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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쉽고 맛있는 반찬 추천요.

후르륵 조회수 : 2,917
작성일 : 2024-08-06 20:07:14

원 레시피는 소고기다짐육으로 하던데

씹는 맛이 없고 너무 잔부스러기 같아서 

썰은 국거리로 했어요.

 

썰은 국거리 소고기 1kg 

물 1,500ml, 미림 4T, 설탕 150~200ml

팔팔 끓이고 기름과 불순물 둥둥 뜬 거 걷어내요. 10분

 

간장 200ml, 대파 한뿌리, 청양고추+홍고추 한움큼

넣고 또 끓여요. 10분

 

새송이버섯 1kg 넣고 간장 색이 좀 베이고 국물도

좀 졸아들었다싶으면 깐메추리알 1kg, 꽈리고추 적당히

넣고 10분 더 끓이면 끝!

 

설탕과 간장은 입맛에 맞게 조절하시면 되고

장조림처럼 고기 삶아 찢을 필요도 없고

계란 노른자 풀어져서 지저분하지도 않고

밥반찬은 물론 버터 넣고 비벼 먹어도 너무 맛있어요.

새송이버섯도 고기보다 더 쫄깃 맛나구요.

저는 밥 먹기 귀찮을 때 메추리알을 그냥도 퍼먹어요.

저 레시피로 하면 절대 안 짜거든요.

 

지금은 불 앞에서 10분도 서 있기 힘들지만

에어컨 켜고 보조 주방에서 30분만 끓여놓으면

일주일은 거뜬히 맛있게 활용할 수 있으니 해드셔보세요.

 

IP : 211.219.xxx.174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4.8.6 8:11 PM (211.208.xxx.199)

    장조림의 새로운 버전이네요. ㅎㅎ

  • 2.
    '24.8.6 8:38 PM (221.138.xxx.30)

    내일 해볼래요

  • 3.
    '24.8.6 8:44 PM (211.219.xxx.174)

    미니새송이로 하심 더 편해요.
    큰것만 2~3등분 하고 작은 건 그대로 넣구요.
    깐메추리알도 유정란으로 했어요.
    고추때문에 전혀 안 느끼하고 풍미도 좋아요.
    입맛 없을때 계란후라이 김치만 더하면 밥 한그릇
    뚝딱이에요ㅎㅎ

  • 4.
    '24.8.6 10:39 PM (211.234.xxx.21)

    원글님, 정말 감사해요!
    이런 레시피 글 넘 좋아요^^

  • 5. 쇼츠에서
    '24.8.6 11:11 PM (182.221.xxx.15)

    비슷한거 보고왔는데 감사해요.

  • 6. 오늘도22
    '24.8.7 12:20 AM (1.224.xxx.165)

    감사해요 당장

  • 7. 오우
    '24.10.29 9:28 PM (218.39.xxx.130)

    썰은 국거리 소고기 장조림 .. 감사.. 감사..



    썰은 국거리 소고기 1kg
    물 1,500ml, 미림 4T, 설탕 150~200ml
    팔팔 끓이고 기름과 불순물 둥둥 뜬 거 걷어내요. 10분

    간장 200ml, 대파 한뿌리, 청양고추+홍고추 한움큼
    넣고 또 끓여요. 10분

    새송이버섯 1kg 넣고 간장 색이 좀 베이고 국물도
    좀 졸아들었다싶으면 깐메추리알 1kg, 꽈리고추 적당히
    넣고 10분 더 끓이면 끝! 22222

  • 8. ..
    '24.10.29 11:44 PM (106.101.xxx.150)

    쉬운 장조림

  • 9.
    '24.10.30 5:33 AM (118.33.xxx.228)

    쉬운 장조림 레시피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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