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내성적인 남자 호감표시???

흠.. 조회수 : 1,605
작성일 : 2024-07-24 11:48:32

신기한 남자가 있어요.이 사람의 특징은 내성적인 것 같으면서도  많은 사람이 있을 때는 활발하고 밝고 유쾌해보여요 정말 웃겨요 ㅋㅋ. 하지만 저랑만 있을 때는 제 앞에서 수줍은 모습을 보여줘요. 수줍게 제가 필요한 것을 챙겨주거든요. 이 남자의 선톡은 가끔 공적인 일로 몇번해주고요. 제가 톡을 보내면 칼답이 오고요. 전화통화를 할때 제가 궁금한 걸 물어보면 남자가 세심히 설명을 잘 해줘요. 며칠전에 통화 할 일이 있어  통화를 했는데요. 제가 너무 궁금해서 이 남자에게 어느 모습이 본 모습이냐고 물었더니, 자기는 내성적인 성품인데 일부러 활발해지려고 노력을 한다네요. 내성적인 남자의 호감표시가 궁금해요. 활발하게 변하는지?아님 수줍은 모습을 보여주는지요. 

IP : 175.197.xxx.114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ㅋㅋㅋㅋ
    '24.7.24 11:54 AM (67.70.xxx.35)

    그건 그냥 개소리일뿐임다~~~

  • 2. ㅓㅏㅣ
    '24.7.24 11:55 AM (14.32.xxx.130)

    저도 그래요
    톡에서만 활발한 스타일

  • 3. 짐작하지
    '24.7.24 12:20 PM (112.149.xxx.140)

    짐작하지 말고 물어보세요
    남자가 자기가 좋아하는 여자에게
    호감표시 못하는건 못봤습니다
    게다가 그 남자는 활발해지려고 노력하는 사람이라면서요
    그냥 원글님께 친절한거지
    사귀고 싶진 않은거죠

  • 4. ....
    '24.7.24 12:26 PM (211.46.xxx.4)

    근데 남자분과 원글님은 나이가 어떻게 되시는지요?

  • 5.
    '24.7.24 12:27 PM (175.197.xxx.114)

    둘다 40대초반입니다.

  • 6. 아아아아
    '24.7.24 12:32 PM (211.234.xxx.180)

    저희 남편이 그런 스타일인데요.
    내성적인 성격인데 공개적인 자리? 사람들 있으면
    엄청 웃기고 얘기도 잘해요.
    근데 이런 사람도 좋아하는 사람 있으면
    막 연락주고 약속 잡으려하고 그래요.
    자기도 그전까진 뭐 무기력했다고 뭐 그러더라구요.
    무기력한 게 아니라 좋아하는 사람을 못 만난거죠

  • 7. 세바스찬
    '24.7.24 12:55 PM (220.79.xxx.107)

    남자는요 여자랑 달라요
    제아무리 내성적이여도 어떻게든 표시가 나요
    원글님이 헤깔린다면 호감도가 낮다는,이야기
    좋아하면 안헤깔리게 하는게 남자에요

  • 8. 반하진 않은 듯...
    '24.7.24 12:59 PM (110.10.xxx.120)

    "이 남자의 선톡은 가끔 공적인 일로 몇번해주고요.
    제가 톡을 보내면 칼답이 오고요."
    ==================================
    가끔 공적인 일로 선톡했고
    사적인 선톡은 없었던 거네요?
    오히려 원글님이 그 남자에게 더 관심이 많은 듯해요

  • 9. ....
    '24.7.24 1:01 PM (175.193.xxx.138) - 삭제된댓글

    내성적이든, 소심하든, A형이든지, 극 I 이든지...
    남자는 호감있는 여자에게는 표현하고, 티납니다.

  • 10.
    '24.7.24 1:09 PM (118.235.xxx.114)

    그렇군요 사적인 톡은 한두번 있었어요.

  • 11. ㅓㅏㅣ
    '24.7.24 5:25 PM (14.32.xxx.130) - 삭제된댓글

    여자 헷갈리게 하는 남자는 대부분 선수 아니면 나르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26628 지금 앤비디아들어가기엔 아직 고점일까요? 9 ... 2024/09/04 2,468
1626627 움 이달 미국금리인하 0.5% 확률이 크게 늘었대요 ..... 2024/09/04 1,900
1626626 아들이 좀 피곤하게(?) 연애하는 거 같아요 10 .. 2024/09/04 5,006
1626625 뼈해장국 집에서 끓여보신분이요 34 ··· 2024/09/04 2,490
1626624 뭐 싫어하냐고 좀 물어봐 주세요 4 저보고 2024/09/04 1,621
1626623 유퀴즈 보는데 차인표 굉장한 사람이네요. 38 &ㅂ.. 2024/09/03 16,628
1626622 인유두종바이러스 남편한테 옮은거같은데요 11 2024/09/03 5,490
1626621 남편한테 말실수 한 부분인가요? 35 다여나 2024/09/03 5,290
1626620 호텔 객실 10 궁금 2024/09/03 2,760
1626619 나이 먹고 슬라임에 빠짐;;; 4 ㅇㅇ 2024/09/03 1,860
1626618 부실한 50대 여성 안전하게 달리기 러닝 1년 경험담 67 런런 2024/09/03 12,038
1626617 여배우의 사생활 보는데 넘 재미있네요. 4 어머 2024/09/03 3,678
1626616 급발진은 없습니다. 전부다 페달오인 24 페달오인 2024/09/03 4,533
1626615 아이가 예뻐요.. 2024/09/03 1,881
1626614 편백나무칩 효과 있나요? 3 ... 2024/09/03 992
1626613 후라이팬 풍년과 해피콜중 어떤게 좋을까요? 19 2024/09/03 2,490
1626612 저 질투 심한 오징어지킴이 인가요? 27 2024/09/03 4,396
1626611 금리 2% 넘는 파킹통장 있나요? 10 ... 2024/09/03 2,798
1626610 불행은 전염되나봐요 6 영향 2024/09/03 4,002
1626609 자식공부...중고생아들둘키우기 피곤해요.. 5 ss 2024/09/03 2,769
1626608 평일 쉬게 되었는데 골라주세요~~~ 10살 아이가족 17 .... 2024/09/03 2,033
1626607 최경영tv에 나온 갑수옹 싸운 회차 좀 알려주세요 9 .. 2024/09/03 1,741
1626606 국힘 한기호, 김용현에게 계엄 100번 검토하라 6 계엄령 2024/09/03 1,876
1626605 인바디에서 기초대사량은 올리려면 어떻게 해야 하나요 6 ........ 2024/09/03 1,987
1626604 할 줄 아는 거 공부뿐인데 1 ll 2024/09/03 1,38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