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고등아이 백숙을 먹는데

아휴 조회수 : 2,874
작성일 : 2024-08-01 11:08:11

지난주 정신없어서 중복에 백숙못먹고,

(삼복 안챙긴지 꽤 되네요 ㅎ)

 

그러다 

백숙을 간만에 해서 줬는데, 

국물에 소금치라고  말했더니,

 

이번에는 밥에다 쳐서 먹어보고 싶다며,

맨밥에다 소금을 확뿌려서 

짤텐데 국물에 말지도 않고 

먹네요ㅠ 

고등에 하는짓은 -10살 행동을 하는지ㅠ

 

어려서부터 똥인지 된장인지  구분못하는지

본인이 해야 아는지

미쳐요ㅠ

 

 

IP : 180.110.xxx.129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괜찮아요
    '24.8.1 11:12 AM (119.195.xxx.153) - 삭제된댓글

    창의적이잖아요
    밥에 소금 간하면, 그것이 주먹밥이잖아요 간간하니 맛있어요

  • 2. ㅁㄹ
    '24.8.1 11:17 AM (222.100.xxx.51)

    아...이런게 어떤 상황에서는(특히 나는 정신없이 준비해서 잘먹길 바라는 마음있을때)
    꼭지 도는 포인트에요.

  • 3. 00
    '24.8.1 11:19 AM (121.190.xxx.178)

    아들일거같아요
    하는짓이 우리집아들이랑 비슷 ㅋㅋ
    지금은 자존심때문에 암소리 안하고 먹지만 나중에 넌지시 밥에 소금 뿌리는건 아니더라 할지도

  • 4. 좋은데요
    '24.8.1 11:21 AM (223.38.xxx.79) - 삭제된댓글

    국물에 간하면 소금을 10 넣어야 간이 맞을 건데
    밥에 뿌리면 5만 넣어도 짜게 느낄거에요.

  • 5. ...
    '24.8.1 11:25 AM (211.227.xxx.118)

    다음 밥 먹을때도 치면 진짜 맛있는거고,
    조용히 맨밥만 먹으면 그 밥은 짯던걸로..ㅋ

  • 6.
    '24.8.1 11:41 AM (124.50.xxx.208)

    그런행동 의외로 귀여운데요

  • 7. ..
    '24.8.1 12:01 PM (222.117.xxx.76)

    뱃속에 들어가면 다 똑같아지니 ㅎㅎㅎ

  • 8. ㅇㅂㅇ
    '24.8.1 12:06 PM (182.215.xxx.32)

    해로운 짓도 아닌데요
    귀엽구만요

  • 9. 아휴
    '24.8.1 12:11 PM (180.110.xxx.129) - 삭제된댓글

    나이가 어리면 몰라도
    고둥이고요,
    이런게 한두번이겠나요ㅠ
    돌아버릴듯 ㅠ

  • 10. ...
    '24.8.1 12:49 PM (123.212.xxx.85)

    ㅋㅋㅋ 창의적인 성향인 듯 해요. 저희집 자유로운 영혼도 똘끼 어린 귀여운 행동 많이 합니다.

  • 11. 바람소리2
    '24.8.1 3:22 PM (210.92.xxx.234)

    뭐 어때요 남에게 피해주는거만 아니면 ㅎㅎ
    귀엽죠

  • 12. ......
    '24.8.1 3:35 PM (175.193.xxx.138) - 삭제된댓글

    ㅋㅋㅋㅋ ㅋㅋㅋㅋ
    집에서 내 아들이 그러면 답답하고 속터질텐데,
    남의 자식 행동은... 엉뚱하고 귀엽네요.

  • 13. ㅎㅎㅎ
    '24.8.1 3:51 PM (39.7.xxx.148)

    찰밥은 소금 넣어 밥하잖아요
    간이 되어 맛이 좋죠

  • 14. ..
    '24.8.1 6:10 PM (222.102.xxx.253) - 삭제된댓글

    울집 고딩은 심심하면 소금찍어먹어라 얘기했더니
    진짜 소금통 들고와 찍어먹고 있더라구요.
    너무 진지하게 찍어먹고 있어서 웃겼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51144 직장내 폭언을 들었을때 빨리 잊는 방법은? 13465 16:46:13 63
1651143 누워서 캐롤 들으면서 흥 좀 부리다가 캄다운 16:45:07 69
1651142 게으른데 먹을건 잘 챙겨 먹는 사람 2 ㅇㅇ 16:44:23 99
1651141 트레이더스 꼬막무침 어떤가요? 해가지나 16:44:20 50
1651140 유투브 들어서 도움되는 채널 추천 좀 해주세요 1 도움 16:39:02 110
1651139 샤브샤브용 어떤 고기가 제일 연할까요? 씽씽이 16:38:36 53
1651138 대학원생 연구실 월급은 얼마나 되나요? 3 궁금 16:25:48 631
1651137 싱글세, 무자녀세 10 16:16:29 948
1651136 나이가 차고도 남았는데, 부모곁을 못 떠납니다 10 자녀를 둥지.. 16:09:04 1,159
1651135 영화 보다가 뛰쳐나왔어요(스포 유) 7 탈출 16:07:53 2,138
1651134 안세영선수 경기 시작하네요. 12 .. 16:03:18 671
1651133 아이 원하지만 못 낳는 사람도 많은데 10 음.. 16:02:59 1,182
1651132 어느 계절에 죽고싶으세요? 10 지금인가 16:02:06 798
1651131 직장동료가 제차를 무시했어요 7 16:00:34 1,522
1651130 예비고1 윈터스쿨 효과있을까요? 2 ㅇㅇ 15:59:06 264
1651129 알타리김치에 갓을.. 2 ㅇㅇ 15:56:31 467
1651128 배추 데쳐 쌈싸먹었더니 맛있어요 5 상추가 비싸.. 15:55:30 881
1651127 아리아나그란데 아리 향수 ㅇㅇ 15:53:38 228
1651126 좋아하는 장르가 아닌 영화를 추천 ㅋ 6 어쩌다가 15:51:24 389
1651125 등산. 둘레길 배낭크기 4 등산 15:50:12 389
1651124 저 요즘 고민이 많아요 2 고민 15:47:18 716
1651123 삼계탕 할건데 잘라진 닭볶음탕용으로 하면 4 왠지 맛이 15:47:00 673
1651122 윤 대선비밀캠프 배후는 정상명 전 검찰총장 5 내그알 15:42:37 913
1651121 원글이 자꾸 해명하게 하는 분위기요 3 ㅇㅇ 15:42:08 777
1651120 레몬즙 장복 3 ㅇㅇ 15:41:06 7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