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스페인어 배워 보신 분 있나요?

스페인어 조회수 : 1,412
작성일 : 2024-07-24 18:18:52

저는 스페인의 스자도 모르고 진짜

처음인데요 나이는 40대구요

 

영어는 어학연수 다녀오고 대충아주 대충하고

일본어도 조금 할 줄 알아요

 

근데 이제 40중반인데 따라갈 수 있을까요?

머리가 기억력이 예전 같지 않아서요

 

초급 3개월 코스가 있길래 한번 해보고싶은데

무리일까요

혹 나이들어 배워보신 분 있나요?

 

IP : 1.237.xxx.181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4.7.24 6:30 PM (222.111.xxx.126)

    제가 40대 때 스페인어 중급까지 배워 봤습니다 ㅎㅎㅎ
    그때 학원에서 제일 나이 많은 학생이었다는...
    숙제도 제일 열심히 하고, 수업시간에 참여도 열심히 했지만...
    뒤돌아서면 까먹는 거 어쩔 수 없더라구요
    게다가 절박함 없는 완전 취미로 배운데다가 주변에서 스페인어를 딱히 접할 일이 없으니 까먹는 속도가 무지막지...
    어린이 동화책 사다 독해연습하다 때려치웠다는...

    지금은 들으면 이게 스페인어구나 하는 정도만 알고요.
    아주 쉬운 회화정도나 기억할 뿐... ㅎㅎㅎ

    어차피 이제 그거 배워서 먹고 살거 아니잖아요?
    초급 석달 재미로 배워보세요
    그정도 투자해보는 거야 어때요

  • 2. 하아
    '24.7.24 6:35 PM (1.237.xxx.181)

    진짜 공부 젊을 때 하는거군요
    나이드니 도무지 외워지지도 않고 ㅜㅜ

    3개월만 해볼까요. 치매예방 목적으로 ㅎㅎ

  • 3. 듀오
    '24.7.24 6:43 PM (106.102.xxx.44)

    듀오링고로 일단 접해 보세요.
    전 50대 중반인데 지난 해 스페인 여행 가기 전에 듀오링고랑 실비아의 스페인어 조금씩 1년 정도 했어요. 너무 빠른 언어라서 대화하기는 쉽지 않지만 인사말이나 메뉴 정도는 주문할 수
    있어서 좋았어요. 여행 갔다 와서 손 놓고 있었는데 다시 할까봐요 ^^

  • 4. 저도 여행
    '24.7.24 6:54 PM (1.237.xxx.181)

    저도 스페인가서 조금이라도 써보고자 배우려고 하거든요
    예전에 일본어 모를때 일본간거랑 조금이라도
    알고간게 달라서요

    듀오링고 알아볼게요
    감사합니다

  • 5.
    '24.7.24 9:59 PM (211.234.xxx.21)

    50넘어 스페인어 독학한다고 책사놓고 뒤돌아서면 잊어버리고 생각이 안나서 하다 때려치웠는데 다시 시도해봐야겠네요.
    영어는 그냥저냥 하는정도인데 스페인어 문법이 어렵더라구요.

  • 6. 하아
    '24.7.24 10:21 PM (1.237.xxx.181)

    어려울거 같긴한데 치매방지용으로 한다 생각하고 도전해보려고요 늙어서 외국어 배우는게 좋다고 하네요 두뇌에

    근데 점점 무서워지긴 합니다
    기억력이 너무 없어서

  • 7. Fhjk
    '24.7.24 10:27 PM (219.248.xxx.134)

    곧50되는 사람인데
    스페인어 1도 모르는 상태에서 무작정 듀오링고로 시작했어요.듀오링고는 영어처럼 어느정도 아는 언어보다는 완전 생초보가 하기에 좋은거같아요.
    지금 세달정도 매일매일 하고 있는데 워낙 반복을 많이 해서 말하기는 당연히 어렵지만 해석은,(물론 초보수준의 글) 좀 되기도 하니 이게 굉장히 재밌네요. 유툽 댓글도 예전에는 아예 까막눈이었는데 이제는 아 스페인어네..해석도 해보고.번역기도 돌려보고. 새로운 세계가 열린것 같아 기쁘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38510 화장실 가는걸 가끔 까먹습니다 ㅠㅠ 15 ㅁㅁ 2024/10/14 4,464
1638509 옷 정리하시는 분들 4 ... 2024/10/14 3,448
1638508 멋부리기에 대한 욕구가 딱 사라졌어요 10 ㅁㅁㅁ 2024/10/14 4,900
1638507 MBC 라디오 4시엔 잘 들으시나요? 6 라디오 좋아.. 2024/10/14 1,233
1638506 좋거나 나쁜 동재 11 jin 2024/10/14 3,091
1638505 마일드 하이브리드 차 비상등 안끄고 다음 날 시동 켜려니 4 .. 2024/10/14 715
1638504 두꺼운 니트도 스팀다리미 잘되나요? 2 .. 2024/10/14 683
1638503 올해 텃밭 농사는 망했네요 ㅠㅠ 25 ㅇㅇㅇ 2024/10/14 7,020
1638502 제시 일행은 미성년자팬을 왜 때린거예요? 22 ㅁㅁㅁ 2024/10/14 8,016
1638501 당근에 부모님집 16 .. 2024/10/14 5,864
1638500 아파트 복도에 개가.. 1 ㅇㅇ 2024/10/14 1,567
1638499 고아의 어릴적 기억 10 .. 2024/10/14 3,382
1638498 삶은 밤으로 차를 만들수 있을까요? 9 지혜를모아 2024/10/14 1,108
1638497 당근도둑 1 ㅂㅅㄴ 2024/10/14 1,714
1638496 요즘 스타킹 뭐 신어야 하나요? 3 순두유 2024/10/14 1,234
1638495 재방송 보고있어요 정숙한세일즈.. 2024/10/14 994
1638494 흑백요리사 티라미수 13 당근 2024/10/14 3,540
1638493 불광역 근처 숲세권이라할 주택지 있을까요? 2 부동산 2024/10/14 1,079
1638492 비피하면서 난간에 앉아있던 나비 1 나비 2024/10/14 1,162
1638491 냉동 야채는 어떤가요? 7 궁금 2024/10/14 1,609
1638490 고통없이는 살 안빠져요 20 .. 2024/10/14 7,081
1638489 당근 대화 5 뭘까요 2024/10/14 1,358
1638488 오늘 3만보 넘게 찍었네요 3 ... 2024/10/14 3,020
1638487 나물을 이렇게 먹을 수 있을까요? 12 야채먹자 2024/10/14 2,643
1638486 오늘 환율 왜 그런거죠? 6 오늘 환율 2024/10/14 5,1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