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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진짜 노 매너... 까진 아니어도 섭섭....

... 조회수 : 7,353
작성일 : 2024-08-07 22:09:19

아파트 엘베 공동 현관에서 들어오는거 뻔히 알면서( 누르는 소리 들림)

더구나 저희는 비번 누름 자동으로 엘베가 열려요.

그걸 일부러 닫힘버튼 누르고, 거의 최상층 살면서(몇층인지 다 들린다잉) 호다닥 올라감..

왐마... 매정하네요..

IP : 1.241.xxx.220
1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24.8.7 10:13 PM (222.233.xxx.216)

    진짜 재수탱이예요
    저희 동네에도 그런 여자 있는데 유명하더군요
    분리수거날 같은 동 어르신하고 싸움도 붙었어요
    왜 혼자만 올라가느냐고

  • 2. 혼자 가버려
    '24.8.7 10:13 PM (112.152.xxx.66)

    몰골이 흉했거나 땀을 많이 흘렸거나 등등이유로
    기다리지않고
    후딱 혼자 내빼고 싶었나봐요

  • 3. 요즘
    '24.8.7 10:13 PM (211.169.xxx.199) - 삭제된댓글

    기다려주는 사람들 없어요
    우리아파트 입주민들도 엘베코앞에서 공동현관 비번누르는소리
    들리는데도 혼자 쏙 올라가더라구요

  • 4. ...
    '24.8.7 10:15 PM (1.241.xxx.220)

    아무리 몰랐나 생각하려해도, 비번 누르면 엘베 호출이 자동으로 되면서 한번 더 열리는데 그거 일부러 닫고 올라간 타이밍이라....
    귀에 노이즈 캔슬링 이어폰 꼈을거라 생각해야지...ㅜ

  • 5. ㅇㅇ
    '24.8.7 10:16 PM (110.35.xxx.83) - 삭제된댓글

    제가요 방귀가 나오려고 해서
    얼른 문을 닫은 적이 있었어요
    그런데 올라가는 엘리베이터문을
    발로 차더라구요
    너무 무서웠어요
    사정이 있었을거라고 생각해주세요

  • 6. 동감
    '24.8.7 10:16 PM (61.105.xxx.145)

    다들 빠듯해요
    여유가 부족한듯 타이트하죠
    그래도 가끔 천사같은 분들
    배려하는 분들도 있어서

  • 7. ...
    '24.8.7 10:17 PM (1.241.xxx.220)

    사정이 있었겠지 생각하는데 제 마음도 편하긴해요. ㅎㅎ
    그냥 날도 더운데 공동현관에 에어콘도 없는 구조라 살짝 빈정상했숨다. ㅎㅎ

  • 8. ...
    '24.8.7 10:18 PM (1.241.xxx.220)

    저층만 사셨어도 내가 덜 서운했을텐데 말이죠. ㅜ

  • 9. 그건 약과
    '24.8.7 10:23 PM (58.228.xxx.152)

    전에 살던 아파트에서는
    제가 양손에 장본 짐을 들고 있다가 잠시 짐을 내리고
    공동현관 카드키를 찾아 열고 다시 짐을 챙겨 드느라
    조금 늦게 들어가는 사이 제 뒤에 서있다가
    제가 연 문으로
    잽싸게 들어가서 혼자만 엘베타고 올라가는 인간도 있었어요 너무 기막혀서 아직도 안 잊혀져요

  • 10. 이런 경우도..
    '24.8.7 10:30 PM (39.7.xxx.221) - 삭제된댓글

    저는 초등 저학년 딸아이 혼자 엘베 타야될 때 다른 사람이랑 같이 타지 말라고 해요. 한참 엘베에서 여자아이 막 때려서 끌고 내리고, 아니면 따라 내려서 성폭행하고 막 이런 사건들이 있었어서 나름의 소심함 안전장치라고 생각했어요ㅠ 누가 먼저 타 있으면 먼저 가세요~ 하고 다음 거 타고, 1층에서는 너 혼자 타라고 일러뒀죠.
    어느날 애가 엘베 혼자 타 있는데 공동현관이 열리는 소리가 나니까 같이 타게될까봐 당황해서 닫힘을 눌렀는데, 그분이 뛰어와서 잡고 타서는 애를 막 혼냈더라고요.
    기분 나쁠 수 있다는거 이해는 되는데, 나름 사정이 있겠다고 이해해 주심 더 고맙죠ㅠ 이노므 세상ㅠ

  • 11. 그게
    '24.8.7 10:49 PM (211.212.xxx.185)

    코로나이후로 엘리베이터처럼 좁은 공간에 타인과 함께하는게 불편해지는 것 같긴해요.

  • 12. ~~
    '24.8.7 11:14 PM (49.1.xxx.123) - 삭제된댓글

    저는 웬만하면
    먼저 올라가세요 하고
    기다렸다 다음 꺼 타요.

  • 13. ~~
    '24.8.7 11:15 PM (49.1.xxx.123) - 삭제된댓글

    저는 웬만하면
    먼저 올라가세요 하고
    기다렸다 다음 꺼 타요.
    고층이라 혼자 타면 중간에 안 서고 올라가는 게
    시간이 많이 차이나지도 않아서요.

  • 14. 더운데
    '24.8.7 11:18 PM (90.186.xxx.141)

    코로나 대유행인데
    이걸 이해 못하시나요?

    엘베를 님 앞에서 닫은 것도 아니고

  • 15. ㅡㅡ
    '24.8.7 11:37 PM (14.33.xxx.161) - 삭제된댓글

    전 우리개랑 있을때
    잽싸게 닫힘눌러요.
    저는 기다려주는게 더 싫어요.혼자타는게좋아

  • 16. 쇼코
    '24.8.7 11:43 PM (59.9.xxx.251) - 삭제된댓글

    눈마주쳤는데도 닫힘누르고 후다닥 가는 사람도 있더라고여 짱시러요

  • 17. ..
    '24.8.8 12:12 AM (61.254.xxx.115)

    코로나이후로 같이 타기 싫어하는분들 많아졌어요~~

  • 18. ..
    '24.8.8 2:05 AM (211.251.xxx.199)

    뭐 나는 같이.타고 싶냐만 기다리는게
    더 싫어 그런다

  • 19. 재능이필요해
    '24.8.8 10:23 PM (115.138.xxx.236)

    난 1층에 사람 서있으면 괜히 우편함쪽 가서 빈우편함인데도 괜히 뒤적거리는 척하면서 같이 안타는데. 저도 혼자 타는게 편해서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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