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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라펌)전공의가 말하는 현재 전공의들 분위기 썰

.. 조회수 : 4,417
작성일 : 2024-07-17 17:29:07


전공의의 특성과 현 분위기에 대한 고찰
현 의정갈등을 세대 갈등으로 분석한 글과 정책들에 관한
글들도 많지만, 보다 직접적으로 현 갈등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전공의들의 특성을 알아야한다고 생각함.
물론 개인 하나하나 따지자면 차이가 있지만, 전체적인 경향성에 대해 개인적인 생각을 풀자면,
근본적으로 전공의들에게 깔려 있는 생각은
"내가 더 공부도 잘하고 훨씬 노력했는데, 나보다 공부 못했던
애들보다 돈 못벌게 생겼다."
라고 봄. 물론 이런 생각을 갖는 것은 어쩌면 당연하다고 보고
이것 하나만으로 이 사태를 만든 것은 아니라고 봄.
대략 전공의의 지금까지 삶을 보면
학생: 공부가 인생의 전부라는 생각으로 온갖 욕구를 참아가며 공부에 매진, 의사가 되기 위해서 의대를 지원하는 것이 아니라, 입시 경쟁속에서 승리했다는 증표를 얻기 위해 의대에 지원함.
대학생(6년) : 의대 특유의 폐쇄성으로 다른 과와의 교류가 없음. 6년 동안 같은 사람들과만 지내다 보니 생각이
고착화됨. 또한 무리에서 멀어지지 않을까 주변 눈치를 많이 보고, 튀는 행동을 하지 않게 됨.
전공의(3-4년) : 전문의 취득후의 많은 부와 편안한 삶을 꿈꾸며 극한의 노동환경과, 온갖 잡스러운 일들을 버팀, 병원에서 수많은 병과 죽음을 보며 죽음에 대해서 점점 무뎌져감.
이런 배경으로 인하여 현 상황에서 전공의들은 크게 두가지
분류로 나뉘는데
1. 강경파 : 다른 국민들, 정치인, 공무원, 교수들까지 자기보다
공부 못하는 사람들이라 생각하며, 자기 생각이 무조건 옳다고 생각함. 우리는 결코 져서는 안됨. 이대로 가면
대형병원 파산은 발생할 수 밖에 없고, 환자들의 피해가 걷잡을 수 없이 커지면 정부는 백기를 들고 전공의 마음대로 할 수 있을거라 생각중.
2. 눈치파: 튀는 행동을 할 자신도 없고, 강경파들에게 찍혀서
욕먹는 것이 두려워 조용히 따르고만 있음.
이런 상황에서 유일하게 다른 전공의들과 교류할 수 있는 곳이 메xxx프 같은 커뮤니티이고, 그 곳은 고이다 못해 썩은 강경파들이 판치는 곳임. 실제보다 의견이 강경파 쪽으로 쏠리게 되고, 눈치파들은 강경파를 더욱 따르게 되어 버렸음.
거기에 참의사 리스트라며 이름까지 적히고, 메xxx프 에서 실명으로 올라오고 온갖 쌍욕과 과거에 있던 일까지 들추어서
올라오고 있음.
내 개인적 생각으로는
앞으로도 전공의들은 복귀 안 할 것 라고 봄, 강경파는 절대 돌아오지 않으며, 복귀한 전공의들을 욕할 것이고, 눈치파들은 욕먹는 것이 두려워 돌아오지 못할 것이라 봄. 복귀를 유도하는 그나마 효과적인 방법이 있다면 메xxx프 없어지는거 하나 있지 않을까 함.
정말로 우리나라 의료가 걱정되었다면, 절대 이런식으로 할 수가 없음. 정말로 의료와 환자를 걱정했다면 자신들의 의견을 피력하더라도, 환자들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빠르게 이 사태를 끝내려 노력했어야 했고, 대화도 없이 무한 탕핑하며 드러눕는것이 아니라, 협상장에 나와서 대화를
시도하려 했어야함.
메xxx프라는 사이트에서 올해 초 사망률이 올라갔다는
내용을 보며 낄낄 거리고, 대형병원 파산하고 환자들이 죽어야나가야 정부가 백기를 들고 우린 그때가지 탕핑하며 누워만 있으면 된다며 외치고, 환자를 지키고 있는 의사들 목록을 만들어서 매장시켜야한다고 하는 모습은, 언론이 악마화 한 것이 아니라 악마 모습 그 자체로 보임.
이상 전공의가 전공의 내부에서 바라보는 현 상황임
누구도 자신의 인생을 책임져주지 않습니다. 자신이 정하고
책임지는 거에요.
저는 진작에 복귀했고 만족합니다. 눈치파였고, 메xxx프
강경파들 글 보면서 현타가 오더군요. 저런 수준의 사람들을
믿고 따라야하나 생각이 들었고요.
병원 교수님, 직원분들 전부 따뜻하게 맞아주시고요.
환자분들도 얼마나 감사인사를 하는지... 주변에 휘둘리지
마시고 자신 판단했을 때 옳다는 것을 행하세요.

 


의사.malleus
음.... 창씨개명하신 것 축하드립니다
2시간 ★ 좋아요 13
대댓글
의사 두파도파
의사가 환자 본다는데 창씨개명?? 안보는게 창씨개명
아닌가요?? 세상은 의사만 있는게 아니더라구요~~
2시간 ★ 좋아요 20
서울아산병원 • 슬프미..
ᄏᄏᄏᄏ 친일파 이완용도 이딴소리 지껄였겠지
나가죽는게 낫지
의사 개인뿐아니라
의료시장자체가 망하는길인데
>의사면 다 안다
니가 의사 아이디산 저능아 아니면
병원인증해봐 그럼
조선독립보다 일본인게 선진국이란거랑 머가다름 ᄏᄐᄏ
그냥 지가 단1도 손해보기 싫은걸 뭘 어떻게 표현해
그냥 이기적인 인간 그 이상 이하도 아닌데
그냥 자식 이렇게 키운게 잘못이지 뭐
그냥 나가 죽는게 이 사회에
이득이지..
2시간 ★ 좋아요 26. 대댓글

 

 

........

병원 복귀하는게 창씨개명과 이완용의 매국행위에 비유되는 분위기인가 봅니다

이런 상황에서 병원 복귀하는 전공의 선생님들 존경스럽네요ㅠ

IP : 106.101.xxx.83
3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ㅇ
    '24.7.17 5:34 PM (118.235.xxx.71)

    여기서 질문인데
    그럼 현재 백수인데 앞으로 미래에 무엇을 업으로 하게 되는건가요?
    개원, 해외진출? 다른 직업?
    셋다 만만한건 없어 보입니다만

  • 2. 점빼러
    '24.7.17 5:35 PM (59.7.xxx.217)

    굴러다니겠죠 뭐

  • 3. 위에 질문
    '24.7.17 5:37 PM (118.235.xxx.71)

    이어서 공부, 자신감, 자존심 완벽에 가까운 사람들인데
    그들을 만족시킬만한 여타 직업 직장은 무엇일까 하는 생각이 들어서요

  • 4. 심각함
    '24.7.17 5:38 PM (59.7.xxx.113) - 삭제된댓글

    나만 억울하게 청춘 희생하며 우주최강으로 노력해왔으니 나는 우주최강의 대우를 받아야한다고 생각한다는것.
    젊은 의사들과 중년 의사들의 진료시 태도를 봐도 차이가 느껴짐. 환자를 하나의 케이스로만 보는 느낌.

    안과 갔었는데 젊은 의사랑 눈맞춤 한번 없었음. 모니터만 보다가..내가 네이버에서 찾아낸것과 똑같은 말만 듣고 왔음.

    아주 어릴때부터 고도근시인 아이 때문에 안과를 갔더니 이런 애는 학교도 보내지말고 몽고같은데 가서 살아야한다고 개소리하는 놈.

    80넘은 시어머니..유방암 3기인데 수술안하면 6개월 사시고 수술하면 오래오래 살수있다고 개소리하는 놈.

    모두 젊은 의사였음

  • 5. 이걸
    '24.7.17 5:41 PM (61.101.xxx.163)

    복귀안한 전공의가 썼다면 모를까 복귀 전공의가 복귀한거정당성 부여하고자 나머지 전공의를 쓰레기로 만드는거잖아요.
    진짜 이런애가 더 야비하고 치사한게, 얘는 지가 이렇게 생각해서 복귀한거잖아요.
    그럼 그냥 사직하고 투쟁하는게 의미없다싶고 일하고싶다고 쓰면되는거지요.
    13천명 전공의들이 죄다 저런 생각이겠어요?
    왜 나머지 전공의들의 행동을 저리 깎아내리나요.
    복귀해서 환자보고 감사인사받으면 됐지... 다 각자 자기가 판단해서 하는거지..

  • 6. 아니예요
    '24.7.17 5:43 PM (59.7.xxx.217)

    젊은 의사인데도 환자 보호자 질문에 답 잘해주는 외과 의사도 있던데요. 제가 아산병원에 보호자로 여러과 진료 갔는데 의사마다 달라요. 젊고 늙고의 차이가 아니고 의사 성향 차이임.

  • 7. 에휴
    '24.7.17 5:49 PM (223.38.xxx.101) - 삭제된댓글

    저는 나이 50먹은 간호사인데요.
    제가 간호사 하면서 느낀 건 의사 간호사 조무원 하다못해 간병인
    환자 운반원
    등은
    인간에 대한 사명감이라는 게 분명히 있긴 해야 하더라고요.
    처우 개선과 무관하게요.
    제가 빅3 근무할 때 보면 확실히 이게 있는 사람들은 달라요.
    예를 들어 사고가 날 때는 그 전에 경고 사인들이 여러 개 있는데
    그걸 예의주시에서 보지 않고 모두가 넘어가서 결국 큰 사고가 되는거죠.
    그런데 책임감 있는 사람이 한 명이라도
    그 징후를 그냥 넘어가지 않게 되면 사고를 막게 되는 거고요.
    제가 빅3 근무할 때도 이런 경우가 많았거든요.
    이건 처우개선이나 시스템 개선과는 또 다르게 꼭 필요한 거예요.
    저 댓글들 보니까 사명감 없는 전공의들은 이 참에 다른 직종 갖는 게 좋을 것 같아요.
    본인들도 맘에 안 들어 하는 거 같은데 저 상태로 복귀해 봤자 환자들이 결국 제일 피해 봅니다.

  • 8. 음..
    '24.7.17 5:59 PM (211.234.xxx.89)

    의대 적성 없고(아픈 사람에 대한 동정심 등등) 가면 안 되는 사람들까지 의사 고수입과 하방안정성 믿고 의대 간 결과라고 봐요.

    저도 의대적성, 사명감 없는 전공의들 이번 기회에 거르는 계기 되는게 맞다고 봐요.
    그게 본인들을 위해서나 환자들을 위해서나 좋을듯요.

  • 9. 복지부 소설?
    '24.7.17 6:00 PM (175.208.xxx.213)

    복지부에서 블라에 소설쓴다는 얘기 많았는데
    사직수리 시점되니 또 소설 푸나?
    하필 지금 시점에 동료 등에 칼꽂는 글을 쓴다고?
    굳이?

    복지부 소설에 한 표.
    2월에 돌아다닌 증원 빌드업 삼성전자 직원글도
    아이디 빌려쓴 복지부 소설이라는 썰 많은데

    난 못 믿겠음

  • 10. 에휴
    '24.7.17 6:03 PM (223.38.xxx.234) - 삭제된댓글

    저는 나이 50먹은 간호사인데요.
    제가 간호사 하면서 느낀 건 의사 간호사 조무원 하다못해 간병인
    환자 운반원
    등은
    인간에 대한 사명감이라는 게 분명히 있긴 해야 하더라고요.
    처우 개선과 무관하게요.
    제가 빅3 근무할 때 보면 확실히 이게 있는 사람들은 달라요.
    예를 들어 사고가 날 때는 그 전에 경고 사인들이 여러 개 있는데
    그걸 예의주시에서 보지 않고 모두가 넘어가서 결국 큰 사고가 되는거죠.
    그런데 책임감 있는 사람이 한 명이라도
    그 징후를 그냥 넘어가지 않게 되면 사고를 막게 되는 거고요.
    제가 빅3 근무할 때도 이런 경우가 많았거든요.
    이건 처우개선이나 시스템 개선과는 또 다르게 사람에 대한 사명감이 꼭 필요한거에요.
    저 댓글들 보니까 사명감 없는 전공의들은 이 참에 다른 직종 갖는 게 좋을 것 같아요.
    본인들도 맘에 안 들어 하는 거 같은데 저 상태로 복귀해 봤자 주변 어료진들과 환자들에게 투덜투덜 할 것이고 결국 환자들이 제일 피해 봅니다.

  • 11. 복지부 소설?
    '24.7.17 6:03 PM (175.208.xxx.213)

    언론과 한몸으로 금쪽이로 몰아가기로 했구만,
    진짜 꼴통 금쪽이는 윤석열인데

  • 12. 에휴
    '24.7.17 6:06 PM (223.38.xxx.234)

    저는 나이 50먹은 간호사인데요.
    제가 간호사 하면서 느낀 건 의사 간호사 조무원 하다못해 간병인
    환자 운반원
    등은
    인간에 대한 사명감이라는 게 분명히 있긴 해야 하더라고요.
    처우 개선과 무관하게요.
    제가 빅3 근무할 때 보면 확실히 이게 있는 사람들은 달라요.
    예를 들어 사고가 날 때는 그 전에 경고 사인들이 여러 개 있는데
    그걸 예의주시에서 보지 않고 모두가 넘어가서 결국 큰 사고가 되는거죠.
    그런데 책임감 있는 사람이 한 명이라도
    그 징후를 그냥 넘어가지 않게 되면 사고를 막게 되는 거고요.
    제가 빅3 근무할 때도 이런 경우가 많았거든요.
    이건 처우개선이나 시스템 개선과는 또 다르게 사람에 대한 사명감이 꼭 필요한거에요.
    저 댓글들 보니까 사명감 없는 전공의들은 이 참에 다른 직종 갖는 게 좋을 것 같아요.
    본인들도 맘에 안 들어 하는 거 같은데 저 상태로 복귀해 봤자 성의있게 일 할리도 없고 주변 의료진들과 환자들에게 계속 투덜투덜 할 것이고 결국 환자들이 제일 피해 봅니다. 차라리 안 돌아오는게 환자들과 남은 의료진을 돕는거네요

  • 13. ㅇㅇㅇㅇㅇ
    '24.7.17 6:06 PM (175.199.xxx.97) - 삭제된댓글

    이런글은 전공의 복귀에 도움안됍니다
    일부 올린글들을 가지고와서 싸잡아 욕하는건
    마치 날라리 글읽고 그학교 학생 전체 욕하는것과 같아요
    지금 전공의들이 주저하는건
    일차적으로 .전공의들에게 구상권청구여지가 있기
    때문입니다
    3월에 계약하지않고 2월달로 사직처리되지않고
    7월로 사직처리되면 그동안의 병원손실에 병원이 청구할수 있고 전공의들은 2윌사직수리에대해 병원 에
    법적책임을 서로서로 할수있습니다
    정부는 그동안 뭐뭐 금지 뭐뭐 명령으로
    전공의들과 병원간에 알아서 해라 이러고 말았음
    지금 전공의들이 없으니 병원은 망하면 그만인데
    정작중요한게 바로 휴학의대생 이예요
    내년에 수업이 될지가 큰일입니다
    한국의료 ㅣ0년동안 혼란일듯요

  • 14. ㅎㅎ
    '24.7.17 6:08 PM (61.101.xxx.163)

    얜 지금쯤 아깝다 생각할수도요 좀 기다렸다가 9월모집에 빅3로 갈걸..하구요..ㅎㅎ
    정부에서 권역인가뭔가 해제해준다는데..
    블라에 이렇게 저 살자고 동료를 쓰레기로 만드는 애라면 빅3로 갈 절호의 기회를 놓친거 억울할듯..

  • 15. ㅇㅇㅇ
    '24.7.17 6:09 PM (175.199.xxx.97) - 삭제된댓글

    협상장소에 왜 안나가느냐
    정부가 0 부터 다시의논하자
    가 아니라 일단 증원은 건드리지말고
    나머지 의논하자인데
    누가 가겠습니다

  • 16.
    '24.7.17 6:10 PM (14.32.xxx.227)

    복귀가 부도덕하거나 문제 행동도 아닌데 왜 저 글이 정당성을 부여 하는 거라는 건가요?
    사직과 투쟁이 무의미 하다고 느낀 게 아니고 의대의 폐쇄적인 인간관계 때문에 눈치파였다가
    강경파 주장을 보면서 현타 온 거 같은데요
    의사가 길이 아닌 사람들은 다른 직종으로 갈아탈 좋은 계기일거 같아요
    그런데 나머지들은 일반의로 취업하거나 외국 나가겠다는 건가요?
    다음달에 대학병원 망한다, 환자 사망률 늘어났다는 주장은 의대증원 반대글에서
    자주 봤기 때문에 대학병원 파산하고 환자가 죽어나가는 게 자신들이 승리 하는 걸로
    여기는 강경파 전공의들이 많다는 게 수긍이 가는데요

  • 17. 그리고
    '24.7.17 6:11 PM (61.101.xxx.163)

    일하면서 사명감없이 일하는게 의사뿐일까요?
    대부분들 투덜대고 힘들다 입에 달고 일하고 손님이나 고객 간뒤에 진상이다뭐다 욕도 하고...동료한테 민폐도 끼치고 고객들한테 싸가지도 없고들 해요.
    진짜 의사는 친절해야하고 사명감도 있어야하고 거기다 실력까지있어야하고...ㅎㅎ

  • 18. ㅇㅇㅇㅇㅇ
    '24.7.17 6:13 PM (175.199.xxx.97) - 삭제된댓글

    권역 제안도 사실위법이예요
    빅3 병원이 반발하고
    그래서 발표했다가 해제한겁니다

  • 19. ㅇㅇㅇㅇㅇ
    '24.7.17 6:15 PM (175.199.xxx.97) - 삭제된댓글

    그냥 전공의 쓰례기나 만드는 정부에 놀아나는거지
    나라도 안간다

  • 20. 글쎄요.
    '24.7.17 6:25 PM (211.234.xxx.221)

    의사의 사명감이라는게 최소한의 도덕성일듯요.

    제가 최근에 모병원에서 불필요한 수술(시술 아니고 진짜 수술이요) 당할뻔 해서인지 의사는 최소한의 사명감과 적당한 양심있는 사람들이 되야 하는 직종이라고 생각해요. 환자를 돈이 아니라 아픈 인간으로 볼 수 있는 정도의 양식을 가진 사람이요.

    대학병원 교수님들 파업한다고 해놓고도 아픈 환자들 생각하니 파업 못하죠?

    아픈 사람, 죽어 가는 사람들 봤을때 그냥 못 본체 모르척 하지 못하는 성품이 의대 적성 아닐까 싶은데요.

  • 21. 위에 에휴님
    '24.7.17 6:32 PM (183.98.xxx.141)

    글에 동감입니다.
    그분야 지식, 스킬 더 아는 사람이 갖는 사명감~이게 전문직의 위상인데
    나잘났단 의식으로 그 직업 이어나갈 생각이면 관 두 렴ㅡ너네 이상 잘 난 선배아줌마가.

  • 22.
    '24.7.17 7:38 PM (125.181.xxx.149)

    더더더욱 의대증원 찬찬찬성. 쟤들의특권의식 우월의식 지금의 절반으로 줄어들어야함.

  • 23. 블라에
    '24.7.17 7:58 PM (123.215.xxx.76)

    전공의가 저런글을 썼다고요? 이 시점에???
    전공의가 못 돌아가는 게 2월 사직이 수리되지 않으면 5개월간 무단결근 파업한 것으로 처리되어 법적 책임을 지고 구상권 청구까지 받게 되어서입니다.

    정부는 양아치 맞아요.
    지들이 저지르고 대책은 없고 누구하나 잡아 책임 돌려 자기들 살 구멍 찾고 있겠죠
    돌아가면 복지부에 잡아 먹히는 게 뻔한데 어떻게 돌아갑니까?
    지금 최선을 다해 의사 특히 전공의한테 책임 뒤집어씌워 빠져나가고 싶을 시기에

    공교롭게 전공의가 저런 글을 올렸다고요??

    댓글팀이 블라에도 있다는 증거입니다.

    저 글 캡쳐하고 신고하면 뒤에 댓글팀 딸려나온다에 만원 겁니다.

  • 24. . . .
    '24.7.17 8:41 PM (222.117.xxx.65)

    이런 글을 보면 정말 정부에서 댓글팀 운영하고 있구나
    100% 확신이 듭니다

  • 25. 의사들은
    '24.7.17 8:47 PM (125.142.xxx.27)

    커뮤니티마다 댓글부대 만들어 들어가는거 다 들켰잖아요. 그 명단에 당당히 이름을 올리고있는 82. 정부탓으로 몰아가는 못된 짓거리 하지말고 극 이기주의자인 본인들부터 돌아보길.

  • 26. ...
    '24.7.17 8:53 PM (222.117.xxx.65)

    82에 의사 댓글부대 들어가 있댄다 ㅋ ㅋㅋ
    댓글 부대는 돈 받고 댓글 써주는 걸 말하는거야.
    돈 아니면 직장에서 한 자리라도 받던가 하는걸 말하는거야.

  • 27. 안 속는다
    '24.7.17 8:59 PM (175.208.xxx.213)

    복지부가 증원 시작할 때 보수 유튜버, 커뮤니티에 댓글 부대 엄청 풀었어요.

    82에도 있어요.
    얘네들이 의사=돈미새 작업한 애들

    블라에도 많아요. 그 돈으로 필수의료에 썼음 이 사단이 안 났디ㅡ

  • 28. ..
    '24.7.17 9:12 PM (121.174.xxx.112) - 삭제된댓글

    예상대로 갈라치기 이간질 글 올라오네요.

  • 29.
    '24.7.17 9:15 PM (121.174.xxx.112)

    이런글 올라올줄 알았네요.

  • 30. 재밌어요
    '24.7.17 9:27 PM (116.120.xxx.216)

    잘 쓴 것 같은데 위에 분 말처럼 보건복지부에서 쓴 소설일 수도 있다는 생각이 드는게.. 지금 들어간 전공의들은 병원에 인력이 없어서 너무 바쁘다고 제가 들었거든요. 한가하게 블라에 저렇게 정성스럽게 길게 쓸 리가 없어보이고 두번째는 제 뇌피셜인데 약간 문과생이 쓴 느낌이 나요.

  • 31. 돈받고 하든
    '24.7.17 9:28 PM (118.235.xxx.16)

    지들이 조직적으로 결성해서 하든 3자들 입장에서는 다 마찬가지임. 뭘 따지고있어. 돈미새 다 들통난 주제에.

  • 32. ...
    '24.7.17 9:38 PM (222.117.xxx.65)

    바로 위에도 또 하나 있구나.
    댓글팀ㅋㅋㅋ

  • 33. ㅇㅇ
    '24.7.18 1:31 AM (208.127.xxx.67)

    82는 의사및 가족들이 상주하면서 댓글작업하는곳으로 유명한곳인데.. ㅋㅋㅋㅋㅋㅋ 그래서 일반인과 여론이 동떨어진 댓글이 우루루 달림. 솔직히 지금 일반인들은 전공의가 안돌아왔다는 사실조차 잘 몰라요. '증원 저번에 다 끝난거 아님? 뭐 더 있음?'이 대부분 국민들의 인식. ㅋㅋㅋ

  • 34. ㅡㅡ
    '24.7.18 2:16 AM (114.203.xxx.133) - 삭제된댓글

    저도 보건복지부에서 쓴 소설에 한 표
    지금 복귀한 전공의들은 병원에 인력이 없어서 너무 바쁘다고 제가 들었거든요. 한가하게 블라에 저렇게 정성스럽게 글을 쓴다?? ㅋㅋㅋ 백퍼 조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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