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더운건 싫은데 또 여름이 가는 것도 아쉬워요

여름 조회수 : 1,261
작성일 : 2024-07-31 10:03:52

요새 더위는 습한 더위라 더 힘들긴 하지만

그래도 이맘때쯤 되면

장마 끝나고 잠자리 엄청 날아다니고

매미도 엄청 울기 시작하면

저는 여름의 끝이 다가오는 거 같아 아쉬워요

 

이미 낮도 살짝 짧아졌지만

여름에 해가 긴게 저는 너무 좋거든요.

 

그래서 낮이 슬슬 짧아지는 것도 싫고

가장 좋아하는 봄, 가을은 너무 짧아서

남은 건 긴긴 겨울일 거 같아서 더 그래요

IP : 222.106.xxx.184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사실
    '24.7.31 10:08 AM (183.98.xxx.31)

    여름이 습도만 없으면 겨울보다 훨 낫죠. 활기도 있고 생기도 있고..밝고 환하고...겨울은 추운걸 떠나서 너무 글루미해지는게 있어서 싫어요.

  • 2. 저두요
    '24.7.31 10:09 AM (14.56.xxx.81)

    여름이 습하고 더워서 힘들지만 저는 겨울이 너무너무 힘든 사람이라 여름이 가는게 아쉬워요
    초록초록이 사라지는것도 싫고 가을은 좋지만 가을이 지나면 끔찍한 겨울이 다가오니 무섭구요
    더워도 습해도 여름이 좋아요

  • 3. ㅇㅅ
    '24.7.31 10:09 AM (61.105.xxx.11)

    전 추위도 안타서 그런가
    겨울이 좋네요
    습한게 넘 싫어요 ㅠㅠ

  • 4. 바람소리2
    '24.7.31 10:10 AM (114.204.xxx.203)

    더위 끝나면 올해도 다 갔구나 싶어요

  • 5. 11
    '24.7.31 10:22 AM (125.176.xxx.213)

    저도 생기있고 활기차서 겨울보다 여름이 좋은데 너무 덥긴 하지만
    가을냄새 나는것 같아서 벌써부터 아쉬워지긴하네요

  • 6. 맞아요 ㅜ
    '24.7.31 10:31 AM (116.41.xxx.141)

    나이드니 해가 빨리 지는게 그리 우울해지더라구요
    여름 징글징글하다 이제 그런소리 안해요 ㅎ
    귀뚜라미 소리 나기시작하면 그냥 가슴이 먹먹 ㅜㅜ

  • 7.
    '24.7.31 10:37 AM (223.62.xxx.208)

    미혼때 20대때는 저도 그랬어요. 어차피 사시사철 우울한데 차라리겨울이 낫네요. 귀뚜라미 소리 나기 시작하면 안정감 들어요.

  • 8. 빠르네요
    '24.7.31 10:59 AM (112.153.xxx.46)

    저도 여름이 덥고 끈적 해서 힘들지만
    해가 슬슬 짧아지는게 너무 아쉬워요.

  • 9. 여름
    '24.7.31 4:01 PM (61.247.xxx.149) - 삭제된댓글

    가려면 아직 멀었습니다. 8월 한달 꼬박 남았고 9월도 반정도는 더울테니 충분히 즐길 시간이 있습니다.

    저는 여름보다 겨울이 좋은사람이라 빨리 여름가고 겨울 오기만 기다리고 있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51066 극 I 라고 자부하는데 아닌듯 09:44:24 17
1651065 냉동한 고등어가 ㅇㄱ 09:42:08 34
1651064 결혼해도 변하지 않을 남자스타일 알려주세요 5 ... 09:38:44 200
1651063 어제 심야로 위키드 보고왔어요!! 강추 09:38:27 95
1651062 김장 30분전. 절인배추 기다리는 중. 1 ㅇㅇ 09:38:21 117
1651061 집값이.. 호가는 더 올랐네요? .. 09:37:58 113
1651060 슬프고 고맙고 행복한 김장 양치기 09:36:47 148
1651059 성병검사는 관계후 얼마나 있으면 결과가 나올까요? 1 Cn 09:35:28 104
1651058 뽀뽀뽀 키즈 시절 권지용, 이때도 힙했다 3 ㅇㅇ 09:35:09 229
1651057 압구정 갤러리아 주차 무료 ?회차? 3 hips 09:27:21 143
1651056 도토리떡 T7 09:26:44 123
1651055 고교2학년자퇴생-다른학교 편입한경우 아실까요 3 고교자퇴생 09:23:22 189
1651054 남편얘기 5 .. 09:19:44 617
1651053 스위치온3일차 입니다 7 ㅇㅇ 09:18:31 546
1651052 헌팅 경험 있어서 그런가 3 헌팅 09:11:21 552
1651051 저만그런가요. 헌팅당했다고 하면 2 ... 09:09:44 802
1651050 선거때 윤석열 거짓말은... 2 ㄱㄴ 09:08:41 432
1651049 어제 식당에서 본 부부 5 09:06:13 1,400
1651048 시집친척 오면 저녁준비를 제가 떠맡는데요 41 직장 09:05:36 1,547
1651047 저희 집은 이제 김치를 거의 안 먹네요 10 김치 09:02:08 1,140
1651046 밀폐용기 코맥스 부도났네요 3 .... 09:01:33 1,119
1651045 김장다하고 윗부분에 뭘 씌워놓으세요? 6 갈챠주세요 08:57:41 454
1651044 솔로라서 채림 피자먹을때 입은 패딩 비싼거겠죠? 1 .... 08:56:21 967
1651043 이른 아침 코끼리 가족 구조영상에 눈물이..ㅜㅜ 1 자연애 08:43:38 327
1651042 삶은계란 먹을때 특유의 냄새 때문에 3 08:42:57 89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