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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일본이나 우리나라 같이 눈치보는 문화에

.. 조회수 : 3,041
작성일 : 2024-07-20 10:46:14

안락사 도입되면 

가난한 부모나 시부모 왜 안죽고 저러고 있나 안할수 있다 보세요? 옆집 누구 부모는 자식위해 안락사 선택했다 분명히 나와요.

막상 안락사 얘기 하는분들 노인이 아니고

죽음과 먼 사람들이 하는 얘기죠

국가적으론 안락사 도입되면 

재정적으로 튼튼해지고

의보 문제 . 연금문제 한큐에 해결 되는건 맞는것 같고요 .

노인들은 자식들이나 다른 사람 눈치로 어쩔수 없이

선택해야하는 순간이 올수도 있어요

스위스에서도 아무나 신청하면 막 받는게 아니고

말그대로 존엄사

몇년에 걸쳐서 마음 변한거 없는지

꼭 필요한지 따져서 하더라고요 

우리나라에 도입은 저는 시기상조 같아요

어차피 치매 노인은 신청도 못하고요 대리로 할것도 아니고 

IP : 118.235.xxx.74
2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업자농간
    '24.7.20 10:48 AM (151.177.xxx.53)

    천하의 잡것들이 그거 도입하자고 하는중일 겁니다.
    조폭들.

  • 2. 일본은
    '24.7.20 10:49 AM (223.38.xxx.30)

    연로한 부모 앞에서 눈치 안 봐요.
    눈치없으면 눈치줘서 죽이거나
    눈치빠꼼한 노인들은 알아서 독립적으로 살다 돌아 갑니다.
    왜 일본이랑 같이 묶죠?

  • 3. ..
    '24.7.20 10:51 AM (221.162.xxx.205)

    안락사 도입된 캐나다가 그러고 있어요
    의료비부담 줄이려고 나라에서 찬성하는거고 병원에서 치료가 가능한 암환자에게 치료와 안락사 선택지를 주더래요

  • 4. 세대가 달라요
    '24.7.20 10:51 AM (211.234.xxx.19)

    눈치는 무슨 눈치

    각자도생 시대인데
    저만해도 친척 만날일이 없어요

  • 5. 부모가
    '24.7.20 10:52 AM (118.235.xxx.74)

    친척은 아니죠.

  • 6. 캐나다는
    '24.7.20 10:53 AM (70.106.xxx.95)

    그렇게 무료로 의료제공을 하질 말아야하는데

  • 7. 옆집에
    '24.7.20 10:54 AM (211.234.xxx.19)

    누가 사는지도 모르는데 무슨 눈치를..

  • 8. 눈치가
    '24.7.20 11:02 AM (106.101.xxx.226)

    이웃 눈치겠어요?
    친척이나 지인들 눈치겠죠.

  • 9. 안아파보셨죠?
    '24.7.20 11:07 AM (118.235.xxx.151)

    내가 내가 내가! 그만하고 싶은 겁니다.

  • 10. 캐나다
    '24.7.20 11:15 AM (83.85.xxx.42)

    치료 가능한 암 환자인지 치료불가능한 암 환자인지 환자가 판단한 건가요?
    이야기가 그냥 한인들 사이에 도는 이야기 같은데요

    치료 가능한 환자에게 안락사를 권한다면 캐나다 시민들이 들고 일어날 것 같은데요

  • 11. 윗님아
    '24.7.20 11:16 AM (151.177.xxx.53)

    너가너가너 하나 고만하고 싶다고 다수를 곤경에 빠트리지 말고 혼자 가세요!

  • 12. ..
    '24.7.20 11:28 AM (42.82.xxx.254) - 삭제된댓글

    유교사상이 있는데 노인들이 눈치보여 선택하지는 않을것 같아요...오히려 부모가 선택하는데 자식이 안 말리면 불효자식 되겠죠..젊은 사람들이 살기 힘들어 더 많이 선택할까 싶네요...

  • 13. ...
    '24.7.20 11:29 AM (42.82.xxx.254)

    유교사상이 있는데 노인들이 눈치보여 선택하지는 않을것 같아요...오히려 부모가 선택하는데 자식이 안 말리면 불효자식 되겠죠.....

  • 14. ㅇㅇ
    '24.7.20 11:35 AM (172.225.xxx.232)

    자식 친척 눈치보여서 안락사 당할까봐 걱정하시는 거예요??
    별걱정 다하시네요.

  • 15. ㅡㅡ
    '24.7.20 12:22 PM (125.185.xxx.27) - 삭제된댓글

    원글님은 아픈 부모 없거나 모셔보기는커녕 병원 한번 같이 가준적없는 분같아요.
    글보면 다 나와요 나이도.

    댓글에도 말귀못알아먹고..부모랑 친척이랑 같냐니..ㅎㅎㅎ

    눈치를보면 자식이 눈치를 보겟죠..부모 죽게 놔두냐고

    치매환자들이 안락사가 가장 필요한 사람중 하나일텐데..왜 신청 안되죠?
    지금도 가족 두명이 연명치노거부권 사인하면 되는데..안락사라고 안될까요.
    제1번으로 해줄거같은데.

    그냥 원하는 사람 해주면 좋을거같아요.
    의지가지 없는..사람은 하고싶어오ㅡ.
    전 지금도 하고싶어요.
    친척이 별로 없어서 남은 부모헝제가 무슨일 있을때 더 외롭겟다싶어서 짠합니다

  • 16. ㅇㅇ
    '24.7.20 12:31 PM (112.169.xxx.231)

    말기암환자 같이 환자가 고통이 너무 심하면 본인이 안락사 선택하게 해줬음 좋겠어요

  • 17. 예전에는
    '24.7.20 2:10 PM (211.234.xxx.36)

    인간의 존엄성 운운하면서
    고통을 참고 견디다가 죽어야 한다고 생각했지만
    이젠 내 죽음을 스스로 선택해야 한다고 느껴요
    대소변 홀로 못가리고
    극한의 고통을 느낀다면
    스스로 갈겁니다

  • 18. 그저
    '24.7.20 3:02 PM (118.235.xxx.31) - 삭제된댓글

    똥싸면서도 오래 살고 싶어하는
    인간 하나가
    너가 너가 너가 죽지 선동하지 말라고 하네요
    인간아....

  • 19. ..
    '24.7.20 3:56 PM (61.254.xxx.115)

    저는 제가 하고싶어요 빨리 도입됐으면 좋겠음.

  • 20. 생각하면
    '24.7.20 8:41 PM (210.100.xxx.74)

    슬프지만 한번은 가야한다면 고통은 없이 가고 싶습니다.
    내가 내가 내가 선택하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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