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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사계절이 뚜렷해 좋은 나라 대한민국....

........ 조회수 : 3,263
작성일 : 2024-08-05 16:03:29

 

교과서에

사계절이 뚜렷해서 좋다는건

그냥 가스라이팅 같아요

전 여름을 너무너무 극도로 시러해서 더 그런거 같은데

계절별로 옷 신발 가전  생활용품 장비 등등 구비해야 될것도 많으니 이게 다 짐이고 공간 차지해서

기본적으로 집 평수자체를 좁게써야되는거 같아요

일년중 두세달 써야해서 비싼 집사놓고 내내 에어컨이니 제습기니 온풍기니 둬야해서 공간 잡아먹고ㅠ

이불도 계절별로...이게 다 1년중 잠깐 쓰기위해 보관해야 되는 짐이고... 나열하자면 입 아프네요.

연중내내 온화하거나 여름이든 겨울이든 편중된 나라들보다

돈도 마니들고 갖춰야 될것도 많고 여러가지로 별로네요 ㅠ

하 빨리 모기 더위 습도 불쾌지수 끈적끈적 땀에서 해방되고프다 ㅠ

 

IP : 121.143.xxx.41
3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24.8.5 4:04 PM (106.101.xxx.177) - 삭제된댓글

    맞아요
    더위에 고생
    추위에 고생
    이렇게 시달리다 보면
    1년 훌쩍 지나가 있어요

  • 2. 정신승리
    '24.8.5 4:05 PM (58.29.xxx.96)

    오지는 대한민국
    지들은 겨울에 따뜻하게 여름에 시원하게 사니
    서민의 애환을 알겠어요

  • 3. ..
    '24.8.5 4:05 PM (118.235.xxx.115)

    가스라이팅당한거 맞아요 ㅠㅠ 누가 사계절 뚜렷해 살기좋은 나라라고 하기 시작했을끼요? ㅎㅎ
    사계절 비슷한기후면 적응도 쉽고 바리바리 옷 가전들 챙겨 있을 필요가 없어요

  • 4. 그러게요
    '24.8.5 4:05 PM (125.128.xxx.139)

    너무 극단적이에요
    물론 그래서 무서운 벌레도 없고
    다양한 농작물을 먹을 수 있고
    어쩌고 저쩌고겠지만
    너무너무 극단적이에요. 아프리카보다 더운 여름 러시아보다 추운 겨울
    이게 말이 되는건지

  • 5. ...
    '24.8.5 4:05 PM (183.102.xxx.24)

    이 또한 지나가리라...도 닦는 기분

  • 6. ㅇㅇ
    '24.8.5 4:06 PM (223.62.xxx.122) - 삭제된댓글

    여름에 안덥고 겨을에 안추운나라 이민가서 살며 깨달은게
    뭔가 속은느낌? 이 들었어요 ㅎ ㅎㅎ 여름 겨을 입는옷 구분이 따로 없고 추우면 반팔위에 겉옷입고 . 눈안오고 에어컨 틀일 없는 곳이라...

  • 7. ...
    '24.8.5 4:06 PM (121.143.xxx.41)

    계절 바뀔때마다 쓰던거 들여놓고 써야될거 꺼내놓고
    귀찮고 힘들고 이게 뭔 짓인가 현타오고 ㅠㅠㅠ

  • 8. ㅇㅇ
    '24.8.5 4:07 PM (106.101.xxx.6) - 삭제된댓글

    더위는 갈수록 습도가 높아져서
    더 힘들죠
    습도만 낮아도 여름 괜찮을 거 같은데
    불쾌지수 최고조예요 증말

  • 9. ...
    '24.8.5 4:09 PM (58.145.xxx.130)

    4계절이라 좋은 사람은 저뿐인가 봅니다
    땀을 폭포수처럼 흘려도 여름이 그리 싫지 않고, 추운 겨울은 추운 겨울대로 좋으니...
    저는 4계절 없었으면 참 지루했겠다 생각합니다

  • 10. 근데 어차피
    '24.8.5 4:11 PM (180.227.xxx.173) - 삭제된댓글

    여기 살거면 좋다고 정신승리하면서 사는 게 낫지 않나요?

  • 11. ....
    '24.8.5 4:12 PM (106.101.xxx.62)

    그러니까요..대체 뭐가 좋다는건지 모르겠어요
    좋은건 캘리포니아 하와이 이런곳이 좋은거 아닌가요ㅠ

  • 12. 동감요.
    '24.8.5 4:13 PM (211.110.xxx.44) - 삭제된댓글

    사계절 공감요.
    그밖에도

    단일 민족, 지금은 국가적 차원의 다문화
    무궁 무궁 무궁화, 알고보니 진딧물에 너무 취약
    현모양처, 여성 역할 왜곡

    효라이팅: 자식 삶아 먹여서 부모 살리고 솥뚜껑 열어보니 천년 묵은 산삼이더라. 한겨울에 딸기가 먹고 싶다는 부모를 위해 어쩌구 하는 블랙동화들 못이 박히도록 들려주던 국민학교

  • 13. 근데
    '24.8.5 4:13 PM (210.222.xxx.250)

    겨울은 덜추워지는거 같아요

  • 14.
    '24.8.5 4:14 PM (175.193.xxx.23)

    그래서 설치류 바퀴벌레도 작아요
    호주 보면 거미 머리통 만하고
    바퀴 쥐 다 커요 한계절에 진화하면 되서요

  • 15. 동감요.
    '24.8.5 4:15 PM (211.110.xxx.44) - 삭제된댓글

    사계절 공감요.
    그밖에도

    단일 민족, 지금은 국가적 차원의 다문화
    무궁 무궁 무궁화, 알고보니 진딧물에 너무 취약
    현모양처, 여성 역할 왜곡

    효라이팅: 자식 삶아 먹여서 부모 살리고 솥뚜껑 열어보니 천년 묵은 산삼이더라. 한겨울에 딸기가 먹고 싶다는 부모를 위해 눈밭을 어쩌구 하는 블랙동화들 못이 박히도록 들려주던 국민학교

  • 16. joy
    '24.8.5 4:17 PM (59.5.xxx.111)

    그래도 사계절 좋아요 가을 봄이짦지만요

  • 17. ㅁㅁ
    '24.8.5 4:27 PM (223.39.xxx.55)

    벌레 사이즈가 작쟎아요
    일본 청량한 여름보다 낫죠

  • 18. ...
    '24.8.5 4:28 PM (76.33.xxx.38)

    고층아파트로 싸여서 더 더워요.
    콘크리트에서 뿜어져 나오는 열기가 엄청 나요.
    그래서 여름이 더 더워요

  • 19. 난 좋아요
    '24.8.5 4:29 PM (114.199.xxx.113)

    산을 가도 1개의 산이 4개의 산이 되죠

  • 20. ..
    '24.8.5 4:33 PM (175.114.xxx.108)

    겪지 않아서 그렇지 좋기만 한것도 없어요.
    그래도 따뜻한 나라 0도까지 내려가지 않아도 한파라고 죽는 사람 나오는 뉴스 보면서 우린 이 기후재난에 면역력과 최고와 최저를 버틸 장비가 있다고 생각했어요.

  • 21. 그것뿐인가요
    '24.8.5 4:34 PM (211.62.xxx.34)

    중학교들어가기 전까지 세상에서 제일 살기좋은 나라인줄
    외침의 역사도 길고 아~ 조상들이 너무 힘들었겠다 싶은 ㅜㅜ
    심지어 우리나라 하늘만 높고 푸른줄 알았어요

  • 22. ...
    '24.8.5 4:35 PM (112.168.xxx.69)

    뚜렷한 4계절 좋아 어쩌구 가스라이팅 하는 것도 일본이 원조인 것 같더군요.

    저도 4계절 싫어요. 적응할 만하면 자꾸 계절 바뀌고 환절기에 애들 감기 걸리고. 노인들 돌아가시고. 혹독한 겨울 지내느라 벌레들이 크지 못하는 것 하나만 유일한 장점인듯.

    나무도 동물도 겨울에 약한 건 다 죽어서 사실 엄청 크게 자라지를 못하죠. 가혹한 한국에서는.

    오죽하면 건국신화가 쑥과 마늘 먹고 살아남은 곰 얘기겠어요. 땅도 정말 비옥하질 못해서 온갖 나물에 해산물. 해초에 모든 걸 먹어야만 살수 있었던 곳. 혹독한 자연환경에서 버티고 살아남은 사람들이 우리 조상인 거죠.

  • 23. ㅎㅎㅎ
    '24.8.5 4:37 PM (211.195.xxx.95)

    평화를 사랑하는 백의민족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높고 파란 하늘
    단일민족 우월주의
    세계에서 유대인 다음으로 우월함??
    배타적 자국민우월주의
    이런걸 학교에서도 부끄러운줄 모르고 가르쳤죠

  • 24. 저도
    '24.8.5 4:38 PM (114.203.xxx.133)

    4계절 좋아요
    각 계절마다 자연의 아름다운 모습이 좋아요.
    나뭇잎 색깔이 변해가는 모습,, 그리고 하얀 눈..
    이런 걸 즐기는 게 기쁜데요
    점점 봄/가을은 줄어들고 여름/겨울만 길어지네요 ㅠㅠ

    그리고 제가 어렸을 때는 에어컨 있는 집이 소수여서 그런지
    거리 전체가 이렇게 덥지 않았어요.
    입추 지나면 귀신 같이 서늘해지고요
    그래서 8월 초 지나기 전에 다들 여름 휴가를 다녀왔죠
    그 이후에 바다나 계곡에 가면 추워서요.

    그런데 지금은 8월 내내 덥네요
    다들 에어컨 틀어대고 고층건물들 사이에 막혀 공기 순환 안 되는데 각각 다 실외기 온풍을 내보내니
    계속 더욱 더 더워지고
    전지구적인 지구온난화로 인해 해수면 온도 올라가고
    더운 고기압이 한반도를 뒤덮는 재앙..
    해마다 심해지니 정말 걱정입니다

  • 25.
    '24.8.5 4:39 PM (211.195.xxx.95) - 삭제된댓글

    추가로 우리선조는 다 휼륭한데 나쁜건 일본이 그렇게 만듦 ㅎㅎㅎㅎㅎ

  • 26. 그때는
    '24.8.5 4:43 PM (58.233.xxx.28)

    맞고 지금은틀린거죠.
    기흐변화로 여름 겨울이 길어지고 앞으로는 더 더더 문제.
    기후가 재앙.
    인간의 자업자득.

  • 27. 이불 옷
    '24.8.5 4:45 PM (121.155.xxx.78) - 삭제된댓글

    너무 많이 필요해요.
    봄가을 날씨만 있으면 좋겠어요 ㅎ

    근데 현실은 갑자기 폭우가 쏟아지네요

  • 28.
    '24.8.5 4:52 PM (125.178.xxx.88) - 삭제된댓글

    이제 현실이 달라진거죠
    계절가전이 너무도많아지고
    추운거 더운거 못참는경향이 강해지고
    어릴때는 생활비 이런거 신경안썼는데
    이젠 다돈이라는거 알아버리니
    여긴너무살기힘든곳

  • 29. ...
    '24.8.5 4:54 PM (39.125.xxx.154)

    벌레는 작은데 왜 그런건지 지렁이, 쥐는 크네요.

    지축이 기울어져 있는데 4계절 살기 좋은 데가 얼마나 되나요?

    한여름이 더 싫지만 한겨울도 옷 껴입고 버티고
    나머지 계절은 괜찮아요.

    1년 내내 덥고 습하거나 내내 추운 것보다는 좋아요

  • 30. 양반
    '24.8.5 4:58 PM (140.248.xxx.3)

    미국 중북부는 여름에 40도 겨울에 영하 -40이라 겨울에 살 내 놓지 마라고(바로 동상) 메일 오던데요...
    여름에 4월까지 눈이 오던데
    눈이 녹으면 초록풀이 있어요 신기...

    그에 비하몀 우리나라 사계는 덜 매운맛이죠

  • 31. ?????
    '24.8.5 5:35 PM (211.58.xxx.161)

    정신승리하면 뭐 어때서요
    사계절 다 살아볼수있으니 뭐 좋기도 한데요?
    물놀이 눈놀이 그리고 봄가을은 쾌적을 즐기고요
    그리고 안좋다쳐요 계절 짜증스러우니 나라버리고 어디가실래요

  • 32. ?????
    '24.8.5 5:38 PM (211.58.xxx.161)

    우리는 사계절이 뚜렷해서 돈이 많이들고 정말 짜증스런 나라에서 태어난 비운의 운명들이다 뭐 그랫어야 가스라이팅아닌게 될까요???

  • 33. ㅡㅡㅡㅡ
    '24.8.5 9:02 PM (61.98.xxx.233) - 삭제된댓글

    그럼 사계절 없이
    일년 내내 폭염이었으면 좋겠어요?
    일년내내 얼어죽도록 추웠으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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