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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올케 친정부모님 장례식에 …

조회수 : 6,154
작성일 : 2024-07-25 08:19:36

...시누이가 남편 없이 혼자만 참석하면 많이 섭섭할까요?

 

제가 시누이인데 남편이 처가일에 관심도 없고

끌고 가다시피 데리고 다니는 것도 이제 포기상태인데요

같이 다녀도 차 안에서 말시비나 붙고 짜증나게 해요. 

 

혼자 다녀올까 싶은데

혹시 섭섭해할까봐 신경쓰이네요. 

친정쪽 경조사엔 저 혼자 가고

대신 시댁 형제들 경조사에도 참석 안 하고 싶어요

 

제 시누이의 시아버지도 투병중이신데 나중에 돌아가시면 

남편 혼자 가라고 하고 전 관심 끌까 생각돼요

쓰다보니 화가 좀 나네요 암튼. 

IP : 172.226.xxx.44
2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4.7.25 8:21 AM (172.226.xxx.1)

    혼자 다녀오셔도 상관없을 것 같아요.

  • 2. ㅇㅇ
    '24.7.25 8:21 AM (39.7.xxx.187)

    그냥 그런 인간이네 하고 말종취급하고 말겠죠 뭐
    남편이랑 사이안좋은것도 알텐데 님한테 섭섭할건 없을듯

  • 3. 올케도
    '24.7.25 8:25 AM (121.133.xxx.137)

    이미 시누이남편 어떻다는거 알고 있을테니
    괜찮을듯해요

  • 4. 저는괜찮아요
    '24.7.25 8:26 AM (118.218.xxx.119)

    혼자 다녀와도 괜찮아요

  • 5. .....
    '24.7.25 8:26 AM (180.69.xxx.152)

    혼자 다녀오셔도 상관없을 것 같아요. 2222222222222

  • 6. 그럼요
    '24.7.25 8:28 AM (175.120.xxx.173) - 삭제된댓글

    사이가 안좋은 걸 어쩌겠어요.
    다 이해합니다.
    조심히 다녀오세요.

  • 7.
    '24.7.25 8:28 AM (116.42.xxx.47)

    도리는 하라고 하세요
    친정식구들 모여 얼굴 보는날도 있는데 민망하잖아요
    얼굴 한번 본적없는 친구 장모상은 발에 땀나도록 다닐텐데
    그렇게 편하게 모시면
    나는 처가에 신경 안써도 되는구나 생각합니다
    미우니까 더 괴롭히세요^^;

  • 8. 선플
    '24.7.25 8:29 AM (182.226.xxx.161)

    전혀 상관없을것 같은데요

  • 9. 저는괜찮아요
    '24.7.25 8:29 AM (118.218.xxx.119)

    울동서 친정아버지 장례식에 시누남편이 동서 친정식구들 계속 쳐다보며 시누랑 온갖 평을 하는데 뜨아했습니다
    저앞이랑 그런지 오바스럽게 친창하기도 하고
    정나미 떨어지던데요

  • 10. 아무도
    '24.7.25 8:29 AM (203.128.xxx.7)

    안가야 문제이지 한집에 대표로 누구하나 다녀오면 돼요

  • 11. 상관없음
    '24.7.25 8:32 AM (124.5.xxx.34)

    괜츈괜츈

  • 12. ...
    '24.7.25 8:35 AM (110.70.xxx.235) - 삭제된댓글

    댓글들억 상관없다는 글보고 놀라는중
    당연히 섭섭하지 않겠어요?
    저라면 섭섭할듯합니다

  • 13. ....
    '24.7.25 8:36 AM (110.70.xxx.235) - 삭제된댓글

    댓글들에 상관없다는 글보고 놀라는중
    당연히 섭섭하지 않겠어요?
    저라면 섭섭할듯합니다
    인간의 도리는 하고 살게 해주세요

  • 14. ..
    '24.7.25 8:39 AM (220.117.xxx.100)

    인간의 도리요?
    아무도 안 가는게 아니라 부부 중 한명이 간다는데 뭐가 문제인지..
    사람 살아가는데 사정이야 얼마든 생길 수 있는거고요
    저런거에 섭섭하고 원리원칙 따져서 교과서대로 안하면 섭섭함 맘에 품고 사는 사람들과 어울리는거 생각만 해도 피곤하네요

  • 15.
    '24.7.25 8:44 AM (211.217.xxx.96)

    시누이 혼자도 옵니다
    남편 안가도 괜찮은데 같이 안간다고 원망하는 원글님 마음은 뭘까요?
    왜 섭섭하게 느끼시나요?

  • 16. 님 와주는것도
    '24.7.25 8:44 AM (39.112.xxx.205)

    고마울거 같아요

  • 17. 엄마
    '24.7.25 8:50 AM (121.131.xxx.81)

    진짜 시댁 경조사는 모른척 하실 수 있어요? 그러면 남편도 안오셔도 됩니다만... 결국 님도 나중에 얼굴이라도 비출 거라면... 이번에 남편도 끌고 가세요.

  • 18. 아뇨
    '24.7.25 8:54 AM (121.190.xxx.146)

    아뇨 상관없어요. 제 경우는 친정 상에 시누가 바빠서 시매서가 혼자 오셨어요. 전혀 서운하지 않았습니다. 오히려 먼 길 와주셔서 감사할 따름이었죠.
    부부 중 누구 한 사람 만 오면 되는 거에요. 사실 저는 집안 대표로 한 사람만 왔어도 별로 흠이 안된다고 생각해요. 윗분 말씀대로 부부 동반 아니고 한사람만 왔다고 원한 품는 사람이면 평소에도 어울리기 힘들 것 같네요.

  • 19. ..한분만
    '24.7.25 9:01 AM (118.235.xxx.110)

    오면 서운한거 하나도 없어요.

  • 20. ㅇㅇ
    '24.7.25 9:01 AM (116.42.xxx.47)

    한사람만 와서 원한 품는게 아니라
    원글님은 어차피 시가 일 나몰라라 할수 없을텐데
    남편만 편하게 친정 일 제외시켜주면 안억울한가요
    이기적인 남편 소원성취 하는거잖아요
    저라면 괘씸해서 더 끌고갑니다

  • 21. 시누이
    '24.7.25 9:29 AM (175.223.xxx.207)

    시아버지장례식에도 남편만 가도 되요.
    시누 남편이라면 모를까.

    남편이 뭐라하면 올케 부모님 장례식에 안 ㅇㆍ느거 얘기하세요.

  • 22. ...
    '24.7.25 9:34 AM (39.125.xxx.154)

    출장중이거나 드라마 촬영 중이 아니라면
    내 부모님 장례식에 시누 남편 안 오면 상종하기 싫을 거 같네요.

  • 23. 괜찮아요
    '24.7.25 9:44 AM (222.106.xxx.184)

    그런 상황에서 각자 본인 본가 행사에 따로 다니는 사람 많아요.
    아예 안가는 것도 아닌데요
    시누이 대신 시누이 남편만 가면 서로 뻘쭘할 수 있어도
    시누이가 직접 가는건데요
    제 부모님 장례에 시누이만 와도 전 고맙고 좋아요.

  • 24. ..
    '24.7.25 9:51 AM (112.152.xxx.33)

    저는 형님과 동서 부모상일때 저 혼자 지방 다녀왔어요
    평일이고 갑자기 남편이 회사를 빼기가 힘들어서요
    혼자라도 와 준 것만으로 고마워하셨어요

  • 25. 아오
    '24.7.25 9:58 AM (124.50.xxx.47)

    걍 혼자 가세요.
    상주 입장에서 안 오느니만 못한 사람 있더라구요. 올케도 사정 알 거예요.

  • 26. ㅇㅇㅇㅇㅇ
    '24.7.25 10:52 AM (122.35.xxx.139) - 삭제된댓글

    제가 혼자다녀왔구요
    우리시누도 시부모님과 혼자 왔었어요
    걱정ㄴ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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