 악몽이 떠오르네요. 2 .. 2024/08/12 1,6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