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누구길래…유명 국악인, 11세 제자와 그 어머니까지 성추행

미쳤군 조회수 : 4,363
작성일 : 2024-08-09 12:32:41

톱스타뉴스 유혜지 기자]유명 국악인이 초등학생 제자와 제자 어머니를 상대로 성범죄를 저지른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9일 법조계에 따르면 인천지법 형사13부(장우영 부장판사)는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상 13세 미만 미성년자 강제추행, 아동학대, 강제추행 미수 혐의로 기소된 국악인 A씨(37)에게 지난 7일 징역 4년 6개월을 선고하고 법정 구속했다.

 

A씨는 2020년 8월 학원 엘리베이터 앞에서 11살 제자 B양에게 입맞춤한 혐의 등이 인정돼 1심에서 징역 4년 6개월을 선고받고 법정 구속됐다.
국악 학원 관계자는 SBS를 통해 "지금은 학원을 하지 않는다"며 A씨를 찾는 질문에는 "안 계신다"고 답했다.
B양이 가지고 있던 수업 녹취에는 "레슨을 잘하면 입맞춤 해주겠다"는 등 A씨의 부적절한 언행이 담겼다.
또 "아빠 몰래 엄마랑 사귀면 안 되냐"고 하거나 수영복을 입은 여성 사진을 보여주는 등 B양을 정서적으로도 학대했다.
뿐만 아니라 A씨는 B양 어머니까지 두 차례 강제추행했다. 한 차례는 미수에 그치기도. 그는 자신의 아내, B양 부모와 함께 술을 마시던 도중 화장실로 가는 B양 어머니를 쫓아가 추행했다.
B양 어머니와 만나 지속적으로 부적절한 언행을 한 사실이 담긴 녹음 파일도 증거로 제출됐다. 녹음 파일에는 "내가 언젠가 가진다 너" "언젠가는 당신 내 여자야" 등 A씨 발언이 담겼다.
딸의 예술중학교 입시를 위해 참았던 B양 어머니는 딸이 피해 사실을 털어놓자 입시 한 달을 앞두고 있었지만 A씨를 고소했다.
고소 직전 A씨는 "사람을 좋아하고 정이 많아 자주 만난 가족에게 실수했다"는 취지로 B양 아버지에게 사과 메시지를 보낸 것으로 알려졌다.
A씨 측은 일부 사실관계에 다툼의 여지가 있다며 항소심에서 성실히 소명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IP : 221.159.xxx.134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4.8.9 12:33 PM (221.159.xxx.134)

    https://m.news.nate.com/view/20240809n06893

  • 2. 이런 기사는
    '24.8.9 12:37 PM (58.237.xxx.149)

    가해자를 감싸기위해 누군지 안밝히는게 아니라
    피해자가 특정되는걸 우려해서 익명처리하는겁니다.
    그러니 피해자쪽의 호소가 없으면 누군지
    밝히라 하진 마세요

  • 3. ㅡㅡ
    '24.8.9 12:47 PM (1.222.xxx.88)

    이름만 봐선 잘 모르겠는데
    커리어는 생각보다 화려하네요

  • 4. 쓸개코
    '24.8.9 12:59 PM (175.194.xxx.121)

    완전 어린애까지.. 악질 더러운 놈이에요.
    58님 맞는 말씀이네요.

  • 5. ㅇㅇ
    '24.8.9 1:08 PM (116.42.xxx.47)

    나이도 어린놈이 못된것만 배웠네요

  • 6. 미친놈
    '24.8.9 2:27 PM (194.75.xxx.66)

    부부동반 모임에서도 아이엄마한테 성추행하다니… 진짜 썩을 ㄴ

  • 7. 쓸개코
    '24.8.9 2:44 PM (175.194.xxx.121)

    저래놓고 피해자 남편에게 정운운하는거 역겹네요.

  • 8. 관상은 과학
    '24.8.9 3:28 PM (110.13.xxx.119)

    얼굴보니 딱 고영욱 관상임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12975 사춘기 아이들 강아지 키우면 정서적으로 안정되나요? 20 강아지 2024/08/10 2,796
1612974 나혼산 코쿤이요. 28 rid 2024/08/10 16,422
1612973 스폰서 검사 임무영 6 스폰서 2024/08/10 1,242
1612972 깻잎김치 양념에 식초 넣나요~~? 7 맛있게 2024/08/10 1,093
1612971 저희딸은 알아서 잘했다는 글 댓글들 보고 13 2024/08/10 4,785
1612970 스텐냄비 손잡이가 녹이 슬어요 4 uf 2024/08/10 814
1612969 日 사도광산 등재 과정 교묘히 왜곡한 외교부 8 .. 2024/08/10 868
1612968 3시 대안뉴스, 뽀찌 방송 ㅡ 대안뉴스 3주년, 주말 단 하루.. 2 같이봅시다 .. 2024/08/10 603
1612967 아이둘과 셋의 차이가 23 ... 2024/08/10 5,214
1612966 치매 요양원 비용이 어떻게 되나요? 8 ... 2024/08/10 3,438
1612965 깻잎 김치를 넘 좋아하는데 18 .. 2024/08/10 3,397
1612964 쉬고만 싶네요 피곤해요. 노곤노곤해요. 4 … ㅈ 2024/08/10 1,660
1612963 토지 포기...ㅜ 12 재미없는 대.. 2024/08/10 4,801
1612962 칠월칠석~생일 9 해피 2024/08/10 1,398
1612961 꼽주는 댓글쓰는 사람들 대체 왜그래요? 10 2024/08/10 2,202
1612960 이번주 서진이네 보신분들 들와요 9 킥? 2024/08/10 3,906
1612959 서울 빌라 신축 무제한 매입 5 .. 2024/08/10 3,026
1612958 소녀시대 유리가, 아줌마가 됐어요 ㅠ 57 ㅠ ㅠ 2024/08/10 36,422
1612957 동물병원 꼼수 여러 번 불쾌해요 8 ㅍㅍㄷㅁㅂㅇ.. 2024/08/10 2,630
1612956 벤츠전기차 사고는 벤츠에서 45억을 보상하기로 했다는데 18 ㅇㅇ 2024/08/10 4,684
1612955 저 대학때 엄마가 저만 보면 예쁘다 예쁘다 18 .. 2024/08/10 7,523
1612954 주위에 60 넘은 부부들 어떤가요? 9 ㄷㄷ 2024/08/10 5,385
1612953 압축박스체인 아시는 분 계실까요? 금금 2024/08/10 323
1612952 성신여대 맥주 마실곳 없나요? 2024/08/10 859
1612951 대학생 아이가 고기 먹으러 집에 와요 5 다둥이맘 2024/08/10 4,26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