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ㅎㅎ
'24.8.4 4:55 PM
(220.87.xxx.19)
저는 그때 고1이었어요
애들하고 떠들고 노느라 더위도 모르고 지냈네요
그리고 무엇보다 드라마 사랑을 그대 품안에 푹 빠져서 차인표 앓이하면서 즐겁게 여름을 보냈어요
94년 추억 돋네요
2. ..
'24.8.4 4:58 PM
(118.235.xxx.48)
에어컨이 없었으면 선풍기 감지덕지하면서 살았겠죠.
3. ㅇㅂㅇ
'24.8.4 4:58 PM
(182.215.xxx.32)
-
삭제된댓글
와..대단했네요
전 그때 대1 농활 갔었는데 너어무 더언거에요
그런 더워인지 집에 돌아와서 알았네요
4. 바람소리2
'24.8.4 4:59 PM
(114.204.xxx.203)
젤 더운날 저도 종일 명동 돌아다님
젊음이 좋아요
지금은 밖에도 안나가요
5. 안녕
'24.8.4 5:00 PM
(175.120.xxx.173)
첫차타고 나가서 막차타고 집에 들어오던 시절..
더위고 뭐고 기억도 안나네요.
스스로 생각해도 기특했던 나의 20대여♡
6. ditto
'24.8.4 5:01 PM
(125.143.xxx.239)
-
삭제된댓글
그땐 청춘이었으니 더운 줄도 추운 줄도 몰랐던 것 같아요 한 여름에 멋 부린다고 두꺼운 긴 청바지 긴 남방 입었어요 한 겨울엔 찢어진 청바지 ㅜㅜ
7. gi
'24.8.4 5:01 PM
(58.230.xxx.177)
-
삭제된댓글
전 휴학하고 종로 산업은행이라 바로앞은 샤브샤브집에서 알바했어요.스끼야끼였나..규동도 팔던집
끝나면 나오는길의 오락실에서 테트리스 한판하고
8. ㆍ
'24.8.4 5:11 PM
(211.235.xxx.207)
고3.. 에어컨 없이..
천장 선풍기 2대로 한 학급 전원이 보충수업 받음..
9. 뎅뎅
'24.8.4 5:18 PM
(1.241.xxx.93)
전 그때 농활가서 피우지도않는 담배농사짓고
포도봉지 싸매고 콩심고. 진짜 땀줄줄 선풍기한대에 열명정도 다닥다닥 붙어앉아 막걸리마시며 열흘 보냈어요
진짜 더웠는데 그시절로 가고싶네요
10. ..
'24.8.4 5:19 PM
(116.88.xxx.233)
저 그때 경북에서 농활하고 있었어요. 20년지나고서야 그 때가 최고더위였다는 얘기들었는데...뭐 별로 안더웠었어요. 젊어서 그런가..
11. 저
'24.8.4 5:22 PM
(175.196.xxx.154)
새댁때인데 포장이사라고 했는데 지금과는 차원이 달랐어요
장농을 등에 업어다 나르고 하던데
짐 다 제자리에 놓고 간 후 보니 가구마다
땀 묻었던 자리에 소금기가 세상에!!
12. .
'24.8.4 5:34 PM
(221.162.xxx.205)
학교에 선풍기가 왠말인가요
한번도 학교에 선풍기 있어본적없어요
전교회장 후보나온 애가 선풍기 설치 공약했는데 떨어졌네요
13. ..
'24.8.4 5:35 PM
(175.119.xxx.68)
내가 니 M 이다! 사랑을 그대 품안에, 서울의달 보고 그해 여름 버텼네요
14. ..
'24.8.4 5:35 PM
(175.121.xxx.114)
더워서ㅜ자다깨다 했는데 장 버텼죠 김일성 사망하고
15. ,,,,
'24.8.4 5:40 PM
(122.203.xxx.88)
-
삭제된댓글
신일 선풍기 고장난것 정상가격으로 구입했어요. 임신 막달,,,,넘 넘 더웠어요
16. ...
'24.8.4 5:40 PM
(221.151.xxx.109)
저도 94학번인데
중고등때 교실 양쪽 벽에 선풍기 있었는데요
저도 사랑을 그대품안에 팬이고
어릴때라 그리 더운줄 몰랐어요
17. 전
'24.8.4 5:45 PM
(124.50.xxx.208)
들째임신중이었는데 세상그리덥더라구요 에어컨도 없던시절이었어요 앞집물열면 할머니가 난닝구입고 계실정도였으니까요? 그리고 쭈쭈바가 동이나서 아침일찍사야 했었던 기억도 있네요 잊지뭇할94년
18. ..
'24.8.4 5:47 PM
(175.115.xxx.26)
저도 고1
교실에 선풍기 없었고 시간나면 수돗가 가서 세수하고
사랑의 그대품안에 보고 파일럿도 보고
깔깔거리고 야자하면 몰래 유영석 라디오 듣고 ㅎㅎ
19. …
'24.8.4 5:49 PM
(175.214.xxx.16)
전 고 3이요 여름방학때도 학교 갔어요 자율학습
선풍기 두대로 그 더운 여름을
점심시간에 운동장에서 물싸움하고 온몸을 다 적신담에 오후 수업 들었네요 집에오면 엄마가 바닥이 난방 튼거 같이 뜨근뜨끈하다고 살아생전 이런 더위는 첨이라고 했고 지금도 그때그 제일 더웠데요
20. ..
'24.8.4 5:50 PM
(175.119.xxx.68)
파일럿은 93 고3때 드라마라 기억나요
21. 그땐
'24.8.4 5:58 PM
(112.214.xxx.166)
넘 더워도 집에 마당이 넓고 나무도 많고
집 뒤에 산도 있어서 나름 견딜만한 환경이었거든요
이후 완전 도심 속
그것도 강남 한복판 콘크리트, 아스팔트, 차량 열기 뿜어져 나오고, 아파트마다 집집마다 에어컨 실외기 쉴새없이 돌아가는 곳에서 살다보니 한 두번 넘 더워서 기절할뻔 했던적 있어요
22. 기억의
'24.8.4 6:11 PM
(90.186.xxx.141)
오류인지 저도 그때 그렇게 더웠었다는 기억이 없어요.
여름이면 뭐 다 덥지 싶었고.
아마도 공부하는 학생이라 별 생각이 없었나봐요.
나돌아 다니고 그랬으면 몰라도
학교라는 감옥안에 ㅋㅋ
그냥 온 신경이 모두 공부에만.
23. ㅇㅇ
'24.8.4 6:35 PM
(125.177.xxx.81)
전 93학번이라 대1 이었는데 엄청 더웠던 기억이 안나요. 오히려 2018년이 제일 더웠어요
24. .....
'24.8.4 6:36 PM
(106.101.xxx.6)
94년 차위에 계란 후라이 실험하고 하던해죠? 선풍기도없이 교실에서 어케있었나싶네요
25. 집에 못감
'24.8.4 7:45 PM
(211.41.xxx.163)
첫직장 잡아서 자취할때였는데 집에는 선풍기밖에 없어서 지하철에서 책읽다가 최대한 늦게 들어갔어요ㅜㅜ
26. ㅠ
'24.8.5 3:02 AM
(116.32.xxx.155)
댓글들 보니... 어리면 더위를 덜 느끼나요?
1994년, 2018년 여름은 정말 더워서
그에 비하면 올해는 덜 더운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