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새벽에 도어락 누르는 소리

플랜 조회수 : 4,159
작성일 : 2024-08-04 06:56:06

새벽 네시쯤 도어락 누르는 소리에 딸아이가 일어나서 인터폰 확인했나봐요

술에 취한 여자가 발로 현관문을 차더니 벨을 누르고 도어락 누른다고,,,,

집에 있던 요키가 짖는 바람에 잠에서 깨어나 나가보니 거실 인터폰앞에 딸아이가 서있더라구요

 

잘못 찾아왔다고 해도  떡이되도록 술을 마셨는지 계속 도어락 누르고 벨 누르고 ,,,,퍼질러 앉아 있기의 반복

 

강아지도 짖고해서 112에 신고 했더니  얼마후 경찰관분들이 오셔서 확인후 데리고 가시더라구요

얼마나 놀랐는지 아직도 진정이 안되네요

 

 

 

 

IP : 125.191.xxx.49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적당히
    '24.8.4 7:02 AM (1.241.xxx.48)

    저희도 그런 경험함적 있어요 ㅠ
    저는 자느라 몰랐고 아침에 아이가 그러더러구요.
    도어락 눌러서 아이가 인터폰으로 잘못 찾아온것 같다고 했더니 좀 있다 올라가더래요.
    근데 앞에서 욱욱 거리는 소리가 났다고..
    아침에 나가 봤더니… ㅠㅠ 아주 그냥 한바가지를…

  • 2. 11502
    '24.8.4 7:03 AM (119.64.xxx.75)

    윗님 아오 민폐 민폐 ㅜ.ㅜ 잘못찾아온거면 위층이나 아래층일텐데요.
    어떻게 치우셨어요

  • 3.
    '24.8.4 7:33 AM (1.241.xxx.48)

    제가 감당하기에는 너무 많은 양이라 관리사무실에 연락해서 부탁드렸어요.ㅠ
    좀 있다 아주머니가 청소하는 소리가 들려서 나가봤는데 아주머니도 얼마나 황당하시겠냐고요.
    이런 경우 처음이라고 막 어이 없어하시더라구요.
    음료수를 드리면서도 이걸 드리는게 맞나? 싶고..비위 상해서 얼마나 먹기 싫으실까 싶으니..원
    저희 윗집이 애둘 젊은 엄마가 있는데 혹시?? 애둘 남편한테 맡기고 간만에 논건가? 혼자서 상상의 나래만 펼치고 범인은 못잡았어요 ㅋㅋ

  • 4.
    '24.8.4 8:28 AM (223.62.xxx.224)

    저도 그런적 있었어요. 술 취해서 자기집인 줄 알고 잘못 온건데 계속 도어락 누름. 잘못 오셨다고 아무리 얘기해도 계속 그러더니 남편이나와서 뭐야 뭔데 이럼서 잘못 찾아왔다니까 바로 갑디다. 남자 목소리 들리니까 줄행랑. 물론 현관문은 절대 안 열었어요. 남편이 나왔을때도 문은 열지 말라 그랬구요.

  • 5. 바람소리2
    '24.8.4 9:09 AM (114.204.xxx.203)

    저도... 남자가 계속 누르며 손잡이 흔들더니 가대요
    계속 그러면 신고해야죠

  • 6.
    '24.8.4 9:16 AM (211.221.xxx.43)

    그 정도 인사불성될 정도로 술 처먹는 사람들 혐오스러워요
    부어라마셔라 갈때까지가보자 우리나라 음주문화는 정말 바꿔야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40079 오전에 안면마비로 응급실 다녀온 후기입니다 23 밤호박 2024/10/19 17,249
1640078 육회 2 ..... 2024/10/19 801
1640077 05년생 아들들...군대 언제쯤 보내나요? 20 .. 2024/10/19 2,213
1640076 늦깎이 운전..운전해서 젤 좋은 점 7 ㅇㅇ 2024/10/19 3,311
1640075 미칠듯한 식욕이 이런 꿈까지 꾸게 하네요(내용 추잡함) 5 ... 2024/10/19 1,193
1640074 국회에 제출 불가라던 "퐁피두 MOU" 제 손.. 6 !!!!! 2024/10/19 1,406
1640073 강원도 모 사찰에서 본 사람을 4 신기하다 2024/10/19 3,146
1640072 대화내용이 잘 기억나서 인간관계가 힘든 경우 4 이런경우 2024/10/19 1,303
1640071 중등아이 서술식 문제 점수가 안나오네요 봉숭아학당 2024/10/19 382
1640070 상처한 남자를 찾아라 농담이랍시고 했다는데 34 ㅇㅇ 2024/10/19 6,165
1640069 학벌, 직업으로 험담하고 멀리하는 지인 7 .... 2024/10/19 2,404
1640068 하 전세사는걸 무시하는사람 10 2024/10/19 3,727
1640067 전어는 이미 들어갔나요? 7 가을 2024/10/19 1,016
1640066 미쉘린이거 뭐고 먹고 싶은건 참치마요 2 2024/10/19 1,744
1640065 세탁기, 건조기 직렬 설치하신 분들께 질문 12 ... 2024/10/19 1,859
1640064 삼시세끼의 저 삼다수는 ppl인가요 아닌가요? 5 dd 2024/10/19 2,251
1640063 서울대병원 노조, 31일부터 무기한 전면 파업 결정 10 ... 2024/10/19 2,586
1640062 재미있는 드라마 추천해주세요. 6 요즘 2024/10/19 1,934
1640061 방심위, 나무위키 접속 차단...전체 차단 가능성도 14 .. 2024/10/19 2,609
1640060 한십년전쯤 히트 쳤던 지성 비밀 드라마 하네요 3 .. 2024/10/19 1,537
1640059 조금 비싼 양꼬치 집에는 늘 있는 마늘밥 어떻게 만들까요?? 1 .. 2024/10/19 1,164
1640058 전쟁쇼 하는거 혹시 일본이랑 2 ㅇㅇㅇ 2024/10/19 1,211
1640057 토마토 파스타를 좋아하게 됐습니다. 15 .. 2024/10/19 2,503
1640056 영어 잘하시는 분 질문.. 6 ㄹㅇㄴ 2024/10/19 1,560
1640055 오늘 위,대장 내시경을 했는데요. 9 걱정 2024/10/19 2,7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