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2년째 1인 간병비 미칠거 같아요

ㄱㄴ 조회수 : 30,548
작성일 : 2024-08-03 14:25:04

91세 시어머니 코로나로 2년전 입원해서 코로나

치료후 요양병원 가셨다가 다시 폐렴으로

일반병원ㅡ> 요양병원 그 순서인데 2년간

1인 간병을 쓰고 있으니 이젠 어머니도 싫고

화딱지가 납니다

의식 또렷하고 단지 2년간 누워 있으니 걷지

못해 지금 기저귀 하고 있고 식사 잘하십니다.

시누이 셋은 간병비 1도 안 내고 형제 둘이

한달에 간병비만 450에 병원비까지 하니

한달 내는게 270~300 정도에요

월급쟁이가 그런 여유돈이 어딨나요

애들이 다 컸어도 남편 월급은 생활비 정도라

예금 깨서 충당하다가 이젠 마이너스 통장으로

병원비 내고 있는데 남편하고 형님이 무조건

1인 간병만 고집해요 그게 마지막 효도라고..

의식이 명료한데 어떻게 공동간병 하냐면서..

돈 낼때만 되면 말다툼 하고 스트레스 받아요

이젠 어머니가 보기도 싫고 원망만 드니

이런 마음 생기는 내자신도 싫어지네요

어떻게 해야 공동간병 하게 할까요

좋게 말해도 귀닫고 있고  화내도 귀닫고 있고

2년간 5천 넘게 쓰고 있으니 살아있는 사람도

죽게 생겼네요

 

 

 

 

 

IP : 222.237.xxx.188
12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4.8.3 2:29 PM (59.14.xxx.159)

    유산을 먼저 쓰시죠.

  • 2. 입찬소리
    '24.8.3 2:29 PM (211.234.xxx.170)

    아무리 입찬소리 하는거 아니라지만 91세에 아들둘한테 매달 육백을 각자 삼백이나 되는돈을 받아서 살고싶을까 싶네요ㅠ
    91세면 아들들 나이도 환갑이 다 되었을텐데..에혀
    짜증이 안나는게 이상한거죠.내새끼 돈도 무지하게 아까워야 정상이죠.내돈으로 충당하는거도 아니고

  • 3. 돈 없다고
    '24.8.3 2:31 PM (59.6.xxx.211)

    말씀드리고 다인실로 옮기세요.
    어머니 재산이 있다면 팔아서 입원비 대야죠.
    돈 내는 아들들이 단호하게 말하고
    실행해야죠

  • 4. 00
    '24.8.3 2:32 PM (121.190.xxx.178) - 삭제된댓글

    월급쟁이가 적금까지 깨고 2년째 개인간병이라니부모님 재산은 없나요?
    연세도 있으신데 돌아가실때까지 하겠다는거잖아요 왜 빨리 안 가시나 하는 생각도 들겠어요
    어머니 재산이라도 좀 있나요?

  • 5. ??
    '24.8.3 2:33 PM (121.133.xxx.20)

    유산써야죠..

  • 6. 재산
    '24.8.3 2:33 PM (121.166.xxx.230)

    어머니 재산이 있나보네요
    그러니 남편이고
    형님이고 저리자신만만하지

  • 7. 그 맘
    '24.8.3 2:33 PM (220.89.xxx.166)

    제가 일인 간병비에 모든게 휘청거린 사람입니다
    남편이 아파 1년 가까이 일인간병을 썼는데
    덩치가 워낙 잇어 간병사들이 꺼려했어요
    웃돈 주고 여사님 간식에 차비까지 챙기면서 간병을 썼고
    남편은 작년 저세상 사람이 됐어요
    배보다 배꼽,,
    사망 후 여러가지 정산을 하니 간병비가 젤 많이 들었더라구요
    저역시 사람도 잃고 돈도 잃어버린 상황입니다
    91세 노모 ,, 아들 맘은 이해를 하겠다만은
    현실은 현실이에요
    직시하셔야 해요
    딸들은 자식이 아니랍니까
    아들 둘이 왜 어머니 비용을 대야하는지.
    의식 뚜렷, 병원에서 온갖 케어 다 받으면
    앞으로 몇년은 더 이렇게 진행될텐데요.

  • 8. ...
    '24.8.3 2:34 PM (124.5.xxx.99)

    90대인 할머니가 요양병원 들어가셨는데
    190만원대 라 들었어요
    많이 알아보세요

  • 9.
    '24.8.3 2:34 PM (61.76.xxx.200) - 삭제된댓글

    남편친구 저렇게 고집 피우다가
    자식들에게 미움 받고
    병원비로 퇴직금 중간정산해서 다 써버리고 지금은 은퇴했는데
    처자식하고 말 안한지 10년 되었다네요
    이 집 할머니는 17년째 요양병원에

  • 10. 여자
    '24.8.3 2:37 PM (112.162.xxx.38)

    형제들은 왜 안내요? 이미 유산 남자형제 둘 나눠 가진건가요?

  • 11. ...
    '24.8.3 2:38 PM (118.235.xxx.131)

    헐 남편과 형님이 어이없네요
    일단 시어머니 집으로 주택연금 신청해서 거기서 나오는 돈으로 간병비 쓰세요

    시누 셋에게도 돈 내라고 하세요
    간병비 안낼거면 직접 모시라고 하세요
    이도 저도 안한다면 발언권도 없고 유산분배도 없다고 한 번 뒤집으세요

  • 12. ㄱㄴ
    '24.8.3 2:38 PM (222.237.xxx.188)

    어머니 재산 0원이에요
    전세집도 형하고 둘이 냈어요
    지방이라 5천에 계셨어요ㅜ
    혼자 사시다 1인 간병인이 수족역활을 하니
    아줌마 좋다고 합니다
    따져보니 간병비만 거의 1억 준 셈

  • 13. 왜1인간병
    '24.8.3 2:41 PM (49.1.xxx.166)

    개인간병은 대체로 욕창방지와 셕선 그 정도가 필요할때 개인간병인 필요한데.. 의식이 명료한데 왜 개인간병써요?
    의식이 있으면 욕창 발생 안해요 혼자 스스로 뒤척뒤척 가능해서요
    공동간병하자고 강력하게 말씀하세요

  • 14. 이해해요
    '24.8.3 2:42 PM (112.161.xxx.224)

    시어머니 94세에 돌아가셨는데
    병원만 20년 넘게 계셨네요
    마지막은 요양병원이었지만
    여기가 아프다
    저기가 아프다하면서
    1인 간병인 쓰며 병원 옮겨다녔어요
    큰 병도 아니었구요
    재산 쪼끔 있는거 다 날리고
    저희는 한달에 300정도 냈어요
    아들 둘이서 감당했네요
    지긋지긋해서
    저는 정말 곡기라도 끊고
    죽으려구요ㅜㅜ

  • 15. ㅠㅠ
    '24.8.3 2:43 PM (175.209.xxx.48)

    세상에 90대노인이 6백만원이라니

  • 16. 너무해
    '24.8.3 2:45 PM (61.77.xxx.109)

    해도해도 너무하네요. 원글님 마음 충분히 이해해요. 분노와 원망이 제 가슴속에도 솟구쳐요. 돈 한푼 안내는 저도 이리 화가 나는데 원글님 속은 말이 아니겄어요

  • 17. ㄱㄴ
    '24.8.3 2:46 PM (222.237.xxx.188)

    자기 엄마 불쌍하대요
    공동간병은 그냥 방치아니냐고..
    어떻게 해야 남편 맘을 돌릴지 댓글로
    지혜를 구해봅니다
    오죽하면 여기에 글을 올렸겠나요
    말이 안통하는 인간이라

  • 18. ..
    '24.8.3 2:48 PM (39.7.xxx.200)

    딸 셋도 내라고 해요
    자기 엄마 간병비 내야죠

  • 19. 일단
    '24.8.3 2:53 PM (14.37.xxx.162)

    일단 다인 간병 해보고 정 아니다 싶음 다시 돌리자고 하세요 의식이 없으신것도 아닌데 왜 1인간병 고집하시는지..

  • 20. 정이다
    '24.8.3 2:54 PM (125.185.xxx.9)

    공동간병이 방치라니요???
    그렇게 치면 1인간병도 그런거 아닙니까???
    형이랑 남편둘이서 번갈아가면서 간병하라고 하세요.
    얼마나 여유가 있길래 공동간병을 방치라하나요? 일반가정 공동간병도 힘들어하는 집이 태반이예요

  • 21. ...
    '24.8.3 2:55 PM (222.111.xxx.27)

    시누이들 사가지 없네요
    간병비는 안내고 엄마 유산을 받을 껄요
    사누이 셋이 간병비 안내기로 단합 했나봐요
    주택연비 신청해서 간병비에 보태세요

  • 22. 시어머니
    '24.8.3 3:00 PM (219.255.xxx.120)

    재산 없고 형제가 만들어준 전세자금 오천도 빼서 병원비로 들어간거 아녀요?

  • 23. ㄱㄴ
    '24.8.3 3:01 PM (222.237.xxx.188)

    솔직히 쥐뿔도 없으면서 저래요
    마지막 효도라 생각하고 저보고
    이해하라는데 이해가 되나요?
    남편이 지금 면회간다고 복숭아 사들고
    나갔어요 전 이제 면회도 가기싫고 얼굴도
    보기 싫어요

  • 24. 선플
    '24.8.3 3:02 PM (182.226.xxx.161)

    아니 해결 방안이 있나요? 본인이 회사 그만두고 간병하는거 말고는 해결방안이 없죠..시모 재산도 없어, 우리도 돈이 없어, 그런데 엄마는 불쌍해.. 무슨 해결방법이 있어요??

  • 25. 효도한다고요
    '24.8.3 3:05 PM (121.155.xxx.78) - 삭제된댓글

    10년 넘게 계시면 본인 노후는 어쩔거래요??
    애들 결혼은 안시키나요.
    남편이랑 형이랑 시어머니까지 세트로 현실파악이 안되는 사람들이네요

  • 26. 공동간병인
    '24.8.3 3:06 PM (180.69.xxx.109) - 삭제된댓글

    괜찮습니다. 어머님도 그 연세이시면 이제 자식 생각도 하셔야지요.
    그리고 돈이 남아돌아서 1인간병인 쓰시는 것 아닌데 본인의 가정도 생각하셔야지요.
    남편 분 잘 생각하세요. 효도가 아니라 91세 본인 어머님, 자식 잡아먹는 사람이라고 욕먹게 만드는 행동입니다.

  • 27. ...
    '24.8.3 3:07 PM (211.246.xxx.154)

    자식이 5명이니 450/5 해서 각각 90만원씩 내면 되겠네요

    딸들도 돈 내든가 딸들이 돌아가면서 간병하든가 하라고 해요

  • 28. 지인도
    '24.8.3 3:08 PM (211.235.xxx.157)

    그렇게 집에서 460주고 간병인쓰다가 하도
    올려달라고 협박?을 하니 포기하고 요양원
    보내니 한달 126만원이더라구요. 반전은 규칙적으로
    생활하니 치매시지만 몸은 더 건강해지셨어요.
    간병인은 집에서 누워만 있게했거든요.

  • 29. 마통
    '24.8.3 3:11 PM (219.255.xxx.120)

    한도까지 꽉 채워서 빼쓰고나면 발등에 불떨어져 방법을 찾겠죠 남편이

  • 30.
    '24.8.3 3:12 PM (223.38.xxx.105)

    간병파산이라는 말이 괜히 나왔겠어요
    속 터지시겠어요
    저희도 간병인 500 병원비 생활비 200 700을 삼남매가 5년 나눠내다가 어머니 마치 재벌사모님처럼 안하무인 갑질에 속터져 화병 생겼잖아요 저흰 집이라 요양보호사 종일 출퇴근으로 바꾸고 줄였어요
    간병에 마통이라니요 쎄게 나가셔야겠어요

  • 31. 간병사치를
    '24.8.3 3:17 PM (124.54.xxx.37)

    부리는군요 님네가 아플땐 어쩔건지 물어보세요 돈이 충분히많은것도 아니고..ㅉ

  • 32. ..
    '24.8.3 3:19 PM (210.178.xxx.60) - 삭제된댓글

    시아주버님 부인은요?
    형님은 뭐래요?
    우선 형님과 의논하고 시누이들한테도 부담하라고 해요.

  • 33. 원글님부부
    '24.8.3 3:20 PM (49.1.xxx.166)

    남편한테 나중에 간병비 들어가야할때 며느리 돈(또는 효도) 또는 사위 돈 쓸수 있냐고 물어보세요 쓰면서도 당당할수 있냐고..

  • 34. 사정은있겠으나
    '24.8.3 3:23 PM (1.225.xxx.35)

    시누들은 쏙 빠지는게 우리 시가랑 톡같네요
    주둥이로하는 효도

  • 35. 허세
    '24.8.3 3:23 PM (211.62.xxx.240)

    쩌네요
    아 진짜 속터지시겠어요ㅠㅠ

  • 36. 333
    '24.8.3 3:25 PM (175.223.xxx.77)

    남편 월급이 생활비 정도라고 썼는데 얼마 정도인가요?
    그리고 남편 외벌이인 거지요?

  • 37. 두 아들을
    '24.8.3 3:25 PM (183.97.xxx.35) - 삭제된댓글

    정성으로 키우셨나 보네요

    정신이 말짱한 분을 요양시설에 보낸것도 죄송한데
    그 연세에 사셔야 얼마 못갈것같아 그러는가 보네요

    남동생도 요양원은 죽어도 못보내겠다 면서
    2년반을 집에서 모시느라 많이 힘들었는데

    엄마가 생각나는지
    묘소에 같이 가자면서 가끔 전화가 와요

  • 38. 심하네요
    '24.8.3 3:26 PM (39.112.xxx.205)

    가정 망가뜨리면서까지 저러는게 맞는지
    안한다는게 아니라 공동간병 하다는데
    형님은 부자예요?
    남편이 정말 어리석다고 봐요

  • 39. 할 일이 없어요.
    '24.8.3 3:26 PM (202.14.xxx.177)

    중환자실에서도 몇년씩 계시는데
    일반병실이면 십년도 너끈히 ..
    제가 6인실 입원하니
    할머니 한분이 개인간병인을 쓰셨는데
    간병인이 할 일이 없어서
    할머니랑 저희랑 맨날 수다떨고 놀았어요.
    그러다 할머니가 간병비가 아까우신지
    저 환자 뭐 도와라.
    저 환자는 뭐 해줘라.
    다른환자 일을 시키시더군요.

  • 40. ㅇㅇ
    '24.8.3 3:27 PM (49.175.xxx.61)

    그 간병인만 땡잡았네요. 별로 할것도 없겠어요

  • 41. ...
    '24.8.3 3:28 PM (221.140.xxx.194)

    장수가 재앙이네요

  • 42.
    '24.8.3 3:30 PM (1.225.xxx.193)

    저거야말로 감정의 사치이고 자기위안입니다.
    재산이 전혀 없으시면 형편에 맞게 요양원으로
    가셔도 됩니다.
    국가 보조 받고 보태서 비용 지불하면 되고요.
    노인이 결정하는 게 아니고 노인은 적응하세요
    진짜 어리석네요
    내 가정은 어떻게 되든 상관없나요?

  • 43.
    '24.8.3 3:32 PM (49.174.xxx.188)

    안낼거면 의견 들어주지 말아요
    강하게
    밀고 나가요

  • 44. ㅇㅇ
    '24.8.3 3:35 PM (211.215.xxx.44) - 삭제된댓글

    경험상 이혼 불사하고 싸웠어요
    말로 안되더라구요
    마이너스까지 쓸 정도로 경제력이 안되는데 1인간병이 사치가 아닌가요
    모친에게 사치하느라 본인 노후 대책도 안되고 자녀에게 도움도 못 주고
    언제까지 돈 들어갈지 기약도 없고

  • 45.
    '24.8.3 3:37 PM (1.225.xxx.193) - 삭제된댓글

    대체 왜 1인 간병을 받아야 하나요?
    통합 간병도 400은 나오겠네요.
    각자 100이라도 줄여야죠.
    200도 월급으로 생활하는 사람이 어떻게 내나요?
    오래 사는 게 진짜 재앙이네요.

  • 46.
    '24.8.3 3:40 PM (1.225.xxx.193)

    대체 왜 1인 간병을 받아야 하나요?
    통합 간병도 병원비랑 합하면 400은 나오겠네요.
    각자 100이라도 줄여야죠.
    200도 월급으로 생활하는 사람이 어떻게 내나요?
    오래 사는 게 진짜 재앙이네요.

  • 47. ㅇㅇ
    '24.8.3 3:42 PM (211.234.xxx.207) - 삭제된댓글

    솔직히 이혼말고 답 없을 듯

    재벌도 아니고 서민이 뭔 일인간호비에 예금 다 쓰고 마통쓰고 나중에 집도 판대요? 남편이 사치가 심하네요.

  • 48. ㅇㅇ
    '24.8.3 3:44 PM (211.234.xxx.157)

    솔직히 이혼말고 답 없을 듯

    재벌도 아니고 서민이 뭔 일인간병비에 예금 다 쓰고 마통쓰고 나중에 집도 판대요? 남편이 사치가 심하네요.

  • 49. ㅇㅇ
    '24.8.3 3:49 PM (211.215.xxx.44) - 삭제된댓글

    자기 부모 안불쌍한 사람 나와보라고 하세요
    형편에 맞게 모시는거지
    저희 시어머니도 뻑하면 종합병원 응급실 1인실 개인간병 쓰시다
    (본인돈 쓰는게 아니니 재벌 흉내 내시더라구요
    다인실은 불편하고 주변 환자가 수준에 안맞다?)
    제가 이혼한다고 뒤집고
    그럼에도 남편이 자란 환경이 있기에 생각을 바꾸는데 시간이 걸렀어요
    그 시어머니에 그아들이죠
    지치지 않고 싸워야해요
    이제 공동간병 요양병원 계신지 몇 년되었어요

  • 50. ...
    '24.8.3 3:54 PM (76.33.xxx.38)

    현실 직시가 안되는 거죠.
    아들 본인이 아파서 장기입원하고 요양원에 가게 되면 어떡할 건가요?
    자기 아들에게 매달 3백만원씩 달라고 할건지 물어보세요.

    공동간병이 왜 방치인지, 그리고 방치 안한다는 의미는 뭔지는 아는지 물어보세요. 오래 오래 모시겠다는 거잖아요. 앞으로 5~6년이면 한명당 2억2천씩 부담이네요.

    앞으로 살 날이 많은 본인과 자녀를 위해서 투자해야죠. 왜 그리 경제개념이 부족한가요?
    경제개념 없는 걸로 봐서 지금 재산도 엄청 많지 않겠어요.

    딸들은 개인간병 원하나요? 원하지 않는다면 저라도 빠지겠어요. 남자형제들의 마음 충족을 위해 돈지랄 코스에 왜 끼어들어요

  • 51. ...
    '24.8.3 3:57 PM (76.33.xxx.38)

    건강하실 때 5억짜리 집을 마련해드리지
    이제와서 병원에서 왜 사치를... 간병인에게 돈 퍼주는게 효도예요? ㅎㅎㅎㅎ

  • 52. zzz
    '24.8.3 4:05 PM (218.153.xxx.141)

    남일 같지 않아서 몇자 남깁니다.저흰 다행히(?) 2년정도 걲었습니다.병원에서 1인실 1인간병으로 오천이상 지출했었기에 요양병원에서는 며느리인 제가 강력하게 공동요양인 주장했는데 욕창등 문제는 없었습니다(1인 간병인이라고 하루종일 환자 돌보지않습니다.전화하고 번번이 자리 비우고놉니다) 아니면 비용 안대는 시누 3이 간병하라하세요.저희 시누들이랑 같은 경우 같은환경같은데(저희도 시어머니 재산 0) 모두 끝난 지금 안보고삽니다.저런 간병의끝은 가족파탄입니다

  • 53. ..
    '24.8.3 4:06 PM (125.133.xxx.195) - 삭제된댓글

    미쳤네요.. 남편한테 정신차리라고 하세요. 그러구 10년도 누워있어요. 그할매 제정신인가.. 어머님한테 돈없다고 공동간병으로 바꾸겠다해도 전혀전혀 불효 아니에요ㅜㅜ

  • 54. ...
    '24.8.3 4:10 PM (118.235.xxx.154)

    안타깝네요.
    의식이 또렷한 상태이고 단지 걷지 못하시는 게 문제라면(폐렴은 다 나으신거죠?) 요양병원보다는 요양원이 훨씬 나아요. 간병인 따로 쓸 일도 없고요. 그리고 이야기 나눌 친구들도 많습니다.
    원글님 남편분은 1인 간병인비를 무리해서 쓰는 것 보다는, 어떤 것이 어머니의 일상을 더 즐겁게 만드는 것인지를 고민해 보셨으면 좋겠네요. 굳이 요양원을 반대하지 않는다면 당장 집에서 가까운 요양원들 목록을 작성해서 방문을 해보세요. 수용 인원이 다 차서 대기 명단에 올려야하면 그것도 빨리 하는 게 좋겠고요. 비묭도 훨씬 적게 들고 환경도 훨씬 낫습니다. 둘 다 경험해보니, 요양병원은 갈 곳이 아니더군요.

  • 55. 남자들이
    '24.8.3 4:27 PM (211.211.xxx.134) - 삭제된댓글

    보통그렇더라고요
    현실 직시가 안되는거죠
    아직 가진게 있나봐요
    곳간비는 소리들리면 그때나 뜨끔할까 절대 포기 못하더라고요
    아프기전에 효도하지 면피할려고 그러죠

  • 56. 여름
    '24.8.3 4:36 PM (121.133.xxx.61)

    시누이들은 왜 가만있어요?
    늘 몸으로만 떼우고 돈 들어가면 모른 척 하는 딸들 ㅠㅠ

  • 57. .....
    '24.8.3 5:06 PM (175.120.xxx.96)

    뇌졸중 뇌출혈 이런거로 쓰러지신 초기에는 1인간병썼는데
    어느정도 시간지나면 당연히 공동간병, 요양원으로 바꾸던데

  • 58. ㅇㅇ
    '24.8.3 5:52 PM (211.202.xxx.35)

    헉 600이요?
    한가정 생활비를 간병비로 다쓰시는듯요
    남편 본인은 나중에 요양병원비용 아들한테 받을거래요?
    본인 노후는 안다가오나봄요 ㅎㅎ

  • 59. .....
    '24.8.3 6:27 PM (223.62.xxx.181)

    자기가족에 대한 책임감이 없는거아니예요?
    아무리 내엄마라도 전 그렇게는 못할것같은데요.
    대체 본인 노후는 어쩌려고 대책없이 돈을 간병비로 다 쓰시나요? 딸들도 나눠내게하고 공동간병해야죠.

  • 60. 딸들
    '24.8.3 7:03 PM (210.179.xxx.245)

    딸은 자식아니고 뭐래요
    다같이 나눠서 부담해야죠

  • 61. ㅡㅡㅡㅡ
    '24.8.3 7:14 PM (61.98.xxx.233) - 삭제된댓글

    시누들도 똑같이 분담하라 하세요.
    남편은 다 같이 죽자는건가요?

  • 62. ...
    '24.8.3 7:32 PM (115.138.xxx.39)

    왜 그렇게까지 하는건지 이해가 안되네요

  • 63.
    '24.8.3 7:37 PM (14.32.xxx.227)

    사치가 다른 게 사치가 아니에요
    능력도 안되면서 이 정도는 해야 한다고 무리 하는 게 사치지

  • 64. ...
    '24.8.3 7:42 PM (106.101.xxx.20) - 삭제된댓글

    보면 딸들은 주둥이로만 효도타령이에요
    우리시누들도 입으로만 우리엄마 ㅇㅈㄹ 하면서
    돈내야할땐 입닫고 뒤로 쏙빠집니다

  • 65. 경험자
    '24.8.3 8:00 PM (93.160.xxx.130) - 삭제된댓글

    2인 공동간병인이 있는 6인실 경험자인데요. 전 다른 분께 추천합니다.
    환자의 대소변 처리도 두 분이 계시면 훨씬 쉽던데요. 같이 환자 몸 돌리거나, 침대 시트 교체도 용이하고. 두 분의 간병인이 사이가 좋으시면 서로 말 벗도 되고요.

  • 66. 힘내세요
    '24.8.3 8:03 PM (39.7.xxx.165) - 삭제된댓글

    끝이 있어요.ㅜ

  • 67. 딸들 입으로 효도
    '24.8.3 8:09 PM (110.10.xxx.120)

    보면 딸들은 주둥이로만 효도타령이에요
    우리 시누들도 입으로만 우리엄마 ㅇㅈㄹ 하면서
    돈내야할땐 입닫고 뒤로 쏙빠집니다
    =================================
    이런 집 또 있군요
    시누들은 연락해도 간병비 내라고 할까봐 전화도 안 받는 집도 있더군요
    형제들이 월급쟁이고 애들과 살기도 빠듯한데 시어머니가 대학병원에서
    수술 2번 받고 요양병원 계시고 그 비용을 아들 둘만 내고 있음

    자기 남편과 시동생네만 부담하는데 두집다 사는 형편이 넉넉하지 않아 힘든 상황임
    시누들이 여럿이라도 돈을 전혀 안내고 연락도 피하고 있음
    며느리가 시누들한테 불만이 많았어요

  • 68. ㅅㅅ
    '24.8.3 8:14 PM (218.234.xxx.212)

    형제들이 월급쟁이고 애들과 살기도 빠듯한데 시어머니가 대학병원에서
    수술 2번 받고 요양병원 계시고 그 비용을 아들 둘만 내고 있음
    ㅡㅡㅡㅡ

    이 댓글 쓰신분은 원글님과 동서지간일지도?

    참 흔치 않을 것 같아요. 무슨 마이너스 통장으로 1인간병입니까? 수입 넉넉해도 대다수는 공동간병해요. 절약하려는게 아니라 그걸로 충분하기 때문입니다.

  • 69. ....
    '24.8.3 8:34 PM (58.142.xxx.34)

    하루라도 빨리 가시라고 기도하고 싶네요
    오나가나 효자병걸린 남자들 땜에
    정말 힘들어요

  • 70. 재산도
    '24.8.3 8:40 PM (180.71.xxx.37)

    없으신 분이 무슨 개인간병입니까

  • 71. 아~
    '24.8.3 8:46 PM (223.39.xxx.39)

    시누이들중 말빨~~큰소리낼수있는 분과
    현재상황을 솔직하게 얘기하고의논해보세요

    너무 힘들고 곧 빈털털이 될 상황까지 이르렀다고ᆢ 앞으로 닥칠 일에 대해 자신이 없다고

    이혼도 생각중이라고ᆢ강력하게 얘기하세요

  • 72. ..
    '24.8.3 9:21 PM (175.123.xxx.130) - 삭제된댓글

    나중에 진짜 간병 필요할 때 아떡할거냐고 물어보세요. 지그무식사 잘하시는데 1인 간병이 왜 필요한가요. ㅠ

  • 73. ;;;
    '24.8.3 9:24 PM (220.80.xxx.96)

    아들 둘이서 고집피우는거 같은데
    말 좀 통하는 시누이랑 다인간병 하는거 상의라도 해보시지 그러세요 ㅜㅜ

  • 74. ve
    '24.8.3 9:25 PM (211.234.xxx.55)

    자기들 엄마한테 돈안쓰는 딸들은
    뭐에요 인간인가
    저러곤 유산받을땐 자격있다고 하겠져
    우리집도 저래요
    사람취급 안합니당
    원글님 힘내세요

  • 75. 경험자
    '24.8.3 9:42 PM (112.152.xxx.109)

    그러다 10 억 씁니다
    10년 그러시다 돌아가셨는데 10억 들었어요
    다행이 본인 재산이 있어서 다쓰시고 가셨어요

    경험을 하고나서 친정아버지는
    지금 8인실에 계시는데 간병인 둘이라 더 좋다고 하시네요
    같은 방에 계시는 분들과 얘기도 하고 심심하지않아서 더 좋다고 하시고
    2인실로 옮겨드린다고 해도 괜찮다고 하셔요
    부담이 훨씬 줄어들어 좋아요

  • 76. 경험자
    '24.8.3 9:44 PM (112.152.xxx.109) - 삭제된댓글

    남편한테 얘기 해보세요
    돌아가시고나면
    나중에 후회 많이 합니다

  • 77. ㅇㅇ
    '24.8.3 10:18 PM (223.38.xxx.34)

    돈 낼때는 딸이 최고 아닌가봐요
    노후생활비 수십년 병원비등등 전부 아들며느리몫

  • 78. 경험자
    '24.8.3 10:18 PM (112.152.xxx.109)

    어머니연세가 그정도면
    자식들도 60대 일텐데
    어머니 돈다쓰시고 돌아가시고 나서
    가난해지면
    어머니 원망하게되고 그게 더 불효같은데요
    남편 정신 차리라고 하세요

  • 79. 남편분
    '24.8.3 10:30 PM (180.64.xxx.133)

    정신과 상담받으셔야겠어요.

  • 80. 그냥
    '24.8.3 10:38 PM (90.186.xxx.141)

    이혼하세요.
    그래야 있는 재산 반이라도 지켜서 자식들 물려주죠.

  • 81. 혹시
    '24.8.3 10:48 PM (125.130.xxx.220)

    집으로 요양사가 오는 방문요양은 할 수 없나요?
    하루에 최대 4시간 돌봐준다던데요. 비용은 훨씬 싸고.

  • 82. 냉정하게
    '24.8.3 10:59 PM (211.234.xxx.70)

    방법이 없을거 같아요
    결국 남편이 문제인데요...외벌이 같고요
    만약 님이 난리쳐서 시모 간병을 바꾼다든가 하다가
    금방 돌아가시기라도하면
    님 님편에게 모든 원망 다 들을꺼에요
    이렇게되면 같이살수 있을까요?
    원글님도 거의 60대 정도 되신거같은데
    어렵네요...

  • 83. ....
    '24.8.3 11:02 PM (211.253.xxx.193)

    양심도 없는 시누들이네요. 저희도 친정부모님 요양병원 계실때 똑같이 나누어 냈어요.
    이틀전 94세 시아버지 아직 치매는 아닌데 대소변을 못가리는 상황이 되어 서울 아들집
    근처 요양병원에 모셨어요. 안간다고 실갱이 했는데 남편이 설득하고 병원이 시동생집 근처라
    하니 마음을 바꾸셨대요. 저흰 6인실에 계세요.

  • 84. 기저귀
    '24.8.3 11:25 PM (116.125.xxx.21) - 삭제된댓글

    스스로 걷지도 못해 용변처리도 못하고 기저궈 차고 있으면서
    오래 살면 무슨 의미가 있을까요 ㅠ
    인지 문제 없고 잘 드시는데 기저귀 차고 누워 계신 어른
    저희집에도 계셔서 원글님 글이 남일 같지 않네요
    병원수발 6개월째인데 의료진과 간병인 상대하기도 지치고요
    정말 힘들어서 내가 먼저 죽겠어요 ㅠ
    모성도 없는 어머니였어서 상처만 깊고 모녀 간에 정도 없는데
    끝도 이모양이니 끝까지 이기적인 존재같아요 ㅠ
    그런데도 착한병 걸려 모질지 못해
    속이 썩고 몸이 힘들어도 도리를 다하는 자식이 있으니
    모친은 복은 타고 난 사람같아요
    저는 정말 오래 살기 싫으네요

  • 85. ...
    '24.8.4 12:28 AM (211.234.xxx.176)

    힘드시겠어요 ㅠ
    현재 50~60대가 곧 초고령사회로 진입되서
    앞으로 노령인구 증가로 인한 사회문제가 더 커질겁니다.
    자녀도 1~2명이고 부모 부양을 외면하는 가정들 많아질테죠...

  • 86.
    '24.8.4 12:41 AM (61.43.xxx.188)

    아니 두 형제분이 간병인만 편하게 돈 벌게 해주네요.
    치매도 아니시고 정신 온전하시면
    말동무 하실 할머니들 계시는곳으로 옮기셔도 될텐데..
    원글님이 괜찮은 요양원 찾아보고 한번 방문해 보자 하세요.

  • 87. ..
    '24.8.4 12:42 AM (125.143.xxx.242)

    아들돈 좀 쓰고 죽어보자는 뉘집 어머니 생각나네요.
    1인간병비에 미치고, 간병인들하고 맨날 싸우고, 시누들은 주둥이만 가지고 이래라 저래라.
    시엄니 병원수발 들다 다 인연끊었어요

  • 88. 진짜
    '24.8.4 2:15 AM (172.56.xxx.215)

    일인 간병인이랑 의사연봉이랑 맞먹겠네요
    두 집만 해도 달에 월천만원이네
    탐나는 자리네요

  • 89. .
    '24.8.4 5:36 AM (39.7.xxx.117) - 삭제된댓글

    제가 쓴 글인줄..저랑 똑같은 상황이네요.
    저희도 시누가 셋, 아들 둘인데
    시누들이 십원 한푼 안내요.
    아들이 둘이나 있는데 왜 자기네가 내냐고..
    저희 시모는 94세, 제 월급 시모 병원비로
    다 들어가요. 받을거 하나 없는 가난한 시가..
    정말 미칠 지경입니다

  • 90. ..
    '24.8.4 6:41 AM (76.33.xxx.38)

    1인 간병인이면 두 명 못해요.
    1환자 1간병인

  • 91. ..
    '24.8.4 8:03 AM (118.235.xxx.48)

    한국서 100세시대 떠들고 어쩌고 할때 일본에서 비웃었죠. 연금, 간병 등 당시 정책 자체가 없는 나라에서 보험사, 건강보험공단 등 마케팅으로 내 목숨이 그저 늘어나는 것으로 착각.
    당시 일본서는 70대 자식이 90대 부모 간병하다가 동반자살하는 사례가 언론에 종종 나왔는데 국내서는 모르쇠일관

  • 92. ..
    '24.8.4 8:03 AM (182.220.xxx.5)

    님이 선택 할 수 있는 방법은 다음 3가지로 보여요.
    1. 받아들인다.
    2. 이혼하고 현재 재산 절반 분할한다.
    3. 돈을 더 번다.

  • 93. ..
    '24.8.4 8:06 AM (118.235.xxx.48)

    요양병원과 요양원 구분못하는 사람이 웬 댓글

  • 94. 냥이..
    '24.8.4 8:09 AM (61.43.xxx.79)

    간병사치..

  • 95. ㅁㅁ
    '24.8.4 8:15 AM (172.226.xxx.43)

    현실적으로 이혼을 어떻게 하나요?
    아내가 소송해요? 시부모 간병비 많다고??
    그걸로 소송에서 이길수 있어요??

  • 96. 남편꼴값
    '24.8.4 8:56 AM (117.111.xxx.225)

    아마 촌동네에서 서울 올라왔다고 온동네에 자랑하고 다녔던 시모 아닐까 싶고요. 멍청해서 주책 떠는 엄마한테 효도랍시고 개뿔도 없는 주제에 허세 떠는 인간일 가능성 높네요. 아마 엄청 능력 좋은 아들 출세한 아들인냥 소문 났을 겁니다.
    그리고 원래 집에서 마누라가 우리 엄마 수발을 해 줘야 하는데 그걸 못해서 안타깝고 남의 손 빌렸으니 그건 무조건 최우선으로 하고 싶다- 이게 남편 속마음입니다.
    돈으로 효도하는 것도 능력 되야 하는 거고 주제를 모르고 나대는 건 그냥 멍청한 거예요.
    1인 간병 해 봐야 간병인이 하루종일 붙어서 풀케어 하는 것도 아니예요.

  • 97. ....
    '24.8.4 8:59 AM (122.36.xxx.161) - 삭제된댓글

    시누이 셋이서 간병을 나누어 하도록 하시고요. 병원비는 아들 둘이서 내는 것으로 하시면 되겠어요. 좋게 얘기해서는 안되고 싸우셔야죠.

  • 98. 제친구
    '24.8.4 9:03 AM (117.111.xxx.225) - 삭제된댓글

    부부교사 맞벌이인데 남편놈이 딱 이 집 남편하는 짓을 하고 있어요. 그렇게 효도를 하고 싶으면 결혼하지 말고 부모 봉양하고 효도만 했어야죠.
    애들 밑으로 들어 갈 돈이 천지인데 효자 노릇만 하니까요.
    평생 맞벌이 시달려서 친구는 명예퇴직이라도 하고 싶은데 돈 모아 두면 시모한테 들어가서 이혼 고민 중입니다.

  • 99. 미쳤네
    '24.8.4 9:20 AM (39.117.xxx.171)

    남편놈 쥐뿔도 없는게 ㅉㅉ
    속터지시겠네요

  • 100.
    '24.8.4 10:19 AM (222.154.xxx.194)

    정희원 노년내과 의사가 한말이 이제 현실이네요~

    노후간병비로 월 500씩 들어가는게 20억자산의 이자와 맞먹으니 우리몸을 이제부터라도 돌봐서 노후에
    자산 20억가치의 노후를 보내야한다고요 ( 숫자로 금액으로 노후건강 돌보라고 하니 정신이 번쩍들더군요 )

    최소한 죽을때까지는 내몸은 내가 움직을수 있는 몸을 만들어야겠어요~

  • 101. ..
    '24.8.4 10:23 AM (110.14.xxx.38)

    효도가 아니라 차마 돈 없어서 공동간병인 써야한다는 말을 못하는거겠죠
    좀 더 나은 곳으로 옮긴다고 하면서 다른 요양원쪽 알아보시고 자연스럽게 공동간병인으로 바꾸시는게 나아보입니다

  • 102. 에휴
    '24.8.4 11:01 AM (115.41.xxx.53)

    70되기전에 간병인보험이라도 들어야 하나?
    병원비보다 간병비가 무섭다는

  • 103. 바람소리2
    '24.8.4 11:16 AM (114.204.xxx.203)

    등급 받아서 요양원에 보내거나
    시모 집 팔아서 충당해야죠
    나중에 재산은 나누자고 할걸요

  • 104. 바람소리2
    '24.8.4 11:16 AM (114.204.xxx.203)

    그리 효자면 아들이 간병하던지

  • 105. 4인간병추천
    '24.8.4 11:16 AM (118.218.xxx.119)

    어머님이 식사도 하시고 하는데 굳이 1인 간병인 필요할까요?
    다인실에서 1인간병 쓰시는건가요?
    간병인 1명이 4-5인 간병하는데도 괜찮아요
    어머님 상태로 보아서는 1인 간병이나 다인 간병이나 별 차이 없을듯합니다
    혹시 어머님 혼자 숟가락질 못하실 정도면 다르겠지만요

  • 106. 둘기
    '24.8.4 11:32 AM (211.234.xxx.7)

    남자들이 이상하게 저런 상황되면 효심 발휘해요. 앞뒤 전후 계산도 상황 파악을 전혀 못하고 나중에 원망만 하더라고요. 저희집은 아들이 저래 비슷해서 딸들이 뒤로 넘어가는 상황였는데 진짜 정신 바짝 차리시고 냉정해지셔야 할거고 아마 어떻게 해도 좋은 결과는 없을겁니다. 결국 어떻게 어떤 길을 선택하느냐만 남는거 같아요.. 힘 내시길 조심스레 바래봅니다

  • 107. 알아봐
    '24.8.4 11:48 AM (124.61.xxx.72) - 삭제된댓글

    장기요양등급 받으면 자부담 20%만 내면 된다는데
    알아보세요.
    재산도 0원이고 90세 이상이면 차상위계층 같은거에 해당되는 방법도 없는지 보시구요.

  • 108. 시모 집 없음
    '24.8.4 11:59 AM (110.10.xxx.120)

    "시모 집 팔아서 충당해야죠"
    ====================
    "어머니 재산 0원이에요
    전세집도 형하고 둘이 냈어요
    지방이라 5천에 계셨어요ㅜ" (원글님 댓글)

  • 109. 그럼
    '24.8.4 12:09 PM (124.61.xxx.72) - 삭제된댓글

    그 전세집은 뺀 건가요?
    아직 안 뺀 건가요.
    정리하고 그 돈으로 충당하시고요.

  • 110. 남편하고형님
    '24.8.4 12:12 PM (124.61.xxx.72) - 삭제된댓글

    1. 시어버지 돌아가실 때 혹시 아들들한테만 유산을 줬나요?
    2. 대학 등 공부를 아들들만 혜택 본 건가요.
    왜 딸 셋은 쏙 빠지는 건지.
    돈 안 낼 거면 직접 나눠서 간병 하라고 하세요.

  • 111. ..
    '24.8.4 12:27 PM (116.33.xxx.189)

    걱정 ㅠㅠ
    햐.....남은 사람들도 살아야 하는데
    남의 일이 아닙니다ㅠㅠ

  • 112. ...
    '24.8.4 12:36 PM (27.176.xxx.28)

    재산도 없으신 분이 무슨 개인간병입니까
    2222

  • 113. ..
    '24.8.4 12:41 PM (124.53.xxx.243)

    가난대물림 해주고 싶은가 보네요

  • 114. ㄱㄴ
    '24.8.4 12:46 PM (222.237.xxx.188)

    어제 속상해서 글 올린게 베스트라니 뻘쭘하네요
    올려주신 댓글 다 읽었는데 모두 다 제 마음을
    대변해 주시는거 같아 속이 후련하기도 하면서도
    철밥통인 남편이 과연 이해할까 싶은게 맘이 무겁네요
    참고로 시댁이 가난해서 아들들은 고등학교만 겨우
    졸업했고 시누이 셋은 6~70대 손위라 별다른 경제력 없이
    자식들이 주는 돈으로 살고 계시니 시댁 행사 있어도
    돈 1원도 안 내요
    형하고 남편도 그냥 작은 회사 다니고요.
    남펀이 거래처 직원이었는데 그당시 제가 못된놈과
    헤어지고 난 후라 착하고 성실한거 보고 결혼한
    제 발등을 찍고 싶어요.
    지금 요양병원 4인실에서 개인간병 쓰는 중에요.
    돈도 없음서 주제파악 못하고 무식할 정도로 1인 간병만
    고집하고 지 엄마 밥 잘먹는게 최고 행복이라 여기고
    있으니 제가 아무리 악을 써도 이해만 해달래요
    공동간병은 엄마를 방치하는 거라고..
    똥고집에 무식한거죠
    쓰다보니 또 열불나서 돌겠네요
    위에 댓글처럼 아들이 간병해야 하는데 못하고 간병인
    쓰고 있는거 자체를 불효라 생각하는 인간이니 무슨
    타협이 되려나요
    그래도 많은 댓글을 보니 속이 후련함은 있네요

  • 115. 병원에서 권유
    '24.8.4 1:02 PM (1.238.xxx.158)

    안하나요?
    저희 아빠 요양병원 처음 입원할 때 일인실 사용하겠다고 했더니
    길게 계실꺼 같았는지
    그냥 다인실 있으라고 행정 부장이 저한테 먼저 이야기 해주더라구요.
    처음에야 오백 가까운 비용 지불할수 있을지 모르지만
    시간이 갈수록 힘들다구요.
    환자도 일인간병에 길들여지면 안된다구
    그냥 다인실 공동간병하라고 했었는데

    거기 병원 관계자한테 협조 부탁해보세요.

    일인실 일인간병이 제일 위험해요.
    지켜보는 눈이 없어서 태만해질 확률이 크거든요.
    원글님네는 공동병실이라니 다행이네요.

  • 116. 저라면
    '24.8.4 1:05 PM (76.33.xxx.38) - 삭제된댓글

    제가 나서서 정리합니다.
    같은 병실 공동 간병인에게 해줄 수 있냐 묻고
    개인 간병인에게는 여사님, 저희 그만할게요.
    의식 또렷하신 시어머니에게도 말하구요.
    1인 전담을 해도 쉬는 시간이 많구요. 한달에 애비 월급 두 배 줘야 해요. 빚을 내어 간병인을 주고 있으니 어머니도 이해 하세요. 오래 오래 건강하게만 사세요.
    라고 합니다. 그 정도 추진력이 있어야 해요.
    왜냐면 내 노후와 애들 미래가 달렸으니까요

  • 117. 저라면
    '24.8.4 1:06 PM (42.36.xxx.40)

    제가 나서서 정리합니다.
    같은 병실 공동 간병인에게 해줄 수 있냐 묻고
    개인 간병인에게는 여사님, 저희 그만할게요.
    의식 또렷하신 시어머니에게도 말하구요.
    1인 전담을 해도 쉬는 시간이 많구요. 한달에 애비 월급 두 배 줘야 해요. 빚을 내어 간병인을 주고 있으니 어머니도 이해 하세요. 오래 오래 건강하게만 사세요.
    라고 합니다. 그 정도 추진력이 있어야 해요.
    왜냐면 내 노후와 애들 미래가 달렸으니까요

  • 118. 염치없네
    '24.8.4 1:09 PM (112.167.xxx.92)

    노인네 너무 염치도 없고 지밖에 모르는 극이기적인 인간이나 하는짓이죠

    자기 건사할 돈한푼 없이 자식에게 손벌리며 1인실 90을 넘게 사는게 뭔 의미가 있다고 자식을 뜯어먹고 사는지

    그런집구석 난 진즉 감당 못하죠 내자신부터도 사는 길이 구만리인데 왠 1인실? 죽는게 내맘대로가 아니니 오래사는거야 어쩔수없어도 벌거든 이혼이든 갈라섰을거 같아요

  • 119. 그니까요.
    '24.8.4 1:38 PM (106.102.xxx.126)

    어머니가 생각이 있으시면 자식들 생각해서라도
    1인 간병인 돈 많이 드니 안하신다 하셔야지...
    힘들게 모아 자식들에게 물려준 분들이 대부분 아껴쓰는게
    몸에 봬서 돈 아까와서 절대 1인 간병인 안쓰세요.
    돈 벌고 모아보지 않은 분들이 돈 아까운 줄 모르시죠. ㅠㅠ
    돈 많으면 1인 간병인 얼마든지 쓸 수 있겠지만
    작은 회사에 다니고 그닥 형편이 좋은게 아닌데 간병비용에
    돈을 다 쏟아붓는건 아닌 것같아요.

  • 120. 아이고...
    '24.8.4 2:01 PM (180.70.xxx.30)

    같이 돈 부담하는 윗동서도 여지껏 잘 참고 있네요.
    돈 한푼 안내는 시누가 3이라고 했으니...
    한달에 10일씩 시누들이 돌아가며 간병하라하고...
    아들들은 병원비만 부담 한다하세요.
    악착같이 굴어서 무슨 끝장이라도 내야 살지 지금처럼 어찌 사나요.
    고졸 남편이 벌어야 얼마나 벌겠나요.
    내자식과 내 노후는 어찌하려고요.
    시누들이라도 나서서 동생들을 말려야지요.

  • 121. 이혼불사하고
    '24.8.4 2:07 PM (175.126.xxx.153)

    디 모아서 질러요
    돈도 한푼없어 마이너스 쓰면서 우리 노년되면
    공동간병도 못받는 처지 되는데
    무슨 짓이냐고요
    시누들한테 돈 요구하세요
    형님이린 작자한테도 얘기 하고요
    받을 것도 1 없는데 누굴 위한 간병인가요

    사지 못쓰고 똥오줌 혼자 처리 못하는데
    생명연장 그렇게 돈쓰며 가당키나 하나요?

  • 122. 00
    '24.8.4 2:22 PM (218.238.xxx.40) - 삭제된댓글

    이게 가당키나 한 상황인지 남편분께 입장바꿔 생각해보라 하세요.
    부모도 형편 안되니 자식을 대학 못 보냈어요.
    앞날이 창창한 자식한테도 형편 안되면 못해주는거에요.
    자식도 형편 안되면 부모 1인 간병 무리하면 안되는거에요.
    자식들 형편 뻔한데 1인 간병 마다하지 않는 시어머니도 보통분 아니신 것 같습니다.
    부조리한 효도의 끝은 간병파산과 가족파산입니다.

  • 123. 00
    '24.8.4 2:24 PM (218.238.xxx.40)

    이게 가당키나 한 상황인지 남편분께 입장바꿔 생각해보라 하세요.
    부모도 형편 안되니 자식을 대학 못 보냈어요.
    앞날이 창창한 자식한테도 형편 안되면 못해주는거에요.
    자식도 형편 안되면 부모 1인 간병 무리하면 안되는거에요.
    시누이들한테는 바랄 수도 없고, 원글님 쪽으로 쓰러지지 않는게 다행인 형편이네요.
    자식들 형편 뻔한데 1인 간병 마다하지 않는 시어머니도 보통 분 아니신 것 같습니다.
    부조리한 효도의 끝은 간병파산과 가족파산입니다.

  • 124. 그정도
    '24.8.4 2:29 PM (182.161.xxx.38)

    님시모정도라면, 요양원 가시면 됩니다.
    지금 간병인이 모든걸 다해주니 행복해서 그러는데.
    요양원이 딱입니다.
    요양병원도 모셔봤고 요양원도 모셔봤는데.
    요양원이 돌봄위주라 요양원이 더 낫습니다.
    요양병원은 정말 돌아가시기 직전.
    요양원은 등급 받고 갈수 있는데. 저 위 댓글처럼 요양원 알아보세요.
    프로그램도 있고, 직원도 훨씬 많아서 말벗할 사람도 정말 낫습니다

  • 125. 시누들 간병해야죠
    '24.8.4 2:31 PM (110.10.xxx.120)

    돈 한푼 안내는 시누가 3이라고 했으니...
    한달에 10일씩 시누들이 돌아가며 간병하라하고...
    아들들은 병원비만 부담 한다하세요.2222222

    이제까지 직장 다니는 님남편과 형님이 시어머니한테 쓴돈도 많잖아요
    앞으로 시누들한테 간병이라도 돌아가면서 맡아달라고 해야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50821 논 팔아서 생활비 하라고 했더니 17 차별 11:21:40 3,848
1650820 요즘 서울원아이파크 홍보기사가 많더라고요 17 ㅁㅁ 11:20:50 1,020
1650819 채드윅은 도둑 집단이라는 학부모 증언 4 그래 11:17:21 3,565
1650818 이럴경우 조문 7 .... 11:14:16 640
1650817 이혼숙려캠프에 폭군부부 8 ..... 11:10:31 2,090
1650816 바람막이 좋은거 사고싶어요 6 11:09:16 1,391
1650815 쿠* 절임배추 반품 될까요? ㅠ 11 소심녀 11:06:00 2,524
1650814 지금 안양에 있는 결혼식 가고있는데 4 ㅇㅇ 11:02:59 1,320
1650813 지인의 노후 계획 부러워요 14 ㅇㅇ 11:01:25 5,437
1650812 배부르면 자극적인 걸 더 찾아요 1 ㅇㅇ 10:56:07 664
1650811 약대와 수의대 전망 궁금해요 20 고민 10:54:31 1,855
1650810 60대분들 보통 159정도면 몇키로정도 나가나요? 9 건강 10:53:22 1,965
1650809 가을풍경 보러 갈 곳 좋은데 있을까요 6 ㅡㅡ 10:51:34 992
1650808 영화 히든페이스 보고싶은데 4 오드리될뻔 10:49:09 1,644
1650807 서울경기보다 지방소도시가 내신따기 훨씬 쉽나요?? 7 자이 10:46:55 916
1650806 와. 영어질문자 글 지웠네요 13 10:39:52 1,865
1650805 방가일보의 정성스런 개소리 4 10:35:48 976
1650804 키위 매일 드시는분들 아침 저녁 주로 언제? 2 키위 아침?.. 10:35:22 1,015
1650803 61세 시니어모델이라는데 28 bbb 10:32:13 6,344
1650802 215㎝ 세계 최장·62㎝ 최단女 만났다…"눈맞춤 힘들.. 6 10:26:24 1,259
1650801 날씬한 분들 식단은 연예인급인가요? 27 .. 10:07:56 2,830
1650800 오후 2시 면접인데 세종시에서 서울 당일 이동해도 될가요? 15 ... 10:06:27 1,051
1650799 헐…. 유니스트 디지스트 가 뭔지 몰라서 27 09:57:46 4,585
1650798 여자나이 45세면 뭔 짓을 해도 줌마 분위기 나지 않나요? 38 ... 09:54:23 6,038
1650797 죽고싶을때 어떻게 마음 돌리세요? 19 ~~ 09:52:39 2,0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