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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걱정이 팔자라는 말이 딱 맞는 사람의 정신개조 필요해요

죄송 조회수 : 1,954
작성일 : 2024-07-29 07:52:17

제가 바로 없는 걱정도 사서할 사람이네요

이래저래 마음 다독여도

어느새 먹구름처럼 제 영혼을 지배합니다

걱정 내용은 희미해요

그냥 불안인가봐요

오늘은 또 집에 혼자 있는 강아지가 불쌍하고 가여워서

제 마음이 시커멓네요

제가 침대에서 내려왔는데도 강아지가 뛰어오지 않고

침대밑에 있다가 이름 불러 찾으니 그때서야

침대밑에서 나와요. 이때부터 병 도졌어요

왜 안나오지?  어디 아픈거야?  뭐 속상한일 있나?

출근하는데 이 걱정으로 마음이 지옥이에요 

ㅠㅠ

정말 힘드네요

IP : 27.170.xxx.129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신경정신과
    '24.7.29 7:57 AM (114.204.xxx.203)

    저도요 안정제 처방받아서 심할때 머다 먹어요
    일어나지도 않을 일을 끌어다 미리 걱정하죠

  • 2. 그죠
    '24.7.29 8:11 AM (1.235.xxx.154)

    그동안 걱정했던일 일어나지 않았죠
    그걸 기억합시다
    저도 그렇거든요

  • 3. ..
    '24.7.29 8:17 AM (73.148.xxx.169)

    뇌 문제라면 약 드세요.
    불안증이나 과몰입 모두 혼자 해결 못하면요.

  • 4. 근데
    '24.7.29 8:22 AM (1.227.xxx.55)

    출근하면 또 일에 몰두해야 되니까 걱정할 겨를이 없지 않나요.

  • 5. 상담심리
    '24.7.29 8:46 AM (125.130.xxx.219)

    같은 거 하며 헛돈쓰지 마시고
    그냥 정신과 가서 진단, 처방 받고 약드시길 바래요.
    원인도 모르고
    원인 찾아도 해결 안되는 일은
    약으로~~

  • 6. 책 추천
    '24.7.29 9:10 AM (118.235.xxx.199)

    카네기. 자기관리론
    도움됩니다

  • 7. 자기관리론추천
    '24.7.29 9:23 AM (1.236.xxx.71)

    저도 데일 카네기의 자기 관리론 추천해요.
    걱정에 관한 글 있어요.

  • 8. dd
    '24.7.29 9:30 AM (121.190.xxx.58)

    책 추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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