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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시모 목욕까지 맡고 싶지는 않아요...

감자 조회수 : 14,498
작성일 : 2024-08-07 22:18:19

85세 시모가 계십니다. 혈압도 관절도 척추도 다 건강하신데, 작년에 경증인지장애 진단을 받으셨어요. 시부는 결혼직전 갑자기 사망하셔서, 시모가 20년 넘게 혼자 사셨어요. 남편은 무녀독남 외아들입니다.

 

결혼 후 우리집 큰애가 15개월쯤 됐을 때, 당시 60대 중반이었던 시모가 버스정류장에서 넘어지셨는데 손을 잘못 짚으셔서 손목 인대가 늘어났다고 오른손 사용을 안하셨어요. 병원에서 깁스나 반깁스를 처치하지 않은 정도였지만, 무거운 물건을 못들고 집안 일을 못하신다하셨죠. 그래서 몇달동안을 부엌에 서서 일하는 제 다리 붙잡고 우는 아이 달래가며 반찬거리 만들어 날랐고, 주말엔 시모집 청소도 하고 왔었어요.

근데 몇년 지나서 이런 말씀하셨어요. 손 불편해서 머리를 못감는데 어떻게 며느리가 와서 한번을 머리를 안감겨줬냐고. 그래서 당신이 머리를 못감아서 더러웠다고. 저는 미용실 가셔서 머리 감으시는 줄 알았고...머리까지 감겨 드렸어야 했는지 정말 몰랐었어요. 당시에 저는 최선을 다한다고 생각하며 살았거든요.

 

그런 생각을 했던 분이시라 그런지,

 

지금 혼자서 씻기가 힘드신지(싫으신지), 온수 수도세가 생각보다 적게 나와서 여쭤보니...남편한테 며느리가 와서 목욕 시켜줬으면 좋겠다는 얘기를 돌려서 말씀하신거 같아요.

저는 안하고 싶어요...힘도 부치고, 마음도 나서질 않아요.

남편한테 안하고 싶다고 말했어요.

(남편도 저더러 하라고는 안해요)

 

혼자 목욕 못하시는 노인분들은 어케 돕고 계실까요?

IP : 114.205.xxx.228
5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목욕
    '24.8.7 10:20 PM (210.96.xxx.10)

    근처 재가노인센터 알아보세요
    목욕 서비스도 있어요
    어린이집 처럼 주간에 계실수 있는 보호센터도 있어요

  • 2. ..
    '24.8.7 10:20 PM (58.236.xxx.168)

    치매시작되면 매일 사우나 가시던분도 안씻으려해요
    경도인지장애면 5급 받을수있으니
    요양보호사 3시간만쓰세요 씻기는것도 그분이 하실꺼에요

  • 3. 동사무소
    '24.8.7 10:21 PM (172.56.xxx.100)

    하루 네시간 요양보호사 있어요

  • 4. ㅇㅇ
    '24.8.7 10:21 PM (119.64.xxx.101)

    첫댓글처럼 목욕서비스 있어요.알아보세요!

  • 5. 목욕탕
    '24.8.7 10:21 PM (1.229.xxx.73)

    남편더러 목욕탕 모시고 가서 세신해달라고 부탁

  • 6.
    '24.8.7 10:22 PM (211.198.xxx.46) - 삭제된댓글

    등급받으면 요양보호사 신청하고 목욕요청하면 2주에 한번 목욕차가와요
    아버지 너무너무 좋아하십니다

  • 7. ..
    '24.8.7 10:23 PM (61.254.xxx.115)

    님은 손떼세요 그것까지 안해도 되요

  • 8.
    '24.8.7 10:24 PM (175.116.xxx.46) - 삭제된댓글

    우리나라 며느리들은 무슨전생에 시집식구들 곗돈을 떼먹고 죽었나 뭔놈의 지저분한 요구사항이 이리도 많답니까 ㅠ
    본인이 못할거같으면 낳은 자식이 아들이건 딸이건 해달라하든지 해야지 실컷 해줘도 아니 해줄수록 냥냥입니다. 절대 입대지마시고 "지금부터 나는 내딸이다"라는 생각으로 입장을 좀 바로 하고 사세요 으이구

  • 9. 00
    '24.8.7 10:25 PM (182.215.xxx.73)

    남편이 해드리면됩니다

  • 10. ...
    '24.8.7 10:26 PM (106.101.xxx.233) - 삭제된댓글

    그걸 며느리한테 왜 바라는 거죠
    아들한테 부탁하고
    요양사 알아보는 것도
    아들이 좀 하라고 해요
    아들 뒀다 뭐함?

  • 11. 진짜
    '24.8.7 10:27 PM (172.56.xxx.100)

    참 이런것들은 사라지지도 않네요
    신기해요 이것도 나라별 특색인지

  • 12. ㅇㅇ
    '24.8.7 10:29 PM (125.143.xxx.184)

    며느리한테 그런 사적인 부분까지 공개하고 싶을까요
    너무 싫다 ...... 울엄마 곧 70되지만 저한테도 부탁 안하실 성격이라 님 시모 너무 이상해요

  • 13. ㅇㅇ
    '24.8.7 10:31 PM (222.233.xxx.216)

    옛날 오른팔 다치셨을때도 웃기시네요 그때 꼬부랑할매도 아니면서 무슨 머리 안감겨줬다는 소리를 해..
    진짜 웃겨서
    목욕은 또 무슨 소리예요 너무 싫다

  • 14. 어디
    '24.8.7 10:33 PM (70.106.xxx.95)

    뭐 몸종하나 들인줄 아나보죠
    정작 시모 본인은 본인시모 머리감겨주고 목욕도 시켜줬대요?

  • 15. ㅇㅇ
    '24.8.7 10:35 PM (106.101.xxx.5) - 삭제된댓글

    곱게 늙어야죠ㅠ
    어린 아기는 예쁘기라도하지
    다늙은 몸뚱이 목욕을
    왜 남의 딸한테 시켜요?
    왜저래 진짜

  • 16. .....
    '24.8.7 10:36 PM (115.21.xxx.164)

    주간보호센터 다니고 요양보호사 쓰고 목욕서비스 받으세요. 제가 봐도 님이 최선을 다했고 더더더 하는 시모가 이상한 겁니다.

  • 17. ......
    '24.8.7 10:39 PM (121.168.xxx.40)

    우리나라 며느리들은 무슨전생에 시집식구들 곗돈을 떼먹고 죽었나 뭔놈의 지저분한 요구사항이 이리도 많답니까222222222222

    다늙은 몸뚱이 목욕을 왜 남의 딸한테 시켜요? 22222222222222

  • 18.
    '24.8.7 10:42 PM (121.160.xxx.242)

    지겹네요, 시모가 며느리에게 원하는것들이요.
    키워주길 했나 용돈을 주기를 했나 결혼해서 어차피 남보다 조금 나은 관계인데 무슨 머리를 감겨달래요.
    저도 오른 팔목 골절로 깁스했는데 왼손으로 머리도 감고 깁스 아래로 나온 손가락으로 옷도 입고 머리도 빗을 수 있었네요.
    그냥 심통이네요.

  • 19. ...
    '24.8.7 10:46 PM (1.239.xxx.237) - 삭제된댓글

    이동목욕서비스 알아 보고,
    서비스 받으라 하세요.
    웃기는 시모네요.
    며느리가 자기 몸종인 줄 아나 봐요.

  • 20. 아니
    '24.8.7 10:48 PM (61.254.xxx.115)

    관절도.척추도 다 건강한데 혼자 샤워를 왜못해요. 우리시모 혼자 잘 못걷고 엉덩이로 집안 밀고 다니지만 혼자 머리감고 다합니다

  • 21. 하지
    '24.8.7 10:49 PM (180.70.xxx.213) - 삭제된댓글

    마세요. 저는 예전에 시모 디스크 수술해서 3-4일 내려가 식사수발 들었는데, 까다롭기 최최상급인 애까지 들쳐업고 반찬하고 소갈비 먹고싶대길래 근처 마트 가니 돈갈비밖에 없어 그거라도 해줬더니 안먹고 시부 시켜서 어디 유명한 이동갈비 포장해와서 그거 먹으며 의기양양하게 니가 안해준거 먹는다는 식으로 말하며 쳐다본게 아직도 생생해요. 속으로 진작 저걸 사오개하지 힘든 나를 시켜놓고 내가 안해준것도 아니고 소갈비는 없다는데..좀 시골구석이라 뭐가 잘 없을때였거든요. 진짜 억울했어요. 나중에 한단 소리가 니가 나 소갈비 먹고싶다는데 돈갈비 해줬잖니 이 지랄...그 외도 다수시건이라 발길 딱 끊고 지금 치매네 어쩌네 한번 보고싶다 지랄해도 절대 안갑니다. 저 정도 표현은 좀 너그럽게 봐주세요 제가 당한 만행에 비하면 발톱만큼의 때에요 진짜...눈 버리게 해서 죄송합니다만,,,

  • 22. 바람소리2
    '24.8.7 10:51 PM (114.204.xxx.203)

    경증인지장애가 목욕 못하나요
    그럼 남편이 해도 되죠
    목욕탕 가서 세산하던지요

  • 23. .....
    '24.8.7 10:58 PM (220.118.xxx.37) - 삭제된댓글

    개인차가 있지만, 85세면 목욕보조 받는 게 이상하진 않아요. 누가 할 것인가가 문제일 뿐.

  • 24. 시어머니는
    '24.8.7 11:16 PM (211.234.xxx.180)

    일부러 며느리 괴롭히려고 그래요
    사실 혼자 가능해도 그냥 어쩌나보려고 그럴겁니다.
    욕하고 싶어서 ㅠ

  • 25. ..
    '24.8.7 11:18 PM (61.254.xxx.115)

    오른손 못써도 왼손만으로도 머리 감을수 있음.오른속으론 샤워기 호스만 들고있음되고 왼손으로.조물락조물락 하면되요 정 못하겠음 미용실이 천지인데 돈주면 다 감겨주고요

  • 26. 글고
    '24.8.7 11:26 PM (61.254.xxx.115)

    손목 인대 좀 늘어났다고 아기있는 며느리를 몇달동안 반찬 해다 나르게 한것만 봐도 못됐네요

  • 27. ....
    '24.8.7 11:29 PM (1.241.xxx.216)

    머리감기는거 빼고 다 해드려도 안한거 그거 하나로 서운하다는건 그냥 억지에요
    아마 머리감아드리고 반찬 안했으면 그거 갖고 또 서운하다 했겠지요 끝도 없습니다
    목욕 다음은 기저기 갈아드려야해요
    그냥 끝도 없으니 센타 잘 알아보라고 남편에게 야기해보세요 그리고 아들이 해도 됩니다
    어린 아이도 아니고 힘이 딸려서도 못하세요

  • 28. 대체
    '24.8.7 11:32 PM (118.235.xxx.115) - 삭제된댓글

    며느리를 왜이렇게까지 괴롭히나요?
    뭘 목욕을 못해요?
    K-시모 누가 더 지독한가 겨루는거에요?
    원글님 빠지고 남편이 해결하라고 하세요.
    하루가 멀다하고 올라오는 시모 갑질에
    화가 나네요. 갑질 옹호하는 댓글러들이
    바로 원글 시모 같은 사람이겠죠.

  • 29. N jb
    '24.8.8 12:19 AM (223.38.xxx.99)

    별 미* 여자 다 보겠네 지 몸을 왜 남한테 씻겨달래.

  • 30.
    '24.8.8 12:21 AM (59.10.xxx.133)

    시모가 뭐라고 아들 가진 게 뭐라고 참 남의 자식한테 어쩜..

  • 31. ...
    '24.8.8 1:34 AM (223.62.xxx.39)

    시가 식구들이 온천 같이 가자는 것도 기함을 했는데
    제가 왜 시어머니, 시누이들이랑 알몸으로 마주해야하죠
    시어머니 몸을 며느리보고 씻기라고요??
    상상도 못하겠어요.

  • 32. ..
    '24.8.8 1:52 AM (61.254.xxx.115)

    일본 패키지 온천여행갔는데 아기있는 젊은 며느리는 시어머니 모시고 6시반부터 온천오고, 딸둘은 지들끼리 방쓰고 온천 나중에 둘이와서 하다 나가더군요 그엄마 눈은 딸들한테 있는데 딸들은 안놀아주고 대화도 안끼어주고 둘만놀고 시모 모시고 다니는건 얼굴 푸르죽죽한 며느리더라구요 아휴 보면서 한숨..

  • 33. ㅇㅇ
    '24.8.8 3:40 AM (118.235.xxx.212) - 삭제된댓글

    시모 갑질은 국가 전염병인 듯.
    시모 갑질을 효도라는 포장지로 가리고
    며느리만 나쁜× 만들잖아요.
    우리니라 유교사상은 정신병인 것 같아요.

  • 34. 욕이
    '24.8.8 5:01 AM (61.105.xxx.145)

    배를 뚫고 들어오진 않는다
    인대가지고 그런거 보면 제 한몸 애지중지
    며느리를 어떻게 생각하는지 가늠이 갑니다
    그간 여러일 있었겠네요
    토닥토닥해드려요

  • 35. 아들있잖아요
    '24.8.8 7:11 AM (39.123.xxx.130)

    어이없는 여자네요.
    지아들한테 시킬 것이지 왜 피한방울 안 섞인 며느리한테?
    그냥 무시하세요.
    무상 도우민줄 안다니까요.

  • 36. 짜짜로닝
    '24.8.8 8:24 AM (172.226.xxx.47)

    저희 할머니 90세쯤 고관절 다치시고 치매 오셔서 집에서 모셨는데
    칠순 아빠가 할머니 목욕시켰어요.
    아들이 해야지요~

  • 37. .....
    '24.8.8 9:16 AM (211.234.xxx.18)

    출퇴근 요양보호사를 고용하세요..
    요양보호사에게 목욕도 시켜달라 하세요.

  • 38. less
    '24.8.8 9:18 AM (182.217.xxx.206)

    요양보호사.
    저희 시어머니 하루에 4시간 요양보호사 오셔서. 도와주시던데요

  • 39. .....
    '24.8.8 9:31 AM (211.202.xxx.120)

    지아들은 머리한번 안 감겨줬는데 며느리한테 억울해하는게 진짜 신기하네요

  • 40. ...
    '24.8.8 10:50 AM (180.70.xxx.60)

    그건 못하는게 아니라 안하는거잖아요!!!!!

    손목이 진짜 아프면
    젓가락 못들어서 식사를 못합니다
    그 정도 였나요?
    예전에 수발 들 때요
    아니죠?

    본인이 며느리 수발 받으려고 안하는겁니다

  • 41. ㅇㅇㅇ
    '24.8.8 6:13 PM (203.251.xxx.120)

    딸, 아들 한테도 안시키는걸 왜 며느리가 해야하나요
    목욕서비스 불러서 해야죠

  • 42.
    '24.8.8 6:14 PM (121.138.xxx.89)

    상대를 동등한 사람으로 보지 않으니 수치심을 못느끼는 겁니다. 결혼이 죄짓는 건가요? 이 남자 아니었으면 얼굴도 몰랐을 사람 몸종노릇을 왜 당연한 듯 요구받는거죠

  • 43. 징글징글
    '24.8.8 6:33 PM (118.235.xxx.171)

    울 시모 80중반인데 고령인거 빼고는 큰 병은 없어요
    근데 어느순간부터 나한테 본인 목욕 시켜주길 원하더라구요
    저는 심지어 시누(굳이 시누 얘기하는건 아무래도 동성이니까요) 시누도 세명 있어요
    하도 이러니까 남자형제 다 늙어서 이혼당힐까봐 걱정됐는지 뭔지 큰시누가 자기가 해주겠다 이러는데 그건 또 싫다 하시네요
    그때 시이모도 있었는데 자기 몸 자기가 단장 못 하면 요양원 가는 거지 뭐(팀킬) 이러니까 이제 안하시긴하네요

  • 44. 울시모도
    '24.8.8 6:52 PM (1.234.xxx.246)

    저희어머니도 같은 아파트살아서..물받아놓고 저 부르셨어요. 요양보호사가 와서 목욕시켜줘도 되는데 그분께 안받고 저더러 씻겨달라시더군요. 저도 무녀독남 외며느리였는데 며느리를 이럴때만 딸처럼 생각하셨어요. 습기가득찬 욕실에서 때밀어드리고 나오면.저는 집에가서 다시 샤워해야했죠 ㅜㅜ 남편에겐 고되다 불평도 못했어요. 제 팔자인것같아서. 돌아가신지 2년됐는데.. 다시 그때로 돌아간다해도. 목욕은 씻겨드려도 좋은표정은 못지을것같아요. 죄송해요 엄니...

  • 45. ..
    '24.8.8 6:55 PM (125.186.xxx.181)

    어르신들이 혼자 씻기 어려워하시더라고요. 그런데 혹 요양 급수가 있으시면 전문가한테 맡기는 게 좋아요. 아버지 뇌졸중으로 쓰러지셨을 때 언제부터 혼자 씻기 힘드셨냐 했더니 1년 정도 되셨다는 말 듣고 가슴 아팠어요. 회복되셨지만 어지럼증 때문에 일주일에 한번씩 세신해 주시는 분들이 집으로 오세요. 얼마나 좋은 지 몰라요.

  • 46. 암튼
    '24.8.8 7:01 PM (211.234.xxx.188) - 삭제된댓글

    미칠라믄 곱게좀 미쳤으면 좋겠어요
    앞뒤분간 못하는것도 유분수지 ㅠ
    며느리를 낳았나 길렀나 이뻐를하나 ㅠ
    이러니 겁나서 여자들이 결혼하겠나요 ㅠ

  • 47. 요즘
    '24.8.8 7:05 PM (106.246.xxx.154)

    애들은 그냥 안한다고 딱잘라 말해요. ㅋㅋ
    안해주면 돼요.
    이런게 겁나서 결혼 못하는 건 아님. 요즘 애들이 결혼 안하는 건 순전히 남자들 때문이지…

  • 48.
    '24.8.8 7:53 PM (211.36.xxx.72)

    늙은이가 생각 자체가 못되 처먹었네요. 자기 손으로 키운 아들한테 안 바라는 일이면 며느리한테 바라지 말아야죠. 손목 다쳤다고 어린애 케우고 있는 며느리한테 반찬 받아 처묵은 것도 어이 없고요. 60대면 나이도 젊은데 말이죠. 지금은 며느리도 늙었을텐데 무슨 목욕을 시키라고 옘병이래요?

  • 49. 하...
    '24.8.8 7:59 PM (122.43.xxx.1)

    그 정도면 목욕탕 가서 세신 받으면 돼요. 치매 초기에 몸 아픈데 없는 분이면 충분히 목욕 가거든요.
    울 엄마 치매약 드신지 2년째 , 약한 치매 정돈데 일상생활 다 하세요. 목욕 가시구요.

  • 50. ..
    '24.8.8 8:06 PM (110.15.xxx.102)

    며느리가 안하셔도 돼요
    목욕서비스 신청하세요

  • 51. ㅜㅠ
    '24.8.8 8:09 PM (122.32.xxx.181)

    우리 어머님도 그러셨는데 ㅜㅜ 어쩜 좋아요

  • 52. 장기요양
    '24.8.8 8:22 PM (27.117.xxx.52)

    지역 건강보험공단 지사에 연락해서

    장기요양보호 등급신청 받으려고 한다고 문의하세요

    그럼 친절하게 절차 다 설명해줄 겁니다.

    그래서 등급심사 통과해서 받으면

    요양보호사 집에 와서 간병 가능하구요.

    그리고 별도로 목욕서비스 신청도 할 수 있어요

    목욕서비스는 보호등급 상관없이도 신청 가능한데

    일단 시어머니가 나중에 더 나빠질 수도 있으면 거동 불편하고 식사마련도

    못할 수 있으니 장기요양보호 등급 신청부터 바로 하세요

    인지장애면 치매 초기라서 등급 나올 수있을 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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