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비행기 좌석

비행기 조회수 : 2,180
작성일 : 2024-07-31 21:05:07

제가 비행기 탈때 항상 화장실 갈때 편하라고 중간 복도석을 잡거든요

오늘 비행기 타면서 좌석 지정을 깜박하고 안 해서 남은 자리가 창가 하나하고 다들 중간에 낀 자리밖에 없어서

창가에 앉고 기내식 물은 최대한 자제하면서 13시간 화장실 안 가기 작전을 세웠어요

근데 사람인지라 기내식 나오면 다 먹고 물도 마시고 나중에는 와인도 마셨는데 제 옆자리분이 한 4-5번 갔는데 그 분 갈때마다 따라 나가니 다른 사람 방해도 안 되고 누가 저보고 비켜달라고 안 하니 저도 너무 좋았어요. 앞으로는 창가만 앉을까 고민중이네요 특히 6시간 정도 비행기는 화장실 안 가고 참을 수 있을 것 같아요. 그냥 오늘 운이 좋아 옆자리분이 시간 잘 맞춰서 화장실 잘 가준 덕분일까요

IP : 203.117.xxx.50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바람소리2
    '24.7.31 9:10 PM (114.204.xxx.203)

    그래도 맘대로 다닐 복도석이 좋죠
    비상구나

  • 2. ...
    '24.7.31 9:23 PM (58.234.xxx.222)

    그래도 복도가 나을거 같아요. 한가할 땐 살짝 다리도 좀 뻗을 수 있고.

  • 3. ..
    '24.7.31 9:29 PM (118.35.xxx.68)

    장거리는 복도석이 좋아요 다리도 가끔 뻗을수 있고 갇힌 느낌이 덜해서

  • 4. 저는
    '24.7.31 9:31 PM (220.117.xxx.61)

    저는 장거리탈때 아예 화장실옆 자리 달라고 해요
    항상은 아니지만 그러면 3~4자리 비어서 쭉 넓게 자곤 했어요
    냄새? 절대 안납니다.

  • 5. 화장실 옆
    '24.7.31 9:36 PM (88.65.xxx.19)

    냄새도 냄새지만
    지나다니는 사람이 많고
    기다리는 사람들이 있으니
    방해되고 별로.
    보통 그 자리는 뒤로 제쳐지지도 않아요.
    대부분 승무원들 데드헤딩일때 앉는 자리.

  • 6. ...
    '24.7.31 10:35 PM (27.164.xxx.137) - 삭제된댓글

    장거리는 복도석으로.

  • 7. .....
    '24.7.31 10:39 PM (175.117.xxx.126)

    그게 복도분이 화장실 시간 맞춰 자주 가는 분이면 상관없는데
    개중에는 화장실 한 번도 안 가는 철의 방광분들도 있더라고요..
    그러면 나갈 때마다 불편... ㄷㄷㄷ

  • 8. 두부조림
    '24.8.1 8:59 AM (98.116.xxx.54)

    저도 이게 항상 고민 이더라구요. 창가에 앉으면 벽에 기댈수 있어서 좋은데 화장실 갈때마다 미안해지는게 문제, 복도에 앉으면 왔다 갔다 맘껏해도 되니 좋긴한데 지나다니는 사람들이 어깨빵 가끔하는게 싫기도 하고 코로나 이후론 승무원분들이 식사 물어볼때 내 머리 위에서 말하는거도 조금 신경쓰이긴해요. 까다로운 나 비정상인가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09495 헬스장에서 이해할수 없는 여자를 봤어요 11 헬스장 2024/07/31 6,368
1609494 인명은 재천이라는 말 6 ㄱㄴ 2024/07/31 3,296
1609493 부산항다리 너무 무서워보여요 18 .. 2024/07/31 4,875
1609492 싱가포르항공은 lcc인가요? 15 여행 2024/07/31 1,907
1609491 달지않은 복숭아는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ㅜ 14 ㅇㅇ 2024/07/31 2,830
1609490 엘지 최신 식세기 4 블루커피 2024/07/31 2,271
1609489 아는사람불륜 10 ㅇㅇ 2024/07/31 6,150
1609488 김건희 여사 명품가방 '대통령기록물' 될까...처분 고심 12 2024/07/31 2,741
1609487 눈물이 많은 남자아이는 어떻게 길러야 할까요? 16 ... 2024/07/31 2,126
1609486 울진 후포리 대게 맛집 추천해 주세요~ 대게 2024/07/31 456
1609485 지금 사브르 프랑스와의 경기 흥미진진하네요 10 사브르 2024/07/31 2,742
1609484 경제가 너무 힘든거 같은데 17 ㅇㅇ 2024/07/31 6,969
1609483 남편 성당 복장 문의요 15 ........ 2024/07/31 2,233
1609482 계좌이체를 이름없이 보내도 5 2024/07/31 2,558
1609481 올림픽 써핑 경기요 3 2024/07/31 960
1609480 다시 보는 국정원댓글팀 82글입니다 51 심리전단 3.. 2024/07/31 3,401
1609479 묵은지 지짐 양념 씻어내는 거 있잖아요 12 숏컷 2024/07/31 3,232
1609478 내현적 나르시시스트 혹시 아세요? 17 .. 2024/07/31 4,307
1609477 건설업 금융업 접대 젤 드러워요 16 우우 2024/07/31 4,363
1609476 기죽어 있고 에너지 없어 보이는 남자 어떠세요? 40 소개팅 2024/07/31 3,816
1609475 독서하려는데 불은 켜기 싫고.. 1 독서 2024/07/31 669
1609474 휴가나 여행시 다른 형제랑 비교되는거 7 ㅡㅡ 2024/07/31 2,314
1609473 월세 안내고 이사하고 전화, 문자 차단한 세 입자... 14 답답해요 2024/07/31 4,118
1609472 운동 한달 쉬면 어떻게 될까요? 9 ㅁㅁㅁ 2024/07/31 2,814
1609471 미안하다 사랑한다 진짜 명작이네요 15 ㅠㅠ 2024/07/31 4,0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