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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나이들어 보이는 화법에는 어떤게 있나요

ㅇㅇ 조회수 : 4,767
작성일 : 2024-07-22 22:01:41

엊그제 어느 분이 원글 주제와 관계없이 본인 재력 자랑하는 댓글을 써서 한 소리 들으니

댓글들이 다들 어르신이라 그래요 그러려니 합시다 하더라고요

 

상대방 하는 얘기 맥락과 상관 없게 뜬금없이

돈 자랑, 남편 자랑, 자식 자랑 이런 거 하면 나이들어 보이나요?

친구가 그러는데 '우리 남편이 그러는데' '우리 아들이 그러는데' 하는 말투도 나이들어 보인다 하네요.

 

저도 요즘 안해도 될 말이 툭툭 나오는데 앞으로 신경 좀 써보려고요.

IP : 211.234.xxx.75
2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24.7.22 10:02 PM (106.101.xxx.253)

    가르치려는 말투
    유연성 없는말투

  • 2. ..
    '24.7.22 10:02 PM (211.234.xxx.118)

    동안, 귀티 타령이요.

  • 3. ...
    '24.7.22 10:04 PM (175.223.xxx.196)

    다른사람 말 듣는거 위주로 하고 내주장이 맞다고만 안해도..
    50대 넘으면 많이들 이래서요

  • 4. ...
    '24.7.22 10:05 PM (106.102.xxx.75) - 삭제된댓글

    뭐니 뭐니 해도 장황한 화법

  • 5. ㅇㅇ
    '24.7.22 10:05 PM (118.235.xxx.198)

    산뜻하고 간결하게 표현하지 않고 무엇을 말해도 문학적으로 말하려고 애쓰는 말투요. 같이 듣는 사람들는 말 참 예쁘게 한다 하지만 저는 좀 올드하게 느껴져요. 어떤 느낌인지 아시려나요 ㅋㅋ

  • 6.
    '24.7.22 10:06 PM (59.12.xxx.215)

    같은말과 주제 계속 반복...

  • 7. oo
    '24.7.22 10:07 PM (115.138.xxx.1)

    뭐니 뭐니 해도 장황한 화법22222222222222

    간결하게 두괄식으로 + 사족 붙이지 않기

  • 8.
    '24.7.22 10:11 PM (112.152.xxx.66)

    카톡으로 간단하게 안부 물으면
    나이든 언니들은
    꼭 전화로 통화를 해야된데요 ㅠ

  • 9. ...
    '24.7.22 10:13 PM (118.176.xxx.8)

    간결하게.. 그것도 맞네요

  • 10. 맞다
    '24.7.22 10:13 PM (124.50.xxx.74)

    카톡으로 물어보면
    바로 전화옴 ㅠ

  • 11. 미신
    '24.7.22 10:20 PM (121.155.xxx.208)

    미신같은 이야기를 하는데 미치겠어요.
    확 늙은티 납니다.

  • 12. ...
    '24.7.22 10:22 PM (118.235.xxx.46) - 삭제된댓글

    자랑 안 하고 남 얘기 (주로 욕), 과거 잘 나간 얘기(왕년에 예뻐서 인기 많았다) 많이 하면 현나이 상관없이 늙은이죠 너무 없어 보여요

  • 13. ..
    '24.7.22 10:23 PM (118.235.xxx.46)

    자랑 많이 하고 남 얘기 (주로 욕), 과거 잘 나간 얘기(왕년에 예뻐서 인기 많았다) 많이 하면 현나이 상관없이 늙은이죠 너무 없어 보여요

  • 14. ...
    '24.7.22 10:25 PM (112.153.xxx.6)

    말길게 하는거요!!

  • 15. Dd
    '24.7.22 10:32 PM (211.36.xxx.166)

    자기야 이거
    영해보인다 이거

  • 16. ...
    '24.7.22 10:47 PM (115.22.xxx.93)

    안물안궁 정보, 글, 명언 등 공유하는것

  • 17.
    '24.7.22 10:48 PM (118.222.xxx.158)

    팔자 얘기하는거요 ㅎㅎ

  • 18. 최고는
    '24.7.22 11:07 PM (88.65.xxx.19)

    우리 신랑이, 우리 아들이, 우리 딸이...


    안물안궁!

  • 19. 사주얘기
    '24.7.22 11:25 PM (123.254.xxx.3)

    사주풀이 말하거나

  • 20. 30년을 앞서늙는
    '24.7.22 11:49 PM (211.234.xxx.81)

    우리남편화법

    버르장머리없는놈
    꼴같지도않은게
    내가전생에무슨죄를지어서
    저인간늙어봐라 똑같이당하지
    내가 웃긴얘기해줄까(주먹으로 자기 입막으며) 큭큭큭 (뒷얘기안웃김)

  • 21. ㅅㅈ
    '24.7.22 11:51 PM (118.220.xxx.61)

    했던얘기 만날때마다 무한반복
    말하다 단어가 갑자기 생각이 안난다.
    사주.점.운명얘기
    말을 간결하고 알아듣기쉽게 못함

  • 22. ㅡㅡ
    '24.7.23 12:05 AM (14.33.xxx.161)

    저장 ㅋ

  • 23. ....
    '24.7.23 12:23 AM (110.13.xxx.200)

    가르치려는 말투. 꼰대스러운 고집.
    뜬금없는 자랑질 종특,

  • 24. 그츄
    '24.7.23 1:12 AM (211.58.xxx.161)

    빙빙돌려서 미괄식으로 한얘기 또하고 또하고

  • 25. ...
    '24.7.23 3:41 AM (143.58.xxx.72) - 삭제된댓글

    내가 나이 들어보니까.. 이 어구를 자주 사용함
    과거 얘기.. 자기 젊었을 때 사진 막 보여주면서
    보면서 나는 절대 저러지 말아야지 다짐 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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