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신가요?
학생수많아서 선생님들이 기억조차 못하는 학생이었겠지만,
그중 생각나는 두분 정도 계세요,
방학한 고등아이가 옆에 있어서 물어보니,
게임하는중이라 자꾸 모른다고 하길래,
그래도 생각해보라고 물어보니
빽 급발진하네요,
제가 급하기도 한거지만
게임이 뭐라고ㅠ
계신가요?
학생수많아서 선생님들이 기억조차 못하는 학생이었겠지만,
그중 생각나는 두분 정도 계세요,
방학한 고등아이가 옆에 있어서 물어보니,
게임하는중이라 자꾸 모른다고 하길래,
그래도 생각해보라고 물어보니
빽 급발진하네요,
제가 급하기도 한거지만
게임이 뭐라고ㅠ
밥먹을때 물어봐도 되고 좀 한가할때 물어보셔야지
아이 게임하는데 물어보면 어떤 자녀가 친절하게 대답해주나요 ㅎ
초등 6학년 때 선생님 집으로 데려가 수박 잘라 주시고 본인 자녀와 같이 놀아라 하셨어요.
지나고 보니 그런 분 흔치 않더라구요.
근데 성함이 기억이 안나네요.
선생님 뵙고 싶어요~
있지요
저는 고딩 은사님 한 분 대학 교수님 한 분이요
나름 어려운 사정이 있었는데 고딩때 은사님은
지금 생각해도 어쩜 그러실 수가 있을까 싶을 정도로 사춘기 소녀 상처받지 않게 살펴주셨어요
말도 얼마나 이쁘게 해주셨는지.....
대학 교수님은 칭찬을 참 많이 해주시고 엄마같은 마음으로 대해주셨어요
인생에 있어 중요한 시기에 마음을 잡아주셨지요
제가 복이 많다고 생각하는 부분입니다
성함은 고딩대딩때라 절대 안잊고 있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