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부부싸움은 양쪽말 다 들어보는게 맞아요

... 조회수 : 2,704
작성일 : 2024-07-29 21:36:09

대학생때..2000년이었나..심리학 교양들을때였는데 실재부부 다큐를 틀어줬거든요.

다큐 보기전, 남자가 폭력을 썼다는 정보를 받았고 지금도그렇지만 당시 사회분위기상 200프로 남자 비난하는 여론?이었는데요.

실제  다큐를 보니 여자가 남자한테 숨쉴틈도없이 말로 몰아대고 꽥꽥 소리지르고 무슨 정신병 환자처럼 말로 쏘아대더라구요.

딱한번 폭력썼다는(화면엔 안나옴) 남편은 되려 죄지은사람처럼 듣고만있고. 그 장면을 본 학생들이 입밖으론 안꺼냈어도 여자가 맞을만도 했다..는 분위기로 바꼈었죠. 대부분 여자수강생인데 입꾹..폭력을 옹호하는건 아닌데 언어폭력도 폭력이란걸 느꼈어요.

IP : 118.235.xxx.97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4.7.29 9:39 PM (211.246.xxx.134) - 삭제된댓글

    저는 처음 들은 건 남자가 여자에게 물을 끼얹었다는 것이었는데 나중에 보니 아기에게 남자가 물을 먹이는데 여자가 달려들어 남자를 때리려드니 손에 물컵 든게 여자에게 물이 쏟아진 거였어요

    그걸 갖고 여자는 남편이 자기에게 물 부었다고 하고 다녔던 거였어요

  • 2. 그러면
    '24.7.29 9:40 PM (175.223.xxx.223)

    왜 저 여자가 화가 많이 났는지 알 필요도 있어요
    도박 술 여자 시가문제로 빡치게 한 이유가 있을 수 있잖아요

    맞벌이인데 가정일 소홀 등등

  • 3. ......
    '24.7.29 9:48 PM (118.235.xxx.37)

    그러게요.
    여자가 왜 그렇게 됐는지 여자말도 들어봐야 알겠죠?

    그리개 땍땍거린다고 폭력쓰는 사람이 이상한거에요

  • 4. 언어폭력도
    '24.7.29 9:52 PM (180.227.xxx.173) - 삭제된댓글

    폭력인데 눈에 보이는 폭력도 다 처리하지 못하니 폭력 취급을 못받아요.
    여자든 남자든 폭력사용하는 사람 너무 싫어요.
    폭력을 당하는 사람이라면 그런 상황에서 빨리 탈출해야 하는데 그게 쉽지가 않죠.
    남편한테는 피해자가 아이한테는 가해자가 되기도 하고.
    암튼 폭력 성향 있는 남녀 모두 멀리해야되요.

  • 5.
    '24.7.29 9:59 PM (211.217.xxx.96) - 삭제된댓글

    폭력성향으로 여자를 죽도록 패는거 말고
    저런 경우는 원인제공한거 맞죠

  • 6. ㅋㅋㅋ
    '24.7.29 10:05 PM (118.235.xxx.37)

    여자는 조금만 따다다 거리면 맞을 짓 한거고
    남자는 폭력을 써도 이해해주고?
    그건 같은 여자가 봐도가 아니죠.
    명예남자가 남자 입장에서 봐서 그런거지.

  • 7.
    '24.7.29 10:13 PM (211.212.xxx.141)

    그럼 여자가 왜 다다다하는지도 들어봐야죠
    그냥 이혼하던지 왜 때려요?
    마동석이 그러면 때릴거예요?

  • 8. ...
    '24.7.29 10:32 PM (211.36.xxx.227)

    얼척없네..
    무슨 맞을 짓을 해요
    맞을 짓이 세상에 어딨어요
    원글님이 폭력적인 세상에 익숙해서 그래요
    제가 그래서 티비에 조금이라도 폭력적인거 나오면 아이가볼까봐 얼른 돌려요
    이 나라가 성적불평등 성폭력은 그래도 많이 개선됐지만
    아직도 폭력은 '맞을짓하면 맞아도 싸다'하며 정당화하는 수준까지밖에 안온게.. 많이 미개한것이에요
    비*면 광고에서 양념 싸대기 때리는거 보고 기절하는줄 알았어요

  • 9. 뭔소리야?
    '24.7.30 12:19 AM (39.7.xxx.142)

    원글 대학 나온 거 맞아요?
    따따다 잔소리 합법
    폭행 불법
    대구 경북 출신이죠?

    학폭도 상대가 비아냥 거렸다고 주먹 날리면
    주먹 날린 애만 학폭처리

  • 10. 맞아요.
    '24.7.30 1:00 AM (58.29.xxx.196)

    신체폭력이 언어폭력보다 더 나쁘다는 인식이 강하죠. 하지만 언어폭력이야 말로 상대의 내면을 멍들게 하죠.

  • 11. ...
    '24.7.30 1:27 AM (175.223.xxx.120)

    인식이 강한 게 아니라 법적으로 그래요.
    무식한 일베도 아니고 뭐래니

  • 12. ....
    '24.7.30 10:02 AM (211.218.xxx.194)

    언어폭력도 폭력이죠.

  • 13. 헛소리그만
    '24.7.30 12:23 PM (175.223.xxx.63)

    언어폭력의 정의나 찾아봐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40302 국민연금공단에 유아교육전공자가 감사로 가면 생기는 일 3 참나 2024/10/19 957
1640301 키 크는 약은 왜 안 나올까요? 8 gh 2024/10/19 1,602
1640300 부산역 커피 그냥 알려드리고 싶어서 17 커피 2024/10/19 3,509
1640299 까르띠에시계 1 . . 2024/10/19 1,541
1640298 카페에서 목소리 떠내려가게 얘기 하는 사람들 5 아오… 2024/10/19 1,002
1640297 건조생강으로 만든차.. 7 후후 2024/10/19 826
1640296 친구 병문안을 가려고 하는데 뭘 사가면 좋을까요? 14 .. 2024/10/19 1,504
1640295 지금 덥다고 뭐라 하시면 안되요 4 .... 2024/10/19 2,642
1640294 한강 작가의 집은 고요하고 고즈넉한 분위기네요 21 ㅁㅁㅁ 2024/10/19 6,935
1640293 조카 결혼식 복장 11 고민 2024/10/19 1,719
1640292 한국인 당뇨 취약한데 평균수명은 82세... 9 ㅁㅁ 2024/10/19 2,550
1640291 고어텍스바람막이 회사다닐때도 입나요? 2 둥둥 2024/10/19 762
1640290 오늘 어디로 놀러갈까요 3 마포 2024/10/19 937
1640289 다른집 남편들도 이러나요? 15 흑백요리사 2024/10/19 2,764
1640288 박지윤, 미국에서 이성친구와 19금영화 감상 68 ... 2024/10/19 19,414
1640287 왼쪽 얼굴과 몸이 마비가 왔어요 21 밤호박 2024/10/19 3,168
1640286 오뚜기몰 배송이 원래 이렇게 느려요? 1 목빠짐 2024/10/19 360
1640285 문샤넬 엄청 이쁘네요 17 ㅇㅇㅇ 2024/10/19 6,630
1640284 대하 주문하고싶은데요 1 .. 2024/10/19 608
1640283 무릎보호대 추천해주세요 2 .... 2024/10/19 432
1640282 우리나라 도시 중 가장 공기가 좋은 도시는 어디인가요 12 .. 2024/10/19 1,911
1640281 강제 노동이란 단어 못쓰는 주일대사 2 주일 2024/10/19 331
1640280 최동석 같은 타입은 그냥 조용한 부부 아나운서였길 원한 거겠죠?.. 22 ..... 2024/10/19 4,884
1640279 선배님들 ~알려주세요 문과 학종으로 대학 갈때 과학성적은 안본다.. 10 날씨 2024/10/19 751
1640278 서울인데 저만 덥나요? 13 happ 2024/10/19 1,8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