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갱년기 더위

천천히 조회수 : 2,543
작성일 : 2024-07-28 09:04:40

여름에도 긴팔입고 선풍기 바람이 싫어서 선풍기도 안틀던 저인데요

올해는 더위가 견디기 힘듭니다.

저번 주부터는 외출할때 소매없는 옷만 입고

잘때도 선풍기를 1단도 아닌 2단으로 틀고 잡니다.

원래 더위 안타던 사람이 이러니

이상하기도 하고

결정적으로 소매없는 옷이 한벌뿐이라 

아침부터 옷보느라 바쁘네요.

세일해서 저렴하게 사는것은 좋지만...

마른체형인데도 이렇게 더운거 갱년기 때문이겠죠?

73년생인데 다른분들은 어떠세요?

 

IP : 218.235.xxx.50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도요
    '24.7.28 9:13 AM (122.42.xxx.1)

    에어컨 ㆍ히터 이런 인공바람 정말 싫어하는 1인인데
    올해는 차에서도 직장에서도 그렇고
    퇴근하는길에 애들한테 에어컨 켜두라고 톡하기 바쁘네요

  • 2. 73
    '24.7.28 9:28 AM (39.119.xxx.173) - 삭제된댓글

    더워요 더워
    땀나는거 끈적이는거 싫어서
    집에있음 샤워 수시로 해요
    갱년기 증상인지 날이더운건지 아리송해요

  • 3. ..
    '24.7.28 9:28 AM (124.54.xxx.2)

    저는 제일 더운게 발이더라고요 ㅎㅎ
    슬리퍼없으면 못살것 같아요

  • 4. ..
    '24.7.28 9:35 AM (211.208.xxx.199) - 삭제된댓글

    폐경 되자마자 여성호르몬을 먹어
    갱년기 증상을 모르고 지냈는데
    호르몬을 끊자마자 갱년기 증상이 오네요.
    육십 넘은 나이에.. ㅎㅎ
    잘 있다가도 등짝에 불을 부은듯
    땀이 줄줄 내리고 잠도 안오고
    에어컨을 달고 지내요.

  • 5. 저요
    '24.7.28 10:02 AM (39.122.xxx.3)

    평생 더워 모르고 살았고 역대급 더위라던 해에도 에어컨 바람도 싫고 선풍기도 제일 약한 바람 해놓고 살았는데 작년부터 더워요 처음으로 여름에 땀이란게 났어요
    등에 땀나긴 처음이네요
    그래도 집에 선풍기 틀고 있음 괜찮은데 나가면 힘들더니 올해는 너무 더워 에어컨을 제손으로 틀고 지내요
    밖에 나갔다오면 이마 등에 땀차고요 더워서 몸이 힘든거 처음 경험하고 여름이 무서워졌어요

  • 6.
    '24.7.28 10:11 AM (14.33.xxx.113)

    마른체형에 이제껏 땀 흐르는 경험 별로없고
    그저 끕끕하고 싫다 정도였는데
    갱년기되니 인중에 땀이 보이고
    가슴골따라 땀이 흐르네요.
    자다가 땀에 흠뻑 젖어서 아침에
    샤워하고요.
    밤새 선풍기 틀어놓고 자고
    에어컨이 아침부터 바빠요.
    이 와중에 남편은 냉방병 걸렸다고
    약먹고 누웠네요.

  • 7. 마른거 부럽
    '24.7.28 10:27 AM (220.72.xxx.2)

    소매없는 옷은 꿈도 못 꾸고 전 땀이 너무 많아 런닝까지 입어요
    한번 나가면 런닝이 다 젖어서 ㅠㅠ

  • 8. ...
    '24.7.28 11:05 AM (118.34.xxx.14)

    작년보다 더 힘들어요..갱년기 증상+식단 조절
    하느라..기력 떨어지고 입맛없고..
    흉 보던말던..위.아래 다 짧게 입고 다녀요

  • 9. 73년생
    '24.7.28 11:08 AM (59.9.xxx.93)

    글 읽으며 안심합니다
    저도 그래요. 땀을 이렇게 흘려본적이 없어요
    너무 더워서 이상했는데 다른 분들도 그러신다니 다행입니다

  • 10. ...
    '24.7.28 11:15 AM (39.125.xxx.154)

    평소 땀 안 나던 마른 73년생인데 3년 전에 폐경됐고 2~3년 전이 땀 나고 더운 거 피크였던 거 같아요.

    여름에 외출할 때 부채와 손수건 필수품입니다.
    머리에서 땀이 줄줄 나서 남보기도 너무 그래서요.
    올해는 땀이 좀 덜 나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40209 고부갈등은 이혼사유중에서 몇위정도 하나요? 13 ........ 2024/10/18 1,836
1640208 그 부부 얘기 지겹네요 15 ... 2024/10/18 2,704
1640207 현재 미국 유튜브 트렌딩 비디오 1위 8 아파트 2024/10/18 2,446
1640206 김거니는 왜 애가 없을까요? 71 ㅇㅇ 2024/10/18 6,125
1640205 최동석 너무 지저분하게 헤어지네요 2 2024/10/18 3,547
1640204 압구정, 청담, 잠실 잘 아시는 분? 8 help 2024/10/18 1,223
1640203 배꼽 바로 왼쪽을 누르면.. 2 ㄱㄱ 2024/10/18 694
1640202 이거 무슨 병일까요 8 ㅇㅇㅇ 2024/10/18 1,573
1640201 어르신과자 추천 해 주세요 11 마늘꽁 2024/10/18 1,492
1640200 대전역 ktx환승동안 성심당가능? 31 포항 2024/10/18 2,319
1640199 사람한테 상처를 받으면 잊기 힘든거 같아요. 6 천천히 2024/10/18 1,518
1640198 드디어 에어프라이어를 샀어요 8 oo 2024/10/18 1,392
1640197 이번 선거결과보니 이재명은 힘들겠어요 79 ㅇㅇ 2024/10/18 5,323
1640196 주택청약저축 해지할까요? 2 가을 2024/10/18 1,591
1640195 콩국물가루 질문이요 3 건강식 2024/10/18 382
1640194 여긴경남인데 넘더워요 3 ... 2024/10/18 1,166
1640193 만약 젤렌스키가 파병 요청을 하면 우리 정부는 어떻게 할까요 15 .. 2024/10/18 1,819
1640192 딸이 몰래 12 ㅡㅡ 2024/10/18 4,539
1640191 배우자 누굴 만나냐가 부모만큼 중요한가봐요 8 콜라 2024/10/18 2,775
1640190 국제결혼 1위가 베트남인데 그 이유가 뭔가요? 24 ........ 2024/10/18 3,043
1640189 단풍든곳은없지요? 4 단풍 2024/10/18 935
1640188 저 좀 천잰듯 9 요리왕 2024/10/18 2,389
1640187 오늘저녁 맛있는거 만드셨어요? 9 음식 2024/10/18 1,204
1640186 한강 작가 진짜 대단한거 12 ... 2024/10/18 4,775
1640185 BBQ치킨값 올랐죠? 1 .... 2024/10/18 7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