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부터 정시

[고2]

현재 고2, 지금부터 수능에만 올인한다고 했을때 중앙대정도는 갈수 있을까요?

수도권 일반고, 내신은 별로고 머리는 좋은편이라 중학교때까지는 상위권이었습니다.

물론 하기 나름인데 가능성 있을까요?

[...]

열심히 한다면 가능성있죠..머리 나름 아닐까요?

[답답]

모고성적을 말씀하셔야죠
중등성적은 의미 없구요

[고2]

모고는 고2기준 수학은 3등급이고 나머지는 4~5등급 섞여있습니다

[ㅇㅇ]

현재 성적은요?
엄마가 이런 질문 할 정도면 어려울 것으로 사료됩니다만.

[답답]

현재 성적 기줏으로 문과든 이과든 어럽습니다만
이과기준 고3때 최소 평균 2등급으로 채우면 가능해요

[고2]

그래서 내신은 이제 신경 안쓰고 지금부터 수능 준비하면 1년이상 수능만 하는건데 그래도 힘들까요
중학교때는 거의 반에서 제일 잘했던 축이라 공부 가능성은 있다고 믿고싶습니다
저희 아이같은 예로 혹시 성공하신 분 계실까요

[...]

내신과 정시가 다른게 아니예요.
지금 성적으로는 좀 어렵지 싶네요.

[...]

지금 모고로는 택도 없어요.
2학년때 모고 1~2등급 나오던 아이도
실 현역 수능에서는 3-4등급 나오기 십상입니다.
그렇지만 아이가 정말 열심히 하면 가능도 하겠죠.
그런데 지금 수학등급이 너무 안나오네요.
사실 수학이 가장 시간투자가 많이 되는 과목이라서
정시에 올인해도 유리한 아이들은
수학은 어떻게해도 1등급인데 다른과목이 덜나오는 아이들입니다.

[고2성적보다]

수능 성적이 고2 모의고사보다 더 잘 나오기 힘들어요.
정시 성공하려면 재수까지 가야해요.

[내신이라는게]

특목고인지,학군지내 일반고인지도 중요하구요,, 내신이 안나오는 애들중에 모고가 잘나오는 경우는 대부분 특목고나 자사고, 학군지내 일부 아이들 입니다. 대학입시가 생각처럼 뜻대로 계획대로 절대 되지 않아요. 중앙대 정도가 아니라 현재 아드님 성적으로는 인서울은 힘들고 수도권내 인지도 있는 대학도 어렵습니다. 수시보다 더 어려운게 정시거든요. 가장 최근에 아이 둘을 정시로 대학 보낸 저의 경우를 보면 저희 어머님 말씀대로 조상신이 돌보셨다 생각하고 있습니다. 아이도 정말 공부 많이 해야 하고 부모님도 입시 관련한 공부를 진짜 많이 해야 합니다.

[분위기]

문제는 정시러로 선언하고 내신도 안 해, 정시공부도 안해서 문제가 됩니다. 학교분위기도 정시러는 힘들고요. 그걸 잘 견디고 버텨내는 것이 관건이겠죠.

[고2]

저희 아이가 중학교때 잘했던 기억으로 눈만 높아서 최소 중앙대 이상을 가고싶어합니다
그래서 지금부터 1년이상 정시 준비만 하겠다고 하네요
성공하신 사례를 듣고싶었는데 많이 힘든가보네요...

[분위기]

제 아이 지금 고3인데요.. 지금와 후회되는 것들이 많이 있습니다.
만약 정시로 가겠다 싶으시면 논술과 같이 병행하세요.
정시를 노리는 아이들이 수시에 논술을 씁니다.

[참내]

고2학부모가 입시를 몰라도 이리 모르다니 중앙대정도? 지금 성적봐서는 인서울만해도 엄청 잘가는겁니다. 중학교때 성적 의미없어요,

[....]

고2 모고 3~4등급이면 그동안 열삼히 하지 않은거 같은데요.
정시러는 3학년가서 해도 되니까
지금부터 열심히 하는 모습릏 보여 2학기 때는
내신과 모고 점수 다 올려보라고 하세요.

[....]

가고 싶어하는것과 현실의 갭을 아이가 받아드려야지 정시준비 시작일듯 합니다. 수시 놓지않고 정시 준비 같이한다면 모를까 정시에 올인해서 질되는 경우 거의 못봤네요

[ㅇㅇ]

어느 정도로 열심히 하실건데요?
우리 딸이 아드님과 비슷한 수준이었는데
현역 정시 실패하고
1월2일에 대치동기숙형학원입소해서
11월 수능 바로 전날까지 아침 7시부터 밤10시까지 하루도,
정말 하루도 안쉬고 공부했습니다.
일요일은 6시까지 했고요.
하루에 수업은 2,3시간만하고
엄격한 관리하에 자습하는 시스템의 학원이었습니다.
너무 엄격해서 소문난 학원이었어요.
1년 그렇게 공부해서 중앙대 다군 붙었습니다.
다른 곳에 갔지만요.
앞으로 1년동안 그 정도로 열심히 하라고 하세요.

[...]

중학교때 잘했다는거 다 필요없구요.
고2 모고성적도 낮은데 지금부터 국.영.수 열심히해야죠.
특히 수학요.
수학만 잘해도 문과든 이과든 대학등급이 틀려요.
이과이면 정시에서 수학반영비율이 제일 높으니까 더 메리트있죠

[고2]

정시에 올인한다면 재수도 각오하고 있는데 남편이 재수는 반대하네요
중학교때 친했던 애들이 다 공부를 잘해서 눈이 너무 높아져 있는게 문제네요
그나마 고2 되어서 눈 낮아진게 중앙대입니다
입시공부좀 더 하고오겠습니다.. 조언 주신 분들 감사합니다

[아고]

중학교때 상위권이었던애가 모고수학이 3등급이라...
제대로 상위권이 아니었던것 같은데요?
학군이나 동네에 따라 중학교수준도 차이 많이 납니다
저희애가 현고3인데 정시러예요
중학교내내 반에서 중간밖에 못했는데 고등학교와서 모의고사 수학은 올 2등급 초중반 받았어요. 고2부터 공부하기 시작했는데 지금도 7월모의고사만 수학1등급이고, 나머지는 다 2등급 받있는데 점수 올리기가 여간 어려운게 아닙니다
수능은 5과목 다 잘 나와야해서 대학가기 진짜 어려워요
인서울만 가라 하고있습니다. 안되면 경기권도 생각하구요
중앙대가 요즘 어떤 학교인데... 엄마가 입시를 한참 모르는듯.
중앙대갈 아이들의(쌓인+현재의) 공부양이 어마어마한데 지금 그 모의고사 점수로 상위권아이들을 뚫고 나간다? 해보세요. 말처럼 쉬운가.

[----]

지금 모고 수준으로는 인서울도 힘들죠.ㅠㅠㅠㅠ

[..]

지금 성적에서 수학을 1등급으로 올리면 모를까 한등급 올려서 인서울도 불가합니다

[....]

지금 고2 모고 성적으로는 인서울도 힘들거 같은데요.
중대정도 가려면 정시 2등급 이상 나와야해요.

[----]

머리가 좋은편이라면 지능 말씀하시나요?? 공부는 지능과 정서안정 복잡하고 어려운 영역이라. 지금 수도권 일반고 내신 별로, 모고성적으로 보면..음...인서울 힘들죠...지금 모고성적에서 ... 수능은 두등급 정도 떨어져요... 갑자기 성적 오르는 애들은..카더라..드물기 때문에 소문이 돌도 돌뿐... 중앙대 정도라니..너무 하네요.ㅠㅠ

[엄마가]

아이보다 엄마가 눈높이를 낮추셔야겠어요. 수능보고 고3원서 쓰실때 되야, 집에서 통학할수 있는곳도 요즘은 쉽지않다는게 현실로 다가오더라구요

[---]

아이가 고2인데 원글님도 현실을 너무 모르네요.ㅠㅠ

[바람소리2]

그걸 누가 아니요 잘하던 아이도 실전엔 약한대요
중대라니

[초등중등]

보통 대부분 고등 아이가 내신 안좋으나 머리좋고 초중등까지는 공부잘했었어서, 고등엄마들이 특히 첫째 내자식은 서울에 이름들어본 대학 갈거라 생각해요.정시원서 쓸때 되야 현실에 눈을 뜨더라구요

[34요??]

지금 성적에서 열심히 한다해도 인 서울도 어려워요
다들 열심히 해서요

[중학교성적]

의미없구요
차라리 선행심화 탄탄하게 한 애들이 최상위권 되죠
어차피 고2과목이 수능과목이니 내신공부가 수능공부라 생각하고 공부하라 하세요
참고로 42112로 국어 삐끗했는데 건대조경 안정, 동홍공대 안정으로 나와요
아마 올2 정도가 건대높공이나 중대자연계 추합권 성적일거예요

[여러 사이트]

수만휘, 이투스밴드, 네이버 입시카페들... 들어가서 계속 읽어보세요. 저도 작년에 뜬구름만 잡다가 후회한 케이스입니다. 미리미리 정보를 알아야 아이에게 휘둘리지 않을 수 있고 올바른 방향을 제시해 줄 수도 있습니다. 입시는 정말 알면알수록 어렵더라고요.

[여러 사이트]

제 아이도 열심히 했지만... 수시원서 쓰려보니 인서울은 쓸 곳이 없어요. 정시도.... 어렵죠. 많이 어렵습니다. 입시.

[여러 사이트]

그리고 지금이라도 컨설팅 한 번 받아보세요. (지역 진로진학센터 상담창구 같은 곳_
고2 여름방학때 한 번 받아보고 방향을 잡는 것이 앞으로 좋을거에요.

[가능!]

제 아이가 중딩때 전교권이었는데
중2병걸려서 매일 피시방만 다니고 방탕했던넘.
그럼에도 불구 자사고 고1 모의고사까지는 반1등했었어요..
근데 딱 거기까지
노력안하는데는 방법없더라구요.
내신7~8등급깔아주고 심지어 수시로 조퇴에 고3때는 자퇴하겠다고까지..ㅜㅜ
아주 속이 문드러지게 속썩이던애가
수능보고 대입결과 받아들더니 정신이 번쩍들더랍니다..
재수시켜달라고 하더니 그때부터 아니 2월말까지는 그래도 놀겠다고 ,...
암튼 3월부터 재종반 다니면서 미친듯이 공부..
잠자는 시간빼고는 진짜 본인평생 처음 미친듯이 공부했던시절이라고...
암튼 결과는 ..?

중대 갔어요
주위사람들 모두 놀랐고 부모인 저희도 감개무량했어요.

본인이 정신차리면 가능하더랍니다..

[ㅁㅁ]

중학교성적 별로 의미가 없던데요..
중학교 성적도 잘 봐야 하는게 같은a라도 90후반a인지 초반a인지도 도 다르고 국영수를 잘했는지 이런거에 따라서도 중학교때 잘한거 잘 분석을 해 봐야 하지 막연히 중학교때는 잘했다라는 걸로는

[….]

수능 10개도 안틀리고 스카이 떨어져서 중앙대 문과 갔어요 ..;;

[....]

중대가 서성한하고 크게 차이가 없어요.. 어이쿠..
현실을 아시려면 짐 고3 원서쓴다 생각하고 공부해보세요.
현실을 알게 되실거에요.
수학 3이면 미친듯이 해야합니다. 나머지도 4.5면 수도권도 힘들텐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