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종 향에 매우 민감한 자녀가 있는데요
향수는 너무 싫어해서 가족들이 안쓰고 있는데
샴푸 바디크렌저 섬유유연제 이런 향들에 민감하고
싫어해서 화를 내다보니 갈등이 생기고있어요
향이 많이 안난다는 바디크렌저를 쓰고는 있는데
샴푸나 섬유유연제 비롯 긱종 뿌리는 향들 너무 싫어하는데 전혀 사용을 안하고 실수도 없고 힘들긴 마찬가지인데요
특히 동생에게 더 화를 내서 가끔 큰싸움이 되는데
큰애를 방을 얻어 내보낼까 싶은 생각이 드네요
(비용은 제가 내고요)
휴학하고 집에서 그냥 있는데 본인 입장에서는 쫒겨난다은 마음도 들거고 (나가면 집에 안오고 살겠다고 하더라구요)
혼자 원룸 나가살면 혼자니까 아무 향도 안나고 최소한 향때문에 화가 나진 않을건데
아마 이렇게 나갈 계획은 아니었을거라 심란하긴 할거고
어떻게 하는게 좋을까요
큰애를 방을 얻어 내보낼까 싶은 생각이 드네요
ㅡㅡㅡㅡㅡ
가족에게 버려진 느낌이 들거같아요
음 나가면 이제 이웃들과의 갈등이 있을 겁니다. 제가 보기에 향에 대한 민감함보다는... 정신적으로 많이 힘든 상황인 것 같아요. 내보내는 건 뒤로 미뤄두고 아이랑 병원 한번 가보는 건 어떨까 싶어요.
안들고 싶음 최소 화라도 내지 말아야죠??
향 맡음 안되는 질환이 있는것 아니고서야
저것도 일종의 강박이고 주위 사람 볶는건데
까다로운 자식 버려진 느낌 안들게 온가족이 산에 들어가 함께
자연인으로 살아야 하나요??
뭐든 향이 첨가되어 있는데 어쩌겠나요??
집에서 만든 무향 비누만 쓸수도 없고
상담이나 병원은 가보셨나요??
향에 민감하면 본인하고 맞지않은 향은 두통유발해요
심하면 구토까지 나던데
저정도면 혼자 지내야함
저도 향에 민감하지만 화를 내진 않아요
내보내면 이웃과 갈등이 있겠는데요????
저도 좀 그렇거든요. 인공향에 취약해요.
속이 울렁거리고 눈에도 자극이 느껴지고
머리가 아파요. 핸드크림도 못쓰고ㅠㅠ
그래서 주로 향이 거의 없는 고형비누를 사용해요.
바디클렌저 제품보다 향이 금방 날라가나봐요.
다른 나라엔 백화점에 향수프리구역? 그런 것도 있던데요.
식구라면 좀 배려해줘야하지 않을까요.
요즘 밖에 걸어 다니면서 사람 스쳐 지나갈때 10중8~9은 향내 나던데요
섬유유연제나 샴푸등등
향 민감하면 가족이 배려하고 조심한다고 해결되지는 않겠네요
울렁거리고 식은땀나고 두통에 심할 땐 몸져누워요. ㅠ 입덧과 비슷.
코로나 앓고 심해졌어요.
핸드크림냄새 힘들어요. 향수는 말할것도 없죠.
스쳐지나가는 거야 어쩔 수 없어서 마스크도 쓸 수 있고..
근데 도서관이나 교실처럼 밀폐된채 오래 있어야 하는 곳에서는 제발...ㅠㅠㅠ
섬유유연제 들이붓는 것도 젭알..
예민한 사람은 본인이 알아서 마스크 쓸 거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