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사이 안좋은 부녀 엄마 사망시 어찌해야할까요.

.... 조회수 : 2,547
작성일 : 2024-08-06 11:29:26

아는 아이네집 이야기예요

여자가 아들 하나 있는 남자랑 걸혼했어요.여자는 처녀였구요.

그러다 딸을 낳았고 나중에 아들은 성인되서 독립하고 그냥 새엄마랑은 어색한가봐요. 여동생도 어색하구요.

부부사이는 좋아요. 

근데 아빠랑 딸 사이가 너무 안좋아요.

둘다 성격이 욱하고 안지는 성격이라 딸도 안지고 대들고 아빠도 때리다 못해서 칼까지 들어서 딸이 도망치고 그랬나 보더라구요.

문제는 중재했던 엄마가 시한부선고를 받고 얼마 못 살거 같아요.ㅜㅜ

호스피스 들어가 있어요.

아빠는 딸한테 엄마 죽으면 한푼도 안 줄거라고 학비며 생활비 꿈도 꾸지 말라고..

니 엄마가 내아들 차별한거 똑같이 해줄거라고..

(딸이 지 딸 아닌가..ㅁㅊㄴ)

저 저 이야기 듣고 속상하고 너무 걱정되는데 아이를 도울 수 있는 방법이 없을까요?

IP : 211.234.xxx.171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ssunny
    '24.8.6 11:33 AM (14.32.xxx.34)

    진짜 이상한 사람이네요
    딸도 자기 딸이구만 ㅠㅠ
    엄마고 딸이고 안타깝네요
    그 딸은 나이가 얼마나 되었을까요?

  • 2. ....
    '24.8.6 11:34 AM (14.32.xxx.78)

    엄마 살아계실 때 딸 앞으로 돈을 좀 챙겨주는 방법이 낫지 않을까요 대학등록금 자립할 보증금 정도라도요 아무리 자식이 성격이 이상해도 칼 들고 설칠 정도면 아버지도 제정신 아니네요

  • 3. ....
    '24.8.6 11:35 AM (211.234.xxx.171)

    딸이 어려요.
    이제 22살이네요 뭔가 엄마 돌아가시기 전후로 아이한테 도움 줄수 있는 이야기가 있을까요?
    법적으로나 현명하게 대처할 수 있는 방법이요.

  • 4. ....
    '24.8.6 11:36 AM (211.234.xxx.171)

    전 그 부모를 얼굴만 알고 몰라요.
    딸을 잘 알고 있구요.

  • 5. ...
    '24.8.6 11:48 AM (183.102.xxx.152)

    그 집안 문제죠.
    이제라도 아버지에게 잘해서 학업은 마칠 수 있게 처신 잘해야지 어쩌겠어요.

  • 6. 바람소리2
    '24.8.6 11:50 AM (114.204.xxx.203) - 삭제된댓글

    성인이면 소송해서 받아내야죠

  • 7. 엄마가
    '24.8.6 11:56 AM (203.81.xxx.15)

    잘못한 부분이 많으신가보네요
    아버지가 저리 말하는거 보니
    오빠랑도 잘 지내고 아빠랑도 잘 지내수뿐이 뭐가 있겠어요

    부모님 사이에 오고간것은 다 모를일이지만
    자신없으면 결혼을 말지 아들 차별은 왜 하셔가지고 딸까지 웬수를 삼게 만드셨는지....

  • 8. 돈앞에
    '24.8.6 12:07 PM (58.29.xxx.196)

    장사없죠
    돈이 아쉬우면 아빠 앞에서 납작 엎드려야죠.
    돈있는 재벌들 봐요. 돈 많아 부럽기도 하지만 결혼도 지들 맘대로 못하고..

  • 9. ㅇㅇ
    '24.8.6 2:07 PM (175.199.xxx.97) - 삭제된댓글

    남의집안 딸말만 듣고는 모르는겁니다
    지금님이 할수 있는건
    아빠와 화해 하던지
    어서 독립 하던지
    위로 해주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04966 국내선 도착지에서 ... 2024/08/06 723
1604965 전도연은 왜 그런 거에요? 23 구미린 2024/08/06 7,831
1604964 확실히 사람 살으라는 날씨는 아니네요... 12 2024/08/06 5,805
1604963 양궁장 민폐 한국할배들(펌) 14 ... 2024/08/06 5,717
1604962 탁구 스웨덴 선수복 이쁘지 않나요? 8 00 2024/08/06 2,852
1604961 대통령 관저에 천만원 상당의 뇌물이 들어가는 영상이 폭로되었는데.. 8 또 뇌물수수.. 2024/08/06 3,277
1604960 이런 경우 어떻게 하는게 좋을까요?? 2 이런 경우 2024/08/06 1,249
1604959 남자가수가 부르는 절절한 사랑노래 34 발라드 2024/08/06 3,696
1604958 유남규 해설 좋아요 3 탁구해설 2024/08/06 1,865
1604957 언제부터 윤과 한은 갈라진건가요 21 ㅇㅇ 2024/08/06 3,740
1604956 식 구들 다 내보내고 혼자 휴가 즐긴다는 사람입니다 6 홀로 2024/08/06 2,747
1604955 필라테스지도자 교육 어디가좋을까요? 2 수천개 2024/08/06 1,148
1604954 중1 아이 과개교합 의심되는데 치아교정 문의 1 사과 2024/08/06 758
1604953 바지가 힘들어요(언니들 도와주세요) 13 옷가게1년차.. 2024/08/06 5,161
1604952 옥수수 3 옥수수 좋아.. 2024/08/06 1,767
1604951 오늘 제가 국도에서 고양이를 18 .. 2024/08/06 3,695
1604950 변비 없는 철분제 4 철분 2024/08/06 1,395
1604949 다이슨 청소기 어떤 거 추천 하시나요? 1 JJJo 2024/08/06 835
1604948 에버랜드 주차장 잘 아시는 분! 5 비온다 2024/08/06 1,573
1604947 남편과 대화 봐주세요 3 지금 2024/08/06 1,691
1604946 인기몰이 하는 음식&간식들 8 2024/08/06 4,685
1604945 자랑인지 아닌지 .... 15 자랑 2024/08/06 4,990
1604944 원적외선, 편백찜질통 효과있나요? 1 아자아자 2024/08/06 719
1604943 핸폰에서 방문기록(동영상) 복구... 3 아놩 2024/08/06 1,037
1604942 인천 송도 에어컨 중단 아파트 ㄷㄷㄷㄷㄷ/펌 31 2024/08/06 24,89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