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적
'24.8.9 5:31 PM
(49.163.xxx.3)
호텔방나오기 전에 승무원처럼
모든 서랍과 문을 다 열면서 화장실 체크- 서랍체크- 옷장체크 이렇게 소리내서 하는 의식을 치룹니다.
이렇게 한번 하면 놓치고 오는 물건이 없죠잉.
2. 하하
'24.8.9 5:33 PM
(112.144.xxx.137)
저돈데...
저 조용한 adhd라 뭐 많이 잃어버리고 살았어요.
저도 님같이 툭하면 놓고와서 그냥 수트케이스 펼쳐놓고 몇박 몇일간 그 안에서 물건을 꺼내놓질 않아요.
말려야 하는것 매일 욕실에서 쓰는 것 말고는 그냥 가방안에서 꺼냈다가 다시 가방으로...
이후론 분실이 확 줄었습니다.
정리 잘하는 사람은 여행와서 숙소에 짐을 다 빼서 차곡차곡 정리해서 넣어두던데 저는 이럼 난리나요. 나중에 짐챙길때 패닉 오더라구요.
3. ㅎㅎㅎㅎ
'24.8.9 5:43 PM
(39.118.xxx.125)
저는 그 안에 아예 뭘 넣을 생각조차 해본 적 없음.
다 그냥 위에 쫙 늘어놓고 쓰다가 나올 때 한번 휘~ 둘러보고 나옴 ^^
4. 서랍에
'24.8.9 5:51 PM
(1.227.xxx.55)
굳이 뭘 넣을 일이 없던데요?
저는 입고 나갔던 옷, 잠옷 같은 거 죄다 옷장 옷걸이에 걸어놓는데
올 때 싹 걷어 오면 딱히 잊을 일이 없더라구요.
5. ㅇㅇ
'24.8.9 6:03 PM
(211.185.xxx.207)
서랍 쓸 만큼 짐을 안 가지고 다녀요.
6. ᆢ
'24.8.9 6:05 PM
(175.197.xxx.81)
서랍안에 뭘 넣나요?
7. 다른방법
'24.8.9 6:09 PM
(118.235.xxx.182)
다른 방법도 있어요. 크고 작은 실수를 반복했더니 이제 여행가면 저는 짐에 손도 못대게 합니다. 짐쌀때도 하지말라하고 체크아웃전 혼자 우아하게 나와 커피마시며 기다리면 짐 다챙겨 나옵니다. 덜렁이라 행복해요.
8. 원글
'24.8.9 6:13 PM
(223.38.xxx.58)
역시 진작부터 이 방법을 쓰고 계시는 분들이 계셨군요
첫댓글님 방법이 정석이지만 우리 덜렁이들은 그럴 여유가 없어요. 나가는 날은 항상 허겁지겁 ㅜ 저도 좀 시간에 맞춰 이렇게 살아야 되는데..
112.144님 반가워요. 수트케이스에서 해결하는 것도 좋네요. 가방에서 가방으로. 진짜 이렇게 하고 분실 0이라 넘 기뻐요.
맞습니다. 정리 잘하는 친구는 도착하자마자 트렁크 비우고 서랍이랑 옷장에 차곡차곡 정리부터 하던데 전 그렇게 할 유전자가 못 된다는 걸 깨달았어요.
덜렁이분들은 서랍을 그냥 쓰지 마세요. 그게 물건 안 잃어버리는 지름길
호텔서랍은 파워 J를 위한 곳
9. 엥
'24.8.9 6:15 PM
(110.70.xxx.164)
-
삭제된댓글
저도 넣을일이 없어요. 모든 짐은 캐리어에서 넣고 빼요.
10. 원글
'24.8.9 6:15 PM
(223.38.xxx.58)
짐 안가지고 다닐 순 없어요. 덜렁이=여행가방못싸는 사람. 이상한거 이고지고 갖고 갔다가 다시 이고지고 옵니다ㅠㅜ
다들 뭘 넣냐고 하시는데 정리정돈 잘하는 친구들은 체크인 하자마자, 케이스 쫙 열고 귀중품 빼고 다 빼서 욕실용품은 욕실에, 옷은 옷장에, 기타 옷과 자질구레한 소품은 서랍에 착착 넣는것부터 해요.
그들은 그들이고 저는 저라는 걸 깨달았어요
11. 엥
'24.8.9 6:15 PM
(110.70.xxx.164)
저도 그런 곳에 넣을일이 없어요. 모든 짐은 캐리어에서 넣고 빼요.
옷만 옷장에
12. 그러니까
'24.8.9 6:16 PM
(110.70.xxx.164)
서랍에 대체 뭘 넣나요?
15박 16일 있어도 먹고 버릴 음식말고 넣은적이 없는데
13. 원글
'24.8.9 6:17 PM
(223.38.xxx.58)
다른방법님ㅋㅋㅋㅋ 저도 활용해 보겠습니다. 체크아웃전 우아하게 커피마시며 기다리는거 넘 좋네요
14. 저도
'24.8.9 6:28 PM
(58.120.xxx.143)
서랍에 뭘 넣어본 적이 없어요
15. ...
'24.8.9 6:35 PM
(118.35.xxx.68)
화장대 위에 보이게 다 늘어놓거나 캐리어안에 넣어두죠
옷장도 오픈된 칸칸만 써요
서랍같이 보이지 않는곳은 한번도 안 열어본듯
16. 바람소리2
'24.8.9 6:36 PM
(114.204.xxx.203)
서랍에 절대 안넣어요
갈때 고가의 물건은 다 빼고
자잘한건 다 모아두고요
특히 금고에 여권 돈 넣었다가 두고 온 경우 많더라고요
17. ..
'24.8.9 6:43 PM
(222.102.xxx.174)
서랍은 구경할때나 열어보지 뭘 넣을 생각은 단 한번도 안해봤어요!
18. 원글
'24.8.9 6:48 PM
(223.38.xxx.15)
윗님들 현명하십니다!
19. ...
'24.8.9 6:52 PM
(180.71.xxx.15)
저도 서랍 써본 적 없어요.
금고 정도랑 옷 걸어둘 수 있는 옷장 정도만.
서랍 여기 저기 사용하면 분명 놓고 오게 되는 물건 나올 것 같아요.
그리고 물건 침대 이불위에도 놓지 않아요. 간혹 이불 제끼면서 위에 올려두었던 물건이 이불 사이로 들어간 거 모르고 나올 수도 있어서요.
20. 저도 서랍은
'24.8.9 7:15 PM
(116.120.xxx.193)
써본 적이 없네요.
욕실용품, 화장품만 테이블에 꺼내놓고 옷은 담날입을 옷만 스프레이로 물 뿌려 옷장에 걸어두고 대부분의 짐은 다 여행가방 안에 둡니다. 다 꺼내놓음 짐 쌀 때 장난 아니에요. 글고 체크아웃 전날 밤에 미리 짐 싸둬요. 아침에 싸야할 짐들만 체크해 두고요.
21. ㅡㅡㅡ
'24.8.9 7:16 PM
(115.41.xxx.13)
저도 호텔 서랍은 안 쓰게 되던데요
귀중품은 작은 가방안에 넣어서 가지고 다니고
캐리어 펼쳐놓고 물품은 걍 펼쳐놓고 쓰면서 왔다갔다
했어요. 탁자위에 화장품이랑 늘어놓고 다녔는데
룸메이드가 정리를 하길래 메모 남기고 다님.. 치우지 않도록
22. ...
'24.8.9 7:38 PM
(223.38.xxx.220)
서랍 청소도 안하는덴데 거기 내 물건을 왜 넣어요;;;;;
그냥 내 물건은 무조건 가방에 다 넣어요.
23. 저는
'24.8.9 7:54 PM
(110.70.xxx.164)
-
삭제된댓글
더러워서 안 써요. 틱 있을까봐
24. 저는
'24.8.9 7:57 PM
(110.70.xxx.164)
더러워서 안 써요. 틱 있을까봐
마약하는 애들 거기 뭐 넣었을까봐
25. ..
'24.8.9 9:23 PM
(114.203.xxx.30)
서랍에 뭘 넣는 사람이 있다는 게 충격
26. 저는
'24.8.9 9:26 PM
(112.153.xxx.67)
서랍은안써서 서랍보다 잘챙겨야 하는건 침대 이불털어보기!! 예전에 이어폰 mp3 화장품 .. 이런것들 이불속에 두고왔거든요 ㅠ 다른데 다 둘러봐도 이불속까진 안봤더니..
27. 저도
'24.8.9 10:19 PM
(99.228.xxx.178)
평생 호텔서랍에 뭘 넣겠다는 생각을 해본적이 없어서.
냉장고에 뭐 두고 온적은 있네요. ㅋㅋ
28. ...
'24.8.10 12:00 AM
(221.151.xxx.109)
호텔 서랍을 이용하는 사람도 있구나;;;
거울 앞에 빼놔야죠
어머니나 남편이 속 꽤나 터졌겠네요
29. ㅇㅇ
'24.8.10 2:43 AM
(217.230.xxx.185)
나중에 짐 다시쌀때 서랍을 다 열어보고 확인하면 될것을 ㅎㅎ
전 바퀴벌레나 이런 불청객을 집에 들여올까봐 그냥 가방에 모든 걸 다 넣어두고 가방 꼭 잠그고 다녀요...ㅎㅎ
필요한 화장품, 세면도구, 컴퓨터, 핸드폰등등만 밖에 꺼내두고 쓰고요.
30. 신기하다
'24.8.10 9:11 AM
(124.5.xxx.0)
그 서랍 사서 내부는 먼지도 안 털고 한번도 안 닦았을텐데요...
31. ..
'24.8.11 12:05 AM
(82.132.xxx.90)
저도 서랍에 절대 아무것도 안넣고 탁자위에 늘어놓고 써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