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여름철 되면 피서인지 바캉스인지 꼭 다니시나요?
부부 나이 60초중 50중후 이고 애들은 늦게 낳아서
20 초중입니다...애들 어릴때 여행 자주 다녔네요.
피서도 좀 갔었고 주말 1박2일 이나 휴가철 휴양림
빌려서 갔었네요...당시 길도 거의 안막히고 휴양림
예약도 쉽고...숙소도 잡기도 안어렵고 저렴했는데
어느날부터 고속도로 차들이 어마하게 막히고 숙소
잡는건 둘째치고 금액이 무지 올랐더군요,우린 또래
보다 차를 일찍 사서 잘 돌아 다녔네요...영동고속도로
편도 1차선인데 추월 차선에서 레미콘 차나 화물차
추월하는게 엄청난 스릴이었네요,가족들 모두 비명...
제주도는 개인적으로나 가족 여행으로 많이 다녔네요.
실망해서 안간건 히롱이가 비자림 다 잘라내고 너무
난개발을 해대서 제주도만의 특색이 너무 없어서 이후
안갔구요...가족 드라이브는 인근 도시 이따금 다녔지만
마지막 가족 여행은 2019년인가 여름에 일본 가려다가
태국 자유여행 다녀온게 끝이네요...이후에도 서울서
좀 떨어진 도시...간데 또 가더라도 잠깐 여행 다녀오면
가족 모두가 하는 소리 아~! 힘들다 집이 최고야 입니다.
오래전 아파트 보급이 적고 집 단열,에어컨등 보급이
적었을때 집이 더우니 강,바다,숲 .피서라고 간것 같네요.
요즘 외출 했다가 집에 들어오면 에어컨 틀지도 않았
는데 시원합니다...차타러 지하 주차장 가면 서늘하구요.
피서는 집에서 에어컨 틀고 저녁에 시원해 지면 적당한
맛집 가거나 음식 포장 해와서 먹는게 최고 같습니다...
마지막으로 제주도 여름 가족여행시 낮에 너무 더워
호텔에만 있었고 재수없게 바가지 몇번 썼고 한번은
바닷가 가야 한다고 해서 협재인지 어딘지 갔다가
산채로 구어 죽는줄 알았네요...우린 피서 안갑니다.
국내건 외국인거...제주도 4인 가족 2-3박만 가도
수백이 들더군요.
젊은 가족들은 모르겠는데 나이든 부부에미혼 자녀가
있는 가족들 피서 가시는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