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시엄니들은 왜 그럴까요?

샬를루 조회수 : 4,147
작성일 : 2024-07-22 20:50:40

시엄니들은 왜 그럴까요 도대체..

 

일주일전에  시댁에 1박2일로 다녀왔는데 대뜸 전화와서는 잘지내냐며 안부묻기..시아버지 시켜서 스피커폰으로.....

 

저는 경기도 엄마는 혼자 부산에 아주 잘 계시는데

자꾸 엄마를 모셔라 모시고 놀러다녀라 하심..

심할정도로 볼때마다...그래서 네 조만간 같이 살려고요 했더니 굉장히 당황하심..본심이 아니라는 거죠? 

 

아 잘지내냐며 얼굴 까먹겠다는 전화 받고 열이 확 받아서 글쓰네요 ㅜㅜ 

IP : 210.182.xxx.244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심심
    '24.7.22 8:52 PM (112.185.xxx.247)

    할 일이 없으셔서 그래요.
    집안에 앉아 휴대폰 목록 뒤져봐도
    전화 걸 데는 만만한 며느리죠..

  • 2. 심심해서
    '24.7.22 8:53 PM (70.106.xxx.95)

    노인네들이 할일이 없어서

  • 3. 그나마
    '24.7.22 9:00 PM (115.21.xxx.164)

    친정어머니께 잘해드리라고 한다니 좋은 분이네요. 저희시모는 그런말조차 질투나서 안하세요.

  • 4. 대놓고
    '24.7.22 9:10 PM (119.71.xxx.160)

    친정에 가지 말아라 하는 시모도 있는데
    귀여우신데요.
    뭐 그렇게 까지 쏘아붙일 필요있나요?

    그리고 얼굴 까먹겠다는 친구지간에도 흔히
    쓰는 말인데 확 열받을 일이 뭐가 있나요

    원글이 좀 피곤한 성격인 듯

  • 5. ㅇㅂㅇ
    '24.7.22 9:14 PM (182.215.xxx.32)

    시엄니가 피곤한거 맞구만요

  • 6. 상식적으로
    '24.7.22 9:22 PM (123.212.xxx.231) - 삭제된댓글

    1주일 전에 만났는데 얼굴 까먹을 정도면 치매 아닌가요
    저런 화법 진짜 지긋지긋합니다

  • 7. ㅎㅎㅎ
    '24.7.22 9:28 PM (58.29.xxx.135)

    그간 다사다난한 막말들로 저 시부모랑 연락도 방문도 거의 안하고 지내는데...
    시부가 저에게 역정 내시더라구요. 친정부모님 모시고 여행다니고, 연락도 매일매일 하라고...
    부모한테 잘해야된다고...너 귀하게 길러주셨으니 잘모시라고...
    아니 그렇게 귀해서 그렇게 구박을하셨나ㅎㅎㅎ
    그래서 친정부모님께 매일 매일 전화드린다니 굉장히 당황하심.
    친정부모님 핑계대면서 본인들 잘 모셔라 소리죠.

  • 8. ㅎㅎㅎ
    '24.7.22 9:29 PM (58.29.xxx.135)

    나한테 잘해라 하면 모양빠지니까....잘 알아듣고 나에게 잘해라.

  • 9. 시집서 1박2일
    '24.7.22 9:30 PM (1.238.xxx.39)

    휴가는 가고 싶고 같이 가자고 하나??
    자기넨 이걸로 떼우고 친정이랑 휴가 가나?? 확인차 전화 하셨네요.

  • 10. ㅇㅇㅇ
    '24.7.22 9:33 PM (175.199.xxx.97) - 삭제된댓글

    걍 무시하고 20년 지나니까
    더이상 안조름
    전화하면 놀라심 뭔일있나고.
    친정모 모신다고 한거 사이다네요 ㅋㅋ
    저도 연락해라 어쩌구 에
    제가 알아서 합니다만 반복
    그렇다고 현재 고부 사이 나쁜것도 아님
    포기 할건 하게된거

  • 11. ..
    '24.7.22 9:34 PM (118.217.xxx.155)

    친정 부모 핑계로 자기 잘 모셔라 222
    친정은 엄청 잘해주고 자기는 홀대할 까봐 확인차....
    인 거 같더라고요.
    그냥 인성 그릇이 그 모양인거...

  • 12. ...
    '24.7.22 10:35 PM (182.212.xxx.183)

    일주일전에 1박2일 다녀왔는데 얼굴 까먹겠다라니...
    숨이 막히네요

  • 13. 영통
    '24.7.23 6:43 AM (14.33.xxx.137)

    시어른인 자기들에게 잘 하라는 이야기를

    친정어머니에게 잘 하라는 말로

    빗대어 한 말..

    즉 어른에게 잘 해라 우리가 어른이다.

    진짜 부모에게 잘하거라 마음도 있을거구요.

    부모 돌아가시면 어떤지 시어른들은 알잖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25788 개신교는 여전히 김건희한테 사족을 못쓰는데 천주교는? 10 종교집단 2024/09/01 1,643
1625787 올영 처음 배송시켜 보는데 3 ㅡ,,- 2024/09/01 1,653
1625786 귀신이 곡할 노릇ㅠ 28 ㅇoo 2024/09/01 12,000
1625785 밤마다 평창동 가는 김건희 5 ... 2024/09/01 6,459
1625784 요새 구두굽에 금속 선 무늬 들어간거는 촌스럽나요? 10 2024/09/01 2,105
1625783 유리병에든 짓갈 비행기에 보낼 수 있나요? 17 알려주세요 2024/09/01 1,374
1625782 야채 비싸도 자주 사드시죠? 20 식단 2024/09/01 3,713
1625781 전 실비보험 22천원 내는데요. 17 ㅇㅇ 2024/09/01 3,258
1625780 수술하고 빠진살 금방 찌겠죠? 7 2024/09/01 1,106
1625779 지금 에어컨 트시나요? 19 ㅇㅇㅇㅇ 2024/09/01 3,702
1625778 식당에서 진상짓 했나요 5 .. 2024/09/01 3,264
1625777 지금 밖인데 긴팔입어도 될 날씨 18 ..... 2024/09/01 4,050
1625776 중년 못된 남자들 8 2024/09/01 3,689
1625775 여권 재발급받을때 2 아기사자 2024/09/01 967
1625774 넷플릭스 -아무도 없는 숲속에서 보는데 (스포X) 23 ........ 2024/09/01 5,477
1625773 대상포진 조스터박스 맞으신분 4 어떠셔요 2024/09/01 1,183
1625772 와...연속혈당기 20 눈치보임 2024/09/01 4,068
1625771 아이 피아노학원 요즘 얼마예요? 매일반 2 타타 2024/09/01 1,788
1625770 국민연금 안넣으신 분 계세요? 12 1 2024/09/01 4,783
1625769 사회초년생 아이들 보험은 어떤게 필요할까요? 1 ^^ 2024/09/01 592
1625768 왜 사람들에서 관계를 꼭 손절이라고 할까요 13 ooooo 2024/09/01 2,612
1625767 미역같은 머리결. 마늘같은피부ㅡ50중반입니다. 18 머리결 2024/09/01 6,433
1625766 뮤지컬 광화문연가 초6 남자 어떨까요? 1 2024/09/01 548
1625765 소멸되는 대학을 왜 살리나요? 12 ........ 2024/09/01 3,558
1625764 "치매예방, 90%는 가능하다..1만명 진료 치매병의 .. 12 ㅈㅁ 2024/09/01 5,2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