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머리도 안 빗고 눈썹도 안 그리고...

다리는 김희선! 조회수 : 2,953
작성일 : 2024-08-01 15:17:41

거울보니 왠 할머니가...

엄마도 보이고 언니도 보이고.

48인데 올해 훅 갔구나 느껴져요.

그리고 화장 안 하면 나가지도 않던 제가 화장이 다 뭔 얘기고 머리 빗기도 싫어 집에서 삔 찌르고 똥머리 고대로 수습도 안하고 밖에도 나가요.

다 귀찮고 지겹고 옷도 보이는대로 그냥 막 입어요.

골라 입고 코디해 입기도 귀찮구요.

오늘은 여기에 눈썹 그리는 것 까지 깜빡 했더니만 더 가관이네요.

맛탱이 간 아줌마 누가 봐 주겠나 싶고 그런데 또 한편으로는 서글프네요.

IP : 223.62.xxx.74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4.8.1 3:25 PM (222.239.xxx.45)

    40중반이후 훅 가더라구요
    다 늙은 아짐 신경쓰는건 할배들뿐
    그냥 나 편하게 하고 다닙니다
    눈썹좀 없으면 어때요

  • 2. 바람소리2
    '24.8.1 3:26 PM (210.92.xxx.234)

    모자없인 못나가요

  • 3. 맞아요~
    '24.8.1 3:34 PM (112.145.xxx.70)

    누가 봐주는 것도 싫습니다 ㅋㅋㅋㅋ

    자연인으로 살겠다!

  • 4. ㅡㅡ
    '24.8.1 3:43 PM (221.140.xxx.254) - 삭제된댓글

    벌써 엄살이 심하심돠.
    50 초반이 넘으믄
    그 똥머리 조차도 무거워서
    머리를 더 짧게 자르게 됩니다

  • 5. 원글님
    '24.8.1 4:05 PM (58.239.xxx.59)

    다리는 김희선이라메요! 좋겠어요 다리라도 이뻐서
    저는 탈모로 머리카락이 없어서 너무 슬퍼요 머리카락없는 여자 보셨어요? 흑 그게 저예요 ㅠ

  • 6.
    '24.8.1 4:07 PM (124.50.xxx.208)

    사람이 한번에 확늙어요 그러다 쭉유지하다가 또 늙고 그러더만요

  • 7. ..
    '24.8.1 4:19 PM (211.208.xxx.199) - 삭제된댓글

    아직 40대인데 그러지마오.
    60중늙은이 눈에는 아직 그대는 만개한 꽃이라오.

  • 8. 그런데
    '24.8.1 4:34 PM (223.62.xxx.66)

    나이 48에 다리 드러낼 일이 그다지 없네요. 재작년 까지만 해도 미니스커트 반바지 잘 입고 다녔었는데.(다리가 일자로 쭉 뻗은 그러면서도 안 굵은? 김희선 안소희 다리쯤 되요. 다리만 요.) 요즘은 그냥 통바지 롱청치마 이런류로 입거든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28279 폰 글자가 이상하게 나와요? 2024/09/08 184
1628278 요즘 시부모들도 아들 손주 바라나요? 29 ㅇㅇ 2024/09/08 3,159
1628277 Nice평가정보 ~ Nice평가.. 2024/09/08 293
1628276 아침에 손가락이 뻣뻣해요 9 에효 2024/09/08 2,130
1628275 게으른 사람 2탄. 양배추채 베이컨 40 게으른 2024/09/08 3,902
1628274 경상도 왜 국짐지지자인지 이해 34 궁금 2024/09/08 1,947
1628273 천하람 의원의 시원시원하고 밝은 에너지가 좋아요. 18 ㅇㅇ 2024/09/08 1,652
1628272 오이시디 평균이란 11 2024/09/08 787
1628271 상대방이 여행을 갔는데 전화나 카톡 붙들고 하는 경우가??? 7 ... 2024/09/08 1,982
1628270 싱하 한 캔 했어요 14 모닝 2024/09/08 1,194
1628269 기시다가 원하는 것은 2025년 일왕/왕비가 한국을 방문하는 것.. 6 ㅇㅇ 2024/09/08 1,579
1628268 고속버스 모바일티켓 스샷해도 찍히나요 2 ㅇㅇ 2024/09/08 727
1628267 한동*말투 34 ........ 2024/09/08 3,634
1628266 만성 우울인데 아주 가끔 내가 우울한 게 억울해요. 5 2024/09/08 1,638
1628265 그알 어제 아내 교통사고위장 보험살인이요 11 .... 2024/09/08 3,543
1628264 아무도 없는 숲속에서 재미있다길래 9 llllll.. 2024/09/08 1,653
1628263 백설공주 보니 밀양사건 생각나네요 4 ㅎㅎ 2024/09/08 1,732
1628262 응급실붕괴로 추석에 내려오지마라는 26 ㄱㄴ 2024/09/08 6,152
1628261 1억원대로 살기 좋은곳 있을까요? 11 가을이 오네.. 2024/09/08 3,013
1628260 강아지 나이많이 먹으면 입주위 털색깔이 변하나요 11 2024/09/08 1,001
1628259 아이가 중3입니다. 이혼을 고3졸업후에 하면 좀 나을까요? 26 ..... 2024/09/08 3,672
1628258 추석연휴 화상환자' 3배 더 많은데…일주일새 응급실 더 악화 9 ... 2024/09/08 1,259
1628257 추석선물로 보리굴비 받았는데 ㅠㅠ 33 .... 2024/09/08 6,318
1628256 배우 변우석 좋아하신다면 17 ㅇㅇㅇ 2024/09/08 2,924
1628255 신림역 주변 아토피 심한 착색 치료 피부과 추천 부탁드려요 4 주니 2024/09/08 5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