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랫만에 종로갔다가 청계천 좀 걷고왔는데
물고기가 엄청 많이 사네요
버들치, 돌고기까진 알아보겠는데 종류도 다양하고
집에 있는 어항속 물고기들한테 미안하드라구요
주먹만한 여과기 하나 달린 어항 속에서 얼마나 답답할까싶고ㅜ
오랫만에 종로갔다가 청계천 좀 걷고왔는데
물고기가 엄청 많이 사네요
버들치, 돌고기까진 알아보겠는데 종류도 다양하고
집에 있는 어항속 물고기들한테 미안하드라구요
주먹만한 여과기 하나 달린 어항 속에서 얼마나 답답할까싶고ㅜ
대신 위험 0 먹이를 보장 받쟎아요
청계천 왜가리 저녁에 온대요
멀리서는 그냥 큰 고기들이 있구나 했는데 가까이 내려가서 보니까 아주 작은 애기 물고기들이 잔뜩 있어서 깜짝 놀랐어요
어디서들 왔을까 기특하고 귀엽더라구요
메기, 가물치,남생이,자라 등 물고기 많아요.
아기오리들이 엄마따라 다니는것도 볼 수 있고 가마우지 왜가리 백로 등 새들도 많아요. 물론 사람도 많구요.
자연이 그런 것 같아요. 조그마한 환경만 있어도 생명의 힘으로 쑥쑥 자라나는....경이롭죠. 박수치고 싶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