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전 환경파괴 주범 같아요

미안해지구야 조회수 : 2,023
작성일 : 2024-07-24 20:22:48

집에 1회용품이 너무 많아요

대부분 먹거리인데

그나마 무라벨 친환경 뭐 이런포장지들을 사용한다고 나름 덜 부끄런운짓이라 위로하고 있어요

 

1인가족이라 탄산수 500ml 컵밥 컵라면 캡술커피 밀키트등 1주일만 지나면 재활용이나 분리수거 박스가 넘쳐나요

가끔 재료 사놓고 소분하고 그렇긴한데

가끔먹는 집밥 너무 수고스럽고 번잡해요

오늘도 정리하면서 뼈저리게 반성하고 있어요

여러분께도 죄송합니다 

 

가을엔 뭔가 다른방법을 강구해야겠어요

지혜 좀 나눠주세요

 

 

IP : 106.101.xxx.34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4.7.24 8:36 PM (218.159.xxx.228) - 삭제된댓글

    저 1인가구요.

    재활용 많이 나오면 저도 너무 싫더라고요. 핵심은 메뉴를 최대한 간소화해야해요. 그것밖에 방법이 없어요.

    저는 집에서 먹는 음식은 두 가지로 정해져있어요. 닭가슴살볶음밥이랑 토마토 갈은 것. 이것만 해먹어요. 그래서 집밥에서 나오는 쓰레기들은 벌크 닭가슴살 비닐 봉지랑 토마토 박스 가끔 치킨스톡 병정도네요ㅎㅎ

    메뉴가 늘면 쓰레기도 늘더라고요. 밀키드, 컵라면 등등 사다놓지 않고요. 보리차까지 끌여먹으면서 생수병 처치했고요.

    여전히 골치인 쓰레기가 제로콜라 페트랑 카누 커피 비닐이네요ㅋㅋ

  • 2. ...
    '24.7.24 8:37 PM (218.159.xxx.228) - 삭제된댓글

    오타가 있네요. 밀키드 ㅡ 밀키트 / 끌여먹으면서 ㅡ 끓여먹으면서로 수정합니당ㅋㅋ

  • 3. 칭찬
    '24.7.24 8:41 PM (14.33.xxx.161) - 삭제된댓글

    인지했다는 그것,
    침찬합니다.
    알아차렸다는것,침찬

  • 4. 칭찬
    '24.7.24 8:42 PM (14.33.xxx.161) - 삭제된댓글

    인지했다는 그것,
    칭찬합니다.
    알아차렸다는것,칭찬

  • 5.
    '24.7.24 9:16 PM (222.98.xxx.109)

    저두요 ㅜㅜ 자식이 배민까지해서...

  • 6. ..
    '24.7.24 9:25 PM (112.214.xxx.147) - 삭제된댓글

    저도 1인가구요.
    밥은 해먹고 반찬도 간단하게 만들어먹어요.
    밀키트 잘 안먹고 배달, 포장도 거의 안해요.
    먹고 싶으면 나가서 사먹어요.
    쓰레기 만들기 싫어서.

    가장 많은 쓰레기는 500ml탄산수 병이랑 맥주캔이요.
    탄산수도 하루에 서너개 맥주캔도 서너개 나오니 양이 어마어마해요. ㅠㅠ
    하.. 저희 아파트는 월요일만 분리수거 할 수 있는데 너무 많이 나오니까 들고 나가기 창피해요. ㅠㅠ

  • 7. tkfka
    '24.7.24 10:08 PM (118.220.xxx.171)

    잘못을 인정하는 거 쉽지 않은데 원글님은 했으니
    개선 가능하시는 걸로~
    일회용품에 대해 경각심으로 환경을 위한 실천을
    하나씩 해나가심 됩니다.
    환경을 위한 실천도 일종의 습관 같아요.
    저희도 오늘 재활용 날인데
    일주일에 한번인데 사람들이 가져오는 양이 엄청나요.
    그거 보면서 쓰레기로 버리는 것보단 낫지만
    재활용을 위해 소모되는 비용과 에너지
    거기에서 나오는 탄소의 양도 만만치 않겠단 생각을 했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27790 창덕궁 달빛기행 티켓팅 빡쎄군요 9 ㅇㅇ 2024/09/06 1,681
1627789 독립해 살아봐야 현실을 알겠죠 1 독립 2024/09/06 1,368
1627788 복지부 "추석연휴 응급실 진료 후 수술·처치·마취 수가.. 32 방금 속보 2024/09/06 2,597
1627787 회사일머리는 쌓였지만,, 다른건 다 너무 센스가없어요 3 ** 2024/09/06 906
1627786 고춧가루, 냉동실 보관했더니 '이것' 드글드글! 43 ..... 2024/09/06 23,244
1627785 학생들이 참 선하네요 2 토토즐 2024/09/06 1,632
1627784 진짜 이 정부는 어질어질 8 .. 2024/09/06 1,302
1627783 아몬드 한되는 몇그램일까요? 2 궁금해서 2024/09/06 322
1627782 고양 스타필드 근처 오피스텔 살만한가요 6 주거용 2024/09/06 1,068
1627781 그냥 우울한김에 쓰는글이에요 3 @@ 2024/09/06 1,532
1627780 소녀 목소리인 사람이 있네요. 7 ㅡㅡ 2024/09/06 1,644
1627779 프로바이오틱스 가루는 그냥 먹으면 되나요 ㅇㅇ 2024/09/06 153
1627778 꽃게탕에 뭐 넣고 19 꽃게 2024/09/06 1,587
1627777 이번 모고 수학, 사탐, 한국사 난이도가 어땠나요? 6 난이도 2024/09/06 1,025
1627776 60대 중반 3 블루커피 2024/09/06 1,976
1627775 교토 3박 vs 교토2박+오사카 시내 1박 27 00 2024/09/06 1,926
1627774 청첩장에 편하게 밥먹고 가세요 문구 넣어야 하는 세상 5 ........ 2024/09/06 2,512
1627773 저도 셀프 명절 선물 1 .... 2024/09/06 1,158
1627772 종이쪼가리에 잘 싸둔 거 버렸다고 화내는데 5 .... 2024/09/06 1,557
1627771 의대증원 원점논의하면 올해수험생들은요? 35 이게뭐야 2024/09/06 2,592
1627770 요새 승무원 되기 힘드나요? 27 ㅇㅇ 2024/09/06 4,594
1627769 시아버지가 폐렴&코로나로 입원하셨는데.. 11 병원 2024/09/06 2,121
1627768 사주에서 무관이다 무재다 하는거요~ 4 사주아시는분.. 2024/09/06 1,143
1627767 대학생 딸들 옷 신발 등 꾸밈비 1년에 얼마정도 드나요 4 2024/09/06 1,628
1627766 하..오늘 저녁은 또 뭐해먹지? 5 다음 2024/09/06 1,3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