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고2 아이가 벌써 재수는 필수라는데

고2 재수생각하나요? 조회수 : 2,451
작성일 : 2024-08-06 14:56:25

고2아이가 벌써 재수는 필수아니야? 라고 얘기를 종종하는데..

재수가 요즘 필수인가요? 

뭐 최상위권도 아니고.. 그냥 맞춰서 가면 안되는건지.. 

문득 재수학원들 알아보니 기숙학원도 금액이 어마어마하게 비싸네요..

돈없으면 재수학원도 못보내겠어요..

IP : 220.94.xxx.193
2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열심히
    '24.8.6 2:58 PM (1.239.xxx.246) - 삭제된댓글

    온정성을 다 바쳐서 하고 난 다음에

    그 다음에 얘기하라고 하세요

    대강 한 사람에게는 재수 없다고....

  • 2. 울집은
    '24.8.6 2:59 PM (203.81.xxx.15)

    재수는 없다고 딱 명시를 하세요
    재수도 정말 아까운 경우나 하는거지 현역은 현역때 가는게
    여러다방면으로 좋아요

    재수해서 성공하기 힘듭니다~~~

  • 3. 한번에입학하고
    '24.8.6 3:03 PM (175.120.xxx.173)

    차라리 그돈으로 성형을 하자고 하세요.

  • 4.
    '24.8.6 3:05 PM (221.152.xxx.106)

    삼수한 큰 딸
    돌아가면 재수는 안 한답니다.ㅎ

  • 5. 행복한새댁
    '24.8.6 3:06 PM (125.135.xxx.177)

    수시목표, 1학년 망, 정시 목표, 2학년 내신 폭망, 재수로 정시 시도.. 이런게 요즘 얘들 루틴인듯.. 그래도 3학년 여름방학엔 다들 수시 쓰더라구요.. 아예 정시 공부를 안하니(물론 정시 믿고 내신공부도 안함) 재수해도 가망없는거 인지하고 기도 돌입하더라구요.

  • 6. 원스마미
    '24.8.6 3:06 PM (122.36.xxx.22) - 삭제된댓글

    재수도 어느 정도 수준 되는 학교 걸고 해야 된다고 하세요
    내신 모의고사 수능점수 대학교 수준에 따라 할인해 주거든요
    솔직히 재수학원에 꼬박 돈 다내고 다니는 거면 다른 할인 받는 애들거 대신 내주는 꼴

  • 7. ㆍㆍ
    '24.8.6 3:06 PM (1.237.xxx.38)

    뻔뻔하네요
    우리는 재수할 돈 없다 못박아요
    왜 끌려다녀요

  • 8. 쌩재수는한심
    '24.8.6 3:07 PM (122.36.xxx.22) - 삭제된댓글

    재수도 어느 정도 수준 되는 학교 걸고 해야 된다고 하세요
    내신 모의고사 수능점수 대학교 수준에 따라 할인해 주거든요
    솔직히 재수학원에 꼬박 돈 다내고 다니는 거면 다른 할인 받는 애들거 대신 내주는 꼴

  • 9. ..
    '24.8.6 3:09 PM (211.253.xxx.71)

    요즘애들끼리 고교4년제라고 하는 말이죠.
    어중간한 애들의 재수는 대학4년치 등록금을 10개월만에 말아먹는 어마어마한 사교육시장이예요.

    정말 성공할 떡잎이 아니면 수시로 적당한 대학 가는게 맞아요.

  • 10. 재수는
    '24.8.6 3:10 PM (61.105.xxx.145)

    영어 수학이 어느정도 잡힌경우가
    유리해요..
    국어는 음.. 3등급까진 양치기로 어떻게 해보는데
    그 이상은 솔직히 타고나야..
    입시운도 있어서 돈과 여유가 있다면 한해한해 표점이나 난이도에 따라 등락이 달라지는 경우가 있긴 해요
    그리고..정시는 현역으로 가는 경우가 최최 상위권만 해당되더라구요..

  • 11. ..
    '24.8.6 3:18 PM (115.143.xxx.157) - 삭제된댓글

    3등급 이면 재수기회 ok
    그 이하면 비추

  • 12. ..
    '24.8.6 3:23 PM (223.38.xxx.92)

    제가 사교육 진짜 안 시키며 키운 편인데
    (고3때 학원 처음 감)
    재수 때는 5천만원 가까이 들었어요.
    성적 최상위라 한 해 눈 딱감고 시켰고
    결과도 좋아서 후회는 안하지만
    고3때 전 아이한테 재수는 없다고 했네요.

    재수 없다고 한방에 끝내자 해도
    재수 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 발생하는데
    벌써부터 재수재수 거리면 진짜 재수해요.

    재수 돈 많이 든다고 안된다고 강력하게 못 박으세요.
    할지 안할지는 나중 일이지
    벌써부터 재수 운운이면 나약해지기 쉬워요.

  • 13. less
    '24.8.6 3:24 PM (182.217.xxx.206)

    왜 필수인지..
    울아이한테 재수 절대 없다 했었고.

    울 아이도 작년 고3때.. 정말 후회없이 노력을 쏟아 부어서인지..~~
    1년을 또 이짓은 절대 못하겠다 하던데요..`~~

  • 14. 본인
    '24.8.6 3:28 PM (119.64.xxx.75)

    본인 스스로가 걱정되고 겁나서 그러는거에요.
    곧 고3이 될텐데 어떡하지 하면서
    우리아이도 엄마 재필삼택이래 하더라구요 고2때...
    다행히 현역으로 가긴 했어요

  • 15. 공부하기
    '24.8.6 3:29 PM (118.235.xxx.57)

    싫다는 말을 저리 하는거..

  • 16. 기준점
    '24.8.6 3:31 PM (182.212.xxx.153)

    따끔하게 혼내세요. 아직 일년도 넘게 남았는데 무슨 재수 타령이냐고...우리집은 절대 재수는 없다고 어디든 성적 맞춰 가야한다고 하세요. 요즘 애들 공부하기 싫으면 꺼내는 말이 재수 타령이에요.
    저희 애도 고3때 재수 할까 하고 슬슬 떠보길래, 돈이 썩어나도 너 재수는 못시키니 그냥 지금 죽어라 최선을 다해라 하고 끊었어요.
    애도 분위기가 재수누 안될 것 같으니 맘 잡고 노력해서 원하는 대학 붙었어요.

  • 17.
    '24.8.6 3:32 PM (211.234.xxx.162)

    고등학교 때는 내신에 맞춰서 최대한 내신을 확보하고, 이후 수능에 올인해서 수능최저 높이겠다는 이야기 아닐까요?

  • 18. 재수
    '24.8.6 3:47 PM (1.224.xxx.182) - 삭제된댓글

    재수가 필요한 친구들은
    고1때 내신이 아리까리한데
    정신을 뒤늦게 차려서 공부에 매진했더니 고2때 성적이 수직상승한 친구들이에요.
    왜냐, 고2 내신과목이 거의 수능과목이거든요.
    이런 경우 수능력에 대한 기대치가 생기는데
    고2보다 고1내신이 아쉽잖아요. 그럼 일단 고3때까지 죽어라 해보고 수능보고나서 반수 다시 하면
    그런친구들은 수능력이 확실히 생기니 업그레이드가 되죠. 공부방법을 찾은거니까요.

    근데 고2내신이 고1때에 비해 하향했고 공부의지도 못찾는애들은 자퇴하겠다, 정시하겠다, 재수하겠다..이 코스로 입을텁니다. 어디서 배웠나..변명 순서도 똑같아요. 그냥 '지금'은 공부하기 싫다는 이야기입니다.
    자퇴를 하겠다->지금도 학교도 잘 안다니면서 자퇴하는건 나락 지름길
    정시를 하겠다->고2과목이 다 수능과목인데 학교에서 그것조차 공부하기 싫고 성적도 안나오는데 정시는 무슨..
    재수하겠다->고3내내 안하던 공부가 재수때는 미쳐서 할 수 있을까요?

    요새 반수. 재수 넘 흔하게 하니까 애들이 정신을 못차리고 자꾸 변명만 늘어나는데 댓글님들 말씀대로 재수하면 기본이 5,6000만원이에요. 언제 해도 공부는 괴로워요. 괴롭지않고 얻을수 있는 결과가 있나요..왜 당장 내 눈앞의 공부도 회피하면서 무슨 재수..재수 그런 친구들이 하는 거 아닙니다.

  • 19. ..어디서
    '24.8.6 4:09 PM (114.204.xxx.203)

    들은건 있어서 . .
    수시 교과나 학종 반수는 꽤 해요

  • 20. ......
    '24.8.6 4:46 PM (110.13.xxx.200)

    최선을 다해보고 할 소리죠.
    벌써부터 저런 소리 하면 안됩니다.
    그럼 느슨해져서 재수 생각하고 공부하는데 저런애가 열심히 하겠나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13753 도봉산 원래 이렇게 힘든 산인가요? 10 d 2024/08/17 2,662
1613752 노인들보면 곱게 늙은 사람들이 별로 없는듯해요 35 헤이트 2024/08/17 9,869
1613751 딸이 독립한다고 하면.. 4 .. 2024/08/17 2,495
1613750 올해 햇 아카시아꿀 얼마하나요 3 2024/08/17 1,459
1613749 욕도 아까운 미친놈 근황/펌 jpg 16 어이없다 2024/08/17 7,946
1613748 인천분들 주말에 어디로 놀러가세요? 1 ... 2024/08/17 1,500
1613747 민주당 “김태효 ,윤정권 국가관 친일매국 자백” 15 ㅇㅇ 2024/08/17 1,813
1613746 한라산 9월말에가도 좀 덥겠죠? 4 한라산 2024/08/17 1,243
1613745 장나라 말투 끝에음이요 서울사투리인가요? 10 ... 2024/08/17 4,976
1613744 40대 후반, 취업 내려놓는것이 맞나요? 21 여름 2024/08/17 8,359
1613743 엄마친구아들 드라마 1회부터 뭐가 저렇게 유치한가요 4 ... 2024/08/17 4,524
1613742 이선균,행복의나라(스포없음) 8 영화 2024/08/17 2,941
1613741 대문올라가 내용은 삭제하고 댓글은 잘 읽어보겠습니다. 93 82보고 주.. 2024/08/17 18,528
1613740 보잉 항공정비사면.. 2 .. 2024/08/17 2,223
1613739 아프리카 유럽도…175년 관측 사상 제일 뜨거워 2 기후변화 2024/08/17 1,815
1613738 부산방송에서 트롯걸즈재팬이라는 공연을 홍보함 4 ㅇㅇ 2024/08/17 1,123
1613737 신은 없어요 27 2024/08/17 6,047
1613736 이런 경우 난독증 검사 받아봐야할까요? 3 aa 2024/08/17 1,087
1613735 고칼슘 두유의 칼슘이 흡수가 되는 것 같으세요? 2 고로 2024/08/17 1,184
1613734 진짜 젊은 아가씨들.. 17 스벅신 2024/08/17 11,570
1613733 철없고 부모자격 없는.. 1 2024/08/17 1,983
1613732 샘소나이트캐리어 예전거요. 7 ㆍㆍㆍ 2024/08/17 1,912
1613731 수박먹고싶은데 남은거 냉동보관 1 여름수박 2024/08/17 1,651
1613730 날씨)경기도 일산. 비온 뒤 기온하강 5 ㅇㅇ 2024/08/17 3,258
1613729 최민식배우 나옵니다. 10 손석희의 질.. 2024/08/17 3,7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