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20주기 기념 추모방송 하네요
그옛날 정영음 듣던 분들 계시나요?
mbc에서 배캠 시간에 1,2부 방송하고
11시에 3부 방송한답니다
오늘 20주기 기념 추모방송 하네요
그옛날 정영음 듣던 분들 계시나요?
mbc에서 배캠 시간에 1,2부 방송하고
11시에 3부 방송한답니다
그리운 분이지요.
들었늗데 최고의 영화음악진행자라고들
해서 너무 궁금했는데
Mbc방송 봐야겠네요.
좋아합니다.
많이 그립지요.
정은임 아나운서의 목소리도, 시선도
그녀의 부재가 슬프고 허전합니다.
그때쯤 한참 지하철 공사를 해대서 도로위 철판이 쭉 깔렸어요
저는 작은경차가지고 경기도와 서울을 출퇴근했는데
다니던길 근처에서 사고 났더라구요
그 울뚱불뚱한 도로의 느낌 생생하네요
그리운 분이지요
엽서도 한번 보냈었는데…
첫곡으로 나지리노 틀어주셨어요
가끔 다시듣기하러 갔어요
기사가 너무 충격이었어서 차종도 아직 기억해요 렉스턴 ㅜㅜ
맞아요
저도 아직 그차종 렉스턴 아직도 기억해요
7시부터의 2부는 ai로 재현한 정은임 아나운서의 목소리로 진행된대요
신영음 전에 정영음 있었죠.
그 방송 시그널 음악 지금도 생각나요.. 벌써 20주기군요.
정은임 아나운서 그리워요. 그녀가 떠난지 벌써 20년이 되었군요.
어머나 라디오 어디서 들을 수 있나요
대학때 유일한 위로였던 정영음
은임씨 아직도 그리워요
집안일 도와 주시던 외국인분 볼일 봐 주러 가던 길에 사고였대요
남 일에도 항상 정성이었대요
지금 듣고 있어요. 꿈 같네요.
윗님 앱으로는 mbc미니에서 가능하고요. 서울 기준 91.9fm이요.
들었습니다ㅠㅠ
밤마다 외로움에 훌쩍이던 어린 대학생은 어느새 50대가 되었는데
은임씨는 그 자리에 있네요
울지 않을 수 없어요
그럼요.. 저는 본방은 못들었는데 11시 방송은 꼭 들어야겠어요.
정은임 아나운서가 자주 언급하던 영화들.. 덕분에 알게 된 영화들..
록키 호러 픽쳐쇼
스탠 바이 미
허공에의 질주
어글리우먼
레베카
바스켓볼 다이어리
그들도 우리처럼...
너무 많아요.
벌써 20년이 지났군요.
너무 좋아하는 아나운서인데, 높은 크레인 위에서 시위하던 노동자에 대해서 방송하면서 외로움에 대해 얘기하던 게 기억이 나네요.
저도 영화 '허공에의 질주' 정은임 아나운서 덕에 찾아서 보고 좋아했어요.
너무 아까운 사람.. 그래도 이렇게 여러 사람들에게 아름답게 기억되고 있다는게 위안이 되네요.
ㄴ크레인 시위 오프닝 멘트 1부에 나왔어요ㅠㅠ 스탠바이미 선곡도 나왔고요
정성일 평론가가 아이다호로 약식논쟁한 이야기도 회상에서 나오고요
오늘 방송을 깜빡했네요. ㅜㅜ
다시 듣기가 되려나. .
11시에는 꼭 들어야겠어요.
정든님. 너무 그리워요.
엄마 떠나고 당시 남겨진 아들이 유치원 또래였던 걸로 기억해요.
나이가 어리니까 엄마의 죽음을 인지하지 못하고
"엄마가 악당과 싸우고 있다"고 대답했던 어린 아들이었는데
이제 20대 청년이 되었겠군요.
하아;;;;
내가 이걸 모르고 놓치다니 ㅠㅠ
너무나 그리운 이름…
혹시 다시듣기 되나요? ㅠㅠ
천사였나봐요
잠깐 인간세상에 아름다움을 주려고.
정든님 정은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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