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해외 트위터 유저들의 '아내가 아플 경우 떠나는 남편들'

음.. 조회수 : 2,235
작성일 : 2024-08-02 17:20:17

18~40세 암 생존자를 위한 하프바 서시스 수련회에서 

당신이 아프면 남편이 아마도 당신을 떠날 것이라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그는 치료중 당신을 떠날 것이고, 그는 어린 아이들과 함께

당신을 떠날 것이고, 그는 10년 이후 당신을 떠날 것이고, 

그는 몇 달 안에 당신을 대체할 것입니다.

 

간호학교에서 이것을 배웠고 항상 봅니다.

이는 전 세계 암병동 간호사들이 목격한 일입니다.

 

 

남성이 아픈 아내를 떠나는 비율은 여성이 아픈 남편을 떠나는 비율의

10배입니다.

 

많은 남성들은 아내가 일정 기간 동안 성관계를 가질 수 없게 

되자마다 관계를 끊습니다.

(임신기간동안 아프는 동안 바람필 확률이 어마어마하다)

 

 

통계에 따르면 실제로 남편이 아프면 이혼율이 낮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즉, 남자가 아플때 여자들이 이혼 안하고 남자 곁을 지킨다는 뜻이다.

 

진짜 전세계 적으로 남자들은 여자를 그냥 가전제품으로 

생각하네요.

성능이 저하되면 바꾸면 되는 그런 존재로 보는거죠.

 

 

 

 

이런 글도 있었죠.

 

남자는 그냥 다 귀찮은거야.

월 300정도 되는 '돈' 이라는 전원을 공급하면 본인 매니징, 자식 생산, 육아, 교육, 살림

가정의 대소사 챙기기, 부모님 케어, 성욕해소가 매끄럽게 해결되는

평생 굴릴 똑똑한(+디자인 이쁜) 가전을 구하는 데 그 형태가 인간 여자인 것임

 

이제 그 가전을 다루는 남자 입장에서 '코드 뽑아버리면(내가 돈 벌어다 주면)

먹통인 가전인 주제에' 라는 무시와, 

'비상시 잠깐 전원이 나가도 자가 발전할 수 있는 베터리가 내장 된 가전이면 좋겠다'

는 기대가 같이 있음

 

남자는 본인이 원하는 가전의 형태가 말도 하고 자아도 있는 '인간'이라

골치 아픈거고, 여자는 본인은 인간인데 다른 인간의 집안 가전처럼 

존재하기를 강요당하니까 골치 아픈 거 같음.

 

 

결론

남자는 디자인 좋고 만능 가전제품을 원하고

여자는 인간인데 가전제품 처럼 존재하라고 하니까 힘듬

 

전 세계 적으로 남자들은 여자에게 가전제품이길 원하는 것은 똑같음

진짜 이기적이고 징그러운 존재들임.

 

 

IP : 121.141.xxx.68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4.8.2 5:23 PM (125.178.xxx.140)

    이 환자 또 왔네 ㅉㅉ 좀 밖에서 바람 좀 쐬고 살도 뺴고 인간처럼 살아라 이런 쓰레기글 긁어서 갖고오지 좀 말고 ㅉㅉ

  • 2. ..
    '24.8.2 5:27 PM (211.246.xxx.61)

    말하는 대로 이루어진대요

  • 3. 틀린말
    '24.8.2 5:35 PM (114.203.xxx.216)

    다맞말이네요 ㅋ

  • 4. ..
    '24.8.2 5:37 PM (112.152.xxx.33)

    요양복지사 공부하다가 들었는데 우리나라는 남편이 아프면 부인은 요양원에 보내는데 아내가 아프면 케어하는 남편이 많다고 들었어요

  • 5. 긴ㄷㅁㅂㅇㅈ
    '24.8.2 5:48 PM (118.235.xxx.149)

    님 주변 남자들이 쓰레기였나 보네요
    저희 아버진 투병하는 엄마를 살리기 위해 빚을지고 가난한 살림에 전국에서 좋다는거 다 구해오고
    엄마 초등때 돌아가시고 딸둘을 재혼하지 않고 대학까지 육체노동하며 보내주셨거든요
    물론 흔치 않은 분이지요
    오늘 장례식장 다녀왔는데 남편의 외숙모 장례였는데 외삼촌께서 치매 아내를 13년 돌보셨더라구요 집에서요
    하얀머리와 주름 가득한 얼굴로 아내를 보낸 허망한 얼굴로 눈시울 붉히는 그 외삼촌의 모습이 저는 존경스러웠어요 사랑이란 저렇게 책임지는 거구나 전 주변 남자들로부터 배웠네요

  • 6. ...
    '24.8.3 4:22 AM (124.111.xxx.163)

    원글 말이 틀린 건 아니죠. 그렇지 않은 인격자 남자들보다 원글 말 같은 남자가 더 많은 게 사실일 테니.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10126 추석 때 대만을 갑니다 8 처음 2024/08/02 2,467
1610125 탄핵소추 받으면.. 5 ... 2024/08/02 1,526
1610124 근데 k 뱅크 글 왜 삭제당함 9 .. 2024/08/02 1,291
1610123 2년만에 스케일링하고 왔어요 4 .. 2024/08/02 3,095
1610122 상담심리사 되는것은 너무 가성비 없는것 같아요. 10 ㅇㅇ 2024/08/02 2,842
1610121 된장국 끓일건데요 4 요알못 2024/08/02 1,459
1610120 오며가며 밥 챙겨주는 길고양이들이 있는데요 25 ㅇㅇ 2024/08/02 2,454
1610119 오늘 우울해하지 않기로 결정했어요 5 흐렸다 갬 2024/08/02 3,038
1610118 숭례문 70대 살인범 “물 안줘서 무시한다고 느껴 범행” 8 징글 2024/08/02 5,172
1610117 학여울역, 세텍 잘 아시는 분 계시면 도와주세요 10 .. 2024/08/02 933
1610116 7시 정준희의 해시티비 디지털마로니에 / 알릴레오 북.. 1 같이봅시다 .. 2024/08/02 394
1610115 막 퍼주면서 순종하길 기대하는 것도 나르 특징? 6 2024/08/02 1,796
1610114 빕스 볶음밥10종 어떤가요? 3 ㅇㅇ 2024/08/02 1,315
1610113 얼굴에 땀이 너무 많이 나서 선크림도 못바르겠네요 3 aa 2024/08/02 1,738
1610112 7살여아선물 알려주세요 4 선물 2024/08/02 634
1610111 세관마약 수사 외압 의혹에 대통령실 등장…'용산, 심각하다' 23 !!!!! 2024/08/02 2,401
1610110 방학에 애들 뭐 많이 만들어주세요? 10 없다 2024/08/02 3,060
1610109 코푸시럽 잘 아시는 분 12 min 2024/08/02 2,176
1610108 정은임 아나운서 기억하세요? 20 mbc 2024/08/02 5,824
1610107 또 참고 참다가 친정엄마에게 폭언을 하고 소리내서 울었네요. 15 괴로와요. 2024/08/02 5,380
1610106 MBC FM에서 정은임아나운서 20주기 특집방송해요 2 ㅇㅇ 2024/08/02 1,927
1610105 매콤한 거 당기지 않으시나요 1 2024/08/02 913
1610104 전 누가 집에 오는게 싫은데... 아들이 눈치가 없네요... 15 ... 2024/08/02 8,303
1610103 오늘 돈 10원도 안썼어요. 8 ... 2024/08/02 1,913
1610102 냉동망고만큼 맛난 자연아이스크림 없죠? 16 다 먹음 2024/08/02 2,3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