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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ㅡㅡ 조회수 : 6,253
작성일 : 2024-07-27 13:55:30

댓글들 감사히 읽었습니다

제 부족함 인정할 부분은 인정하고 

마음은 좀 가라앉히겠습니다

부끄러운 글에 따스히 조언해주신 내용들 잘 기억하겠습니다

IP : 211.234.xxx.213
8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4.7.27 1:58 PM (211.234.xxx.208)

    애들 방학인가요? 애들이 몇학년인지? 님은 일하는데 애들 라이드에 끼고 가르쳐서 열받는건지? 애들방학이 긴데 그동안 약속도 못잡나요? 님도 친구도 안만나요? 뭘 그리 사시는지?

  • 2.
    '24.7.27 1:59 PM (211.109.xxx.17)

    이 글 그대로 남편한테 읊어주세요.
    남편에게 아무소리 안하고 자게에만 개짜증
    내는건 아니죠?

  • 3.
    '24.7.27 2:00 PM (218.238.xxx.229)

    얼굴보면 욕나와요 이미 제가 엄청 짜증났다는건 알고있어요 오늘 좀만건들면 폭발할것같아요

  • 4. 1112
    '24.7.27 2:00 PM (106.101.xxx.198)

    어떤 포인트에서 화난다는건가요?
    맞벌이면 한쪽이 다 아이들 담당하는거 화나겠지만 그건 아닌듯 싶고요

  • 5. 죄송하지만요
    '24.7.27 2:01 PM (211.247.xxx.86)

    아무리 더워도 남편은 직장에 일하러 다니잖아요
    방학 중 애들 뒤치닥거리 힘든 건 알지만요
    애들 크고 나면 부부 밖에 없어요. 너무 섭섭해 마시고 쉬엄쉬엄 하세요

  • 6. 우와
    '24.7.27 2:02 PM (116.42.xxx.47) - 삭제된댓글

    글에서 열기가 느껴져요
    에어컨 앞에서 열 좀 식히세요
    독박 쓰는것같아 억울한 심정 알아요
    주말은 남편 좀 부리세요
    서로 대화 좀 많이 하세요
    말하기전에 상대가 알아주기 바라면 힘들어요

  • 7.
    '24.7.27 2:02 PM (218.238.xxx.229)

    제가 이상한가요? 방학때는 온종일 전담마크하는데 일부러 약속을 그때잡는게 너무화가나요 충분히 조율가능한 일정인데요

  • 8. ..
    '24.7.27 2:04 PM (124.54.xxx.200)

    왜 그렇게 화가 나고 짜증이 나는 지 모르겠어요
    아이들 학원 라이딩 힘드시면 님도 안 하시면 되지않나요?
    사실 방학에 아이들 쉰다고 크게 변하는 것도 없는 거 같아요

    전 아이 다 키웠고 좋은 대학 다녀요

  • 9. 근데
    '24.7.27 2:04 PM (116.42.xxx.47) - 삭제된댓글

    친구랑 약속 조율은 친구들이랑 해야지
    그걸 부인이랑 하나요
    휴가 조율도 아니고
    친구들 다 그렇게 부인들이랑 시간 조율하면
    날 잡기 힘들겠어요
    금요일 저녁먹고 온거 아닌가요

  • 10.
    '24.7.27 2:04 PM (112.166.xxx.103)

    방학 때 약속을 잡으면 안되죠?
    방학이 일주일도 아니고.
    3주 이상되는데
    하루 약속잡는 게 왜 안되는데요?

  • 11.
    '24.7.27 2:04 PM (218.238.xxx.229)

    저는 다 얘기해요
    그때 약속잡았다길래 왜 하필 그때잡냐했어요
    그랬더니 다 그때밖에 안된다했대요
    너는 의견이 없냐 넌 왜안된다했냐 했어요
    제가 방학때 안그래도 애들 잡도리하느라 좀 예민하거든요
    남편오면 좀 쉬고싶고요
    근데 가장힘든주에 약속을 떡 잡고
    그냥 놀고 10시쯤 온다해서 그러마고 했는데
    새벽에 인사불성 되서 기어들어와가지고
    1시에 어기적어기적 일어난 꼴이 기가막힌거에요

  • 12.
    '24.7.27 2:05 PM (221.148.xxx.19)

    평소에 애들 학교보내고 쉬다가 애들 방학하고 부대끼니 힘든가보네요
    다음주부터 학원특강 시작하고 편히 쉬세요. 남편이 잘못한건 없어보여요.

  • 13. ....
    '24.7.27 2:06 PM (112.166.xxx.103)

    모든 전업맘들이 하는 일 하는데
    예민하신듯

  • 14. 저녁만
    '24.7.27 2:06 PM (218.238.xxx.229)

    저녁만먹고왔으면 말을안해요
    자기가 양심이 있으면 술이 떡이되서
    솔직히 어떻게 집에왔는지도 모르겠어요
    한주고생했으니 토요일오전은 자기가 학원라이딩이라도 하겠다하면 고마웠을걸요
    1시까지 에어컨틀고 자고있으니 진짜 인간같지도않아요

  • 15. ㅇㅇ
    '24.7.27 2:06 PM (211.251.xxx.199)

    제가 이상한가요? 방학때는 온종일 전담마크하는데 일부러 약속을 그때잡는게 너무화가나요
    =========
    그럼 방학 아닌땐 어떠신가요?
    요새 초.중 방학 예전보단 짧더만
    그때는 뭐 직장.알바라도 하시는지

  • 16. ...
    '24.7.27 2:06 PM (223.39.xxx.105)

    남편분은 직장 다니시는거잖아요.
    제목보고 맞벌이신줄
    그리고 아이 방학이라고 친구모임을 하지말라는건 좀

    푹 잤으면 애들이랑 이것 좀 해줘하세요.

  • 17. ㅇㅇ
    '24.7.27 2:07 PM (211.251.xxx.199)

    남편은 1년 365일 회사다니는구만

  • 18. 이해가
    '24.7.27 2:08 PM (118.235.xxx.56)

    안되네요 . 애들이 다 의대갈 성적이라 이난리 치시는지
    애방학은 부모가 약속도 못해요?

  • 19.
    '24.7.27 2:08 PM (218.238.xxx.229)

    저도 방학전까지 재택근무했어요

  • 20. ..
    '24.7.27 2:08 PM (116.88.xxx.233) - 삭제된댓글

    와...독재자세요? 일주일도 아니고 방학내내를 약속 못잡는 기간이라 생각하다니....

  • 21. ㅇㅇ
    '24.7.27 2:08 PM (116.42.xxx.47)

    원글님 평소 남편을 만만히 보나봐요
    제일 더운 시간대에 에어컨 틀고 있는것도 마음에 안드나봐요
    밤일이 시원찮은지도;...

  • 22.
    '24.7.27 2:09 PM (218.238.xxx.229)

    애들 커가니 더이상 못할것같고 스케줄조율도 쉽지않아서 방학 얼마전에 그만뒀고요

  • 23. 여기
    '24.7.27 2:09 PM (116.47.xxx.61) - 삭제된댓글

    다들 성모마리아님이신가 명예한남 사이트인가
    아무리 전업이래도 애 둘에 메여있음 그것도 일주일 풀로 그러면 돌아버리죠. 아내고 친구있어요. 다만 시간이 안 날 뿐이지.
    암만 돈벌어와도 그렇지 아빠들 약속만 중요한가요.
    쇼핑 크게 하나 질러요~ 날도 더운데 나만 힘들게 화내지 마시고요.

  • 24. ??
    '24.7.27 2:10 PM (125.178.xxx.88)

    애들을 뭘전담마크해요. 돌쟁이에요?
    애들방학이. 남편이랑 뭔상괸인지
    일주일 친구들이랑 놀러간 남편둔여자입니다

  • 25.
    '24.7.27 2:10 PM (218.238.xxx.229)

    전업을 떠나서 약속나가서 술이 인사불성되서 와가지고 한주의 끝에 1시까지자는게 이해를 해야하는건가요? 회식도 아니고요

  • 26. .....
    '24.7.27 2:11 PM (112.166.xxx.103)

    쇼핑을 왜 지릅니까 ㅋㅋㅋㅋㅋㅋ

    남편한테 얘기 잘해서
    이래 저래 해서 내가 힘드니
    언제는 니가 라이드하고 뭐뭐 햇음 좋겟다.
    얘기하면 될것.

  • 27.
    '24.7.27 2:12 PM (218.238.xxx.229)

    방학때 애들부족한부분 체크해서 구멍 메운거에요 요령좋으신분들은 잘하시겠지만 어쨌든 저는 애들이랑 실랑이 하면서 반나절 하는것만으로도 진빠졌습니다

  • 28. ..
    '24.7.27 2:12 PM (116.88.xxx.233) - 삭제된댓글

    남편 일찍 들어온 날 외출하면 되쟎아요.
    성모마리아가 아니라 그 정도 조율과 이해가 안되면 어떻게 가정이 유지되나요? 그런 분위기에서 끼고 키운 애들은 행복하고 성과 좋게 잘 자라나요? 남편이.일주일 내내 약속 있었다 그러면 미친놈이라 욕 나올 일이지만 그것도 아니면 방학이라 약속 잡지 마라니.....방학이 하루 이틀도 아니고..

  • 29. 최강 우쭈쭈
    '24.7.27 2:13 PM (117.111.xxx.252) - 삭제된댓글

    나 힘든데!!!!!!!!!!
    나 일주일 힘들었다고!!!!!!

  • 30. ...
    '24.7.27 2:13 PM (39.125.xxx.154)

    애 둘 의대라도 보낼 생각이신가요?
    원글님도 좀 쉬어가면서 하세요

    남편이 방학 때 약속 잡는 게 죽을 죄는 아닌 거 같아요.
    술이 떡이 되도록 쳐마신 건 꼴뵈기 싫겠지만.

  • 31.
    '24.7.27 2:14 PM (218.238.xxx.229)

    금요일밤엔 저도 쉬고싶지 10시까지 씻기고 재우고 했는데 1시에 들어와서 계속 화장실간다고 몇번씩 깨고.. 술냄새 담배냄새에 낮1시까지 자는게 저로서는 너무화가나는부분이고요 다른분들은 화가 안나시는게 대단하네요

  • 32. ..
    '24.7.27 2:16 PM (116.88.xxx.233)

    조금 릴렉스 하시고 애들을 얼마나 잡도리 하시는지 모르지만 애들에게도 조금 릴랙스하시고 화가 남편에게 뻗어나간거지 남편의 행동자체는 이해할만 한데요. 주 1회 여유는 남편 협조하에 님도 가지세요~

    인생 길지 않아요...주변에 모든 부모님들이 아프신 거 보니 그냥 젊을 때 애들 어릴 때 조금 여유롭게 덜 강박적으로 살아야겠다 생각했어요.

    날도 더운데 릴렉스하세여.

  • 33. 애들이 몇 살
    '24.7.27 2:16 PM (117.111.xxx.252)

    학원 데리고 특강가는 애들을
    씻기고 재우나요
    알아서 씻고 잘 텐데
    하나부터 열까지
    내가 다 하고 내가 엄청 힘들었다!!!

  • 34.
    '24.7.27 2:18 PM (218.238.xxx.229)

    제가 화가많이난것은 인정합니다
    저는 같이 힘들고 애키우면서 서로 양보하는데
    그래요
    솔직히 젤 힘든주에 약속잡은것도 화가났지만
    댓글 분들이 말씀해주신것처럼 약속은 그렇다치고
    인사불성이 되서 몸도못가누고 와서 점심때까지 자는건 이해가 안됩니다
    조금의배려라도 있었으면 나가놀더라도 그렇게 술안먹었어야죠
    오늘 하루도 뭐 숙취다뭐다 ..할게뻔해서 더싫어요

  • 35. 초저에요
    '24.7.27 2:20 PM (218.238.xxx.229)

    중딩 고딩이면 신경안쓰죠

  • 36. ㅁㅁ
    '24.7.27 2:21 PM (112.187.xxx.168)

    본인 신세 본인이나 볶고마세요
    애들 뭐 대통령 만들건가요 ?
    남편이 백수도 아닌걸로 보이는데

    그러니 애들 기혼친구 젊은이들보니 애기 약간 더크면 이혼할까 계획잡아가며 살고

    집안에도 나이먹을수록 사람 달달달 볶으니
    어떤식으로 탈출을 하나 계획중이구
    어휴
    끔찍

  • 37. 초저????
    '24.7.27 2:22 PM (118.235.xxx.10)

    엄마야... 원글님 워~ 워~ 고3에 전교 1~2등 하는줄 알았어요
    지금 이렇게 달리면 애 고등가면 서로 증오만해요

  • 38. ..
    '24.7.27 2:22 PM (116.88.xxx.233) - 삭제된댓글

    술깨면 내일은 애들 남편에게 맡기고 님이 외출하게요. 저도 애들 어릴 때 원글님 같았어서 이해는 가요. 그러나 의미 없는 분노였어요. 나를 갈아 넣어 애들 키우는게 애한테 좋지도 않았어요. 그냥 편하고 긴장없는 분위기에서 적당히 화목하고 유머러스하고 강박적인 성실함이 아닌 편안함에서 오는 책임감, 구성원간의 협조와 이해...이런 분위기가 애들에게 훨씬 좋았어요. 애들이 몇살인지 모르지만 지금부터 기운빼면 힘들어요..

    나는 위탁모다, 육아는 마라톤이다 이생각으로 아이셋 키웠어요. 날씨도 덥고 애들도 하루종일 같이 있어 더 화가 날텐데 그냥 남편이 자주 저러는게 아니라면 그냥 님도 남편같은 휴가를 하루 가지세요~

  • 39. 여기글
    '24.7.27 2:23 PM (223.39.xxx.250) - 삭제된댓글

    패스하세요
    무슨 남편이 신이야 하늘이야
    평소 독박으로 애들케어하는데
    방학중에 라이더든 시간내 봐주든
    남편도 동참하는게 맞죠
    애맡기고 하루라도 비우면 어쩔줄모르거나
    방치해버리는 아빠가 아빠인가요?
    답답하네요

  • 40.
    '24.7.27 2:24 PM (39.119.xxx.173) - 삭제된댓글

    애들에게 적당히 하세요
    공부할 아이는 스스로 하는거지 엄마가 끌고가는건 아니지않나요
    엄마 아빠는 사생활도 없이 초중고를 아이들만 쳐다보고 있어야 하는거 아니잖아요
    애들도 남편도 스스로 알아서 하게 두시고
    나가서 차라도 한잔 하세요
    저 애셋키웠어요

  • 41. ..
    '24.7.27 2:24 PM (116.88.xxx.233) - 삭제된댓글

    지금 남들이 보면 애꿎은 남편에게 분노가 향한듯해요

  • 42. ..
    '24.7.27 2:24 PM (223.39.xxx.250)

    82충고는 다 새겨든진마세요
    패스하세요
    무슨 남편이 신이야 하늘이야
    평소 독박으로 애들케어하는데
    방학중에 라이더든 시간내 봐주든
    씻기든
    남편도 동참하는게 맞죠
    답답하네요

  • 43.
    '24.7.27 2:25 PM (218.239.xxx.72)

    왜 그렇게 화가 나셨어요?
    애들 좀 편한 마음으로 키우세요..
    애들 한테도 님한테도 남한테도
    안좋아요.

  • 44.
    '24.7.27 2:27 PM (218.238.xxx.229)

    댓글들 감사합니다 제가 예민하고 화가 많이 난거 인정하고 그럴수도 있다고 마음을 되뇌일게요 주말에도 거의 제가 많이 봐요 평일에도 힘들어하니까요 일땜에 힘든건 당연히 배려하지만 인사불성에 대낮까지 퍼질러있던건 저로서는 이해가 안되었네요 제가 업셋되있던부분은 인정하고요 아무튼 숨좀 고르겠습니다

  • 45. ㅇㅇ
    '24.7.27 2:27 PM (106.101.xxx.15)

    방학은 쉬라고 있는건데 원글님 애들 케어하는거 대다나세요.비꼬는건 아니예요.재충전을 하고 캠핑도 가고 학교 다니면서 못한일도 하고 늦잠도 자는게 방학인데 어쩌다가 부모들과 아이들이 더 힘들어지는 방학이 되었는지...
    저는 작년에 남은 애까지 대학 다 보냈는데 엄마아빠가 지나치게 관심두면 애들이 힘들어합니다.그렇다고 관심 안주면 딴짓하니 그것도 문제지만요.우리땐 아빠들의 무관심이 당연한거라 혼자 동동거렸는데 요즘 아빠들은 육아에 다 참여하고 밥도하고 이런거 너무 좋아보여요.
    그렇다고 하루 정도 약속 잡은거 너무 머라하지 마시고 담날은 원글님이 친구들 만나는걸로 타협하시길....

  • 46. 제남편도
    '24.7.27 2:28 PM (180.71.xxx.112)

    어제 술약속잡고 새벽까지 술. 그리고 아침에 혼자 라면끓여먹고
    지금 낮에 자네요
    그 마음 알죠 .. 암요
    일단 그렇게 된거 놔두시고. 담주에 님도 애 맡기고 놀다 오세요
    남편한테 얘기 해주시고요
    쓰레기도 청소도. 좀 부탁하고요
    말은 부탁. 실은 명령

  • 47. ...
    '24.7.27 2:30 PM (1.235.xxx.28)

    책들고 카페 나가셔서 아이스커피 드시면서 우선 화를 식히세요. 댓글이 한소리인데 하나도 못들으시네요.
    지금 너무 정신적으로 육체적으로 힘드신듯한데
    아이들 저녁은 배달 시켜주시고
    오늘 오후 저녁까지 좀 쉬고 내일 댓글 다시 읽고 한 번 다시 생각해 보세요.

  • 48.
    '24.7.27 2:30 PM (218.238.xxx.229)

    애들 보는건 조건이 없죠 수고라고 생각도 안하고요 이쁘기만 해요 근데 남편은 어른이고 제가 애들한테최선다하는거 본인도 알아요 평소에는 제가 당연히 해야할일이라고 생각하지만 인사불성은 여전히 짜증납니다 최소한의 배려라고 생각하면 토요일 낮까지 퍼질러자는게 아니라 오전 라이딩 혹은 최소한 픽업이라도 본인이 하겠다고 해야 맞다고생각해요

  • 49. ....
    '24.7.27 2:31 PM (59.15.xxx.49)

    엄마가 초저 애들 키우면서 몸이 너무 피곤하니 열받으신거 같네요.
    사실 남들이 봤을 때 객관적으로 보면 상황은 평범하잖아요.
    직장은 안다니신다고 하니 주말이나 학기 중엔 운동이나 체력 키우시는데 집중하시면 좀 나아지실거 같아요.

  • 50. 지금
    '24.7.27 2:32 PM (118.235.xxx.78)

    이렇게 달려봐야 고등가면 딱 엄마 아빠 머리 나와요
    엄마 아빠 발났음 놔둬도 잘할거고 아니면 부모 수준인거죠
    저도 그만때 내가 관리하면 애가 의대갈줄 알았어요
    이해는 합니다 . 그나이는 내애가 다 서울대 가는줄 알 나이죠

  • 51.
    '24.7.27 2:33 PM (218.238.xxx.229)

    훅훅거리며 썼는데 차분히 질타도 해주시고 하셔서 감사하게 생각해요 한목소리로 나오는 말씀들 머리로는 이해가 되고있습니다 다시 읽어보고 마음을 다스릴게요 조언과 별개로 짜증을 가라앉히는데는 시간이 더 필요하네요

  • 52. ㅉㅉ
    '24.7.27 2:34 PM (175.115.xxx.168)

    지팔지꼰의 대표적 사례
    애들 스케쥴 혼자 빡빡하게 만들어놓고
    읽어보니 돈도 안버는 전업이 긴방학동안 남편은 스케쥴도 못잡게 해놓고, 쯧쯧
    낮동안 힘들어서 퇴근한 남편과 바통터치하면 그 남편은 아침부터 잠들때까지 일만하라는 소리인가요?
    회사다니는거 피곤해요.본인은 애들 학원갈때 쉬면 되는거 아닌가?
    사람들이 뭐가 문제라는게 모른다니 꽥꽥

  • 53.
    '24.7.27 2:36 PM (218.238.xxx.229)

    애가 서울대가면 좋겠는거는 뭐 모든사람들이 그렇겠죠 저희도 둘다 스카이 나왔습니다 근데 학군지 살다보니 백업안해주면 뒤쳐지는거 아니냐는 불안감은 생기네요 저도 시간관리하며 살던 가닥이 있어서 애한테 전가되는 부분은 인정합니다

  • 54. 스카이
    '24.7.27 2:38 PM (118.235.xxx.142) - 삭제된댓글

    나오면 뭐해요 ? 결국 님처럼 전업하며 애나 키우는데
    차라리 공부해서 님이 다시 의대가시는게
    애들에게 도윰될걸요

  • 55. ;;
    '24.7.27 2:39 PM (218.238.xxx.229)

    문제인부분은 인지했고요 위에도 그부분머리로 이해한다고 댓글달았어요 저도 마음다스려볼게요
    저도 얼마전까지 치열하게 시간쪼개며 재택해서 아직 그 스트레스도 있나보네요 제가 더 마음을 크게 내보겠습니다

  • 56. ...
    '24.7.27 2:39 PM (223.38.xxx.126)

    사람들이 뭐가 문제라는게 모른다니 꽥꽥
    ===========
    짧은 댓글이라도 예의는 지켜주세요. 지금 원글님 순간적으로 화가 치민 상태라 이곳에라도 화를 쏟아내면서 식히는 과정이잖아요.

  • 57. ㅡㅡ;;
    '24.7.27 2:41 PM (218.238.xxx.229)

    비아냥거리는 댓글은 좀 패스해주세요 제가 무척화가났다는건 인정하지만 사람마다 이해할수있는 부분이 다른거고 저는 공평성에 좀더 잣대가 민감한 사람이라 더 화가나는것도 인정합니다 어른이라고 느껴지는 분들이 쓰시는 댓글들은 귀담아듣습니다만 꽥꽥같은 표현은 쓰신 분들의 수준도 의심이 되네요

  • 58. ..
    '24.7.27 2:46 PM (211.251.xxx.199)

    원글님은 지금 힘든거 보단 억울해서 분노하는거에요
    아이 어릴땐 요령껏 하세요
    먼저 남편분이 저러면 오히려 좋아요
    서로 아이들 맡기고 온전히 하루 휴가 아니 반나절이라도 혼자만의 시간으로 재충전들 하세요
    아이 어리니 지금부터 슬슬 남편분 길들여놔야합니다.
    그리고 남편분 저리 술먹고 오면
    같이 자지 말고 그런날은 창고에 남편 재우세요 혼자 몇번을 깨든 말든
    님은 편안히 안방에서 숙면을 취해야 담날
    가정을 보살피지요 ^^
    초등저학년 지나후엔 보면 짧지만 현재진행중인 엄마들은 피곤하고 힘든거 알아요
    경험도 없으니 요령도 없고
    고학년 중등만 되어도 편안해지니
    남편분이랑 분담 잘해서 힘든 시기
    현명하게 잘 이겨내시길

  • 59. 에고고
    '24.7.27 2:47 PM (182.211.xxx.35)

    너무 아이들 키우는데 공들이지 마세요 애들이 적당히 놀면서 집에서 뒹굴거리고 라면도 먹고 해도 괜찮아요 배달음식도 팍팍 시켜주고요. 부부위주로 살아야지 아이들위주로 살아봐야 남는것 하나 없어요, 친구랑 약속도 충분히 잡을 수 있는거구요,. 술도 먹을수도 있죠 저는 제가 술을 먹어서 그런지 남편분 이해되는데..^^;; 릴렉스하시고 아이들 그냥 지들끼리 놀라고 적당히 냅둬보세요.그리고 저도 초2아이 키우며 맞벌이 하지만 초저라고 하셨는데 애들 의외로 잘합니다 . 샤워도 혼자 시켜보세요. 빠른 애들은 초1부터 샤워도 해요(글에 씻긴다는 표현이 있어서요) 너무 완벽주의셔서 힘드신것 같아요..좀 내려놓으세요

  • 60.
    '24.7.27 2:52 PM (210.95.xxx.58)

    엄마가 많이 애쓰시네요
    아이들이 스스로 할 수 있는 부분은 알아서 하도록 하고
    집안 구성원으로서 각자 책임지는 부분도 한가지씩 넓히는 쪽으로요
    아직 어려서 당장은 어렵더라도 엄마 부담을 낮추는 쪽으로 가야 가족이 더~ 행복해요. 아이들 자립심도 기르고요
    학군지 압박이 큽니다요 ㅜㅜ

  • 61. 글쎄요
    '24.7.27 2:55 PM (211.234.xxx.77)

    화나죠 사람일인데
    애들 혼자돌보면 지치구요
    마음너른 사람 조언도 그런 사람도 있나보다 하시고
    님 화난 마음은 자연스런 감정이라고 스스로를 돌보세요
    저라면 화내봤자 소용없고 나만 이상한 사람될거라면 남편한테 거하게 얻어먹거나 나도 약속잡고 남편한테 애맡길래요
    지나고 보니 이 방법이 싸움보다 낫더라구요

  • 62.
    '24.7.27 2:58 PM (39.119.xxx.173) - 삭제된댓글

    부모가 스카이인데
    그머리 어디가겠어요
    저도 엄마가 그좋은학벌 다른데 에너지 쓰는게
    더 유익할것 같아요

  • 63. 저기요
    '24.7.27 2:59 PM (203.255.xxx.41)

    방학인데 초저 애들 끼고 오후까지 가르치는거...좀 심해보여요.
    그러고 나서 학원도 또 보내고요.
    남편까지 집에 있어서 어른둘이 애 둘 끼고 '잡도리'(원글 표현) 하면
    애들 숨막힐듯해요
    릴렉스 좀 하시길

  • 64. ㅡㅡㅡ
    '24.7.27 3:00 PM (58.148.xxx.3)

    애들이 몇 살인거예요? 님이아이들 끼고 가르치는거와 남편의 노동강도는 많이 다를거예요. 먹고살려고 일하는것과 내자식 가르치는건 피로도가 다르다고요. 애들이 많이 봐서도 유치원생정도까지는 뭐 이해할 수 있을것같아요. 손이 많이 가니까.
    그런데 초등 이상이다. 끼고 가르치느라 힘든데 남편이 금요일 하루 약속 만들었다고 분기탱천하는건 진짜 왜곡된 느낌이네요.

  • 65. 참나
    '24.7.27 3:03 PM (175.115.xxx.168)

    '꽥꽥'라는 단어에 수준운운하는 사람이
    본인이 쓴 짧은본문에 미친, 쳐먹다, 퍼질러, 꼬라지, 개짜증 등등 써놓은 본인의 수준은 어떤것같나요? ^^

  • 66. 원글님
    '24.7.27 3:03 PM (118.235.xxx.248)

    전업말고 일하세요. 에너지를 다른쪽으로 쓰면 님이 크게 될것 같은데요 . 부모 머리 어디 안가요 걱정 마시고요

  • 67. ㅁㅁ
    '24.7.27 3:04 PM (211.241.xxx.232)

    아궁이에 솥뚜껑 놓고 스스로 뛰어들어 볶아지면서 사람한테 왜 뒤적이고 있느냐 하고 있네요

  • 68.
    '24.7.27 3:07 PM (210.95.xxx.58)

    아이들 하기 싫어하는 공부 시키는거만큼 진빠지는 일도 없지 않나요
    내 자식이니 쉬운거 못풀어도 열받고요
    못푸는게 아니고
    딴짓하고 제대로 집중 안한다 생각하니까요
    엄마가 스키이 나오셨으면 기대치가 많이 높으실텐데 ㅜㅜ
    학군지면 주변에 난다긴다하는 애들도 많고요 …

  • 69. 일부러
    '24.7.27 3:14 PM (106.101.xxx.51)

    방학때 약속을 일부러 잡은게 아니라
    그때밖에 안되서 약속을 잡았다는데
    왜 화를 내실까요.

    힘들면, 본인 짐을 조금 내려놓으세요.
    식구들과 관계 망치지 않을만큼만 하세요.
    능력 이상의 것을 하려니 남탓하고
    잘못 없는 남편이 싫어지고 화가 나는거죠

  • 70. 찐감자
    '24.7.27 3:14 PM (222.107.xxx.148)

    보통의 남편 같아 보이는데 상황이 원글님 힘든 상황이면 다 꼴보기 싫은거죠..
    일단 맘의 여유를 가지시고 아이들도 편하게 키워보세요
    깨끗하게 안 닦이도 혼자 씻고 책도 읽고 같이 청소하고 요리하고.. 이렇게 정을 느끼며 자란 아이들 때되면 스스로 자립심 생기며 씩씩하게 잘 크더라구요.
    원글님은 체력 키우시고 명상도 추천합니다^^

  • 71. 이건 진리
    '24.7.27 3:15 PM (106.101.xxx.51)

    남편까지 집에 있어서 어른둘이 애 둘 끼고 '잡도리'(원글 표현) 하면
    애들 숨막힐듯해요 22222

    부모 중 한 사람이 잡도리하는 역이면
    다른 한 사람은 애들의 정서적 피난처, 의지처가
    되어줘야 합니다

  • 72. ..
    '24.7.27 3:30 PM (211.44.xxx.118) - 삭제된댓글

    초 저학년인데 방학 1주일동안 공부하다 학원가고
    토요일까지 학원순례하나요. 차라리 원글님이 돈을 벌고 학원이나 시터에게 다 맡기세요.
    초저학년 방학때 전업엄마의 역할은 여러체험하고 여행가고
    요리하고 책읽고 도서관가고 뒹굴뒹굴 쉬게 해주는거 아닌가요.

  • 73. ...
    '24.7.27 3:31 PM (173.63.xxx.3)

    화내봐야 뭐가 변하나요?

  • 74. 이런 엄마면
    '24.7.27 3:35 PM (125.184.xxx.70)

    아이들이나 남편 다 힘들 듯.... 방학이라면서 세상에...

  • 75. ;;
    '24.7.27 3:47 PM (211.114.xxx.19)

    표현이 과격했던부분은 인정합니다만 제가 남편한테 화가나서 게시판에 쓴거랑 원글을 공격하는 생판 모르는 그쪽이랑은 방향이 좀 다른거 아닌가요?

  • 76.
    '24.7.27 3:52 PM (211.234.xxx.213)

    아무튼 글은 남겨놓기 그러니 펑하겠습니다 댓글들 다 감사히 잘 읽었습니다

  • 77. 글쎄요
    '24.7.27 4:12 PM (211.234.xxx.77)

    원글이 잡도리했다는 뉘앙스는 어디에도 없고 짜증난다는건데 감정가지고도 뭐라하는 사람 많네요
    전업이면 남편 하늘처럼 받들어야한다는건지 애들 밥이나해주고 밖에서 풀어키운 할머니들이 요즘 젊은 엄마 고충을 알라나요?
    요즘 애키우기 너무 힘들고 신경쓸게 한두개가 아닙니다
    원글님 힘내시구요 그맘 다 이해합니다
    다만 남편이 대화가 통하지않거나 화내도 변함이 없다면 방법을 바꿔서 실리적인걸 추구하세요
    절대 희생하지 마시구요
    애들은요 폭력아버지 아닌한 엄마에 대한 기대치와 리스크가 더 커요 화낸 엄마만 기억하죠 그러니 애들이 어려도 엄마는 본인 정서를 돌봐야해요

  • 78. .....
    '24.7.27 4:33 PM (220.118.xxx.37) - 삭제된댓글

    학군지에서 애들 키워 대학보내고 보니, 남자들은 두 부류.
    한 쪽은 학원설명회에 부부가 옴. 동네 이비인후과샘 간호사들이 수다 떠는데 들어보니, 중딩아들 수학 가르친다고 환자 없을 때 공부 한다고..
    다른 한 쪽은 원글님네형(우리 집도). 남편 시키는 게 더 화남. 그러다가 나중에 대입 잘하면 자기가 보낸 것처럼 떠벌림. 밥상에 숟가락 얹는 형. 얘는 조용히 시키는대로 하고 돈벌어오는 게 돕는 거.

  • 79. 강박
    '24.7.27 4:50 PM (221.141.xxx.67)

    있으신가요
    뭐가 그리 불안해서 애들남편 잡도리하는지
    초저라니 아직은 놀아도 되는 시기인데
    주말까지 학원이니 특강뺑뺑이 시키지말고
    날도덥고 방학이니 라이딩해주는 스포츠 보내고 원글님도 좀 쉬세요
    엄마가 최선을 다하고싶다 동동거린 집 치고 애가 자율성가지고 동기부여되서 스스로 의지가지고 하는 경우 없어요
    도와주되 앞에서 끌고가지 마세요
    점점 더 힘들어져요

  • 80. ..
    '24.7.27 5:05 PM (211.229.xxx.104)

    남편도 애들도 안됐네요.
    글만 읽어도 너무 피곤해요.

  • 81. ...
    '24.7.27 5:43 PM (211.234.xxx.251)

    남편보다 애들이 너무너무 불쌍해요
    한참 뛰어놀아야할 나이에 방학에 엄마가 잡도리하고
    화가 잔뜩나서 씩씩대고

    저도 화가 많은 엄마인데도 솔직히 이집남편이 그렇게까지 욕먹고 난리칠만큼 잘못한건지 모르겠어요 그냥 남편이나 애나 컨트롤프릭 엄마 밑에서 숨도 못쉬고 찍소리 못하고 살겠구나 싶어서 안스러운것 뿐...

    남편도 돈버느라 월-금 미치게 힘들게 일했어요 숨좀 쉬게 두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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