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나이들수록 참아야될 일이 점점 많아지겠죠?

인내 조회수 : 2,235
작성일 : 2024-07-26 21:16:58

인생에서 인내가 가장 힘들고 어려운 덕목인거 같아요

몸은 점점 늙어가는데 어떻게 마음을 잘 다스리면서 살지가 큰 숙제네요

IP : 223.38.xxx.157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아파도
    '24.7.26 9:22 PM (58.29.xxx.96)

    아프다하지 말아야 되요.
    징징이들은 참편하겠어요 마음이
    늘 징징대니

  • 2. ㅇㅇ
    '24.7.26 9:45 PM (114.206.xxx.112)

    전 나이들고 나선 안참아요

  • 3.
    '24.7.26 10:01 PM (14.44.xxx.94) - 삭제된댓글

    억지로 참고 자시고 할 거 없이
    그냥 신경을 끕니다
    무반응 무신경
    근데 더위 추위 질병으로 인한 고통은 참아서 될 사항이 안되니
    골 아파요

  • 4. ㄴㄴ
    '24.7.26 10:17 PM (1.222.xxx.88)

    저도 50 넘어서는 안참는데요.

  • 5. 인내감소
    '24.7.26 10:21 PM (67.71.xxx.140)

    나이들수록 참을성이 없어진다고 지인에게 들었는데 아닌가요 ?..
    늙을수록 배고픈것도 못참겠고 대소변 젊었을때처럼 참기 힘들다고들 하시네요~
    무엇보다 모든게 귀찮고 어떤 의욕이나 열정도 없어졌다고 불평하시던데 어쩔 수 없는 자연현상인가요 ?..

  • 6. 받아줄
    '24.7.26 10:38 PM (211.206.xxx.180)

    사람 있어야죠.
    아니면 대부분 성격 고약하게 늙었다 하죠.

  • 7. 저는
    '24.7.26 10:45 PM (182.211.xxx.204)

    지금까지 정말 잘 참아왔던 것같아요.
    시댁이든 친정이든...근데 이제는 다 꼴보기 싫고
    참고 이해하는게 너무 힘드네요.
    다들 자기 밖에 모르고 해주는걸 당연하게 여기고
    저는 정말 저를 항상 희생하고 양보하고 다 해주었는데
    다들 받는데만 익숙해져서 당연히 여기는 걸 보니
    아무 것도 해주기가 싫네요.
    정말 부모님이고 시부모님이고 형님 시누고 형제들이고
    다 싫어져요. 제 인내심에 한계가 오나봐요.

  • 8. 그게
    '24.7.26 11:27 PM (70.106.xxx.95)

    성질대로 다 부렸다가
    주변에 아무도 안남으면 고독사 예약인거에요
    돈이나 많으면 그나마 돈보고라도 붙지만
    돈도 없는데 성질 양껏 부리면 자식들도 안와요.
    누군 성질 없나요. 근데 나중을 생각해야지.

  • 9. 오늘
    '24.7.27 9:36 PM (106.101.xxx.83)

    시댁가서 어머니보면서
    저리늙지말아야지 이말을 여러번 했어요.
    성인된아이들이
    엄마는 저렇게 되면 안된다고 얘기하네요.
    참을건 참고 안참을건 안참고
    염치가 있자 생각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27026 아무도 없는 숲속에서 재밌나요? 12 ㅇㅇ 2024/09/04 3,068
1627025 유퀴즈 김예지선수 매력쩌네요 9 joy 2024/09/04 6,627
1627024 재밌는 미드 4 .... 2024/09/04 1,373
1627023 혀에 검은점이 생겼어요 25 갑자기 2024/09/04 5,730
1627022 중환자실 간호사로서 의료공백사태에 대한 생각입니다. 47 2024/09/04 11,330
1627021 만공 선생님이 6 Ksskks.. 2024/09/04 1,267
1627020 삼초고려 3 ㅋㅋ 2024/09/04 897
1627019 링크 따라 무당 유툽 보다가 2 심심풀이 2024/09/04 1,696
1627018 젓갈이 너무 단데 고칠 방법이 있을까요? 10 달다 2024/09/04 665
1627017 지금 해결책은 있는건가요~~ 38 ㄷㄷㄷㄷ 2024/09/04 4,221
1627016 몸이 또 이렇게 적응한건가요 (더위) 7 ..... 2024/09/04 2,776
1627015 문다혜 "이쯤 가면 막 하자는 거지요?…더이상은 참지 .. 62 노무현님 2024/09/04 15,875
1627014 수면으로 대장내시경했는데 너무 아파서 소리침 5 검사 2024/09/04 2,764
1627013 이런 상황에서 회사 그만두면 후회할까요 8 taca 2024/09/04 2,007
1627012 우리가게앞에.무단 주차하는차는 어떻게 처리해야할까요 9 가든 2024/09/04 1,521
1627011 맥주한캔할까요?말까요? 9 ........ 2024/09/04 1,116
1627010 요새 무슨과자 잘 드세요? 23 과자 2024/09/04 4,182
1627009 비비고국 종가집김치 정도면 훌륭 9 2024/09/04 1,860
1627008 신혼 여행지를 피지로 결정했던 이유 1 ... 2024/09/04 1,953
1627007 대체 언제 시원해지나요 12 .. 2024/09/04 4,167
1627006 회사간식 선물로 떡,오란다 어떤게 좋아요? 32 간식 2024/09/04 2,668
1627005 책표지 디자인값 이억? ... 2024/09/04 610
1627004 영어 강사로 이직 준비중인데 토익 925점이 나왔어요. 13 ... 2024/09/04 3,441
1627003 참으로 쓸데없는 재능 56 ... 2024/09/04 13,133
1627002 인생을 밥하는 노예로 보내기 싫어요 33 ........ 2024/09/04 6,5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