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판다만 봐도 사랑받고 있다는 믿음

Gg 조회수 : 1,780
작성일 : 2024-07-24 18:56:26

이 얼마나 자존감형성에 큰 영향을 미치는지

알겠어요.

아이바오 중국에서 학대받은 시절이 있어서

처음에 한국왔을때까지 강바오님한테도 곁도

안주고 잠도 잘 못자고 그러더니..

 

강바오님의 지극정성으로 신뢰를 쌓고

송바오님 또한 스윗하시니,

푸,루,후야..육아도 완벽하게하고 본인의 타고난

성격도 자연스레 나오는거 보고..

사람도 어린시절 부모의 양육태도가 얼마나 인격형성에 영향을 끼치는지 알겠어요.

푸바오 사랑 듬뿍 받은 판다답게 중국가서도 힘든환경이지만 수푸스타의 면모 다 발휘하고..

 

루이,후이도 본인성격 있는대로 다 드러내면서

멋진판다로 성장하네요.

러바오야 말할것도 없구요.

보기만해도 세상걱정없이 유유자적.

귀여움도 뽐내고요.

주눅드는것도 없이 느긋해보이는게 

저도 어린시절 저희부모님이 그냥 있는 그대로의

저를 사랑해주고  믿어주셨으면 얼마나 정서적으로

여유롭게 자랐을까..아쉽기도하고..

 

저도 제아이들 비교말고 그냥 사랑만 줘야겠다 싶어요.

IP : 175.115.xxx.131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송바오
    '24.7.24 6:59 PM (58.29.xxx.96)

    강바오님은 월급 두둑하게 받고
    판다들 먹는거부터 돌봄이 황제밥상인데

    어떻게 인간의 피곤한 삶과 비교되겠어요.
    삼성의 딸들이나 마찬가지인데요.

  • 2. .....
    '24.7.24 7:09 PM (1.241.xxx.216)

    사랑을 받고 있다는 자체가 심적 안정감을 주고
    세상을 바라보는 것에 긍정적인 부분이 많을 수 밖에 없어요
    아이바오가 애 셋을 낳았어도 계속 제일 이쁘다고 멋진 엄마라고 표현해주는 이유가 어린시절을 아시기에 더 사랑해주시는 것 같더라고요
    사람 하나가 성장할 때 누군가 단 한명의 어른이라도 믿어주고 사랑주면 어긋나지 않는다고 하더라고요
    위에서 못받았다고 하더라도 자식이 있다면 줄 수 있는 사랑 다 부어서 키워야하고요
    바오가족을 보면 그런 부분에 뭉클하고 감동하네요

  • 3. 으이그
    '24.7.24 7:17 PM (112.154.xxx.66)

    그러면 황제로 자란
    삼성딸이 자살한건
    어떻게 설명할건데요?
    --------------------
    송바오
    '24.7.24 6:59 PM (58.29.xxx.96)
    강바오님은 월급 두둑하게 받고
    판다들 먹는거부터 돌봄이 황제밥상인데

    어떻게 인간의 피곤한 삶과 비교되겠어요.
    삼성의 딸들이나 마찬가지인데요.

  • 4. ,,
    '24.7.24 7:26 PM (125.181.xxx.200)

    송바오, 강바오님 사육사님들, 정말 존경합니다..
    돈을 버는 수단으로 직업을 생각했다면, 절대 할수 없는 큰 일을 하셨어요.
    생명을 소중하게 여기시고, 아이바오,러바오, 푸바오,,후루쌍둥이까지
    멋진 한 가족 2대를 사랑과 정성으로 키워내셨죠. 각종 매체를 이용해서 중국으로
    돌아간 이후의 푸바오의 삶까지 절대 불행한 일이 없도록 영리하게 살뜰히 챙기셨어요.
    진짜 얼마나 많은 고민과 생각을 하신건지...지금 보니 진짜 그 이유를 알겠어요.
    이건 진짜 사랑이 아님, 그 사랑에 대한 헌신과 책임감이 아니었음,
    할수 없는 일이죠.

  • 5. 임오
    '24.7.24 7:30 PM (106.101.xxx.170)

    중국으로 돌아간 게 아니고 간 거에요 ㅠㅠ
    진짜 말씀대로 사랑받고 커서
    자존감도 높고 똑똑해요
    쉬샹 삼촌이 인터뷰 한 거 보면 나와요

  • 6. ㅇㅇ
    '24.7.24 8:59 PM (180.230.xxx.96)

    그쵸
    정말 강바오님 송바오님 좋은분들
    만났게 판다에게도
    엄청 행운이죠
    아이바오는 말을 알아듣는게 너무 신기할정도 ㅎ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38083 우체국쇼핑 26퍼 할인쿠폰 받으세요 선착순인듯 7 할인 2024/10/14 3,292
1638082 이탈리아 3주여행 종착지 밀라노입니다. 으흐흐 12 ... 2024/10/14 2,438
1638081 영화 전란 진짜 재밌네요 (노스포) 7 감상평 2024/10/14 2,930
1638080 불안감이 높으분들 어떻게 하세요? 22 .. 2024/10/14 5,225
1638079 최화정 안늙은척 49 .. 2024/10/14 25,263
1638078 늘 타인의 외모 품평하는 지인이 있어요 15 궁금 2024/10/14 4,745
1638077 노래하는 한강 1 노래 2024/10/14 1,259
1638076 천공이 내년 가을에 통일된다고 10 천스푸틴 2024/10/14 4,332
1638075 이러다 눈도 못붙여보고 출근하겠어요 7 잠 안 와요.. 2024/10/14 3,452
1638074 런던 잘 아시는 분? 4 채스윅 2024/10/14 965
1638073 남편이 3주간 해외출장을 가게 되었어요 25 .. 2024/10/14 7,062
1638072 명품 커뮤니티에서 5 ........ 2024/10/14 2,650
1638071 하와이 오하우에서 막 돌아왔어요. 24 집이 최고 2024/10/14 5,001
1638070 코푸시럽 많이 졸리나요? 4 .. 2024/10/14 995
1638069 ㅋㅋㅇ웹툰 추천 2 .. 2024/10/14 862
1638068 팔뚝 근육 남자 정장 4 정장 맞춤/.. 2024/10/14 721
1638067 자아실현을 위한 상담심리대학원 어떨까요 1 상담심리 2024/10/14 629
1638066 그냥 북한하고 다른나라라고 21 .. 2024/10/14 3,682
1638065 찜기 추천해주세요..! 15 야채찜 2024/10/14 2,105
1638064 이사 정리시작 3 ㅇㅇ 2024/10/14 1,710
1638063 전쟁을 반대합니다 11 전쟁반대 2024/10/14 2,612
1638062 이거 사까마까요 8 ㄹㄹ 2024/10/14 2,217
1638061 대학가기가 더 어려워졌을까요? 29 2024/10/14 5,195
1638060 서울인데 오늘 좀 여름같지 않았나요 4 2024/10/14 3,129
1638059 노화를 담담히 받아들이려면 ... 31 ㅇㅇ 2024/10/14 7,47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