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제대로 된 휴가도 못 가는데 근교 대형까페

돈의노예 조회수 : 3,100
작성일 : 2024-07-20 10:17:53

커피나 한잔 하러 갈래도 요즘 커피값 빵값 장난 아니네요.

물론 그 큰 까페 인건비 시설관리비 등 감안하면 이해 못할가격은 아니지만 요. 세식구 간단히 칼국수 한그릇씩 먹고 까페만 가도 돈 십만원 우스우니...

저 밑에 산뷰 까페 글이 있어서 찾아보니 커피값이 9000원부터 시작하네요.

경치는 좋은 것 같아요. 가보면 더 좋고 힐링 되겠죠.

그치만 타고난 돈의노예 근성...

요즘 돈 나가는 곳이 많아 더 그런지 맘의 여유가 더 없네요.

돈 걱정 돈 생각 안 하면 머리 아프게 이것저것 생각할 것 없이 갈 곳도 할 것도 많은데...

IP : 223.33.xxx.40
1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24.7.20 10:19 AM (118.235.xxx.93) - 삭제된댓글

    메가도 있고
    요즘 싼 커피점도 많아요

  • 2.
    '24.7.20 10:21 AM (223.62.xxx.39)

    알아요. 투썸은 종종 가요. 글의 포인트는 동네에 널린 까페 말고 자연이나 뭐 다른 분위기를 만끽할 까페를 말하는거죠. 그냥 커피만 마신다면 집에서 마셔도 충분하구요.

  • 3. 플렉스
    '24.7.20 10:21 AM (211.209.xxx.130) - 삭제된댓글

    가끔은 좋은 것도 갖고 싶은 것도 하고 살아야해요
    나이 더 들면 후회될 수 있어요

  • 4.
    '24.7.20 10:22 AM (223.38.xxx.49) - 삭제된댓글

    가끔은 좋은 것도, 갖고 싶은 것도 하고 살아야해요
    나이 더 들면 후회될 수 있어요

  • 5. ㅇㅇ
    '24.7.20 10:23 AM (118.235.xxx.93) - 삭제된댓글

    글의 포인트는 동네에 널린 까페 말고 자연이나 뭐 다른 분위기를 만끽할 까페를 말하는거죠.
    ㅡㅡㅡ
    그곳 커피가 비싼 이유를 이미 아시네요..

  • 6.
    '24.7.20 10:24 AM (223.62.xxx.67)

    그러니까 이해못할 가격 아니라는 얘기가 글에 있죠?

  • 7. 스벅
    '24.7.20 10:29 AM (211.235.xxx.30)

    4500

  • 8. 그냥
    '24.7.20 10:31 AM (124.49.xxx.19) - 삭제된댓글

    소소하니 하고 싶은거 먹고 싶은거 입고 싶은거 하고 살자구요.
    언제 어떻게 될지 모르는게 인생인데 현재의 즐거움도 있어야 하지
    않겠어요? 저도 그래서 가정 경제에 큰 무리가 가지 않는선에서
    저도 소소한 호사 부리고 살아요.

  • 9. 그냥
    '24.7.20 10:33 AM (124.49.xxx.19)

    소소하니 하고 싶은거 먹고 싶은거 입고 싶은거 하고 살자구요.
    언제 어떻게 될지 모르는게 인생인데 현재의 즐거움도 있어야 하지
    않겠어요? 저도 그래서 가정 경제에 큰 무리가 가지 않는선에서
    소소한 호사 부리고 살아요.

  • 10. ㅇㅇ
    '24.7.20 10:38 AM (125.130.xxx.146)

    어쩌다 한 번 가는 거 즐겁게 마시고 오고 싶어요
    근데 남편이 자기는 안 마시겠대요(비싸다고 ㅠ)
    1인1잔이라고 시켜야 한다고 얘기하면
    자기는 밖에 있겠대요.
    저 혼자 카페에 있을 수도 없어서
    그 비싼 커피를 테이크 아웃해서
    남편이랑 차에서 나눠마십니다.
    결국 저도 그런 카페는 건너뛰고 안 마시게 되네요

  • 11. ..
    '24.7.20 10:40 AM (221.162.xxx.205)

    휴가비용으로 숙박안하고 밥먹고 카페간다고 생각하면 싸잖아요

  • 12. ...
    '24.7.20 10:41 AM (223.39.xxx.126)

    이이고 윗님 속터지겠어요 ㅜㅜ

  • 13. 휴가도
    '24.7.20 10:53 AM (39.117.xxx.170)

    못가는데 그돈으로 비싼거 사먹으니 해외여행부럽지 않아요

  • 14.
    '24.7.20 10:53 AM (223.62.xxx.72)

    그냥 써 제끼고 빵도 많이 사라 이것만 사냐 훈수 두는 남편도 썩 잘 맞지는 않지만 커피 비싸니 안 먹고 안 들어가겠다 하는 남편은 진짜 어찌 할 수도 없고 기분 내러 갔다가 기분 완전 나쁘겠어요. ㅜ

  • 15. 그런데
    '24.7.20 11:44 AM (112.164.xxx.113) - 삭제된댓글

    돈 생각 할거면 집에 있어야지요
    기분 풀러가는거잖아요
    1ㅡ2시간에 9천원에 기분 좋다면 좋잖아요
    돈 값입니다
    내 기분 푸는값
    저 지금 스벅
    아이스. 샌드위치 10400 원
    1ㅡ2시간 내 기분 푸는 값
    좋아요

  • 16. ...
    '24.7.20 12:22 PM (211.36.xxx.156) - 삭제된댓글

    멀리 가긴 부담스럽고
    오후 서너시간 빌 때
    가서 커피, 빵으로 2-3만원 쓰고
    집에 오면 딱 좋죠

  • 17. ㅇㅇ
    '24.7.20 12:36 PM (112.169.xxx.231)

    까페는 음료값이라고 생각하면 안되고 자리값이라고 생각해요. 커피를 얼마내고 먹었다기보다 커피마시면서 그 자리에서 얼마나 시간을 보내 좋았다 인거죠

  • 18.
    '24.7.20 2:47 PM (121.167.xxx.120) - 삭제된댓글

    웬만한 식당 식사 값 하고 비슷해요
    사오만원 나와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37466 저랑 성씨 다른 이들이 다 외출했습니다 3 ㅈㅇ 2024/10/12 1,477
1637465 30, 40년 전에 보험회사 연금 가입하셨던 분들 10 ㅇㅇ 2024/10/12 1,292
1637464 어남선, 돼지목살로 갈비구이 minahi.. 2024/10/12 644
1637463 미국 마트 재료로 한국음식 문의드려요~ 24 가을 2024/10/12 1,172
1637462 무서운 물가.. 토마토가 먹고 싶어요ㅠㅠ 14 8282 2024/10/12 2,927
1637461 요즘 서울 근교 나들이하기 좋은곳 있을까요? 4 .. 2024/10/12 681
1637460 행복한 상상꿈 있으신가요? 2 .. 2024/10/12 259
1637459 전시회 다니기 좋은 날씨에요 5 미술 2024/10/12 898
1637458 전란 재밌습니다 4 글쓰기 2024/10/12 1,442
1637457 교육감 선거 7 ???? 2024/10/12 718
1637456 도서관에 한강 작품 예약 초과 8 한강 2024/10/12 1,279
1637455 수세미 이야기 7 여름샘물 2024/10/12 840
1637454 인별 계정해킹당했나봐요 2 별별 2024/10/12 645
1637453 샴푸 후 오일 알려 주신 분.고마워요 21 머리 2024/10/12 4,091
1637452 강아지 거봉껍질 먹고 병원가니 15만원ㅜㅜ 12 거봉시러 2024/10/12 3,380
1637451 무슨 계기로 5 갑자기 2024/10/12 342
1637450 서울시 교육감 투표하고 왔습니다 9 투표 2024/10/12 623
1637449 자유게시판인데 글 올리기 좀 편해지겠네요. 7 ... 2024/10/12 924
1637448 서울시교육감 선거 진보진영 정근식 후보로 '완전한 단일화' 9 새벽2 2024/10/12 1,316
1637447 저렴이 옷 사실분들께 알려드림 2 광고 2024/10/12 3,573
1637446 입 짧은 청소년 먹는거 2 oo 2024/10/12 299
1637445 파리바게트나 던킨 알바하셨던분 아실까요 3 궁금 2024/10/12 1,538
1637444 기념일 안챙기는 자녀두신분 24 가정교육인가.. 2024/10/12 2,776
1637443 임윤찬 피아니스트 verbier영상 곧 내려가요 4 어렵 2024/10/12 1,038
1637442 3억짜리 실버 타운에서 생지옥을 경험했어요 42 현실은.. 2024/10/12 33,16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