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도시 살고 있어요.
제집은 신도시 외곽 산 밑이에요.
상권이 집중되어 있고, 온통 콘크리트 덩어리인
중앙 쪽에 외식갔다가 그 열기에 죽는 줄 알았어요.
밤이었는데도 지열이 어마어마하고, 모든 건물이
다 열기와 수증기를 내뿜는 느낌에 숨이 턱 막히더라고요. 모두 주상복합형식라 아파트 밀집지역이에요. 에어컨있는 어디라도 들어가지 않으면
너무 힘들겠더라고요.
이렇게 더웠나 싶어 10분거리의 집 쪽으로 오니
숨이 쉬어 지네요. 신도시의 제일 외곽 산 밑에 있는 아파트에요. 2도는 차이나는 것 같아요.
도심 아파트에서는 밤에도 에어컨 없이는
힘들 것 같다는 생각을 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