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매에 편마비가 있는데 양치가 잘 안되어서 입안이 엉망이더라구요.
요양보호사가 양치를 대신 해주는데 양치 물만 꿀꺽 삼키고 양치라는 게 전혀 안되고 있어요.
구강내 점막이 다 부어있고 잇몸도 부었고 목 안도 부어 있어 죽도 겨우 삼키세요.
일단 내일 병원에 모시고 가볼껀데요.
요양원은 와상환자 입안관리가 원래 잘 안됩니까?
쿠팡에서 삼켜도 되는 치약과 영아용 손칫솔용과 구강양치티슈 장바구니에 담고 있는데 이게 맞나 싶고 그러네요
치매에 편마비가 있는데 양치가 잘 안되어서 입안이 엉망이더라구요.
요양보호사가 양치를 대신 해주는데 양치 물만 꿀꺽 삼키고 양치라는 게 전혀 안되고 있어요.
구강내 점막이 다 부어있고 잇몸도 부었고 목 안도 부어 있어 죽도 겨우 삼키세요.
일단 내일 병원에 모시고 가볼껀데요.
요양원은 와상환자 입안관리가 원래 잘 안됩니까?
쿠팡에서 삼켜도 되는 치약과 영아용 손칫솔용과 구강양치티슈 장바구니에 담고 있는데 이게 맞나 싶고 그러네요
병원도 마찬가지예요.간병인이 여러분 양치시킬건데 그게 되겠나요.개인간병인한테 특별히 부탁한다면 모를까
정신있는 채로 자기 치아 자기가 닦는 것처럼 못하죠.
그걸 보내줘도 해줄까말까인데
개인물품없이 해줄리가 없죠
큰일이네요
뭐든 어떻게 한다안한다 정해진게 있겠나요. 규정대로 도덕적으로 사소한 것 부터 큰 일까지 철저하게 관리 되는 곳도 있고 아닌 곳도 있는거죠. 서비스가 마땅찮은 부분이 있다면 요구하시고 발품팔아 전원 하세요. 보호자들이 서류준비며 이동하는게 힘들고 귀찮아서 안하는거지 얼마든 할 수 있잖아요. 그리고 직접 양치를 시켜보세요. 가능한데 ‘안’하는건지 ‘못’하는 건지요. 치매 증상으로 칫솔양치 위험해 손가락 양치 시켜드리다가 짤릴뻔도해요. 일단 직접 시켜보고 안하는거면 요구하시고 그래도 시정이 안되면 전원하세요.
그렇게 디테일하세 못해주죠
돌보는 어르신이 한두명이 아닐테니까요
치매가 어느 정도신지 모르겠지만
저희는 영아용 칫솔이나 양치티슈는 별로 도움 안 되고
석션칫솔이나 치간칫솔이 효과 좋았어요
현재 구강상태가 안 좋으면
치과 진료와 치료 가능한 한 받고
열심히 관리하는 수 밖에 없어요
인지 어느 정도 되시면 일반치과에서도 봐주는데
아니면 대학병원 치과나 장애인 치과 가야 됩니다
구강관리 꼼꼼하게 하려면 10-20분씩 하루 3회인데
시설에서는 힘들거 같네요
원글님 가능하시면 방문하셔서
직접 해드릴 수도 있지 않을까요?
치약은 벨레다 소금치약이 삼켜도 괜찮은? 성분이라고 해서 사용중입니다. 양칫물은 끓인 물 식혀서 사용하구요
개인간병해주는곳으로 가야죠
현실적으로 간병인 한명이 노인 대여섯명을 보는곳은
기저귀 갈고 욕창 방지만 해도 시간이 모자라는데
이 닦아드리세요.
요양원은 그런것까지 신경쓰기 힘들죠
저도 쿠팡에서 먹을수 있는 유아치약 사서 보내드렸네요 치매라 양치물을 마셔서요 이빨관리가 안되서 앞니가 깨졌는데 치과에 데려갔더니
의사샘이 그냥 이렇게. 쓰시라고ㅠ
답이 없대요
구강관리 잘 해주는 요양원 있습니다
식사하시고 바로 양치 해드립니다
요구하시고 안되면 다른곳도 잘 알아보세요
기본권인데 가서 해주라니...ㅠㅠ
요보사들이 환자하나하나 정성스럽게 보도록 내버려두지 않아요 별거별거 다 시키고 빨래돌리게 하고 널게 하는 곳도 있고 빡빡해요
이런 부분 신경써 달라 얘기해 보세요.
요보사들 바빠요.
그 정도시면 요양원이 아니라 요양 병원에 가셔야 해요. 요양 병원도 6인실 정도는 되야 양치 신경 써 줄 겁니다.
치솔질 해줄까요?
하루한번이라도 해주면 내가 상을 주겟네요.
개인반병인들 마니 봣는데..정신없는 환자한테 양치하자는 사람 못봣네요.
한달을 잇으면서 머리 한번 감기는것도 못봣음
보호자는 모르지..
모르시는 분들이 많으신거 같아 댓 답니다.
저는 요양보호사로 요양원에 근무합니다. 식사때마다 양치를 합니다. 개인 치솔과 치약도 있고 공동 치약도 있지요. 밥먹고 양치를 시키는데 손을 쓸수 있는 분들은 본인이 하시고 안되는 분들은 저희가 하는데 인지가 없으신 분들은 입을 잘 안 벌립니다. 이게 제일 힘든일이에요. 살살 달래야 겨우 입을 벌리지요. 치아가 많이 없고 워낙 약해서 쎄게 닦을수 없어요. 내 이빨처럼 구석구석 닦을수가 없어요. 보이는 부분만 겨우겨우 닦아요. 밷으라고 해도 안밷고 삼키는 분도 많으세요. 이런분들에겐 유아치약을 씁니다. 너무너무 바빠서 한사람한사람 꼼꼼하게 할수는 없을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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