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50살 이후론 덤으로 사는것 같아요

ㅇ ㅇ 조회수 : 7,585
작성일 : 2024-07-27 05:11:33

나름 파란만장하게 인생살다 곧 50되는데요, 웬지 50살 이후론 덤으로 사는것 같아요. 언제 죽어도 이상하지 않을...동의하시나요? 

IP : 73.86.xxx.42
1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24.7.27 5:13 AM (59.17.xxx.179)

    에이 50은 아니죠 최소 60대는 넘겨야

  • 2. ㅇㅇㅇ
    '24.7.27 5:13 AM (175.199.xxx.97) - 삭제된댓글

    겨우 50 으로요?
    덤으로 산다 할만한 나이는 70 이상 이라고생각해요

  • 3. ...
    '24.7.27 5:20 AM (112.156.xxx.145) - 삭제된댓글

    저는 50이후에 제2의 인생을 살고 있습니다
    50 이전보다 훨씬 바쁘고 드라마틱해요

  • 4.
    '24.7.27 5:32 AM (58.143.xxx.132) - 삭제된댓글

    50대가 황금기 아닌가요?

  • 5. 50
    '24.7.27 5:37 AM (211.36.xxx.43)

    저 올해 50인데요
    40대 후반이나 50인 지금이나 나이만 들었지 큰 차이 없어요
    정년퇴직도 60인데 50대가 덤으로 사는 인생은 아니죠
    자식들 대학공부 시키고 직장에서도 열심히 일할 나이예요
    저도 60세까지 쭉 일할거구요

  • 6. 70이라 봄
    '24.7.27 5:45 AM (121.133.xxx.137)

    그 나이 이후론 체력 정신 다 반 이하로 뚝뚝

  • 7. ㅇㅇ
    '24.7.27 6:13 AM (106.101.xxx.253)

    저는 50이후에 제2의 인생을 살고 있습니다
    50 이전보다 훨씬 바쁘고 드라마틱해요 2222222

  • 8. ....
    '24.7.27 6:53 AM (182.209.xxx.171)

    덤으로 사는 인생이란 뭔가요?
    새로울것 없이 언제 죽어도 아쉽지 않은 그런 의미인가요?
    그렇다면 절대 아니오라고 얘기 하겠어요.
    모든건 경험해보지 못한거 아닌가요?
    나이든 얼굴 노쇠한 몸 쌓여가는 경험들
    이 모든건 관뚜껑이 덮힐때까지 개인한테는 새로운
    경험이죠.

  • 9. 아니요
    '24.7.27 7:31 AM (182.221.xxx.29)

    50대가 새로운국면은 맞아요
    그동안 일상이 큰변화없었지만
    아이들독립 갱년기 등 정신적육체적 많은 변화가 생기면서 50대는 나로 집중하는 시기로 가는것같아요

  • 10. 매일
    '24.7.27 7:31 AM (119.64.xxx.75)

    매일매일이 새로운데요.
    저 53세
    하고싶은 걸 맘껏 하지 못해봐서 늘 목마른건지
    호시탐탐 기회만 노리고 있는데
    그것고 재밌고요
    세상에 모르는 단어도 너무 많더라구요.
    심지어 우리나라말 인데도요.

    인터넷 세상이 열리고 내 손안에 스미트폰이 들어오고부터는
    매일이 새롭습니다

  • 11. ㅇㅇ
    '24.7.27 8:50 AM (180.71.xxx.78)

    그 여유 부럽고 동의하고싶은데 그럴수가 없네요
    아이가 초딩이라
    더 치열하게 살 궁리중이에요 ㅠ

  • 12. ㅇㅇ
    '24.7.27 9:44 AM (49.175.xxx.61)

    72년생인데 이번에 교육행정직 아마 될거같아요. 저야말로 덤으로 사는 인생이라고 생각해요. 이때까지 알바, 계약직만 했는데 정규직 된다니 너무 기쁘고 생각만 해도 힘이 나네요

  • 13. ㅇㅇ
    '24.7.27 10:00 AM (121.161.xxx.229)

    덤은 한두 줌 얹어주는 거죠. 앞으로 50년이 덤일 수가요. 동의 안 함.

  • 14. 궁금
    '24.7.27 10:35 AM (49.206.xxx.194)

    윗윗님 교육행정직 7급 9급 시험 보신건지요?
    72년생이면... 저보다 언니세요.
    어떻게 준비하셨는지 풀어주실 수 있으실까요?

  • 15. 에휴
    '24.7.27 11:15 AM (112.161.xxx.218)

    48살인데 내후년에 아들 고3
    죽더라도 아들 대학은 졸업시키고 죽어야..

  • 16. ㅂㅂㅂㅂㅂ
    '24.7.27 11:28 AM (115.189.xxx.253)

    70이상부터 덤 같습니다

    그래서 병원 가서 더 살려고 아둥바둥 자식한테 나 책임져라 안 했으면 좋겠네요

  • 17. ㅇㅇ
    '24.7.27 11:52 AM (49.175.xxx.61)

    교행 9급이예요. 풀어줄 썰이 없어요. 기본인강듣고 기출 무한반복이요. 100번쯤 외우니 외워져요. 돌아서면 까먹어서 정말 힘들었어요. 교재 많이 안사고, 한권을 그대로 외우는게 낫더라구요.

  • 18. ㅇㅇ
    '24.7.27 11:54 AM (49.175.xxx.61)

    교육학이 다른과목과 달라서 단순암기는 아니고, 처음에 시간이 걸려도 인강 천천히 듣고 기본 이론을 완전히 이해해야 암기가 쉬워요. 나머지 한국사, 행정법은 그냥 주구장창 외우면 되요

  • 19. 궁금
    '24.7.29 9:13 AM (152.58.xxx.124)

    친히 답변 감사합니다.
    100번 와우시다니 엄청납니다. 영어도 있던데... 원래 잘 하신거죠?축하드립니다. 의지가 대단하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28366 시누이네 가족이 2주간 와있다는글 삭제했나요? 1 ㅁㅁ 07:32:38 337
1628365 더 개판나기전에 25년도 부터 중지 12 .... 07:13:13 1,023
1628364 15년간 지구 3.5바퀴 돌며 쓴 책 3 도서 07:10:11 375
1628363 중국산 로봇청소기 '몰카' 돌변?…"우린 달라".. 1 ㅇㅁ 07:05:30 703
1628362 남초직장의 달라진 분위기 체감 되시나요? 06:58:45 490
1628361 젊은 의사들이 힘든과 안 할거면 외국에서라도 데려와야죠. 16 06:54:08 618
1628360 인간답게 편하게 노후를 마칠수 있게 16 사랑으로 06:38:08 1,708
1628359 고1아들이 너무 작고 말랐어요 10 궁금이 06:35:35 803
1628358 김동연,윤정부에 "이제 쓸 돈 없어...지금 할 일 해.. 1 썩열아웃 05:33:48 1,741
1628357 50대 후반 가방 골라주세요 6 정장 05:27:59 1,213
1628356 양치질 제대로하는 방법! (영상) 9 ㅇㅇ 03:17:43 1,689
1628355 어느 소아과 의사의 눈물 4 ㅇㅇ 02:47:12 2,641
1628354 탄핵하고 구속하자!! 10 탄핵하자!!.. 02:41:42 1,310
1628353 세금이 아깝다 ... 02:23:57 460
1628352 딸이 이구아나로 보여요 6 몸에좋은마늘.. 02:13:24 3,549
1628351 응급실 군의관 배치 강행...현장 의사들 ‘무용지물’ 평가 5 ... 02:11:18 1,507
1628350 단톡방에서 퇴장시 (알수없음) 4 단톡방 01:45:50 1,141
1628349 요양보호사 급여 문의 11 문의 01:37:13 1,367
1628348 굿파트너 첫화보는데 7 ㅡㅡㅡ 01:20:37 2,169
1628347 50에 바디프로필 어떨까요 13 . . 01:14:38 1,630
1628346 대상포진 의심인데 일요일 문여는 병원이 내과뿐인데 내과가도 되나.. 4 자자 00:46:32 978
1628345 지금 9번 영화 주인공 나훈아씨인가요 2 영화 00:39:27 1,104
1628344 국힘이 왜 Yuji박사 방탄에 필사적인지 알겠네요. 15 목줄.. 00:36:16 3,931
1628343 9월 말 야외 파티에 리넨 수트는 좀 그렇겠죠 7 00:27:32 927
1628342 응급과 필수과는 망하고 1차, 2차만 늘어난 의료계 15 ... 00:23:08 1,8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