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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가지랑 고추가 미친듯이 자라요!!!^^

농알못 조회수 : 3,151
작성일 : 2024-07-26 09:30:00

너무너무 신기합니다ㅎㅎ

저한테만 오면 죽이기 힘들다는 식물들도 다 죽어나가서..꽃이나 식물 화분은 꿈도 못 꾸는 저인데.

남편이랑 재래시장 갔다가 모종 파는 할아버님의 입담에 넘어가서^^;; 가지2, 고추2, 빨간 고무통 사가지고 와서 뒷마당에 심었었죠.

뭐 되겠어?하며 농알못 둘이 첫 농산물을 심고, 솔직히 기대도 안 했는데 우왕 진짜 가지랑 고추가 열리는 거 있쬬!!^^

가지가 마트표랑 달라요.진짜 맛있어요.

고추도 넘 아삭아삭 싱싱.

어제는 가지튀김에 고추된장무침 해서 먹었는데요 남편이랑 둘이 넘 맛있다 맛있다하며 먹었네요ㅎㅎ

오늘은 가지솥밥 하려고요.

요즘은 뭐 심을 거 없겠죠?여름이라..

IP : 121.149.xxx.202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4.7.26 9:31 AM (220.125.xxx.37)

    장마 끝나면 상추 심으세요. 많이 말고 몇포기만...
    그리고 배추모종이나 얼갈이 모종 심어서 수확해 드시면 진짜 맛있어요.
    이제 농사의 세계에 들어오신걸 환영합니다. ^^

  • 2. ㅁㅁ
    '24.7.26 9:34 AM (112.187.xxx.168)

    영양상태가 좋은듯요
    화분에 고추가 맛있기힘들거든요
    질기거나 맵거나

    폭염 끝나거든 열무씨 뿌리세요
    솎아서 강된장에 슥샥

  • 3. 궁금
    '24.7.26 9:35 AM (175.223.xxx.33)

    사진 궁금해요
    내키시면 줌인아웃에 올려주세요

    원글님의 탄성을 들으니
    저도 기쁘고
    저도 먹고싶어요 ㅋ

  • 4. 가지
    '24.7.26 9:38 AM (211.211.xxx.168)

    넘 많으면 어릴 때 따서 그냥 고추장 찍어 먹어도 맛있어요.
    양념도 많이 안하고

  • 5. 가지 호박
    '24.7.26 9:39 AM (119.204.xxx.215) - 삭제된댓글

    토마토 고추등 둘이 소화못해 이웃 나눔중입니다ㅎ
    5평 주말농장인데 진짜 주렁주렁.
    가지가 정말 제 팔길이 만합니다

  • 6. ***
    '24.7.26 9:45 AM (218.145.xxx.121) - 삭제된댓글

    열무 심어서 김치 담그세요

  • 7. ㅇㅇㅇ
    '24.7.26 9:56 AM (211.108.xxx.164)

    가지 고추 화분에 심었는데 망했어요
    신선한 채소들 부럽습니다

  • 8. 고추가
    '24.7.26 10:57 AM (183.97.xxx.120) - 삭제된댓글

    다년생이라 겨울 월동 잘되면 다음 해에도 열려요

  • 9. 진짜
    '24.7.26 11:39 AM (1.224.xxx.104)

    텃밭농사는 손바닥만하게 하는게 진리...
    원글님도 쿠바식 농사 짓는거죠?

  • 10. ㅎㅎ
    '24.7.26 11:46 AM (222.100.xxx.51)

    가지야 가지가지한다. 고추야 자라느라 고충이 많구나
    가지와 고추 둘 다 좋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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